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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 재산세 부담 올해도 지속 완화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서민 주거비 안정과 지방 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4월 15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2025년에도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재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공시가격 반영 비율을 결정하는 것으로 2009년 도입된 이후 2021년까지 60%로 유지됐다.
2021년~2022년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세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에는 1주택에 한해 한시적으로 45%로 낮췄다.
2023년에는 주택 공시가격에 따라 △3억 이하 43%, △3억 초과 6억 이하 44%, △6억 초과 45%로 추가 조정했으며 2024년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올해도 대내외 불확실성과 어려운 서민 경제 여건을 고려해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1년 더 연장해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동 조치로 인해 공시가격이 4억원인 주택의 경우, 44%의 낮은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적용되어 특례를 적용하지 않을 때보다 약 40% 낮은 수준인 17만 2천 원의 재산세가 부과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 기업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투자·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도시에서 산업용으로 사용하는 토지에 5년간 재산세 분리과세를 적용한다.
재산세 분리과세 대상이 되면 저율의 단일 비례세율이 적용되며 종합부동산세도 과세되지 않아 세부담이 완화된다.
이는 조세전문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재산세 분리과세대상 토지 타당성 평가’를 통해 해당 토지에 대한 정책적 보호·지원 필요성이 인정된 결과다.
해당 토지에 대해서는 5년간 분리과세 적용 후 일몰 도래 시, 지원효과 등을 명확히 분석해 연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22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에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5월까지 마무리해 올해 재산세 부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볼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최근 어려운 서민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국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이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세 제도를 계속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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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에 생필품과 안부를 함께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위험요인 예방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와 우정사업본부, 지방자치단체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립가구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도 힘을 모은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우정사업본부는 4월부터 31개 지자체와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우체국의 인적 네트워크인 집배원이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사전에 파악해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위험요인 등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각 지자체 담당자와 안부살핌 대상자의 호응이 높아 올해에는 사업 지자체를 15개에서 31개로 확대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3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먼저, 선정된 31개 지자체는 집중관리 대상 가구를 선별해 1~4주 단위로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해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배송하게 된다.
우체국 집배원은 배송 과정에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지자체에 회신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선정된 지자체에게 물품구매와 운영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국민 곁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필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살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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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스템 인프라부터 응용프로그램까지 철저히 관리해 디지털정부 안정성 강화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공공 정보시스템의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도입한 정보시스템 ‘표준운영절차’의 적용 범위가 정부시스템 응용프로그램까지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정보시스템 예방점검체계 및 표준운영절차를 마련하고 공공 정보시스템 장애예방·대응·사후관리 체계를 규정해 점검·관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정보시스템 표준운영절차를 기반으로 AP 관리에 특화된 ‘AP 표준운영절차’를 마련해 모든 행정·공공기관에 배포·적용한다고 밝혔다.
기관별 준비 상황과 예산 확보 여부 등이 상이함을 고려해 2025년에는 적용을 권고하고 2026년부터 적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공 정보시스템 AP 관리체계에 대한 표준화된 절차가 없어 기관별 AP 관리 수준 및 역량에 차이가 컸다.
이로 인해, AP 수정 작업 과정에서 사전 검증 부족으로 오동작이 발생하거나, AP 간 데이터 연계 관리가 미흡해 기능 추가나 변경 이후 안정화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리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AP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배포관리, △테스트관리, △연계관리, △형상관리, △운영상태관리 5개 분야의 표준운영절차를 새로 수립하고 기존 ‘표준운영절차’에 규정된 변경관리 절차를 AP에 맞게 보완했다.
먼저, AP 운영과정에 수시로 발생하는 신규·변경 개발 작업 시 배포 오류·실수 등으로 인한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변경관리, 배포관리, 테스트관리’ 절차를 보완·신설했다.
특히 최근 시스템 간 연계가 많아지는 만큼, 연계시스템 간 장애 예방을 위해 사전 작업계획 공지, 작업 후 서비스 점검요청 등의 기준을 정의한 ‘연계관리’ 절차도 추가했다.
장애 발생 시 복구시점 생성, 사후검증 등을 위해 개발 작업 후 소스코드 및 산출물의 버전 등을 기록하는 ‘형상관리’ 절차를 마련했다.
운영시스템의 정상작동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운영상태 데이터를 수집·축적·분석하는 ‘운영상태관리’ 절차도 신설했다.
마지막으로 장애 등에 대응하기 위한 일반적인 ‘요청관리, 장애관리, 문제관리’ 절차는 ‘정보시스템 표준운영절차’를 준용해 규정했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AP는 업무별로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관리가 다른 정보시스템 구성요소보다 더 어렵지만, 안정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며 “디지털정부 안정성 확보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공공 정보시스템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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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대비부터 대응까지 5개분야 20개 대책 순항 중…범정부 협조 강조
소방청(사진=PEDIEN)
[충청25시] 소방청은 지난 9일 소방청 대회의실에서 ‘숙박시설 소방안전개선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해 수립된 대책의 이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를 계기로 마련된 ‘숙박시설 소방안전개선 종합대책’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점검회의로 박근오 119대응국장 주재로 실시됐다.
‘숙박시설 소방안전개선 종합대책’은 △현장대응 △예방제도 △장비개선 △상황관리 △교육훈련 총 5개 분야 20개 대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3월 기준 10개 대책이 추진완료 됐다.
‘참고 1. 참조’ 먼저, △ 현장대응 분야에선 자료조사의 현실성을 반영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대상물의 등급에 따라 자료조사 횟수를 조정해‘소방활동 자료조사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또, 고층건물 인명구조 시 최소한의 이행절차 규정을 위해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를 신설 하고 지침서를 제정했다.
△ 예방제도 분야에선 숙박시설 5,373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와 자체점검 표본조사를 완료했고 조사 결과 1,401개소에 대해 과태료·시정조치 등으로 화재위험요인을 개선·차단 했다.
또한, 숙박시설의 스프링클러설비 자발적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 화재보험료 할인 등을 관계부처 등과 협의 중이며 이용자가 숙박시설 예약 시 인터넷 또는 현장에서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안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장비개선 분야는 공기안전매트 뒤집힘 방지를 위한 공기안전매트 결착용 고리 강화 기준을 마련하고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내구성을 검증 완료했으며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 공기안전매트를 폐기하고 신규로 교체하는 등 내용연수 경과율을 30.9%에서 8.7%까지 낮췄다.
△ 상황관리 분야에서는 재난 발생 초기 피난안내 등 상황관제 기능 강화를 위해 시도별 전담 상황관제팀의 운영을 확대하고 현장 무전을 상시 청취·운용하는 등 재난현장 지휘기능 보조 역할을 강화했다.
아울러 △ 교육훈련 분야에서도 공기안전매트 조작 표준교재를 추가 보급하고 현장훈련 시 공기안전매트의 현지적응훈련 비중을 확대하는 등 숙박시설 인명구조 상시훈련을 강화했다.
또, 소방안전관리자 등 법정교육 시 완강기 사용법을 의무화하는 등 숙박시설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홍보도 다각화 하기로 했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숙박시설 화재는 건물 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장소로 종합대책의 철저한 이행과 현장 적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피드백을 통해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해가며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스프링클러 자율 설치 유도, 제도 개선 등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협조도 강조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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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이장원’의 음악과 과학 이야기
음악가 ‘이장원’의 음악과 과학 이야기
[충청25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만나는 별의별 과학특강, 올해 4번째 강연이 또 다른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2025년 4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만나는 ‘별의별 과학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과학으로 풀어보는 대중 강연으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의 대표 과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밴드 페퍼톤스의 일원 이장원을 초청해 “신기술의 출현과 음악의 발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본다.
이장원은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공학석사 등 과학자로서의 경력을 거쳐 온 음악가로 그가 풀어줄 음악 이야기가 얼마나 과학스러울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우울증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 2인조 밴드”라는 장난스러운 좌우명으로 시작한 페퍼톤스는 특유의 청량한 음색과 유쾌한 무대예절로 데뷔 하자마자 독립음악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20주년 기념앨범 “투웬티 플렌티”를 발매하는 등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사 이장원은 특강에 앞서 소개 영상을 통해 “과학기술의 발전이 음악의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 왔는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학자의 연구실에서 공연 무대로 이어진 이장원의 별의별 이야기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기획특별전 ‘선을 넘는 과학: 음악편’ 이 6월 2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어 별의별 과학특강의 음악 이야기와 함께 체험까지 즐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만나기 위한 방법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계속되는 과학강연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별의별 과학특강’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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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과학 축제 봄날에 와봄
행복한 과학 축제 봄날에 와봄
[충청25시] 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관람객이 참여해 체험·소통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17회 헹복한 과학 축제’를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한다.
행복한 과학 축제는 과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축제기간 동안에는 행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과천과학관을 무료 개방한다.
축제가 열리는 과학광장에는 과학의 원리를 학습하고 모형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조성·운영되며 다양한 행사와 특별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공간에서는 빙글빙글 회오리 바람 연구소, 오감으로 즐기는 과학 실험실, 미래를 만드는 전기자전거 조립, 3차원 인쇄와 함께하는 별자리 캔예술 등 30여 개의 예약형 프로그램과 메머드와 인류, 멸종동물 이야기, 미래를 굴리는 자전거 타보기, 자원순환 보드게임 등 자율형 프로그램 10여 개가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탄성큐브로 창의력 뽐내기, 오늘의 퀴즈왕, 공잡기 게임, 가족 3점 슛 대결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깜짝 행사를 개최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풍선, 비눗방울 등을 이용한 마술쇼를 통해 아이들의 동심과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풍선·비누방울·로봇 그들이 모였다”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공연 마지막에 관람객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깜짝 사진촬영 시간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현장인 과학광장 잔디밭에는 온 가족이 함께 소풍 나온 듯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는 소풍 구역이 만들어지고 소풍 매트와 소풍 바구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온 관람객들에게 번호가 담긴 팔찌를 나눠주고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축제와 연계해 과학원리와 과학관의 전시물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탐험, 신비의 과학관”과 청소년 대상 천문우주 이야기 마당 “외계생명체”가 축제의 재미를 더해 준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이번 축제에 참가한 가족들이 봄날 소풍을 나온 듯 편안한 마음으로 다양한 과학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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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충남교육청, 2025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11일 충청남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5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특수학교 교감,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 교원,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고교학점제 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배움자리에서는 학생의 선택을 존중하는 교육과정을 특수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과,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세심한 지도 전략이 논의됐다.
한 참석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점 이수를 통해 실질적인 학업 성취와 자립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최소 성취수준 보장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게 됐고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한층 더 다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가 지향하는 학생 중심 교육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히며 “모든 학생이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배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은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포용적이고 따뜻한 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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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4월 14일 9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총 공개경쟁 9급 29명이며 모집 직렬별로 △교육행정 23명 △전산 4명 △사서 1명 △시설 1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에서 접수기간 동안은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나, 단 마감일인 4월 18일에는 오후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시 채용 분야는 지방공무원, 지역은 세종시교육청을 선택한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 공지사항의 ‘공고문’과 ‘응시원서 접수요령 안내자료’를 확인해 숙지한 후 원서를 신청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21일에 진행되는 필기시험 장소를 5월 3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임용정보-지방공무원에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7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을 이끌 성실함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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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5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4월 4일부터 세종 SW교육체험센터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세종 SW교육체험센터는 2020년 개소한 이래도 최신 에듀테크 기술이 접목된 체험 중심 SW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실과 교과와 연계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고 발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 △환경+AI, △안전+AI, △건강+AI 총 3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각각의 사회적 이슈를 AI 기술과 접목해,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환경+AI 프로그램은 ‘데이터 과학’을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활동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환경 데이터를 다루며 데이터 분석 및 AI 적용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안전+AI 프로그램은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AI를 활용한 스마트 시티 구성 요소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체험 중심 학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도시 안전 인프라와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건강+AI 프로그램은 ‘디지털 케어’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기획하고 만들어 보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AI 기반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로 환경오염 데이터를 분석해보니까 진짜 과학자 된 기분이고 이런 수업 매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교사들도 만족감을 표했다.
수업에 참여한 지도교사는 “기존의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문제를 AI로 해결해보는 활동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일상과 연결되는 주제라 수업 몰입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AI 융합 교육은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며“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을 통해 환경과 사회, 그리고 자신의 삶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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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안전행사 추진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오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안전·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이 포함된 안전·추모 주간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추모 속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추모 배너 게시, 본청 1층에서 추모 및 안전 게시판 운영 등 세월호 참사 11년의 기억을 되새기고 안전한 내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첫째 날 14일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 극단인 ‘노란리본’을 초청해 ‘연속, 극’ 연극을 관람했다.
이번 연극에는 세종시 관내 학부모, 학생,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오케이아트센터 무대에서 희생자 가족분들과 슬픔을 나누고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셋째 날 16일에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모 묵념, 추모사, 추모·안전 영상 시청 등 안전·추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 각급 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희생자 추모 행사, 안전의식 고취 계기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교실’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 행사에는 세종시교육청과 안전체험교육원도 참여해 교통안전과 어린이 킥보드 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아이들이 안전한 세종 만들기에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크고 작은 사고와 사회적 참사는 이어지고 있어 사람을 존중하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안전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함께 되돌아보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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