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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안전체험교육원, 교육청 근무 직원 대상 안전체험교육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8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세종시교육청 근무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사고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여부가 생명과 직결됨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 내부 직원과 민원인 안전을 위한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훈련, △완강기 사용법 교육, △자동차 전복 사고 체험 등이다.
이날 14일 연수에서 연수생들은 심정지와 무호흡 환자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방법을 배우고 심폐소생술마네킹을 대상으로 직접 실습을 해봤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본청 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본청 직원 대상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및 위기 대처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2025학년도 하반기에도 학생뿐만이 아니라 시민 및 유관 기관이 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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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깨고 세상으로 이주배경학생 잠재력을 깨운 진로캠프
틀을 깨고 세상으로 이주배경학생 잠재력을 깨운 진로캠프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8월 12일 ~ 14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다이룸 진로캠프’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집중 진로 탐색과 다양한 체험을 지원해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탐방 및 대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멘토링활동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학과와 전공과목에 관해 탐구하고 공부 방법 및 진로 고민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실절적인 조언을 얻었다.
또한 진로 전문가와 진행한 진로 동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즈넉한 한옥 마을에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전통 공예 체험을 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함에 대해 깨달았다.
뮤지컬을 관람하며 예술의 세계를 향유하고 뮤지컬 제작과 공연에 참여하는 전문 직업인들의 모습을 통해 전문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대학생 선배와 만나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캠프를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조성만 과장은 “이번 캠프가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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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 위 센터, 위기 학생 지원으로 희망 찾는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서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할 의사가 있거나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에게 위기 원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자신을 탐색하고 돌아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적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는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를 통해 학업중단 원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관계다지기, 마음다지기, 실력다지기, 희망다지기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 참여 신청은 학교를 통해 이루어지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정서적 지지를 기반으로 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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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서 배우고 즐기다, 찬샘마을 현장체험
자연속에서 배우고 즐기다, 찬샘마을 현장체험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13일 치료지원실로 내방하는 1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대전 동구 직동에 위치한 ‘찬샘마을’로 현장체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운영되고 있는 ‘치료지원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체험 시설의 안정성과 이동 경로 휴식 장소 등을 사전에 점검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학교와 가정에서 벗어나 가까운 지역사회에서의 체험기회를 마련해 흙과 나무 등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포도수확체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모험심을 자극하는 트랙터 마차타기, 친구들과 함께 인절미를 만들어 빙수에 넣어 먹기 등 더운 여름날 즐겁고 달콤한 체험을 즐겼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절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립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넓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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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시대, 대학생의 아이디어로 관광 현장 혁신한다
인공지능의 시대, 대학생의 아이디어로 관광 현장 혁신한다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관광AI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오는 9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관광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관광 현장의 특성에 따라 이벤트형과 관광서비스형으로 나뉘며 두 가지 유형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형은 축제, 컨벤션, 메가이벤트, 공연 등과 같은 일회성 또는 단기 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관광서비스형은 관광지, 관광특구, 로컬 관광 명소 등 상시 운영하는 공간으로 호텔 등 개별 단위 관광시설은 포함되지 않는다.
인공지능 기술과 관광 현장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가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대상 △최우수상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한국관광학회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워크숍 참여와 현장 실증 모니터링 등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 산업포털 ‘투어라즈’의 사업소식 또는 한국관광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형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로 관광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발상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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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핏’은 건강 측정기기일까? 통신기기일까?
관세청
[충청25시] 관세청은 지난 7월 3일(목) 개최된 2025년 제4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에서 총 9건의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반영한 ‘수출입물품 등에 대한 품목분류 변경고시’ 개정안을 8월 13일(월)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주요 결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➊ 우선 손목시계 타입의 건강 측정용 ‘스마트 기기’에 대해, △통신기기(제8517호, 양허 0%), △측정 기기(제9031호, 양허 0%), △손목시계(제9102호, 기본 8%) 중 어느 항목에 해당하는지 심의했다.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심의한 결과, 해당 물품은 시간 표시나 심박수 측정 등의 기능을 넘어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데이터(알림, 문자, 측정값 등)를 송수신하기 위해 제작된 물품이므로 관세율표 제8517호의 ‘통신기기’로 분류함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인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에 대한 분류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수출입 시 품목분류 혼선을 해소하고 수출기업의 관세 부담 완화 및 수출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➋ 다음으로 차량 운전대의 중앙에 조립되어 ‘에어백’과 ‘경적’의 외부 덮개로 사용되는 물품을 제8708.99호 ‘차량의 기타 부분품(기본 8%, 간이정액환급 10원)’ 이 아닌 제8708.95호 ‘에어백 부분품(기본 8%, 간이정액환급 120원)’ 으로 결정했다.
해당 물품은 에어백 전개 시 파편이 발생하지 않고 설정된 위치로 찢어져 전개되도록 제작한 물품으로 단순히 사용상 편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에어백 본연의 기능인 승객 보호에 있어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필수 구성요소에 해당하므로 에어백 부분품으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자동차 안전 기술 발전과 함께 부품 단위에서도 생명 보호기능을 갖춘 제품이 늘어나는 산업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관세품목분류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품목분류 기준을 지속적으로 정립해 품목분류의 정확성과 합리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현진 세원심사과장은 “품목분류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품목분류 사전심사제도도 운영 중”이라며 “우리 수출입 기업들이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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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화장품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 기념 누리소통망 이벤트 개최
식약처, 화장품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 기념 누리소통망 이벤트 개최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법’ 개정으로 ‘화장품의 날’ 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화장품의 날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8월 13일부터 식약처 공식 누리소통망를 통해 ‘화장품의 날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식약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8월 25일부터 식약처 누리소통망를 통한 ‘화장품의 날 응원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화장품의 날은 우리 화장품 안전과 품질 확보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제고에 기여하고 안전한 화장품 사용 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식약처, 대한화장품협회, 화장품 업계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K-뷰티의 위상, 화장품 산업 발전의 흐름, 식약처 정책·제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식약처는 올해 첫 기념행사로 9월 5일 코엑스 마곡에서 ‘K-코스메틱,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정부, 국회, 산업계 등과 함께 ‘2025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화장품 산업의 정책적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화장품 업계와 함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서울시와 협업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뷰티위크’에 참여해 화장품 산업 변천사, 화장품 정책·제도, 화장품의 날 지정 등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장품 업계에서도 화장품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8월 중순부터 할인행사와 댓글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우리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 등 업계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규제당국과 다각적으로 협력하며 적극적인 규제 외교를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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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2.4배 일본인 재산 699만㎡…‘대한민국의 품’ 으로
조달청
[충청25시]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달청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2.4배에 달하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이 소유했던 699만㎡의 부동산을 대한민국의 품으로 가져왔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일본잔재 청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토지대장과 부동산등기부 등 공적 장부에 일본인·일본기관·일본법인 명의로 된 부동산을 국유화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945년 해방 당시 일본인이 소유했던 재산은 모두 대한민국 정부에 귀속되었으나, 일제강점기 ‘창씨개명’ 으로 소유자의 국적 확인이 어려운 가운데, 6.25전쟁 당시 소유자의 사망 등으로 아직까지도 등기부 상에 일본식 이름으로 등록된 재산이 존재하고 있다.
이에 조달청은 해방 당시 조선에 거주했던 일본인 명부를 활용해 일본인 소유로 의심되는 토지 약 8만 필지를 찾았으며 이 중 일본인 소유로 확인된 8,171필지를 국유화했다.
공시지가로는 1,873억원에 달하는 규모이다.
또한, 국가가 소유권을 확보하기 전에, 개인이 문서 위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해 숨겨 놓은 재산도 추적·조사해, 지금까지 197필지, 92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환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오랜 기간 방치되거나 무단 점유되었던 재산들이 국유화된 이후에 비로소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로 활용되거나 일반 국민에게 대부 또는 매각되어 국고 수입을 창출하는 등 국유재산으로서 제 기능을 되찾고 있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일본인 명의 부동산 국유화는 일제강점기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는 뜻깊은 작업” 이라며 “아직까지 정리되지 못한 단 한 평의 땅이라도 끝까지 찾아 국가에 환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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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차세대 ‘케이팜 페스트 헌터스’
우리가 바로 차세대 ‘케이팜 페스트 헌터스’
[충청25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8월 27일 경상북도 김천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은 식물에 해를 끼치는 병과 해충을 탐색하고 이들의 분류학적 위치와 명칭을 정확히 식별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외국산 농산물 수입 시 외래 병해충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다.
검역본부는 식물검역관의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부터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참가 대상을 학생까지 점차 확대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전국 농업생명 및 자연과학계열 대학생, 올해부터는 농업 관련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차세대 검역 인재 60여명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물병원체 분야를 중심으로 식물병리, 진균, 세균, 바이러스, 잡초 등 5개 군에 대한 분류동정 능력을 문제 풀이로 평가한다.
아울러 ‘도전 식물건강 골든벨’, 식물검역관과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식물검역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점을 포함한 다수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검역본부 고병구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국경검역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철저한 국경검역을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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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국회 외통위 울산 조선소 방문
외교부
[충청25시] 조현 외교부 장관은 8.13. 오전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통위 간사, 김상욱 의원, 김태선 의원과 함께 HD현대 울산조선소를 방문해 선박 건조 및 주요 시설 등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한미 고위급 교류·소통 계기마다 양국 간 조선업 분야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지속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간 관세협의 타결과 HD현대 미 해군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 사업 수주를 계기로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양국이 조선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장관과 윤 대사대리 및 의원들은 조선소 현장 시찰을 통해 한국이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양국 간 조선협력을 본격 진행시켜 나가기 위한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구체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이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 및 첨단기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맹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하면서 “조선업 협력이 동맹 발전을 위한 핵심 축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외교부로서도 관계부처 및 우리 업계와 함께 한미 조선협력이 호혜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미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역시 “양국 간 조선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HD현대 측은 이번 MRO 수주를 비롯해 미측과의 기술·인력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우리 조선 기업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외교부는 한미 조선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우리 조선업의 해외 수주 및 시장 확대 노력도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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