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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홍보 유공 표창 수여식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12월 20일에 청사 3층 집무실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세종교육 홍보에 앞장서 온 유공자와 유공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2024년 홍보 유공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세종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시민, 학부모 등의 공감을 얻기 위해 열정을 다해온 이들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표창장 수상 대상은 개인 9명과 기관 1곳으로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표창장 수상 세부 대상 및 인원은 △교원 4명 △지방공무원 2명 △일반인 3명 △기관 1곳이다.
수상 대상자들은 세종교육 현장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글과 영상 등으로 담아내며 세종교육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의 진솔하고 창의적인 글과 영상 등은 세종교육의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나아가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 한 해 동안 정성 어린 글과 영상 등으로 세종교육을 빛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여정을 이어가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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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성과공유회 개최
대전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9일 유성구청과 협업해 ‘2024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 사례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개최됐다.
마을학교 5단체, 씨앗동아리 16팀, 마실행복 중점학교 4교, 학교협동조합 예비학교 2교,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을 진행하는 5개 자치구 등에서 교직원, 학부모, 학생, 마을활동가, 자치구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성과 보고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 마을교육공동체 유형별 6단체의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됐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고스란히 담아내 마을교육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안녕, 대전마을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올 한 해 동안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내용과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비전에 대해 음악과 그림이 함께하는 콘서트 형식을 통해 마을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이 단기적으로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앎과 삶이 하나로 통합되는 교육을 위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교육활동이 교육공동체인 지역으로 확장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도 마을을 떠나지 않고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통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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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 활동 성과보고회 개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 활동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25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2월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교육연구 활동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최하는 교육자료전과 교육연구회 2개 부문에서 1년 동안의 연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사례 나눔을 통해 연구문화 확산 및 우수 교육자료 일반화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제5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국무총리상 및 2등급을 수상한 교원 6명과 2024학년도 교육연구회의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우수 연구 활동으로 입상한 교원 45명 대상 시상식으로 시작했다.
이어 각 부문별 6팀의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학생성장을 위한 교사들의 열띤 노력과 성취 결과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이 주도적으로 사회와 삶을 연계하는 창의적인 수업 아이디어와 실천적인 주제 해결의 과정이 유의미한 결과로 나타났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연구활동에 선도적으로 매진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성과 공유가 발전적인 교육방향을 모색하는데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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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 통합학급 담임교사 배움자리 가져
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 통합학급 담임교사 배움자리 가져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9일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이주배경학생 지도를 담당하는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한국어학급 운영교와 한국어교육 지원교 통합학급 담임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배움자리는 이주배경학생 통합학급에서의 학생 지도와 학급 운영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창초등학교에서 중앙아시아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배치된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의 교과 협력수업 사례를 소개했고 이어서 온양중앙초등학교에서 통합학급 학생 생활지도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둔포초등학교 통합학급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를 통해 올 한 해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쏟은 선생님들의 열정을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더 나은 통합학급 운영을 위해 정보를 함께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올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한국어교육을 확대하고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 간 소통을 활성화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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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상위권 도약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2월 19일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고 상위권으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청렴도가 등급제로 평가된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청렴노력도 한 단계 상승, 청렴체감도는 두 단계 상승해 각각 2등급을 받음에 따라 종합청렴도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2등급 달성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청렴체감도가 두 단계나 상승해 청렴도 향상을 견인했다.
대전교육청은 그동안 저조했던 내·외부 청렴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대상 확대, 부패취약분야 모니터링 강화, 비실명 대리신고‘안심 변호사 제도’도입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전 교육가족이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내년에는 청렴도 최상위 등급인 1등급 달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청렴도 2등급 달성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 학교와 기관의 교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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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36회 충청남도교육상 시상
충남교육청, 제36회 충청남도교육상 시상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2월 19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제36회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충청남도교육상은 충남교육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상으로써 충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및 충남도민을 발굴해 포상하고 그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1989년에 조례를 제정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 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한 이래 초등 부문, 중등 부문, 교육행정 부문, 충남도민 부문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됐다.
올해로 제36회를 맞게 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그동안 18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김낙교, 태안초등학교 수석교사 허갑진 △중등교육 부문에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감 라은선,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 장오상 △교육행정 부문에 교육연수원 주무관 이은식, 보령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황규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에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병원장 문은수, 청소년희망나비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헌신하시며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분들이 흘린 열정의 땀이 오늘의 충남교육을 이루는 초석이 됐고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충남교육이 미래로 나아가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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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최초의 연장형 광역철도, 안심~하양 복선전철 21일 개통
비수도권 최초의 연장형 광역철도, 안심~하양 복선전철 21일 개통
[충청25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인 안심하양선이 12월 21일 새벽 첫 차 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개통 전일 하양역을 방문해 그간의 사업경과 및 계획을 보고받고 열차를 시승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비수도권 최초의 도시철도연장형 광역철도사업으로 대광위의 “권역별 상생발전” 비전을 실현하는 교통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 구간으로 대구광역시 안심역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역을 연결하는 철도사업이다.
8.89km 구간에 걸쳐 대구한의대병원과 부호, 하양역까지 3개 역을 신설한다.
총 사업비 3,728억원을 투입, ’19년 4월 착공한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했다.
안심~하양 연장구간 개통으로 대구 동부와 경북 경산 지역 생활권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대구와 하양 간 이동시간이 60분에서 32분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편의 및 생활의 질이 크게 향상된다.
그동안 동대구에서 하양까지 통근은 자가용, 시내버스에 의존했으나, 철도로 32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대구 동부와 경북 경산지역이 철도로 연결되어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이 활발해지는 경제·문화 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예상 이용자 수는 약 1.8만명으로 출·퇴근과 통학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지역 간 상업·문화 연계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다.
철도 개통에 따른 교통편의 향상 효과가 확산되도록 대구시 기존 버스 노선을 안심역과 경유하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철도 이용률 증가로 도로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안전한 교통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더 가깝게, 하나 되는 미래로”라는 개통식의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혼잡상황 관리 방안과 스마트 비상대응체계도 마련했다.
하양 연장구간 개통 이후 안심차량기지에 예비차량 1편성을 대기시키고 혼잡한 상황에 즉각 투입한다.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축해 화재 발생 등 재난 및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개통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과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며 대구와 경북을 잇는 새로운 연결 고리가 되어 교통인프라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광위는 현재 착공을 준비중인 대구 도시철도 4호선건설사업을 비롯한 대구 경북 지역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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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 공개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 24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제고하기 위해‘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제14항에 따라 ’17년부터 실시해 왔다.
’19년부터는 평가결과를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평가는 위탁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에서 △ 안전전담 조직구성 △ 관련법령에 따른 업무수행 △ 자발적 안전점검 활동 △ 건설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 주요항목 153개 세부지표와 사망자 발생수를 평가해 최종 외부위원의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산정했다.
올해는 257개 현장의 318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실시했으며 7개 발주청과 3개의 시공자가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42개 참여자는 “우수” 평가, 48개 참여자는 “매우 미흡” 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직전 2년 연속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으나, 점수공개 이후 자발적인 안전활동을 강화함에 따라 올해에는 소관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반면, 경상북도는 3년 연속 안전경영 관심도, 안전관리 조직, 자발적 안전활동 등이 부족해 “매우 미흡”으로 평가를 받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안전경영 관심도, 안전관리 조직, 자발적 안전활동 등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지만, 사망사고 발생으로 인해 3등급 하향 조정된 “매우 미흡”으로 평가를 받았다.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는 국가 공기업인 발주청의 경우 공공기관 안전등급제에 반영되고 있으며 시공자의 경우 시공능력평가제도에도 반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사고 감소를 위해 ‘25년부터는 안전관리 수준평가 대상을 민간공사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전관리 역량 제고 및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유도하겠다”며 건설공사 참여자에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수준평가 결과와 제도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에서 ‘24년 12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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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더 안전하게’, 검역본부-알리익스프레스 업무협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 12월 19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해외직구를 통한 동식물 불법 수입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해외직구를 통한 동·축산물 및 식물 수입 금지품의 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외직구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수입 금지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해 해외 가축전염병 및 식물 병해충 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동·축산물 및 식물 수입 금지품에 대한 상호 자율적 모니터링, △ 알리익스프레스 내 판매자 대상 동식물 검역 교육, △ 수입 금지 동·축산물 및 식물 판매자에 대한 조치 사항 등이 있다.
기존에는 검역본부가 사전 모니터링를 통해 수입 금지품을 발견하고 판매 금지를 요청하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즉각적인 판매 중단 조치를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검역본부와 알리익스프레스가 온라인 플랫폼 내 판매품을 상호 모니터링해 동·축산물 및 식물의 불법 반입을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수입 금지품 판매자에 대한 계약 해지 등의 제재 조치, 판매자 대상 동식물 검역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는 등 해외직구에 대한 관리가 더욱 강화된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과의 동식물 검역 관련 협업을 통해 안전한 해외직구를 위해 노력하고 향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의 업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해외직구를 통한 동·축산물 및 식물의 불법 반입을 적극 차단해 가축전염병 및 해외 식물 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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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안의 평균 해수면 지난 35년간 10.7cm 상승
우리나라 연안의 평균 해수면 지난 35년간 10.7cm 상승
[충청25시]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 높이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5년 동안 평균 해수면이 매년 3.06mm씩 높아져 총 10.7cm가량 상승했으며 최근 들어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상승’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과거 30년 이상 관측자료가 축적된 우리나라 연안 21개 조위관측소 수집 자료를 분석해 2009년부터 매년 해수면 상승 속도를 산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원에서 발표한 최근 35년간 상승 속도는 작년에 발표한 34년간 평균 상승 속도에 비해 아주 소폭 증가했다.
지난 35년간 우리나라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 속도는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이 연 3.46mm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서해안, 남해안 순으로 나타났다.
관측 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11mm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포항, 군산, 보령, 속초 순으로 높았다.
특히 해수면이 과거 10년간 약 2.8cm 상승한 것에 비해 최근 10년간 약 3.9cm 올라, 같은 기간 대비 최근 10년간 1.1cm가량 더 많이 높아졌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들어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의 높이가 최근 10년 새 더 빠르게 상승했음을 시사한다.
해수면 변동 분석에 사용한 연평균, 월평균 및 1시간 간격의 해수면 높이 자료는 내년 상반기 중 조사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누리집에서는 과거 해수면 상승 현황을 비롯해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2100년까지의 해수면 상승 전망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 해수면 상승을 감시·예측하고 종합 데이터를 구축해 관리하는 것은 기후위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정부는 국민의 삶의 터전인 연안을 기후변화로부터 지키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연안을 만들기 위해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수립하고 ‘기후변화감시예측법’에 따라 해양·극지의 환경 및 생태계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감시·예측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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