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교육청, ‘KT IT서포터즈’ 와 함께 하는 ITQ자격증 취득 교육 실시
대전교육청, ‘KT IT서포터즈’ 와 함께 하는 ITQ자격증 취득 교육 실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KT 충남/충북광역본부 IT서포터즈’ 와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ITQ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정보 접근에 제한을 받는 장애학생의 디지털격차 해소와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KT 충남/충북광역본부 IT서포터즈’ 와 함께 장애학생들이 정보통신 분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추진 과정은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ITQ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14개 학교를 선정했다.
9월 9일 신탄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4개 학교가 주 1회씩 3개월간 각 10~12회기를 운영하고 있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 IT서포터즈’ 에서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에게 적합한 교재와 교육과정을 설계했고 학생들은 ITQ한글과 ITQ파워포인트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문 교육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컴퓨터실에서 특수교사와 협력수업을 통해 학교별로 7명 정도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일정은 학교와 강사가 협의해 정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며 시험 응시료는 학생이 개별로 부담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장애학생들에게 컴퓨터 자격취득 과정은 과제를 통해 다양한 자료를 만든다는 점에서 생소하면서도 귀중한 경험이다.
학생들은 결과물을 만들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진로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학생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할 것이다”며 “진로교육을 강화해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대전교육청, 2024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참여자 모집
대전교육청, 2024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참여자 모집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 오후 2시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임교육학년제 정착 및 내실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4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 참여할 토론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집중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책임교육학년제 정책을 함께 이해하고 안정적 운영 및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정책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각 그룹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1명씩 배치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토론을 지원한다.
토론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 ·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이번 원탁회의가 책임교육학년제의 안정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
대전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 15개, 은 19개, 동 27개 총 61개 메달 획득
대전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 15개, 은 19개, 동 27개 총 61개 메달 획득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작년 성적을 뛰어넘는 훌륭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리 선수단은 역도 남고부 61kg에 출전한 서성환 학생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하고 수영 여고부에서 김채윤 학생이 자유형 400m, 80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2관왕을 달성하는 등 미래의 국가대표가 될 인재들을 이번 대회에서 탄생시켰다.
또한, 단체 종목에서 대전송촌고가 10년 만에 펜싱 사브르 단체 남, 여 동반 우승을 해내며 파리의 영웅 오상욱 선수를 배출한 펜싱 명문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펼쳤으며 골프 개인전에서 박재민 학생이 금메달을, 단체전에서는 대전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가 은메달을 따내며 오랜만에 대전 골프계에서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또한 럭비에서 명석고가, 하키에서 대전국제통상고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투혼을 발휘하는 등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작년의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뛰어난 성적표를 안은 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이러한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금 10개, 은 7개, 동 12개 총 29개의 메달을 획득한 대전체육고의 역할이 컸다.
대전 체육 엘리트 인재 양성의 요람인 대전체육고는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 중 절반을 책임지며 대전 체육의 미래가 될 인재들의 우수함을 선보였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안전하게 대회 마지막 경기까지 끝낸 선수들과 그 선수들을 지원한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종목은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발전시키고 조금 부족했던 종목은 원인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대형 스크린 속 동화 주인공이 되어 볼까요?
대형 스크린 속 동화 주인공이 되어 볼까요?
[충청25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가족형 VR 동화 체험 프로그램 ‘우리 아이 그림책 놀이터’의 11월 참여가족을 10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아이 그림책 놀이터’는 가상공간에서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체험형 VR 동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6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11월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걸리버의 모험’, ‘알라딘의 요술램프’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세계 명작동화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체험형 동화구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학교 학생의회 제2차 정기회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학교 학생의회 제2차 정기회 개최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IBS과학문화센터에서 서부 관내 중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서부 중학교 학생의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차 정기회에서는 각 학교별 학생회, 대의원회, 학급회 등에서 도출된 주요 내용을 7개 지구별 회의를 통해 구체화했고 교육청에 최종적으로 제안할 안건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안건은 ‘공생과 협력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이라는 주제로 회의가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했다.
더불어 교통안전, 진로 청소년복지와 같은 학생 권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분과별로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의회 대표로서의 책임감에 대해서도 깊게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학생의회 의장단은 “‘학생참여예산제’ 와 연계해 학생이 학교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며 결정하는 의사결정의 방법을 직접 실천하면서 우리가 살아갈 민주시민사회의 새로운 정책을 제안해보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성장하는 학생의원들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이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미르초 6학년, 수학여행으로 금강 자전거길 종주하다
미르초 6학년, 수학여행으로 금강 자전거길 종주하다
[충청25시] 미르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2박 3일간 6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금강 자전거길을 자전거로 종주하는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자전거 종주를 주제로 하는 특별한 이번 수학여행은 미르초가 위치적 특성상 금강과 맞닿아 있다는 점과 온 작품 활동 수업을 통해 키워온 학생들의 자전거 여행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됐다.
미르초 6학년 학생들은 자전거 종주 수학여행을 위해 올해 4월부터 호수공원, 부강면 일대, 공주 석장리박물관, 대청댐 등 총 5회에 걸친 교육과정 내 자전거 연습을 통해 자전거 종주의 경험을 쌓으며 수학여행을 준비했다.
이번 수학여행에서 미르초 6학년 학생들은 2박 3일간 전라북도 군산까지 총거리가 약 113km 정도 되는 자전거길을 종주했다.
특히 이번 미르초 6학년 학생들의 자전거 종주 도전을 위해 ‘세종시 자전거 연합’에서 동행해 학생들의 안전 지도를 도와주어 참여 학생 전원은 안전하게 종주를 마쳤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자전거길 종주 활동을 통해서 우리 고장에 있는 금강이 정말 아름다운 강인 것을 느꼈어요.”며 “몸은 힘이 들었지만, 구간마다 자전거 인증도장을 찍으니 뿌듯함을 느꼈고 친구들과 다 같이 자전거 종주를 해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양한준 교장은“6학년 학생들의 자전거길 종주를 안전하게 완주해 낸 미르초 학생들이 대견하며 4월부터 자전거 종주를 위해 학생들을 지도한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수학여행이 학생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길 바라며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의 태도를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
세종시교육청,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총 4회에 걸쳐 세종드림빌딩 카이로스 회의실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ʹ2024년 하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ʹ를 개최한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54개교에서 운영 중인 ‘세종형 늘봄학교’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초등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역량 강화 연수의 강연자로 충청북도 진천유치원에서 재직 중이며 놀이와 배움의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성은숙 수석 교사를 초청했다.
성은숙 수석 교사는 ‘그림책을 활용한 통합 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동시에 키워주는 교육적 도구인 그림책을 활용하는 방법과 감정표현, 언어 발달, 사회성 등을 아우르며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하고 엄마 품처럼 따뜻한 돌봄을 위해 애쓰시는 초등돌봄전담사 선생님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늘봄교실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연수를 추진해 늘봄교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급식비·간식비 무상 지원, 아동 친화적 돌봄교실 시설 확충, 학교와 마을을 잇는 권역별 협의체 운영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2024-10-18
-
세종시교육청, 제6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개최
세종시교육청, 제6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개최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흥미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제6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개최한다.
2019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여섯 돌을 맞는 창의융합교육축제는 10월 25일 10시 20분에 2층 기획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세종예고 학생들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6일 오후 3시에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 과학·수학·정보 즐거운 상상, 신나는 체험,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강연, 공연 등 총 4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체험마당은 초·중·고 학생들이 1년 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110개의 체험관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체험마당에서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학, 과학, 정보와 관련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상 현실, 3차원 입체 사진 등 미래 사회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학생들이 만든 우수한 작품인 ‘제11회 수학구조물대회 본선 출품작’과 ‘2024년 세종과학경진대회 및 전국과학대회 국무총리상 등 수상작’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강연마당에서는 수학과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녀의 수학 학습법과 천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가 수학과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마당에서는 2충 기획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공연을 포함해 인터넷 과의존 예방 뮤지컬, 초등 교사 춤 동아리 공연, 과학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축제의 특강 강연자로 관측 천문학자인 현민희 연구원과 고려대학교 데이터과학원 원장 겸 통계학자인 허명회 교수를 초청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취미는 과학’, 티비엔의 ‘발가벗은 세계사’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민희 연구원은 10월 25일 오후 3시에 ‘관측천문학자 아스트로텔러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7월에 한국인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의 아버지인 허명회 교수가 10월 26일 10시에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 학습, 수학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은 우주, 수학 등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 학생, 학부모,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22일까지 아래 포스터의 정보무늬에 접속한 후 상단 주소의 설문지 양식에 따라 내용을 입력하고 제출하면 된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 학부모, 교원, 그리고 세종시민 모두가 세종교육의 본질적인 가치를 느끼고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수학, 과학, 정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리는 ‘제6회 창의융합교육축제’에 앞서 오는 10월 24일에 수학적 원리를 이용해 창의적인 수학 구조물을 만드는 ‘제11회 수학구조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10-18
-
정병원 차관보, 중국 베이징 방문 결과
정병원 차관보, 중국 베이징 방문 결과
[충청25시] 정병원 차관보는 지난 17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제1차 ‘한·중 우호미래포럼’ 개막식에 정부인사로 참석, 양국 정상이 합의한 1.5트랙 대화 체제의 출범을 축하하고 양국 정부와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금번 포럼이 양국관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 차관보는 10.17. 오후 중국 외교부에서 쑨웨이둥 부부장과 회담을 갖고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한중관계 전반 및 최근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 외에도 정 차관보는 중국국제문제연구원장 및 현대국제관계연구원장 등 중국 학계 인사들을 만나 한중간 교류 협력 증진 방안 및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4-10-18
-
민간 입양 검역탐지견, 가족과 함께 검역본부에서 ‘제2회 홈커밍 데이’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민간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과 입양가족 등이 참여하는 ‘제2회 홈커밍 데이’ 행사를 10월 17일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개최했다.
검역본부는 국경검역을 위해 헌신한 은퇴 검역탐지견들이 새 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민간 입양을 추진하고 있다.
입양가족 선정은 동물보호단체 입양 전문가들과 함께 입양 목적 및 거주환경 등을 엄격히 심사해 이루어진다.
또한, 입양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사회관계망을 활용하고 입양자를 직접 방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양견의 환경적응, 문제행동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고 있다.
‘홈커밍 데이’는 민간에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의 복지향상과 행복하고 편안한 반려생활을 위해 ‘검역본부-입양견-보호자’ 간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최초 개최됐으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퇴 검역탐지견의 입양 이후 근황 공유, 장애물달리기 등 ‘도그 스포츠’ 관람, 검역 탐지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노령 동물의 올바른 관리, 질병 종류 소개 및 예방법 안내 등 입양견의 안전하고 건강한 반려 생활 지속을 위한 노령 동물 관련 분야 수의학 전문가 교육도 실시됐다.
한편 은퇴 검역탐지견의 민간 입양은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입양 희망자는 검역본부 누리집을 통해 1, 4, 7, 10월 각 한 달간 신청할 수 있다.
안용덕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국가에 헌신한 검역탐지견이 은퇴 후 제2의 삶을 안정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입양가정과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은퇴한 검역탐지견이 새로운 입양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