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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강력한 의회상 정립 천명
조원휘 의장은 19일 제280회 임시회를 마친 뒤,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충청25시] “앞으로 홍보소통기능과 입법정책기능을 강화해, 민의를 대변하는 강력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제280회 임시회를 마친 뒤,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후반기를 이끌 새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역대 의회 처음으로 야당 측이 제1부의장을 맡는 등 여야 의원들이 각고의 진통 끝에 후반기 원 구성에서 골고루 포진하는 협치와 화합을 이뤄냈다.
조 의장은 이를 토대로 시민 소통과 입법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역별 민원이나 주요 현안에 관한 생생한 현장의정을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창구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상임위에 흩어져있던 정책지원관들을 입법정책담당관실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의원들이 분야별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필요한 입법 지원을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원휘 의장은 “강한 집행부, 약한 의회라는 기울어진 운동장 형국을 올바르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의회가 보다 강력한 위상을 확립해 민의의 대변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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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위원회 “매년 반복되는 재난 철저한 대비 필요”
행정문화위원회 “매년 반복되는 재난 철저한 대비 필요”
[충청25시] 박기영 위원장은 “매년 연례행사처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해 재난·안전관리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고 실제 운영 중”이라며 “그러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똑같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제대로 운영이 되는 것인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난 예방·대비·대응 과정에 있어 전국적으로 대동소이한 대응 시스템이 아닌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재난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 제정은 시의적절하지만,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센터장의 직급 격상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인철 위원은 “지난 2022년 조례 제정 이후 4개소의 마을관리소 시범사업이 진행 중으로 사업 취지는 좋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많은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며 “해당 시설의 개인 사유화 등 사업 취지에 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고 제도 도입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은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관리기금의 적극 활용을 통한 철저한 대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 경우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기후동행쉼터’를 운영 중”이라며 “이를 벤치마킹해 에너지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피해 산출과 관련 농작물만 피해보상이 될 뿐, 작업로 등 관련 부대시설은 보상에서 제외된 상황”이라며 “충남의 재난 컨트롤타워인 자치안전실은 수재민들의 실질적 아픔을 보듬어줄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기형 위원은 “도민과의 상생, 정책 소통이 이뤄진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민선 8기 시군 방문과 관련 많은 문제가 있다”며 “현장에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인 만큼 도민의 대표이자 일꾼으로 뽑아준 도의원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도 민선 8기 시군 방문과 관련 “주민 건의사항 등의 실제 추진율은 85.8%라고 하는데,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라며 “계획은 수립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오랜 기간이 소요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데, 도민이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사후서비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광희 위원은 “집중호우로 도내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수해현장에서의 과잉의전은 수해복구에 방해되는 행위로 올바르지 않다”며 “다양한 행사에서 의전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때와 장소에 맞는 의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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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주한호주대사 및 주한뉴질랜드대사 예방
김용태, 주한호주대사 및 주한뉴질랜드대사 예방
[충청25시]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8일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및 던 베넷 주한뉴질랜드대사를 각각 방문해 보훈외교에 바탕을 둔 양국 간 협력 및 지역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태 의원은 매년 호주와 뉴질랜드 참전 연합군을 기리는 ‘안작데이’ 기념식을 언급하면서 “가평 지역이 호주·뉴질랜드와 한국의 미래지향적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김용태 의원은 제프 로빈슨 호주대사와 양국 간 군사외교, 방위산업, 저탄소 에너지산업에서 협력의 중요성과 호주 이민정책의 성과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에 세 번째로 부임한 로빈슨 호주대사는 호주 캔버라의 ‘한국전 참전 기념비’와 ‘가평로 거리’ 등 가평과 호주의 인연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1890년대에 한국으로 파견되어 선교와 교육사업 및 3.1운동에도 참여했던 호주 선교사 이사벨라 멘지스 여사의 이야기와 그녀의 조카인 로버트 멘지스 호주 총리가 한국전 참전을 결행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한국과 호주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서 예방한 던 베넷 뉴질랜드 대사 역시 한국전 참전이 양국 간의 관계에서 갖는 의미에 공감하면서 대사 역시 한국전에 참전했던 뉴질랜드 참전군인들이 매년 보내오는 장학금을 가평북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해 왔다며 올해는 특별히 학교에 방문해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용태 의원과 던 베넷 대사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 과제, 한국과 뉴질랜드의 정부형태와 선거제도, 뉴질랜드 이민정책의 성과 등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가평지역과 뉴질랜드의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함께 했다.
한편 김용태 의원은 지난달 17일 타마라 모휘니 캐나다 대사 예방, 20일 콜린 크룩스 영국 대사 예방에 이어 이날 호주 및 뉴질랜드 대사 예방을 통해 1951년 가평전투에 참여한 영연방 4개국 대사 예방을 모두 마쳤다.
이번 4개국 대사 예방에서 김용태 의원은 “가평은 영연방 국가들이 1950년 한국전쟁 당시에 자유를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승리한 곳”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들 국가들과 함께 자유의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안들을 모색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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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구축을 위한 데이터화 추진”
19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4년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충청25시]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4년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연희 위원장은 해양수산국 주요 사업의 전반기 집행률을 점검하며 “태안에 건립 예정인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와 같은 정상화가 어려운 사업의 경우 부진 사유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충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해양신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육성 및 확보가 중요하다”며 “현재 답보상태인 서천 폴리텍대학의 차질 없는 설립과 도내 유일의 해양 특성화고인 충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을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발전소 주변 어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의 예산확보도 함께 주문했다.
편삼범 위원은 “어업환경변화에 맞춰 충분한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바다에 어종을 방류한 후 조류, 해저상태 등에 대한 기초조사 등을 통한 데이터화가 중요하다”며 “충남의 해양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해양 관련 민간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력, 기술 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수산자원연구소 예산의 부진한 사업 집행 현황을 지적하며 “반년이 지난 지금 사업 집행률이 32.5%에 불과하다.
물론 사업이 미도래되어서 못 한 것도 있겠지만, 금년에 편성된 예산은 빠른 시일 안에 집행을 완료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은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 장항항의 현실을 지적하며 “금강하구의 해수유통을 통해 항구의 기능 복원 및 근해어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도는 군산과 전라북도 및 금강유역환경청 등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용수 부족 문제 등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은 대산항 크루즈관광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현재 충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양자원과 내륙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고령 여성어업인의 의료복지를 위한 건강검진 등 어촌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안영 위원은 “내수면 어업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민물새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데 방류 후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생존율을 높이는데 방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민물고기센터와 협의를 통해 유휴·임대 저수지 등을 적극 활용해 자연스럽게 방류하는 방법 등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연 위원은 남부출장소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남부출장소 인삼출장소인지 헷갈린다”며 “도민 편익증진과 균형발전 토대 마련이라는 남부출장소의 최초 설립 목적에 맞게 남부권 3개 시군의 민원 처리라는 고유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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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 도로 정비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당부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4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 점검했다.
[충청25시]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4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 점검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공주시 유구천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자료 요구 후 “공공건축물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 해 달라”고 주문하며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최근 기후변화 재난에 대비해 견실하게 추진하고 동시에 경관과 조화롭게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차량 운전자가 도로 운전 시 일부분 교차로 신호에서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개선해 도민 안전에 유의하고 LED 신호등 설치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또 국제행사를 위한 건축물 건립과 관련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행사를 끝낸 후 건축물 활용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전했다.
조철기 위원은 “지방하천 집중호우 대비 설계빈도 개정이 필요하다”며 “또한 아스콘 품질의 철저한 검사·시험을 시행하고 도로표지 차선 등 도색작업 후 불량·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업무로 도로 안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양경모 위원은 “공사 종류에 따른 입찰 계약 및 수의 계약 업무추진 시 공정·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달라”며 “도로 포트홀 대응 관련 예산 또한 충분히 편성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밝혔다.
윤희신 위원은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주고 원도급, 하도급 간 임금체불 방지로 건전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또한 국제행사 준비를 위한 테니스 경기장 등 국제행사장 건립추진 및 사후 활용에 대한 세부적 방안 마련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완식 위원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위 포트홀이 심각하다”며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신속하게 안전하게 복구해 주고 앞으로 철저한 품질시험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재운 위원은 “계룡지역 왕대천 지방하천의 경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설계 공사 중으로 추진이 매우 더디다”며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까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본부는 철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설계 완료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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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도교육청 업무 점검 및 발전 방안 모색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도교육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충청25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도교육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은 “최근 학생들의 흡연·음주·마약·도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학교에서 학생의 기본 생활지도에 특히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선도해달라”고 언급했다.
김응규 위원은 “유보통합은 우리 교육 시스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통한 효율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선태 위원은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도심 지역의 과대 학교와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신한철 위원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학생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켜 달라”며 “모든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성교육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세우고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오늘 교육위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조치를 마련해 달라”며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 수립을 통해 조속히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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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농식품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
서삼석 의원, 농식품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
[충청25시]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2회 농림수산식품 벤처투자 포럼’이 서삼석 국회의원과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주최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민간 자본의 농림수산식품 산업 분야 유입과 농식품 벤처스타트업 투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회원사들과 유관기관이 모여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투자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구감소와 고령화·기후위기 등의 문제에 직면한 농촌에는 스마트농업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등은 ICT과 접목되어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한국농산업조사연구소에 따르면 스마트농업의 경우 기존 관행 농업 대비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34% 증가했고 푸드테크 역시 국내시장 기준 31%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가 밝힌 '23년 기준 국내벤처 전체 투자 규모 11조 원 중 농식품 투자는 1,298억으로 1.2% 수준에 머물러 있다.
농식품 벤처기업이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투자와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오늘 토론회의 좌장으로는 이기원 서울대 교수, 기조강연은 정혁훈 매일경제 농업전문기자의 ‘한국 농식품 산업의 미래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박기범 달롤컴퍼니 대표의 경영체 사례발표1, 김형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관리부장의 ‘농식품모태펀드 및 투자유치의 이해’, 박규섭 한울푸드 대표의 경영체 사례발표2 순으로 진행됐다.
서삼석 의원은“농림수산식품에 대한 투자는 벤처 생태계 활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며 “특히 농식품 산업은 식량안보와도 직결된 문제인 만큼, 투자 자본 유입을 위한 과감한 인센티브와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삼석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농식품분야 벤처투자의 중요성을 국민께 알리고 법·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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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9대 제3기 예결위원장 선출
대전시의회, 제9대 제3기 예결위원장 선출
[충청25시]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19일 오후 2시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민경배 의원, 부위원장에 송활섭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제9대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9명으로 2025년 6월 30일까지 예결특위 활동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경배 위원장은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재원 배분은 물론,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예결특위 위원님과 함께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활섭 부위원장은 향후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 심사와 관련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대전시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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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의원별 주요발언
대전시의회전경(사진=대전시의회)
[충청25시] 대전시의회는 7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280회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소관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6~18일 3일간 제280회 임시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임시회에서 조례안 8건, 의견청취안 1건 및 보고 1건을 처리하고 소관 실·국의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위원장 정명국 위원장은 18일 제3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복지 확충을 지속적으로 주문해 왔다며 체력 단련실 현대화 등 직원 복지를 위한 청사 내 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이용기 부위원장 이용기 부위원장은 16일 제2차 회의에서 대전의 2년 연속 4조 원 이상 국비 확보 달성에는 대외협력본부의 역할이 컸다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잘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차 회의에서는 직원 근무복 제작 현황에 관해 묻고 직원 근무복에 관해 많은 기대와 우려가 있다며 디자인 등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직원이 많이 착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의원 이병철 의원은 제2차 회의에서 행정심판 전문 임기제 공무원의 자리가 장기간 공석이었던 점을 지적하며 행정심판은 시민의 삶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정뱅이마을 및 유등교 등 피해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재난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제3차 회의에서는 최근 대전부청사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입점과 관련해, 부청사의 상업 시설화의 역기능과 순기능을 심도 있게 고려해 시의 근대문화유산을 슬기롭게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이중호 의원 이중호 의원은 제2차 회의에서 시정 홍보가 대외적인 홍보에만 과도하게 치중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대전시민들에 대한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제3차 회의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생활안전과 같은 소관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업무보고가 없었음을 짚었고 해당사무에 대한 시의회 보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안경자 의원 안경자 의원은 2차 회의에서 시청 내 부서 간 업무 이해도 부족과 더불어 시정에 대한 대시민 홍보 미비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
그리고 대외협력본부 내 지역 생산품 판매시설 입점 업체의 선정 기준과 업체에 대한 투명한 관리를 당부했다.
제3차 회의에서는 노인층을 비롯한 정보 접근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감사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민옴부즈만 제도 등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소관국의 조례안 4건을 처리하고 주요업무보고 청취로 제28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이효성 위원장 베이스볼드림파크 사업 진행상황 및 물저감시설 전반에 대해 질의했고 하천관리사업소 관련 업무보고 미비를 강하게 질책했다.
가로수 수종 선정에 문제점을 지적했고 선진사례를 참고해 명품공원 및 수목원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오정동농수산시장 관련 자료 전반을 요구했다.
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대덕구와 중구의 경로당 급식비 지원이 열악함을 지적하고 예산지원을 포함한 적극행정으로 민원을 최소화 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시설미비로 인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시립의료기관 이용자의 불편을 전달하며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적극적 예산지원을 강조했고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수자원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부위원장 대전광역시의료원 설립·운영에 과도한 재정부담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지역사회 의료계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및 베이스볼드림파크가 시민들을 위한 명품 체육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환경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집중호우로 지역사회 피해에 우려를 표하며 소극행정을 벗어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적극행정 추진을 강하게 주문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에 지역기업 참여 방안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시립요양원의 입지가 대형병원 등과 연계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예산절감을 위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서구 건강체련관 철거 시 장애인수영장 이용 불편의 대안 마련을 요구하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강조했고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과 시 효문화진흥원 통합에 소극적인 것을 강하게 질타하며 구와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선 의원 서구 어린이재활병원 의료진 수급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재경 의원 집중호우로 사망한 지역주민에 애도를 표하고 갑천 습지 및 제방 정비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요구했다.
대전하수처리장 민자투자사업에 대해 질의했고 대전시의 하수발생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바우처 등 장애인 관련 예산 전반에 대해 질의했고 호국보훈파크 조성이 대통령공약사항임을 언급하며 보훈당사자 및 유가족, 청소년 등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인프라 및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야 함을 강조했다.
황경아 의원 무장애공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5개구 공원조성 진행 사항에 대해 질의했고 한밭수목원에 조성 중인 어린이를 위한 무장애놀이공원 조성사업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장애인활동보조제공기관에 대한 질의에서 교육기관 부족으로 활동보조자 파견지연을 지적하며 교육기관의 수를 확대해 중증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노후배관교체사업 진행사항을 질의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0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조례안 1건을 심사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각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송인석 위원장 모두 발언에서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회의가 뜻깊은 자리임을 언급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부위원장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국비 지원, 규제 완화 및 입주 기업의 세제 혜택 등을 질의하며 정부의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머크사의 앵커기업 역할을 강조하며 협력을 통해 지역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 여건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등교 수해 관련해서는 복구 소요 기간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장기 택지개발지구 계획 관련해 노후 계획 도시법에 따른 계획을 원활히 진행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얻기 위해 충분한 설명과 홍보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주화 의원 유등교 수해 관련해 가교 설치 및 정밀 안전진단 계획에 대해 질의하면서 대전시 내 다른 교량들도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요청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중구 대흥동에 소재한 메가시티 건물의 처리계획을 질의하고 공사 중단으로 장기 방치되어 있는 건축물의 정비를 통해 우수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 유등교 피해 복구에 대해 질의하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요구했다.
아울러 신속한 복구도 중요하지만, 세밀한 조사를 통한 안전한 건설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대윤 의원 대전사랑카드 관련해 선택적 복지 대상자들의 혜택이 제한되는 문제를 제기하며 세밀한 계획을 수립을 통해 지역화폐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트램 건설 관련해서는, 발주 방법 및 재원 조달 방식에 관해 질의하며 기술적으로 어려운 구간에 대한 전문 업체 발주 필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재원 조달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경관 훼손 우려가 있는 시설의 건축 제한을 강화함으로써 호국경관지구의 지정 취지를 공고히 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송활섭 의원 트램 건설 사업의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일부 구간의 분리발주와 지역 업체의 참여를 강조하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평촌산업단지 사업의 보상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교육위원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7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된 제280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각 의원별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이금선 위원장 대전시의회 9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시작과 함께 대전시에 신설된 교육정책전략국 업무가 추가되어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건전하고 창조적인 의정 활동으로 대전교육과 시정 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며 내실있는 의정할동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미비한 점을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카이스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신축 및 양여 사업과 관련해 센터의 운영·관리와 관련된 중요사항을 심의·결정하는 운영위원회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질의하고 대전시의 큰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운영위원회에 대전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전시 활용 공간 등 예산 투입에 상응하는 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을 39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리 지역에서 결혼하는 청년들은 나이 제한 없이 똑같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민경배 부위원장 용산초 교사 사망사건 관련 학부모와 학교 관리자들의 경찰 수사결과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교육청에서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질의하고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물었다.
학교에서 직원 간 성비위 사안 발생 시 솜방망이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을 들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 관련 예산 규모 및 사업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이 본지정에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원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업무가 중첩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며 각 기관에서 운영되는 강좌들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묻고 대전시립중고등학교를 포함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업무보고를 요청했다.
이상래 의원 가양동 대전제2시립도서관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노후 된 한밭도서관의 대대적인 시설보완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진오 의원 RISE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시 대학 재정 상황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대학 시설 시민 개방, 지역과 대학 연계 방안 등 지역 대학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학생 교복지원 사업과 관련해 학생들이 교복보다 생활복을 선호하고 있는데, 교복에 한정해 예산이 지원됨에 따라 생활복 구입은 학부모의 부담이 되고 있다며 대전시에서는 예산 집행에만 그치지 말고 학부모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종합적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의견 수렴이 가장 중요한데 대전시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에만 한정적으로 의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통 창구 마련을 강조하고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출범한 만큼 청년들을 위한 희망적인 대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숙 의원 2학기부터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를 앞두고 늘봄지원실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교육부에 건의하는 등 안정적 시행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수교육실무원의 정기 인사이동이 매년 3월에 실시됨에 따라 9월에 공석이 발생할 경우 다음연도 2월까지 6개월간 대체 기간제 실무원을 채용하게 되는 것과 관련해 특수교육실무원의 도움이 누구보다 필요한 아이들이 짧은 기간 동안 새로운 선생님과 다시 적응해야 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한밭도서관의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 업무협약 대상 기관 선정 방식에 대해 질의하고 우리 지역 의료 중심인 충남대학교병원의 재정 상황이 열악해 지자체의 도움이 절실한 만큼 이에 대한 지원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진행 및 결혼친화도시 조성 조례 개정 등 관련 절차 진행 상황을 묻고 우리 지역에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부부들이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여성가족청소년과 소관 업무로 대전형 돌봄시설이 많이 운영되고 있고 교육청에서는 돌봄 영역을 전체적으로 총괄하는 늘봄학교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대전시와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의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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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폐회
대전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폐회
[충청25시] 대전시의회는 19일 제28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3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1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의장에 조원휘 의원이 부의장에는 송대윤 의원과 황경아 의원이 선출됐다.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정명국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는 이효성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송인석 의원, 교육위원장에는 이금선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이용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6건을 의결했다.
또한‘2024년도 제6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등 동의안 2건과, ‘대전 유성구-충남 계룡시 간 경계변경 조정에 관한 대전광역시의회 의견 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1건을 처리했다.
이외에도 본회의에서는 김민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정적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 촉구 건의안’을 통해, 시도교육청 및 이해관계자의 혼선을 방지하고 국민의 행정신뢰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세부지침을 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아울러 예산안 및 결산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정명국, 이용기, 이재경, 이한영, 김영삼, 송대윤, 이상래, 민경배, 송활섭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또한,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병철, 이중호, 박종선, 황경아, 박주화, 김선광, 이금선, 김진오, 김민숙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도 선임했다.
조원휘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며 “대전시의회 의원 모두는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행복과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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