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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론화
청양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론화
[충청25시] 청양군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의 이해도 제고와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의 장을 열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27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양경모 위원장, 이진우 청양군 보훈단체 협의회장, 신인석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장 등이 참여해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진우 청양군 보훈단체 협의회장은 “행정통합이 중소도시에 끼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낙후 지역의 인구유출 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해 지원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양경모 위원장은 “행정통합으로 탄생하게 될 대전충남특별시는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과 충남의 산업 인프라가 결합하며 대한민국 경제·과학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또 “통합법률안을 통해 의료접근성 개선, 푸드플랜 등 현안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면 정주 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시군 주민 설명회는 지난 23일 홍성군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시군 주민 설명회를 비롯,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소통을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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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물주소판 설치로 신속한 위치 파악
청양군, 사물주소판 설치로 신속한 위치 파악
[충청25시] 청양군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소 부여가 완료된 다중 시설물에 사물주소판 204개를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다중 시설물의 위치에 부여하는 주소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도로명주소법 개정 이후 건축물이 아닌 시설물에도 주소 부여가 가능함에 따라 현재 군은 838개의 시설물에 대해 주소 부여 및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204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자동심장충격기, 무인민원발급기, 어린이보호CCTV 등 6종류의 신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관광지 내 LED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치 찾기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군 행복민원과 김미영 과장은 “사물주소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사물주소판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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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6년 산림분야 보조사업 조기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2026년 산림분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4주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양군은 국비 보조사업은 전년도 1월에 신청받아 이듬해 1월에 추진하고 도·군비 보조사업은 매년 1월에 신청을 받아 해당 연도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신청 시점과 실제 사업 추진 간의 시차로 인해 자부담 선집행, 사업계획 변경 등의 변동 사항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업 취소 및 예산 불용 사례에 대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26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보조사업 수요를 조기에 파악하고자 신청 시기를 6개월 앞당기는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보조사업자는 연내 자재 준비와 사업계획 수립이 수월해지고 행정 측면에서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보조사업 신청 대상은 임산물 표준규격 출하 등 총 43개 산림소득분야며 임업인, 임업후계자 등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자, 농업재해보험 가입자, 청년 임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5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신청에 한해 유효하다.
다만 중복신청자, 자격 미달자, 사유 없는 보조사업 취하자, 지방세 또는 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조기 접수가 첫 시행인 만큼 내년 1월에도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매년 7월 신청 접수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지속 개선하겠다”며 “신청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각 단체와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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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
청양군, 2025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
[충청25시] 청양군이 한 해 동안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담은 ‘2025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제작된 이번 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군민 신뢰도 제고와 물의 소중함을 홍보하기 위해 총 200부가 발간됐다.
보고서는 △수돗물의 생산·공급 전 과정 △2024년 수질검사 결과 △지역별 급수체계 현황 등 군민들이 궁금해하는 수돗물 관련 종합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돼 있다.
특히 광역상수도 급수 관망도와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상세히 수록해 수돗물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양군은 현재 광역상수도를 통해 보령정수장 물을 청양읍·화성면·남양면 등에, 공주정수장 물을 정산면·목면에 공급하고 있다.
보고서는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청양군청 홈페이지에서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투명한 물만큼 투명한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군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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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기관장과의 소통 강화로 청렴문화 확산
청양군, 기관장과의 소통 강화로 청렴문화 확산
[충청25시] 청양군은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조직 내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을 주제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장’ 행사를 열고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사전 캠페인으로 ‘청렴네컷’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청렴네컷’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청렴에 대한 각자의 다짐을 네 컷의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색적인 방식은 큰 호응을 얻으며 청렴 메시지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김돈곤 군수가 함께한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렴, 조직문화, 갑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시간 소통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QR코드를 활용해 휴대폰으로 현장 질문을 보내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한 현실적이고 생생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 시간은 특히 ‘청양군 청렴지킴이단’과 ‘청양군 PRO혁신추진단’의 참여로 더욱 활기차고 실질적인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기관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청렴 리더십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의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반부패·청렴 교육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윤리의식과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접목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책임 있는 공직 수행에 대한 인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이 함께 청렴을 생활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양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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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민선8기 누수 없는 마무리 당부
김돈곤 청양군수, 민선8기 누수 없는 마무리 당부
[충청25시]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5년 상반기 주요 현안 업무 보고회에서 민선 8기 후반기의 중요한 시점인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 사업을 누수 없이 마무리해 달라며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를 주재하며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을 통한 군정 목표 달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핵심 사업을 선별해 문제점과 추진 방향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년 효율적 재정 운영 △청양농협조공법인 운영 및 스마트 APC 건립 △청양형 다-돌봄 체계 고도화 추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일반산업단지 조성 △칠갑호 관광개발 △광역·지방상수도 공급망 확충 등이다.
김 군수는 각 부서의 보고에 대해 꼼꼼히 질문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문제점이 발생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적기에 사업을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부서는 민선8기 주요현안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사업 효율성을 검토해 주요 역점·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군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약사항 이행률에 따른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고 군 재원의 효율적 확보를 위한 노력과 내년도 신규 국도비 보조사업,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면서 신뢰받는 군정을 이어오고 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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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PRO혁신추진단, ‘디자인씽킹’ 으로 조직문화 혁신 본격화
청양군 PRO혁신추진단, ‘디자인씽킹’ 으로 조직문화 혁신 본격화
[충청25시] 청양군 조직문화 혁신 연구 모임 ‘PRO혁신추진단’ 이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디자인씽킹 교육을 진행하며 조직혁신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번 교육에는 주니어 15명과 시니어 6명 등 총 21명의 추진단원이 참석했으며 조직문화와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인 이진미 수석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디자인씽킹 5단계 △공감 △문제 정의 △아이디어 도출 △프로토타입 제작 △실행 및 평가에 대해 실습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추진단원들은 각 팀별로 사전에 주제를 정하고 실행 방안을 준비한 뒤 교육에 참여해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과제는 △‘간부 모시는 날’ 근절에 대한 소통 활성화 방안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알쓸신잡’ 개발 등이다.
군은 이번 디자인씽킹 교육을 통해 추진단원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은 물론,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행정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토타입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기획감사실 김선식 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 개개인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조직문화 혁신의 밑그림을 함께 그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과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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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충남형 더 안심식당 20개소 신규 지정
청양군, 2025년 충남형 더 안심식당 20개소 신규 지정
[충청25시] 청양군이 위생적이며 선진화된 음식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20개소의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부터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다.
3가지 방역수칙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와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지원한다.
청양군은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 심사를 거친 후 기준을 충족한 음식점을 최종 지정했다.
올해는 20개소의 업소를 신규로 지정해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126개소를 안심식당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선정업소는 안심식당 지정스티커와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시 음식점 상호 아래 ‘안심식당’ 이 표시된다.
군 행복민원과 임진성 위생팀장은 “지정된 업소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정된 업소에는 종량제봉투, 수저집, 마스크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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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관광 활성화 전략에 머리 맞대
청양군, 관광 활성화 전략에 머리 맞대
[충청25시] 청양군이 관광 활성화를 중심으로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군정 목표인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와 ‘충남 방문의 해’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관광도시 조성 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추진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 활성화 3대 전략인 △관광 수용태세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생활 인구 확대 등 총 48개 실행 과제 추진 실적을 중점 점검했다.
천장호 공중화장실 등 관광지 주요 시설 3개소에 대해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등 조성 사업은 현재 공정률 80%로 오는 9월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됐다.
군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방문객 확장을 위해 농특산물 판매 외에 먹거리 다양성 확보에 집중하고 가족 단위나 MZ세대 등을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청양 투어패스, 스탬프 투어, 한달 살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 2,77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금강변 파크골프장 활성화, 스포츠 마케팅,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및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등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친 결과 최근 4개월간 4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지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진단장을 맡은 윤여권 부군수는 부진 사업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끌었다.
또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관광시설 안전 점검과 신규 시설에 대한 신속한 완공,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체류 인구를 늘리기 위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 개편, 외국인 유입 방안, 민간 협력 등 관광 활성화 전략도 적극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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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원스톱 치매 조기검진 시행
청양군, 원스톱 치매 조기검진 시행
[충청25시] 청양군이 오는 7월부터 치매 걱정 없는 지역 달성을 위해 원스톱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청양군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60세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든 1년에 한 번 무료로 치매검사를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매검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차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자로 판정받으면 2차 진단검사와 3차 감별검사를 진행해 치매를 진단하고 관리한다.
청양군에서는 그동안 판독절차와 검진비용 지급 등의 문제로 신경심리검사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로 진행되는 2차 검사까지만 자체적으로 검사할 수 있었고 3차 검사를 위해서는 홍성의료원과 공주의료원으로 이동이 필요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지급 절차를 개선하는 한편 진료관리팀, 진료지원팀과 협의해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의료원에서 3차 검진을 진행하기로 했다.
매주 화요일에 1, 2, 3차 치매검진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치매 조기발견률이 올라가고 지역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2, 3차 검사는 1차 검사 결과에 따라 진행되므로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3차 검진사업의 시작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진입 노인을 집중검진 대상자로 정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양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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