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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교육장비 갖춘 3,200톤급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취항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현황
[충청25시]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2026년부터 해누리호가 본격 투입되면수산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최신 실습선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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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만성질환 관리, 중앙-지방정부, 전문가 소통 기회 열어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 개요
[충청25시]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12월 12일 10시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경북권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질병관리청, 중앙손상관리센터이번 콘퍼런스는 손상, 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사망‧입원 요인에 대한 지역 기반 예방관리 역량을 높이고, 중앙·지방정부와 전문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만성질환은 주요 사망원인이며1), 장기간 관리를 지속해야 하고, 치료·관리에 드는 비용이 크므로2),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한 손상은 10~40대에서의 1위 사망원인이며3),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입원하는 원인이자4), 손상에 의한 조기사망, 생산성손실액 등의 간접비를 포함하면 질병군 중 가장 큰 경제적 부담이 되는 건강 문제다.세계보건기구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포괄적인 현황 평가를 기반으로 보건·비보건영역을 모두 포함하는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해왔고, 질병관리청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번에 개최하는 만성질환예방관리 콘퍼런스는 손상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국가 추진 정책 설명과 함께, 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통계 활용방안과 지역에서 시행 중인 예방관리사업의 실제 등에 대한 발표로 구성되었다.제1부 개회식에서는 경북권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여하고, 제2부에서는 손상예방관리 과제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손상관리정책에서 국가와 전문기관의 역할, 지자체 손상관리계획 수립 전략에 대해 정부와 전문가 발표를 이어간다. 제3부에서는 국가와 지자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의 지역 간 차이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진행한다.이동한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손상은 발생 장소·기전에 따라 예방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 다양하여 여러 이해당사자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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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에 따른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지진해일 대비 국민행동요령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 일본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6, 최대진도 6강* 지진이 발생하여, 우리나라 영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12월 10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일본 기상청에서는 지진 발생 즉시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하고, 12월 9일 02시에 아오모리현 해역 지진 후 홋카이도 산리쿠 앞바다의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발표한 이후 06시 20분 지진해일 특보를 해제하였다.이번 회의에서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들의 의견 청취 결과, 일본 동부·남부 지진의 경우 우리나라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제시하였다.아오모리현 해역 등 일본 동해안에서 발생하는 지진 및 지진해일은 우리나라와 거리가 멀고 일본 열도가 방파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홋카이도와 혼슈 사이의 쓰가루해협이 수심이 낮아 우리나라 쪽으로 파도의 진행을 방해하여 국내 영향을 주기가 어렵다고 하였다.아울러 일본 남해안에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도 일본 열도가 파도를 막아주고, 남해 수심이 낮아 우리나라에 크게 영향이 없을 것으로 의견을 제시하였다.다만, 일본의 서해에서 지진해일 발생 시 우리나라 동해안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기상청에서 지진해일 도달시간 및 예상 파고를 예측하여 특보를 발령하면 주민대피 등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정부는 지진 및 지진해일로 인해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진율 확보와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의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오고 있다.공공시설물 내진율 확보는 2030년까지 94% 목표로 내진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민간시설물의 내진 성능 확보를 위해 비용 보조,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지진에 대비한 옥외대피장소 11,346개소와 지진해일에 대비한 긴급대피장소 668개소 지정을 통해 지진과 지진해일 발생 시 국민들의 대피공간을 확보하고 정기적으로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또한,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연중 지진안전에 대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매년 지진안전주간 지정·운영을 통해 각종 이벤트 및 캠페인 등 집중적인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특히, 취약계층의 지진안전을 위해 특수학교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행동요령 숙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사시 안전한 대피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일본에서 발생하는 지진 및 지진해일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국민께서도 지진과 지진해일 발생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시고 행동요령과 대피장소를 미리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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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자동화 시스템 로봇수술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로봇 수술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사용이 증가하는 ‘자동화 시스템 로봇수술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12월 12일 제정·발간한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은 △사용목적, 성능, 시험규격 등의 심사 신청서 작성방법 △성능시험 및 임상시험 유효성 평가 예시 △적용부위 및 수술방법 등을 고려한 임상시험 자료 제출대상 판단 사례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으로 첨단 로봇기술을 적용한 국내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고, 환자들에게 안전한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토대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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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을 벗어나 연결된 사회로, 지자체 해법 공유
제2차 고독사 예방 정책 포럼 및 성과 공유회 포스터
[충청25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로얄호텔에서「고독사 예방 정책 포럼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예방 전략을 모색하고, 고독사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행사장에는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민간기관, 이웃연결단* 등 다양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행사 1부에서는‘고립의 시대, 생활밀착형 관계망을 통한 연결사회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이 진행되었다.장세길 선임연구위원은「사회적 질병‘외로움’과 처방으로서 ‘문화치유’」라는 발표에서 외로움에 대하여 친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연대를 이끄는 문화적 접근방식을 제안하였으며, 보건‧복지‧문화 등 여러 분야가 협력하는 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조남경 교수는「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기: 네덜란드, 영국, 일본의 사례와 시사점」을 통해 세 국가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는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관계 맺고 참여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공유된 비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이수진 센터장은「사회적 연결의 첫걸음, 외로움 없는 서울」을 주제로, 외로움을 사회적 의제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마련을 추진하는 서울시 고독사 및 고립 예방 정책 사례를 소개하였다.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인 정순둘 교수의 진행으로 전문 패널들이 사회적 고립을 벗어나 연결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행사 2부에서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유공자와 지역복지사업 우수지자체, 그리고 이웃연결단 활동 수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고독사 예방‧관리 분야 대상을 차지한 지자체는 △서울 서대문구로, 지역주민, 상점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동원하고 조직화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밀착형 고립 예방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외에 최우수 지자체는 △서울 관악구 △대구 달서구가, 우수 지자체는 △대전 유성구 △울산 남구 △경남 창녕군이 선정되었다.아울러 이웃연결단 활동 수기 공모전에 △최우수상 김순미, △우수상 이승자 외 2명, △장려상 엄연주 외 4명으로 총 9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대상을 받은 김순미씨는‘고립의 문을 여는 첫 번째, 불빛을 지켜보는 일’이라는 수기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대상자의 창문 불빛을 매일 저녁 살피면서 꾸준히 다가갔던 경험을 전하며, 고립의 문은 작은 관심과 기다림 끝에 천천히 열린다는 감동적인 사연을 전하였다.3부 행사에서는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이후에 지역복지사업평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서울 서대문구, △대구 달서구 사례가 발표되었다.서울 서대문구는 재개발구역 등 주거취약지역 실거주자 전수조사, 전입세대 위기가구 발굴조사 등 고립위험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어 지원하는‘서대문형 지역밀착형 돌봄모델’을 소개하였으며, 대구 달서구는 지역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서포터즈단 구성, 편의점‧ 카페‧반찬가게‧약국 등 생활밀착형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 강화를 통해 ‘세대를 잇고 마음이 닿는 고립없는 달서구’를 소개하였다.보건복지부 박재만 복지행정지원관은“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노력과 지자체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주민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해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현장 중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은“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립된 분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데이터를 활용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자체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술‧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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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파나마에서 중미 7개국과 경제·인프라 협력 강화 모색
한-중미 통상투자 포럼 개회사 박윤주 차관
[충청25시] 외교부는 파나마 외교부와 공동으로 12.11. 파나마에서 중미 7개국 고위인사 및 중미 개발협력 주요 파트너인 미국, 멕시코, 스페인 대표단을 초청하여「2025 한-중미 통상·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동 포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유관기관과 정부, 기업, 학계, 국제기구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긴장, 급격한 AI·디지털 전환 등 복합위기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중미 국가들과 상생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는 중미 국가들에게 한국은 인프라, ICT, 그린에너지, 반도체 등 전략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훌리오 몰토 파나마 통상산업부 장관은 2021년 이래 한국에서 개최해 온 한-중미 통상·투자 포럼을 올해 처음으로 중미지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하면서, 동 포럼이 양측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중미와 FTA를 체결한 국가로서, 한-중미 협력이 종래 섬유·봉제 분야에서 인프라, 디지털, 에너지, 환경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혁신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중미 진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제1세션에는 중미 인사들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미국 국무부, 중남미개발은행 등이 참여하여,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자동차·부품, 전기·전자제품, 건축자재, 의료기기 등을 비롯한 주요 관심 분야에서 한-중미 간 통상·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제2세션에는 중미 인사들과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멕시코 및 스페인 대표, 미주개발은행 등이 참여하여 주요 협력 사업과 관심 사안을 소개하는 한편, 인프라, 에너지·자원, 폐기물 관리 등 핵심 분야의 상호 진출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포럼은 중미 7개국 고위 인사들과 중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급변하는 국제 경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미지역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통상·투자, 인프라, 에너지·자원,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모색하는 장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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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감성가득 문화예술공연 마무리
대전평생학습관 감성가득 문화예술공연 마무리
[충청25시] 대전평생학습관은 12월 12일 퓨전국악‘비단길’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5년 꿈‧사랑‧행복 어울림 문화예술무대 공연‘의 대장정을 마쳤다.대전지역의 우수한 공연단체「퓨전국악그룹 풍류」에서 선보인 ‘비단길’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쉽고,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선사했다.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어울림 문화예술무대 공연은 연극, 한국무용, 국악, 인형극, 음악회 등 총 20개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졌으며, 관내 286개교 19,821명의 학생들이 관람했다.어울림 문화예술무대 공연은 다양한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우수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창의성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성숙한 공연 문화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대전평생학습관 우창영 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연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2026년에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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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참가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청25시] 충남교육청 은 12일 부터 14일 까지 수원메쎄에서 개최되는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 ’에 참가해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충남 온돌봄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지난 2022년부터 늘봄학교를 주제로 참가해 온 충남교육청은 올해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 충남형 늘봄학교 ’를 주제로 △ 충남 늘봄거점센터 운영 성과 △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사례 △ 2026 온돌봄 정책 전환 방향 등을 체험과 전시 중심으로 구성했다.특히 레고 기반 코딩·메타버스 활용 영어학습 체험 프로그램인 ‘인공지능 레고와 함께하는 잉글리시 어드벤처 ’, 천일홍·유칼립투스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 체험인 ‘초록향기 실험실 ’, 동체시력과 순발력 향상 놀이형 체험인 ‘누가누가 빨리 잡나 캐치바 ’등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복합형 단독 체험자리공간을 운영하여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충남형 늘봄학교는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던 배움을 지역 전체로 확장하는 교육모델 ”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충남의 교육 협력 기반을 넓히고,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온동네 돌봄 정책 ’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높여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올해 늘봄학교 운영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공공기관·전문가와 함께하는 협력형 교육생태계 구축을 강화하고, 방과후 ・ 돌봄 정책의 지속 가능한 확산 방안을 모색하여 초등돌봄교육을 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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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기질‧먹는물 점검 지원, 올해 성공적 마무리!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공기질 측정 및 4분기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학교가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각급학교는 「학교보건법」등 관련 법에 따라 학교 공기질 측정‧먹는물 수질검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학교지원센터는 개별 학교의 자체 시행 부담을 덜기 위해 이러한 검사를 직접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에 입력하여 학교가 손쉽게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교사 내 환경 위생 관리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1월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2025년 학교지원센터 만족도 조사’에서 공기질‧먹는 물 검사 지원은 총 19개의 지원사업 중 가장 학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되었다.또한, 학교지원센터는 그동안 축적된 업무 경험을 토대로 2026년부터 먹는 물 수질검사 지원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기존 용역 방식에서 벗어나 센터 직원이 직접 채수하여 수질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공기질‧먹는 물 검사 지원 사업이 학교에서 가장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만족도 높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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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가족 심리검사 지원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겨울방학 중‘가족 심리검사’를 지원해 관내 초·중학생과 양육자의 정서·행동 특성 파악 및 가족 내 의사소통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심리검사는 학생·양육자 성격 및 정서 특성 이해, 가정 내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점검, 관계적 어려움 조기 발견 및 지원 연계, 학교·지역 자원 연계 상담 및 치료 기초 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된다.신청 대상은 동부 관내 초등 5~6학년 및 중등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학생 1명과 주 양육자 1명에게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이 각 1회 제공된다.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 9:00 ~ 12년 26월 17일:00이며,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된다.선정 결과는 12년 30월 13일:00 이후 개별 유선 안내된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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