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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상 수상
청양군 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상 수상
[충청25시] 청양군이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아파트 운영 사업이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군은 2025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고령자 주택 내 거주자가 대부분 고령의 노인으로 치매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입주민을 치매환자와 일반주민을 두 그룹으로 나눠 청양군사회복지관, 시니어클럽, 충남 도립대학교, 청양군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LH 주택관리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입주민 대상 치매 예방 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 △노인일자리 참여자 1:1 연계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환자 AI 자서전 만들기 시범사업 등이 있다.심사위원들은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고위험군 발굴과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의료 분야의 노력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수상은 지역 기관들이 협력하여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치매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치매안심아파트를 활발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군은 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관리, 그리고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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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 2025년 하반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년 하반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청양군 제공
[충청25시] 청양군이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세미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회에는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기관·단체 및 농업인 대표 등 19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 농업기술보급 및 농촌지도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도 농촌지도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심의회에서는 먼저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변경 및 추가 선정 내역과 상반기 심의회 이후 사업 신청인의 변경 사항을 투명하게 보고해 사업 추진의 공정성과 연속성을 재확인했다.이어 2025년 농촌지도·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추진 실적을 설명하며 분야별 성과를 공유했다.군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실증, 품목 특화, 청년·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된 결과는 2026년도 농촌지도사업 계획 수립과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위원들은 현장 중심의 사업 운영과 농업인 체감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농업산학협동심의회 운영 및 발전 방안 협의에서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업 체계 강화, 사업의 효율성 제고, 농업기술센터의 중장기 방향성 등이 폭넓게 제시됐다.남윤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사업과 농촌지도사업은 청양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각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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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남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청양군 봉사자 12명 대거 수상
충남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청양군 봉사자 12명 대거 수상 청양군 제공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관내 자원봉사자 12명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진행됐으며,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도내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군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청양군주민자치연합회 배상옥 회장과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정영순 이사가 선정됐다.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자원봉사 부문에서 정산면 자원봉사거점캠프 오미경 활동가, 청양읍 여성자원봉사회 최연희 회장, 청양군새마을회가 수상했다.재난 부문에서 정산면 적십자봉사회 윤순자 회장과 화성면 자원봉사거점캠프 정혜선 활동가가 각각 수상했다.또 수정회정리수납봉사단 채현숙 회원은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청양읍 여성자율방범대 김상수 총무와 청양중학교 1학년 진연우 학생은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이와 함께 대한어머니회청양군지회 박미숙 회원은 도 이사장 표창을,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숙 회원은 도 센터장 표창을 수상하며 청양군 자원봉사 위상을 한층 높였다.이강희 센터장은 “올해도 청양군 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 주시는 봉사자 덕분에 우리 공동체가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수상자뿐만 아니라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이번 표창은 자원봉사, 재난 대응, 청소년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여됐으며, 청양군 봉사자들의 활동 범위가 더욱 넓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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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타워, 과학이 펼쳐지는 주말 버스킹 쇼
청양 칠갑타워 과학이 펼쳐지는 주말 버스킹 쇼 청양군 제공
[충청25시] 청양군의 ‘칠갑타워’가 겨울 주말, 과학을 소재로 한 이색 공연장으로 변신한다.군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칠갑타워 앞마당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과학공연 ‘사이언스 버스킹 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양의 대표 관광지인 칠갑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 체험과 겨울 풍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행사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1시간씩 야외에서 진행되며, 가족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칠갑타워에 들어오지 않아도 앞마당에서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공연의 핵심은 과학 원리를 활용해 마치 마법처럼 보이는 효과를 선보이는 ‘사이언스 버스킹 쇼’다.눈앞에서 펼쳐지는 실험과 퍼포먼스를 통해 다양한 과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군 관광진흥과 강희선 과장은 “과학을 이용해 마법처럼 보이는 공연을 선보이지만 그 속에는 알기 쉬운 과학적 설명이 담겨 있다”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웃고 즐기며 과학에 친근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번 행사 기획을 시작으로 청양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칠갑타워와 칠갑산천문대등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과학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과학이 있는 청정 관광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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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내년 3월 완공 앞두고 순조로운 추진… ‘전 세대 행복 플랫폼’실현한다
청양군,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내년 3월 완공 앞두고 순조로운 추진… ‘전 세대 행복 플랫폼’실현한다 (청양군 제공)
[충청25시] 청양군이 추진 중인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며 ‘사람 중심 행복 청양’실현의 핵심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이번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돌봄·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청양군이 민선8기 들어 집중해 온 복지·교육·문화 융합 정책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33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418㎡ 규모로 조성되며 복지 기능과 학습 기능을 한 공간에 통합해 행정·이용 효율을 극대화했다.층별 구성은 △영유아 체험실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다함께돌봄센터·생활문화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스터디카페·강의실 △바리스타실·요리실 등 실습형 평생학습 공간으로 체계적으로 배치됐다.청양군은 이번 조성을 통해 출생 → 성장 → 성인 → 노년 전 생애 맞춤형 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선도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현재 공사는 기초 인프라·내부 마감 공정까지 차질 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군은 전문기술자 배치 및 실시간 공정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전체 공정률이 계획 대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별한 변수 없이 내년 3월 준공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는 사업 초기부터 군이 철저한 행정절차 관리, 공정별 기술 검토, 주민 의견 반영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이기도 하다.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조성은 단순한 건축사업을 넘어 청양군이 앞으로 지향하는 정책 가치, 균형발전, 교육복지 강화, 문화 기반 확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특히 젊은 부모층과 청소년, 평생학습 참여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기대감이 높아지며 사업에 대한 주민 공감도와 정책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청양읍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아이 돌봄과 문화활동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면 청양에서 생활하는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지역 어르신들도 “배움이 있는 노년, 취미활동이 활발한 마을을 기대한다”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시설이 완공되면 군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문화공동체 활동을 운영해 군민 중심의 자치적 학습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주변 유치원·도서관·학교 등 교육시설 밀집 지역과 연계해 교육·문화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민선8기 청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청양’군민운동 및 청양형 지역혁신 전략과도 맞물려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김돈곤 군수는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군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공간이자 청양의 복지·교육·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미래 자산”이라며 “내년 3월 준공까지 남은 기간 동안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 누구나 만족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시설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이 본격 운영되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소년 성장 지원 강화 △주민 여가·문화 활동 활성화 △평생학습 참여 확대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효과가 기대된다.청양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군민 행복지수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구조 마련이라는 정책 목표를 실질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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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하반기 핵심 사업 현장 점검
김돈곤 청양군수, 하반기 핵심 사업 현장 점검 (청양군 제공)
[충청25시] 김돈곤 청양군수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8일 지역 주요 사업장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주민 불편 요인과 보완 필요사항을 하나하나 확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상반기 주요 사업장 점검에 이어 연중 추진 중인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민선 8기 군정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평가된다.이날 김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청양행복누리센터 △청년셰어하우스 ‘함께살아U’△면암최익현기념관 등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세밀하게 둘러봤다.먼저 찾은 청양행복누리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복지·교육·문화 시설로 조성 중인 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한 건물 안에 들어서는 통합 공간이다.청년셰어하우스 ‘함께살아U’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약 20호실 규모의 공공 셰어하우스로, 공동 주방과 라운지 등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있어 향후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교류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으로 방문한 면암최익현기념관은 기존 모덕사를 역사·문화 교육 및 체험·관광 공간으로 재구성한 시설로, 3개의 전시실을 갖춘 기념관과 2동의 숙박동이 운영될 예정이다.오는 12일 준공식을 앞두고 시설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돈곤 군수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속도뿐만 아니라 품질·안전·주민 만족도를 고루 챙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행정은 결국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은 물론 생활 현장 곳곳을 수시로 찾아 군민 의견을 듣고, 필요한 부분은 그 자리에서 바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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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운곡면 표절사, 양지 선생 추모 제향 봉행
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충청25시] 청양군은 운곡면 모곡리에 위치한 표절사에서 지난 7일 조선시대 충신 양지 선생을 기리는 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제향에는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남원양씨 후손과 유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양지 선생의 충절과 공훈을 기리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양지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인물로, 순국 후 200여 년이 지난 1796년에 ‘충민’이라는 시호를 받으며 호국 충신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표절사는 충신·효자·열녀를 기리기 위해 조정에서 내린 정려의 성격을 지닌 곳으로, 1891년 사액을 받아 온양에 사우가 세워졌으나 훼손되면서 1959년 후손들이 현재의 청양군 운곡면 모곡리 부지로 옮겨 사우를 다시 건립했다.솟을대문과 팔작지붕, 섬돌과 마루 등 전통 건축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1984년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양승락 후손은 “표절사는 선생의 충절과 호국정신을 오늘에 전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앞으로도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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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문화원, 권병홍 초대문화원장 기념음악회 개최
청양문화원 권병홍 초대문화원장 기념음악회 개최
[충청25시] 청양문화원과 권병홍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제7회 푸른밤 음악회가 지난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이번 공연은 청양문화원의 초대문화원장인 고 권병홍 선생의 헌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자리로, 청양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와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연말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이날 무대에는 △너와 나의 우쿨렐레 △모두모여 윈드오케스트라 △서부장애인복지회관 오카리나 팀 △청양군립합창단 △농협 여성농업인 하모니카 교실 △청양문화원 문화학교 오케스트라 교실 △청신여자중학교 모모브라스밴드 △칠갑 색소폰 앙상블 등 9개 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합창, 금관악기,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공연은 겨울 정취를 담은 곡부터 친숙한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돼 남녀노소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김돈곤 군수는 “추운 계절에도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이렇게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 주셨다”며 “지역 문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권병홍 초대문화원장님의 뜻처럼, 군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더 가까이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임홍빈 청양문화원장은 “권병홍 원장님의 문화예술 사랑을 기억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무대를 매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군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출연진을 격려하며, 한겨울 추위를 잊게 하는 따뜻한 문화축제의 밤을 함께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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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청양군 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5일 군청 접견실에서 신주희 대한적십자사 청양군 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을 맞아,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적십자회비의 적극적인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적십자회비의 납부 권장금액은 세대주는 1만 원, 개인사업자는 3만 원 이상, 법인은 10만 원 이상으로 정해져 있으며, 가까운 금융기관 창구나 ATM기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된다.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신주희 청양군협의회장은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기탁은 청양군의 취약계층 지원과 인도주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에서는 적십자 청양군협의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 10대를 기탁했으며, 군은 기탁받은 보행보조기를 읍면과 협의하여 신속히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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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장학재단, 비봉면에 지역사랑장학금 5백만원 기탁
제일장학재단 비봉면에 지역사랑장학금 5백만원 기탁
[충청25시] 재단법인 제일장학재단은 지난 5일 비봉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비봉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사랑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재단법인 제일장학재단은 비봉면 강정리에 위치한 제일레미콘의 권영기 이사장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장학재단으로, 2006년부터 청양군을 비롯해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장학금은 비봉면에 거주하며,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을별로 1~2명씩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권영기 이사장은 “지역에서 얻은 사랑을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다”며 “이 장학금이 청양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키우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관식 비봉면장은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제일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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