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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충청25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94회 정례회 제6∼9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 교육안전위원회는 2025년도 세종시교육청 소관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본예산안 세출규모는 전년도 대비 772억 4,086만원이 증가한 1조 1,834억 2,194만원이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특별연수운영 사업 등에서 33억 2,571만원을 감액하고 현장체험학습차량지원 등에서 2억 611만 5천원 증액했으며 나머지 31억 1,959만 5천원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학생 유입이 많은 학교의 교육과정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분석해 매력적인 요인을 추출하고 타학교에 적용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태블릿PC 등 대규모 비품 구입 시 타시도 사례를 참고해 공동구매 등 구입 방식을 개선해 제도 안에서 예산을 절감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빈 위원은 수요를 과다하게 예측해 사업비를 편성할 경우, 필요한 예산이 상대적으로 축소될 우려가 있으므로 정확한 추계를 토대로 사업비를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박란희 위원은 진로교육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한 영역이 되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협업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다변화할 것을 요청했다.
유인호 위원은 내부 시설 및 차량을 적극 활용하고 버스 지원, 홈페이지 관리 등의 사업에 있어 업무 창구를 단일화해 행정상 효율과 예산 절감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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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모일수록 밝아지고 나눌수록 따뜻해집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모일수록 밝아지고 나눌수록 따뜻해집니다”
[충청25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지역 곳곳에서 열린 나눔 모금 행사에 동참해 뜻을 함께하고 “희망의 불씨가 모일 때 더 밝게 타오르듯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 나눔에 동참 해주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 돕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먼저 조원휘 의장은 이날 오전 대전세종적십자사에서 열린 ‘2025년 적십자 희망나눔 모금 선포식’에 참석해 100만원 이상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 프로그램인‘기빙클럽’에 등록, 성금을 전달했다.
조 의장은 “적십자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희망과 연대의 상징”이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그간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매서운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손길이 많이 모이기를 기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시청 1층을 찾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최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에 참석했다.
조 의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를 전하며 “대전시의회도 복지정책을 더욱 세심히 살피는 의정활동으로 그늘진 곳 없이 대전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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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공급식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 논의
충남도의회, 공공급식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 논의
[충청25시] 충남도의회가 충남도 농축수산물의 유통 촉진과 공공급식처 공급망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논의에 나섰다.
도의회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은 5일 충청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기서 의원을 비롯해 충청남도 농축산국, 충남연구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 광역사업단, 희망먹거리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발제는 전환랩생생협동조합 정상택 본부장이 맡아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한 충남 농축수산물의 생산·유통 구조적 한계와 공공급식처 공급 과정의 문제점을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공급식 시장의 추정 규모가 약 7조 9,532억원에 달하며 학교급식, 군 급식, 복지시설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의를 통해 △공공급식법 제정을 통한 법적 기반 강화 △급식지원센터 운영 확대를 통한 효율적 공급망 관리 △국제 사례 참고를 통해 친환경 지역산 식재료 사용 의무화와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병행 등을 제안했다.
김기서 의원은 “공공급식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충남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연구모임을 통한 정책 연구개발은 지역 농가와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농축수산물의 유통 촉진과 공공급식처 공급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의 활동 결과는 향후 충남도의 공공급식 정책 수립과 지역 농축수산물 유통 활성화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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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야간관광 급성장” 콘텐츠 개발 앞장선다
충남도의회 “야간관광 급성장” 콘텐츠 개발 앞장선다
[충청25시] 충남도의회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모임’은 5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3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을 비롯해 이현숙 의원, 허창덕 충남도 관광진흥과장, 박장수 대천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른 개선 방안과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청운대학교 최인호 교수는 “지역별 관광 브랜드 개발 및 관광 상품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 야간관광 동향과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3단계에 걸친 야간관광 경관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또한 보령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머드글로우 파티’, 지역화폐와 연계한 야시장, 야간시네마 등을 추천하는 한편 3.5㎞의 길이와 158.7만㎡ 면적에 구역별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광희 의원은 “보령 방문객 48%는 당일 방문 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밤에도 북적북적한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논의되고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도정에 반영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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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직업계고 학생 진로 지원 든든하게”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직업계고 학생 진로 지원 든든하게”
[충청25시] 대전시의회는 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박주화 의원주재로 ‘고등학생 기능경기대회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 기능경기대회 현황을 진단하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의 기능경기대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엄준철 부총장은 기능경기대회 현황, 해외 지원사례 등을 소개하고 기능경기대회 활성화를 위해 △트레이닝 멘토제 도입 △기업 참여유도 및 취업약정제 도입 △국제기능올림픽 훈련 트레이너 파견 방안을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김경자, 황주연, 이융구, 최대성, 신진우, 한철현, 유영호, 배정란, 김영진 등 전문가 및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직업계고 재학생의 기능경기대회 활성화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 직업계고 학생의 기능경기대회 지원을 위해 △명장 멘토제 △동아리 지원 △기능반 예산 지원 △특성화고 홍보·인식개선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전시 배정란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명장 멘토링제 시범사업’을 2025년에 도입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기능경기대회 사회적 관심 제고 방안과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연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예산지원 정책에 공감하면서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직업교육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주화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전시 기능경기대회 실태를 파악하고 직업계고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논의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하면서 “미래의 산업현장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정책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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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폭설 피해 복구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와 ‘긴급 지원’ 촉구
김현정 의원, 폭설 피해 복구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와 ‘긴급 지원’ 촉구
[충청25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지난 11월 말 발생한 경기남부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의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평택과 안성, 용인 등 경기남부 지역에는 단 3일간 최대 70cm의 폭설이 내려 농축산 농가와 중소기업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다.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붕괴하며 농작물과 가축 폐사가 속출했고 일부 공장 지붕까지 무너져 지역 경제가 휘청거리는 상황이다.
김현정 의원은 “폭설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지만, 아직 체감할 수 있는 정부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경기남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하고 응급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김현정 의원은 “이들 지역에서 폭설로 입은 피해액은 도합 수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응급복구 지원 등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김현정 의원은 재해구호기금과 재난안정기금 등 가용 자원의 추가 교부를 요청하는 한편 정책자금 융자 상환 기간 연장과 이자 감면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도 촉구하고 응급복구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현정 의원은 지역구인 평택시병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치적 재난 상황이 국민의 재난 피해를 외면할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긴급 지원 확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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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어업 인력부족 해소 위한 조례 개정 추진
충남도의회, 농어업 인력부족 해소 위한 조례 개정 추진
[충청25시] 충남도의회가 도내 농어업 고용인력 유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농어촌에서는 고령화와 더불어 농어업 종사 인력이 감소함에 따라 농어업 분야 인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농어업분야 인력문제는 지방소멸, 농어업 약화에 따른 식량자급률 하락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식량 안보와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연희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조례에서는 단기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단기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충남 농어업의 인력 문제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16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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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김치산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
충남도의회, 충남김치산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
[충청25시] 충남도의회가 도내 김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5일 김복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김치 생산량은 약 3만 30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 매출액은 1176억원으로 7%를 차지했다.
하지만 4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췄음에도, 생산량은 전국 5위 수준에 머물러 있어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김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인증 김치의 우선구매를 권장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김치 재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골자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치 사업자가 지역에서 인증받은 우수농산물을 사용하도록 촉진하고 공동구매와 계약재배를 통해 유통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원산지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근거 규정을 명시했다.
김복만 의원은 “김치산업은 배추, 고추 등 10여 가지 농수산물을 사용하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되고 있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김치 원재료비 급등과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우수농산물 사용을 권장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품질 좋고 안전한 김치의 생산과 소비 촉진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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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10월 4일 ‘충남도 동물보호의 날’ 제정
충남도의회, 10월 4일 ‘충남도 동물보호의 날’ 제정
[충청25시] 충남도의회가 10월 4일을 ‘충청남도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하며 사람과 동물의 공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동물보호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5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에 따라 동물 생명 존중과 복지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보호의 날을 신설하고 동물보호의 날 취지에 맞는 행사 및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가 명시됐다.
편삼범 의원은 “세계 동물의 날과 같은 10월 4일을 동물의 날로 제정해 사람과 동물, 그리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충청남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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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
[충청25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7일부터 8일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 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7억 9,729만 8천원 감액된 3,301억 703만 4천원 편성,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183억 6,275만 7천원 증액된 7,013억 1,637만 7천원 편성해 제출됐다.
계수조정 결과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가결했고 세출예산은 ‘자동집하시설 탈취설비 개선’ 등 22개 사업에서 증액했으며 ‘호수공원 도시관리계획’ 등 26개 사업에서 감액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읍면지역은 인구 고령화와 지역별 여유롭지 못한 공동집하장으로 인해, 집하장까지 농촌 폐비닐 운반을 꺼리는 농가가 다수 있을 것”이라며 “영농폐기물 자진 배출을 장려하고 효율적인 집하장 운영을 위해선 방문 수거 등 농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당부했다.
김광운 의원은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한자가 많아 읽기 어려운 옛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글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에서도 한글문화 확산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적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옛 토지대장 한글화’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학서 의원은 “시에서 여러 단체 등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려면 철저한 사후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며 “보조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건전한 재정 보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조사업별 사후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옥 의원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로 인해 많은 시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단지별 집하시설 가동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가 포털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긴 하나, 이와 함께 시민들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을 추가로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효숙 의원은 “야간 경관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가 시민들에게 제공된다면, 중심상업지역 및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시상징광장 내 미디어큐브라는 우수한 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미디어큐브가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안신일 의원은 “층간소음은 공동주택 입주민 간 불화와 갈등을 유발하는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시 차원에서의 층간소음 예방 및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종시 안에 주택성능을 연구하는 기관이 입지하고 있는 만큼,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주택성능 개선 등 층간소음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은 “정부의 국비 지원액 축소로 인해 전국 지역 화폐 규모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우리 시의 경우 민생을 위해 꾸준히 지역 화폐 사업을 이어왔고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그만큼 2025년에도 기존 할인율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역 화폐 운영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6일 제5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이로써 올해 예정되었던 산업건설위원회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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