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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돌파
청양군,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돌파
[충청25시] 청양군이 지난 2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2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총 1,467명이 참여해 고향 청양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2억원 달성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기부 건수와 인원은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특히 산불·호우 등 재해로 다른 지역으로 기부가 집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신규 지정기부사업이 크게 작용했다.
군은 지난 3월 ‘시즌2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프로젝트’를 조기 모금 완료한 데 이어 곧바로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목표액 5,200만원 중 현재 5,000여만원을 모으며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다.
신규 답례품 역시 기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군은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시로 답례품 발굴에 힘썼으며 올해 새롭게 추가된 ‘향진주 쌀’과 ‘청양 더 한우·한돈 세트’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예상치 못한 산불과 호우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 청양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명절과 연말정산 시기에 더 많은 분이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모금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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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신속 가동으로 맞서는 청양군, 피해 복구 속도전
TF팀 신속 가동으로 맞서는 청양군, 피해 복구 속도전
[충청25시] 청양군이 집중호우 피해 앞에서 군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청양군은 곧바로 재해복구 전담 TF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복구 체계에 돌입했다.
올해 호우로 인한 피해는 적지 않았다.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합친 피해 건수는 2,286건에 달하며 복구에 필요한 비용은 약 385억원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지난 6일 청양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청양군은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신속한 재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청양군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여름에도 집중호우로 42세대 87명이 긴급 대피했고 6천여 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복구비는 661억원에 달했으며 군은 온직천 정비 사업을 통해 피해 시설을 100% 복구했다.
2023년에는 더 큰 피해가 찾아왔다.
정산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280세대 424명이 이재민으로 발생했다.
피해 건수는 9,200여 건, 피해액은 379억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천 정비 사업 등에 789억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80%의 복구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2022년, 2023년, 2025년 연속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은 매번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복구를 이뤄내며 위기 대응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단순한 원상 복구에 그치지 않고 재해 취약 구간을 보강하고 기능을 복원하는 ‘개선 복구’ 방식을 도입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했다.
이번에도 청양군은 신속성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33명의 TF팀은 안전총괄과, 건설정책과, 산림자원과, 도시건축과, 농정축산실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범군 차원의 조직으로 출범했다.
TF팀은 피해 시설 169건을 대상으로 복구 계획을 세우고 올해 12월까지 실시설계와 사전심의, 사업 발주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어 2026년 장마철 이전인 6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행정 절차 간소화도 중요한 과제다.
군은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계약과 입찰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며 관급자재를 한꺼번에 발주하는 방식으로 복구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선금 지급을 활성화해 예산 집행을 앞당기고 매주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책을 마련하는 체계를 가동 중이다.
군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농기계 피해 보조와 임시 주거시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기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청양군은 과거 복구 경험에서 시설 복구만큼이나 생활 안정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고 이번에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 나아가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하천 제방과 도로 농업 기반시설 등 재해 취약 구간을 집중 점검하고 구조적 보강 공법을 적용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상 악화 시에는 수시로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며 위험 요인을 우선 시공하는 방식으로 예방력을 높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세 차례 연속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청양군이 얼마나 큰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가 얼마나 단단하게 극복해왔는지를 말해준다”며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TF팀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복구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해 복구는 단순히 무너진 시설을 복구하는 것을 넘어 군민의 삶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안전관리와 지속 가능한 복구 체계를 통해 ‘비가 와도 무너지지 않는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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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위한 '떡잎교육' 본격화
미래 세대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위한 '떡잎교육' 본격화
[충청25시] 청양군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청양유치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사회적경제교실 떡잎교육’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떡잎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총 13회 진행되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7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강사로 참여해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 △누름꽃 부채 만들기 △곤충 농업 체험 △실내 가드닝 체험 등이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어린이들이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일찍이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사회적경제교실 떡잎교육’은 청양군이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 사례로 평가된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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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지도점검 실시
청양군,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지도점검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군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및 시설 안전을 면밀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용 어르신의 생활 여건과 개선 사항을 살펴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을 지도하는 등 공동생활홈의 생활환경 향상에 주력했다.
군은 올해 약 5,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양읍 읍내3리경로당 △대치면 상갑리경로당 △정산면 대박리경로당 △목면 대평2리경로당 △청남면 인양리경로당 △장평면 미당2리경로당 △남양면 용두리마을회관 △화성면 화강리경로당 △비봉면 세정경로당 총 9개소의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읍내3리, 미당2리, 대박리경로당 3곳은 주간형으로 그 외 6곳은 주야간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생활홈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지원사업은 ‘노인복지법’ 제27조의2에 근거해 추진되며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을 목적으로 경로당·마을회관·단독주택 등을 활용해 공동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식비·냉난방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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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댄스 ‘쓰리GO SHOW’, 청양 청소년을 찾아갑니다
스트릿댄스 ‘쓰리GO SHOW’, 청양 청소년을 찾아갑니다
[충청25시] 청양군이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문화공연 ‘쓰리GO SHOW’ 가 20일 청양고등학교를 찾아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9월 12일에는 청양중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쓰리GO SHOW’는 비보잉을 중심으로 탭댄스, 비트박스, 마임 등을 결합한 융합형 공연이다.
‘추GO 뱉GO 즐기GO’라는 이름처럼 보고 듣고 즐기는 오감만족 무대를 목표로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총 50분동안 진행된 공연은 신나는 스트릿댄스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지는 2막에서는 비보이들에게 직접 동작을 배워보는 관객참여 코너가 마련돼 학생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3막 브레이킹 쇼에서는 화려한 단체 군무와 공중에서 펼쳐지는 아크로바틱 동작이 펼쳐저 눈길을 사로잡았고 4막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비트박스와 마임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5막은 배우들의 프리스타일 무대로 장식하며 공연장은 큰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이번 무대를 준비한 사단법인 나인티 이재훈 대표는 “‘쓰리GO SHOW’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머시브 공연 형태를 포함해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청양군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스트릿 댄스 장르를 소개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해에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극 ‘두 보부상 이야기’, 연극 ‘모정’ 등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장르의 폭을 넓혀, 세대별 맞춤형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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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과 시계열 데이터로 미래 행정 준비하는 청양군
드론과 시계열 데이터로 미래 행정 준비하는 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드론을 활용한 시계열 자료 구축을 통해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공간정보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군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축적해 주요 지역과 사업 현장의 변화를 정밀하게 기록하는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개발사업의 단계별 진행 상황을 군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민원 발생 시 객관적 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군은 국·공유지 조사, 도시재생사업, 재해취약지역 관리 등 공공 분야에 드론을 접목해 왔다.
특히 지적 재조사 사업에서는 종전 → 확정예정 → 확정 단계별 경계를 시계열로 기록·관리하고 사업 예정지 면적과 불법 훼손 면적까지 산출함으로써 주민 협의 과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축제와 관광자원에도 드론 영상을 적극 활용해 칠갑산과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등 지역 대표 명소와 문화 행사를 시계열로 기록함으로써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 홍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계열 자료 구축은 단순한 영상 기록을 넘어 미래 행정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드론과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나아가 청양군을 공간정보 행정의 선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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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달려가유” 청양군 ‘心부름꾼’ 서비스 군민 호응 속 확산
“부르면 달려가유” 청양군 ‘心부름꾼’ 서비스 군민 호응 속 확산
[충청25시] 청양군이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이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이 사업은 누구나·언제든지·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사업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수행하며 주민 누구나 전화 한 통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과 연계돼 수리, 청소, 생필품 배송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군은 서비스 이용 직접 비용 외 배달이나 출장 수수료를 지원해 준다.
군은 지난 해 8월부터 10월까지 남양·화성·비봉면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주민 만족도와 성과를 토대로 11월부터 청양군 10개 읍·면 전체로 사업을 확대했다.
그 결과 시범 운영 기간 동안 107건에 불과했던 이용 건수가 7월 기준 1,394건으로 급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포함한 1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플랫폼을 병행 운영해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은 물론 모바일 활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까지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사업은 군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젊은 세대에 집중됐던 서비스 수요를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으로까지 확대해 모든 군민이 보편적인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 체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지역 상권의 활력이 새로운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면 단위 지역까지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심부름꾼 사업은 단순한 생활편의 제공을 넘어 군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행정 서비스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더 촘촘한 생활 편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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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관합동워크숍 개최
청양군 민관합동워크숍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혁신플랫폼 와유에서 민관합동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민간, 행정,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해 농촌정책 전반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양군 농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확립과 읍·면 단위 주민주도형 발전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강의와 사례발표, 실습, 종합토론을 통해 참여자들은 농촌공간계획과 읍·면 자치 시스템 전반을 심도 있게 학습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양군 농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와 읍면자치 시스템 △주민주도의 읍면 발전계획 수립과 실효성 확보 방안 △농촌공간계획의 행정과 민간의 거버넌스 구축방향 △농촌공간계획 기초지원기관의 설치 및 읍면 법인 설립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과 종합토론에서는 민간·행정·중간지원조직으로 나뉘어 그룹별 쟁점토론과 발표가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정책, 사례, 실습을 종합적으로 다루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읍·면 단위에서 민간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공론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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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호우피해 주민 돕기 위한 성금 기탁 이어져
청양군 호우피해 주민 돕기 위한 성금 기탁 이어져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윤창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군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고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사 수익금과 대표의 자부담으로 마련됐으며 피해 가구의 복구와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민혁 대표와 관계자 양근석 씨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받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윤창엔지니어링은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와 나누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창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도 수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역이 어려울 때마다 따뜻한 나눔을 이어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청남면 12개 기관·단체도 정성을 담아 모금한 340만원을 기탁, 피해 주민들에게 든든한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청남면사무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시설채소연합회 △토마토연합회 △칠갑마루멜론공선회 △수박작목반 △애호박작목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 △적십자회 △여성농업경영인회 등 12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정종원 청남면장은 “당초 당진과 예산 수해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여건상 어려워 단체별로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피해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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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집중호우 피해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청양군, 집중호우 피해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8월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피해 가구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청양군 상수도 급수조례’ 와 ‘청양군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상 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시행된다.
청양군은 2023년에도 약 4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 바 있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피해가 등록된 가구 가운데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246가구이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사용요금의 50%가 자동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요금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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