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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에도 효과 있어
비타민D,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에도 효과 있어
[충청25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노인에서 혈중 비타민D의 적정 농도 유지가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으로 활동장애 및 당뇨병, 대사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유발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은 노화에 따른 항상성 감소로 인해 체내 대사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워 만성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근감소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팀은 노인에서 근감소를 예방하고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비타민D에 초점을 맞추어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근육호르몬인 마이오카인이 분비되어 근육기능을 조절한다.
이에 연구팀은 비타민D와 근감소증을 조절하는 마이오카인과의 상관성에 주목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이오카인 중에서 아펠린과 그 수용체의 양이 급격히 감소함을 확인했으며 비타민D를 보충한 결과 아펠린의 혈중 농도 및 그 수용체 발현 증가로 인해 근육기능이 개선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또한, 비타민D에 의한 근기능은 운동 때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됨을 밝혔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D가 근육호르몬 아펠린과 그 수용체의 발현을 직접적으로 조절해 근감소 예방과 개선에 영향을 주는 것을 처음 밝혔다으로써 그간 근감소증에 대한 비타민D 예방 효과 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Life Sciences” 최근호에 온라인 게재 됐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본 연구 결과는 노인에서 운동효과와 유사하게 비타민D 섭취를 통한 근감소증 예방과 그 기전을 직접적으로 밝힌 의미있는 연구”고 언급하면서 “충분한 비타민D 섭취로 근감소증 발생 예방을 통해 건강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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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태계 우수하천 140개 지점 다룬 자료집 공개… 지속가능한 하천 관리에 활용
수생태계 우수하천 140개 지점 다룬 자료집 공개… 지속가능한 하천 관리에 활용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생태하천 복원의 목표이자 참고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수생태계 참조하천 자료집’을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12월 2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08년부터 전국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수생태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생생물과 하천환경 분야를 조사해 건강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조사 및 평가 결과는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수생태계 참조하천 자료집’은 그간의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건강성이 우수한 참조하천 지점 140개를 선정하고 우리나라 하천 환경 특성을 고려해 산지, 농경지, 도시별로 유형화했다.
우수 참조하천 지점 140개를 권역별로 구분하면 △한강 82개, △낙동강 40개, △금강 9개, △영산강·섬진강 9개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구분하면 △산지 71개, △농경지 33개, △도시 14개, △산지/농경지 8개, △산지/도시 5개, △농경지/도시 9개이다.
이번 자료집은 참조하천 지점별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 수변공간 및 생물서식처, 수생생물 출현 현황 등의 주요 정보를 도표, 그림, 아이콘 등으로 시각화해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참조하천에 대한 정보 제공은 지역맞춤형 생태하천 복원이나 하천관리계획 수립에 중요한 참고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생태계 참조하천 자료집은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과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되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김경현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하천 수생태계 참조하천 자료집이 수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하천의 훌륭한 참고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하천 수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건강한 상태로 보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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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025년 1월부터 전국 135개소에서 서비스 제공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총 91개 시·군·구, 135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5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재택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 중이다.
1차 시범사업의 28개 시·군·구, 28개소로 시작해, 2차 시범사업은 현재 71개 시·군·구, 9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91개 시·군·구, 135개소가 선정되어 내년 1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특히 지방의료원 방문진료료 수가 신설을 계기로 지방의료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현재 재택의료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되어 지방의료원 8개소가 참여 중이나, 내년부터는 13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방의료원 참여 확대로 의원급에서 다루기 어려운 중증환자에게 더 적합한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원내 전문 의료인력을 활용해 환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범사업 평가 결과, 이용자의 시범사업 참여 전·후 의료이용변화와 참여자의 만족도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미이용 수급자와 비교했을 때, 이용자의 응급실 방문 횟수 감소, 의료기관 입원일수 감소 등과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수급자, 가족, 의료기관 등 모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수급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 시범사업 모니터링 및 평가 등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확대 실시되는 3차 시범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시면서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택의료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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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근로소득자 평균 연봉 작년보다 119만원 늘고 세금은 6만원 줄고
’ 23년 근로소득자 평균 연봉 작년보다 119만원 늘고 세금은 6만원 줄고
[충청25시] 국세청은 국민에게 보다 적시성 있는 국세통계를 제공하고자 국세통계연보 발간에 앞서 분기별로 국세통계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4차로 공개하는 국세통계는 근로소득 연말정산, 양도소득세 등 228개로 국세통계포털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85만명으로 전년 보다 32만명 증가했다.
평균 총급여액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4,332만원으로 최근 5년간 지속적 증가 추세이며 평균 결정세액은 428만원으로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으로 전년도 434만원보다 1.4% 감소했다.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139만명으로 전체 신고 인원의 6.7%로 억대 연봉자 점유율은 계속해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과 비교할 때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급여액 규모별 신고 인원을 살펴보면 3천만원 이하 945.2만명, 3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 540.3만명, 5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 460.4만명으로 확인됐다.
’ 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에 자녀 세액공제를 신고한 근로자는 전년 대비 6.6% 감소한 242.2만명으로 최근 지속적 감소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40세 이상, 50세 이상, 30세 이상 순으로 많았다.
출산입양 세액공제를 신고한 근로자는 13.6만명으로 전년 대비 6.8% 감소했으며 연령별로 살펴보면 30세 이상 40세 미만이 10.3만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천징수지별 평균 총급여액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역시·도 단위는 울산, 서울, 세종 순으로 높았고 시·군·구 단위는 인천 동구, 울산 북구, 경기 이천시 순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 23년 귀속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61.1만명, 결정세액은 1조 1,657억원이며 국적별 신고 인원을 살펴보면 중국, 베트남, 네팔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평균 총급여액은 3,278만원, 평균 결정세액은 191만원으로 나타났다.
’ 24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인원은 4,957명이고 신고 금액은 64.9조 원으로 전년 대비 신고 인원은 8.5%, 신고 금액은 65.2%이 각각 감소했다.
신고 금액을 계좌 종류별로 살펴보면 주식, 예·적금, 가상자산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3년 귀속 양도소득세 신고 건수는 총 65.2만 건으로 전년 보다 1.8% 감소했다.
양도소득금액은 70.8조 원, 총결정세액은 17.8조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1%, 30.5% 감소했으며 ’ 21년 정점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무조사 규모는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유도할 수 있는 수준에서 대내외경제 상황, 조사 인력·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23년 세무조사 건수와 부과세액은 각각 13,973건, 5.8조 원으로 전년 대비 세무조사 건수는 1.4% 감소한 반면 부과세액은 9.4% 증가했다.
아울러 국세청은 누구나 조세정책 평가 및 연구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 22년 귀속 소득세 표본자료를 국세통계센터 누리집에 공개했으며국세통계 총 563개를 수록한 ‘2024년 국세통계연보’를 12월 30일에 발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국세행정역량강화TF의 일환으로 국민 실생활과 경제활동에 유용한 통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하는 등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실천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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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 참여 아동, 비만군 비율 1.2%p 감소
올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 참여 아동, 비만군 비율 1.2%p 감소
[충청25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2월 19일 아동 비만 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4년 성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초등 늘봄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비만 예방 사업으로 참여자에게 놀이형 영양 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4년 사업 운영 결과, 사업에 참여 후 아동의 비만군 비율이 28.1%에서 26.9%로 약 1.2%p 감소했다.
또한 사업 참여 후 생활습관 개선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하루 1시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아동의 비율은 사업 참여 후 약 10.1%p 증가했으며 TV 시청 및 스마트기기 사용률은 6.3%p가 감소했다.
아동의 채소, 과일 유제품 섭취 비율도 개선됐는데, 특히 채소 섭취 비율이 10.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 및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각각 91.9점, 91.4점으로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복지부 정혜은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이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가정-지역이 연계된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사업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가정 연계형 교육자료를 개발해 확산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을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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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충남도, 늘봄협의체 발대식 성공적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은 19일 늘봄학교 중심의 국가 돌봄 체계 정착과 늘봄지원체계 일원화를 위한 ‘늘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충남도는 늘봄지원체계를 단일화함으로써 부교육감과 행정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해 늘봄협의체 구성하고 초등돌봄체계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와 충남도 인구정책과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초 늘봄협의체의 경우 도내 지역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해 교육지원청과 시군, 유관기관 등이 탄력적으로 설정된다.
또한, 협의체 운영은 연 2회 이상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추가 개최가 가능해진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도 1월 중 늘봄실무협의회를 실시해 늘봄학교 전반적 운영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늘봄협의체 구성에 관한 논의 등 늘봄협의체의 구체적인 역할과 상호 협력 사항을 자세히 협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늘봄학교 담당자는 2025학년도 늘봄학교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늘봄협의체의 전반적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늘봄운영에 관한 지속적 협의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충남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과 늘봄연계 RISE선도지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 중 하나가 ‘돌봄 공백’”이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교육청은 기존의 방과후와 돌봄을 하나로 통합한 늘봄학교를 도입했고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이번 늘봄협의체 출범으로 충남의 돌봄·늘봄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빛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늘봄협의체 발대식은 충남교육청과-충남도청이 한마음 한뜻으로 늘봄협의체를 구성해 단계적 일원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작”이라며 “지역별 특색과 여건에 맞는 늘봄학교 공간·우수 인력 자원 확보와 안정적 돌봄 체계 추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형 늘봄학교는 국가교육 책임제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정책으로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함께 배움을 열어가는 충남형 늘봄학교’를 비전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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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 초청 ‘섬김의 미학’강연 실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 초청 ‘섬김의 미학’강연 실시
[충청25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월 17일 이태석 신부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인문학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태석 신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강연은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 대전시교육청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수환 이사장은 이태석 신부의 삶을 소개하고 헌신과 실천,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타심과 공감 능력이 메마른 세상에 온기를 넣어 주는 섬김의 미학을 강조했다.
KBS방송국 프로그램 PD와 종군기자 시절 현장에서 보고 겪은 생생한 이야기와 이태석 신부의 삶을 본받은 남수단 제자들의 변화를 소개하면서 이타심에 의한 희생과 봉사의 소중함과 섬김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보령지역 해양 교육기관들과 시교육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섬김의 리더십이 곳곳에 전파되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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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의 내일을 이끌 교장선생님을 모셔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3. 1.자 초등 교장공모를 위한 교육지원청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중 2025. 3. 1.자 대전시교육청 교장공모제를 실시학교는 장동초등학교 1교이다.
이번 교장공모제는 공모 신청학교의 교육적 여건에 적격한 교장을 공모를 통해 임용해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은 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 12월 12일 학교의 1차 심사를 거쳐 18일에 교육지원청에서 2차 심사를 하고 각 심사결과를 합산해 대전시교육청에 추천한다.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교장공모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지원자의 임용결격사유 여부를 확인 후 교육부장관의 임용 제청을 통해 2025. 3. 1.자로 해당 학교의 교장으로 임용한다.
이날 심사는 각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경영계획서 및 그동안의 경력과 교육성과를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교장으로서 학교경영에 대한 의지와 자질을 확인하는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심층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제시한 학교 운영 방안과 문제 해결 능력을 면밀히 검토해 심사를 진행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유능한 리더를 선발하겠다”며 “교장공모제를 실시했다으로써 학교가 더욱 혁신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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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263개 학교 공기질·먹는물 점검 완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63개 학교 공기질·먹는물 점검 완료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대전 관내 각급학교 263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공기질 측정 및 4분기 학교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학교가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각급학교는 ‘학교보건법’등 관련 법에 따라 학교 공기질 측정, 먹는물 수질검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올해 신설된 학교지원센터는 학교별로 실시해야 하는 해당 검사들을 센터에서 직접 실시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부터는 먹는물 수질검사 지원대상을 공·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관내 전체학교를 모두 지원하게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사 내 공기질·먹는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먹는물·공기질 검사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교업무경감 사업을 발굴·확대해 학교가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대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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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 실시
대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 실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참여한 30명의 학생과 독일인턴십에 참여한 12명의 학생을 비롯해 차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희망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대전시청 및 대전시의회,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뷰티 분야에 참여한 유성생명과학고 이다연 학생과 독일인턴십 전기·전자 분야에 참여한 동아마이스터고 양정운 학생 외 5명의 학생들이 호주와 독일에서의 체험수기 및 국외 취업 계획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참석한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다.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지난 9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조리, 건축, 뷰티,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5개 분야에 3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올해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취업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독일인턴십을 처음 실시했다.
독일인턴십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7주간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기계, 전기·전자 등 2개 분야에 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각 호주와 독일에서 언어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의 전 과정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현지에서 취업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이 2012년부터 대전시청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주인턴십과 올해 처음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실시한 독일인턴십까지 총 464명이 참여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국외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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