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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초등학생 대상 ‘월동초화류 심기 생태체험’ 운영
청양군, 초등학생 대상 ‘월동초화류 심기 생태체험’ 운영
[충청25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새봄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동초화류 심기 생태체험’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청양초등학교와 청송초등학교 학생 각 4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실습포 앞 체험장에서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월동초화류를 선택해 직접 심었다.
팬지는 화려한 색감과 강한 생명력으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며 비올라는 팬지를 작게 축소한 듯한 모습으로 다양한 색상을 자랑한다.
데이지는 흰 꽃잎과 노란 중심이 특징으로 순수함과 희망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화분에 초화류를 옮겨 심고 식물의 생태와 특징을 배워보는 시간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생태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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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청양군 운곡면, 3년 만의 반가운 출생신고
“응애~” 청양군 운곡면, 3년 만의 반가운 출생신고
[충청25시] 청양군 운곡면에 3년여 만에 출생신고가 접수되며 지역사회에 모처럼 반가운 아이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 3월 5일 최승호, 방혜지 부부는 소중한 아이의 출생을 신고하기 위해 운곡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출생신고는 운곡면사무소에서 3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운곡면 원로회에서는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축하의 의미로 꽃다발과 소정의 축하금을 전달했고 추후 운곡면 기관단체장협의회에서도 관내 인구 증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의미로 운곡면 출생신고 시에 소정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흥원 회장에서는 “오랜만에 지역에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심기상 운곡면장은 “이번 출생신고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한 해 청양군의 출생아 수는 63명으로 2019년 101명, 2020년 97명, 2022년 82명, 2023년 67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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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올해 첫 적극행정위 개최
청양군, 올해 첫 적극행정위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이 주민이 만족하는 체감 행정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7일 올해 첫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중점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과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지원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부서별 적극 행정으로 추진 중인 총 32건의 과제 가운데 내부 심사를 통해 9건을 선별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4건을 선정했다.
최종 과제 4건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를 통한 농촌 인력 부족난 해소 △청양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 및 APC 건립 △아동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고품질 청양형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청양 먹거리직매장 2, 3호점 개장으로 농가소득 확대 등이다.
군은 중점과제의 성과 창출을 위해 분기별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필요시에는 의사결정 지원, 면책제도 등을 통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자에게는 모든 등급에 포상 휴가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확정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는 “오늘 회의는 2025년 청양군의 적극 행정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중점과제를 원활히 추진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행정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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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 및 내일이U센터’ 최종보고회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 및 내일이U센터 건립사업 설계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28억원이 투입되는 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는 청소년 문화의집 이전과 4층에 힐링공간으로 익사이팅존, AR·VR체험실, 스크린스포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35억 8천만원이 투입되는 내일이U센터는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반값 점포와 청년들의 자유로운 교류·소통·협업을 위한 컨퍼런스룸,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용역은 2개 시설을 청양읍 청춘거리에 같이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양군 내 부족한 청소년 · 청년 시설을 확보해 집적화함으로써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설계 공모 당선업체인 ㈜아리건축사사무소가 최종 설계안을 발표하고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반영한 설계 결과와 기대 효과 등이 공유됐다.
2개 시설은 올해 7월 착공해, 2026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최적의 설계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풍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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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추, 교촌치킨 2년 연속 납품, 올해 100톤 계약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교촌치킨과 청양고추 100톤 규모의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과 납품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해 청양농협과 협업해 54톤 규모의 시범 계약재배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계약재배 농가 대부분이 정산면 인근지역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정산농협과 협업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수확 후 수집과 운송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 편의를 증진시켰다.
전년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계약 물량을 100톤으로 2배 가량 확대했으며 지난해 1kg당 3,800원이던 납품 단가도 올해는 4,100원으로 인상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모색했다.
공급되는 청양고추는 교촌치킨의 인기 메뉴인 레드콤보 소스의 핵심 원료로 사용되며 무세척, 무선별, 꼭지 제거 상태의 원물 형태로 납품된다.
군은 △수매박스와 물류비 지원 △농협을 통한 수집과 납품 체계 구축 △교촌치킨 소스공장 현장 견학과 간담회 등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다져왔으며 향후 계약 물량을 연 350톤 규모로 확대하는 중장기 계획도 검토 중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계약은 청양고추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사례로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하고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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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조성의 해 청양으로 놀러오세양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청양군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04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국 130여개 기관 230개 부스가 참가해 대한민국 국내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봄철 관광명소를 비롯해 군 대표 봄축제인 ‘장승문화축제’, 청양 관광의 필수상품 ‘청양투어패스’,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둔 칠갑타워를 필두로 한 ‘칠갑호 관광지구’ 등을 적극 홍보한다.
관광캐릭터 ‘청양이’도 개막식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방문객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예고했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룰렛과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청양이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과 특산품을 활용한 간식을 상품으로 증정해 방문객의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청양군 관광도시 조성의 해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청양군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부스에 방문해 청양의 매력에 빠져 실제로 청양을 방문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군정구호를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로 정하고 관광정책에 역량을 집중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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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린이집 원아 대상 스마트 농업 체험 진행
청양군, 어린이집 원아 대상 스마트 농업 체험 진행
[충청25시] 청양군이 지난 18일과 21일 27일 총 3차례에 걸쳐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양어린이집과 남양어린이집 원아 5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을 활용한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은 △농업과 스마트농업의 이해 △방울토마토 수확체험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스마트농업을 알고 흥미를 느껴 농촌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이 진행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 교육장’은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업분야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온실로 매년 과채류 실증 양액재배와 빅데이터 분석이 이뤄진다.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으로도 활용해 2024년에는 1,167명을 대상으로 총 51회의 교육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신기하고 맛도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며 체험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다.
군농업기술센터 도홍인 농촌지도사는 “이번 체험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양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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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27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1분기 청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마다 개최된다윤여권 부의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김기준 청양군의회의장, 박상현 제8361부대 3대대장, 청양교육지원청 배종남 교육장 등 통합방위 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2025년 신임위원 안내 △주요 훈련 계획 △청양군 통합방위작전 추진 계획 △각 기관별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윤여권 부군수는 “청양 군민들이 마음 놓고 경제와 사회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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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대비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청양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대비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의회는 25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10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청양군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청양군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획 △충남 SAFEZONE 마을대피소 표지판 설치 지원 도비보조금 성립전 예산 편성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 업무 협약안 등 총 20건의 안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 의원발의 안건에 내용으로는 △청양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이 논의됐다.
김기준 의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많은 의견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310회 임시회는 다음달 4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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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복지업무 담당자 직무 교육 가져
청양군, 복지업무 담당자 직무 교육 가져
[충청25시] 청양군은 25일 청양군 복지타운 여성회관에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에 대해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변경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읍·면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준중위소득 기준 인상, 자동차 기준 완화·근로소득 공제 확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주요 개정 사항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예방 △복지사각지대해소기금 안내 △재가의료급여사업 등에 대해 이뤄졌다.
기초생활보장 제도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때 수급자를 선정해 생계유지 등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5년 선정 기준은 생계급여 32% 이하, 의료급여 40% 이하, 주거급여 48% 이하, 교육급여 50% 이하 등이다.
관련 문의는 청양군청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로 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 내 복지 담당자들이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4대 급여를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을 활용해 위기가구 생계비 지원, 주거 환경개선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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