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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보령, “장난감 도서관으로 오세요”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7일 장난감도서관에 대형 장난감 살균 소독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새로 설치된 대형 장난감 살균 소독기는 가정에서의 각종 육아용품 살균 소독에 대한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넉넉한 크기로 대형 장난감은 물론 유아차까지 소독할 수 있다.
소독기는 보령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소독기 설치로 다양한 가족과 여성, 아동의 통합지원공간인 보령시가족센터 이용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육아 및 돌봄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령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장난감도서관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필요한 육아용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소독기 설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해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가족센터 건물 내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은 아이들의 발달단계별 장난감을 대여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스프링카, 미끄럼틀 등 352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 신규 장난감 150점을 추가로 확보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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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지정 및 세계유산 등재 7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지정 및 세계유산 등재 7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4일 마곡사 대광보전 앞 특설무대에서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지정서 전달식 및 세계유산 마곡사 등재 7주년 기념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공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사가 주관했으며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지정서 전달식은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의 기념사와 함께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에게 국보 지정서를 직접 전달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 연출됐다.
이어 진행된 2부 기념 음악회는 릴리킴과 김수찬의 공연으로 시작되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제6교구 연합합창단의 합창 공연도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황가람과 박창근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마곡사를 비롯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기에 조성된 5층 석탑으로 ‘풍마동’ 이라고도 불리는 길이 1.8m의 금동보탑을 옥개석 위에 올려 이른바 ‘탑 위에 탑’을 쌓은 매우 특수한 양식을 갖췄다.
1984년 보물로 지정된 이후 41년만인 올해 초 국보로 승격됐다.
마곡사를 비롯한 법주사, 대흥사를 비롯한 7개의 전통사찰은 지난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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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제3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서천군의회, 제3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충청25시] 서천군의회는 16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제331회 서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안설명,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제안설명, 서천군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 결과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경석 의원을 부위원장 선임하고 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의했다.
또한 오후에는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아진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산불방지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공공시설 내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지혜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군수가 제의한 △서천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홍보대사 위촉 동의안, △서천군 보훈명예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서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특별교통수단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의장은 “행정 전반에 걸쳐 확고한 원칙과 기준에 근거해 철저히 행정사무감사에 임해주시고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감 없는 지적은 물론 대안을 위한 제안 또한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류식 감사를, 23일부터 25일까지 회의식 감사를 실시하고 26일에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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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배방공수·북수스포츠센터, 수영장 긴급 전기안전 점검 실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배방공수·북수스포츠센터, 수영장 긴급 전기안전 점검 실시
[충청25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배방공수 · 배방북수스포츠센터는 지난 9일 수영장 전기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장 긴급 전기안전 점검은 지난 4월 부산에서 발생한 수영장 전기안전 사망사고 발생에 따라 운영 중인 수영장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감전 등 전기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이번 수영장 긴급 전기안전 점검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조치해 이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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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임향미 건강증진팀장, 5급 승진리더과정 ‘전국 수석’
서산시 임향미 건강증진팀장, 5급 승진리더과정 ‘전국 수석’
[충청25시] 충남 서산시 임향미 건강증진팀장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5기 5급 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해당 과정은 정책기획 및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필수 교육으로 5급 승진을 앞둔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향미 팀장은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6주간 진행된 과정에서 전국 지자체 5급 승진 예정자 294명 중 당당히 종합 평가 1등을 차지하며 수료했다.
리더십 역량, 공직 가치, 국정과제, 소통 역량, 인문 소양 등의 과정에서 논술과 보고서 평가, 분임 활동, 연수 태도 등이 종합 평가됐다.
임 팀장은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5급 사무관으로서 준비된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임 팀장 외에 이번 교육을 수료한 김윤환 시정팀장, 이범신 계약팀장, 김기필 환경지도팀장, 유영모 기반조성팀장, 조수현 주택정책팀장, 고영선 농업정책팀장 등 6명의 승진예정자도 높은 성적으로 수료하며 서산시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정 전반에 걸쳐 공부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면서 우수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임향미 팀장의 노력뿐 아니라, 서산시 공직자 전체의 역량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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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수방자재 점검·교육 실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수방자재 점검·교육 실시
[충청25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6월 16일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수방자재 점검 및 장비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과학공원 계류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주로 사용되는 수방자재인 양수기, 수중펌프, 발전기의 작동법과 관리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수방자재 작동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익히고 실제 작동하는 모의 훈련을 진행해 재난 상황 발생 대응 방법을 터득했다.
또한 훈련 진행 전 수방자재의 관리 상태와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수방자재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재난 사고는 사전 예방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기상 이변으로 국지성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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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 성료
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 성료
[충청25시] 아산시가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 1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 중인 활동지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윤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회차에는 총 340명의 활동지원사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장애인식 개선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부정수급 예방 및 청렴교육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장애인식 개선 강의는 예섬교육연구소 이서윤 대표가 맡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전환, 그리고 활동지원사의 역할에 대한 윤리적 접근 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학대예방 교육에서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대 징후 인지 및 신고 절차를 실질적으로 숙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지막 부정수급 예방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청렴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을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씨는 “장애인 학대 대응 절차나 부정수급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더 신뢰받는 활동지원사가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활동지원사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 장애인 복지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2회차 교육을 열고 나머지 활동지원사 340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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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기업과 손잡고 ‘민생경제 회복’ 이끌 것”
오세현 아산시장 “기업과 손잡고 ‘민생경제 회복’ 이끌 것”
[충청25시] 오세현 아산시장이 16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기업과 손잡고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美 정부 관세 정책 및 내수 침체 등에 따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현장 소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오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지역 경제 성장의 첨병 역할을 하는 기업들과 함께 위기를 타개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만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공장장은 “지난 1996년 아산에 공장을 설립한 이래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하며 “시와 더 긴밀히 협력하며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둔 가운데 △지역 인재 채용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아산페이 발행 확대에 따른 협조 △지역민 화합 행사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오 시장은 “시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돌입했다”며 “결국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 발전의 핵심은 기업이다”며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정책 지원과 협력 방안을 지속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함께 지역 경제 도약을 이끌겠다.
현대자동차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 채용을 비롯한 사회 공헌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1996년 설립해 면적 약 180만㎡의 대규모 공장에 4,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쏘나타, 그랜저, 아이오닉6, 아이오닉9 등 연간 약 24만 대의 완성차를 비롯해 누우, 세타, 람다 등의 엔진을 생산하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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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또 안전” 새 정부 안전철학과 보폭 맞춘 오세현 아산시장
“안전 또 안전” 새 정부 안전철학과 보폭 맞춘 오세현 아산시장
[충청25시] 오세현 아산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대비해 전 부서의 재난 안전 대응체계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올여름도 무척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비 역시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후 변화가 일상이 된 만큼,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이미 4~5월부터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시설 정비와 대응체계를 준비해왔고 관련 회의와 현장점검도 이어 왔다”며 “실·국장들이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혹시 놓친 부분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철저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전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점검을 갈까 말까 고민되는 곳일수록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사고가 발생한 뒤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고민되면 가보는 게 옳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어 “천재지변은 피할 수 없지만,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던 상황에서 미흡한 대응으로 사고가 커졌다면 그것은 인재”며 “행정의 책임이 크고 그만큼 공직자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는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세월호·이태원·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일이 절대 재발해선 안 된다”며 공직사회의 안전관리 책임과 권한 강화를 주문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직접 점검하며 “예측 가능한 사고를 방치하거나 무관심으로 넘긴다면 사후 책임을 철저히 물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 바 있다.
오 시장은 “벌써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고온 현상, 집중호우, 태풍 모두 이전보다 강해지고 있다”며 “안전총괄과와 건설교통국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는 매년 반복적으로 사고가 발생했던 지점, 침수 피해 지역, 폭염 취약 구역 등 전반적인 사전점검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한 국비 확보 전략의 전환도 주문했다.
그는 “중앙부처에 예산을 요청할 때는 상대방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설명해야 한다”며 “사업이 어떤 단계에 있는지, 누구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를 구체화하고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정리해 맞춤형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오 시장은 “공직 생활 중 한두 번 오는 기회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국장 주도로 현안 파악과 논리를 정리해 예산 확보에 나서달라”며 최근 아산 출신 강훈식 의원이 새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점도 간접적으로 환기했다.
오 시장은 또 “‘깨깔산멋’ 사업을 통해 변화된 도시 환경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며 “다만 시정에 관심이 적거나 변화를 체감하지 못한 시민들에게는 이러한 성과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육교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시의적절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외에도 오 시장은 △타 시군 접경지역 민원 적극 대응 및 사업 지연 시 공지 철저 △문화공원, 송악저수지, 지산공원 등 우천 후 황톳길 신속 정비 △6월 말 인사이동 및 퇴직시기 업무정리, 인수인계 철저 등을 주문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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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신설학교 공사 현장 점검
아산교육지원청, 신설학교 공사 현장 점검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3일 아산시 신창면 신설 예정인 아산천우물초등학교의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아산천우물초등학교 신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됐으며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현장에 참여해 주요 공정 상황, 공사 일정, 안전관리 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이 최우선”이라며 “공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천우물초등학교는 최근 아산시 신창면 일대의 학생 배치 대책의 일환으로 신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 50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개교 후에는 지역 내 교육 여건 및 통학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신설 및 시설 개선 현장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