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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숲사랑청소년단, 자연사랑 위한 ‘숲 체험 활동’ 시작
아산 숲사랑청소년단, 자연사랑 위한 ‘숲 체험 활동’ 시작
[충청25시] ‘아산 숲사랑청소년단’ 이 1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아산 숲사랑청소년단은 70여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숲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자 추진됐다.
올해 발대식에서는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숲 해설가의 안내를 받아 자연과 교감하며 숲을 보호하는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 숲사랑청소년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관내 공원과 숲에서 생태 관찰, 목공 등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산림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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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공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거행
아산시, 신정호 공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거행
[충청25시] 아산시는 13일 신정호 공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80주년을 기념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거행했다.
이순신 장군 동상의 묵은 먼지를 씻어내는 친수 의식은 장군의 충·효 정신과 애민 사상을 기리는 전통적 예식으로 해마다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 아산시 자율방범대연합대 및 17개 읍면동 지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충무공의 정신을 기렸다.
오세현 시장은 “현충사 경내 우물에서 길러온 성수와 아산의 온천수를 합수해 이순신 장군 동상을 정성껏 씻겨드리는 뜻깊은 친수식에 함께 해 영광스럽다”며 “장군의 불굴의 정신을 품은 아산시가 더욱 크고 힘차게 도약하고 장군의 탄신 48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무대를 6년 만에 온양온천역으로 옮겼다.
축제 기간동안 온양온천시장 내 참여마당에서 열리는 ‘전국턱걸이 대회’를 비롯해 전국 노젓기 대회, 428합창단 공연, 난중일기 골든벨, 드론 라이트쇼, ㅅㅅ 게임, 무과급제행렬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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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본격적 영농철 앞두고 볍씨 종자소독 철저 당부
아산시, 본격적 영농철 앞두고 볍씨 종자소독 철저 당부
[충청25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철저한 볍씨 종자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를 당부했다.
시는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종자전염성 병해충을 예방하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서는 볍씨 종자소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효과적인 종자소독 방법은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동안 약제 침지소독을 하면 된다.
다만, 품종에 따라서 48시간 이내에 발아가 완료되는 종자도 있기 때문에 수시로 발아 상태를 관찰해 발아가 완료됐다면 소독을 중지하고 볍씨를 건져내어 파종해야 한다.
발아기를 이용한 약제 침지소독 시 물과 종자의 비율은 물 40L에 보급종자 20kg 이다.
또한 약제 침지소독 전 1~2일 정도 지하수 등 상온의 물에 침종을 실시하면, 종자내부 수분공급으로 인해 약제성분이 볍씨 속으로 침투가 용이해 소독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할 때는 소금물가리기를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온탕소독을 실시하는 농가는 반드시 마른종자를 60℃에 10분간 침지 후 곧바로 냉수처리 해야 한다.
온탕소독시 물과 종자의 비율은 물 200L에 보급종자 20kg 이다.
특히 온탕소독 시, 젖은 종자를 사용하거나 적정 온도와 시간을 유지하지 않으면 발아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또한, 고온에 민감한 품종은 온탕소독 조건을 철저히 지키지 않으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특히 지난해 수발아가 발생한 볍씨를 사용하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 중 저온 피해 예방과 적기 출수 유도를 위해 가급적 종자소독과 못자리 설치 시기를 조생종은 4월 하순에, 중만생종은 5월 상순에 해줄것”을 당부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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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영남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영남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충청25시]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가 11일 아산시를 방문해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30만원을 기부했다.
오치석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어려움과 슬픔에 공감하며 아픔을 나누고자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임원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일교 부시장은 “예상치 못한 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소중한 사랑을 기부해주신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분들이 산불 피해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배방읍분회는 경북 의성군 단촌면 간덕1리 경로당에, 온양6동분회 읍내주공아파트 경로당은 점곡면 사천1리 경로당에 100만원의 성금을 직접 전달해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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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승용관리기’ 도입 및 안전교육 등 실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승용관리기’ 도입 및 안전교육 등 실시
[충청25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승용관리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기존 ‘보행형 관리기’는 작업 중 돌 튐과 기계의 불안정한 움직임 등으로 인해 사고 발생률이 높았으며 장시간 작업 시 작업자의 신체 부담도 컸다.
이에 시는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승용관리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본격적인 대여를 추진한다.
새롭게 도입된 ‘승용관리기’는 농업인이 기계에 탑승해 운전할 수 있어 조작이 훨씬 수월하고 시야 확보가 쉬우며 무엇보다 작업 중 안정성이 높아 사고 예방효과도 크다.
‘승용관리기’ 대여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가능하며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계의 구조와 조작법 △임대 시 주의사항 △안전수칙 △사고사례 등 이론교육과 △상하차 교육 등 실습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기계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안전교육을 필수화함으로써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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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점검 및 정비 착수
예산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점검 및 정비 착수
[충청25시] 예산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지 않은 산림이나 저수지 등 비거주 지역에 부여한 위치 좌표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 등 10자리 고유번호가 표시된 안내판이다.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구조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군에는 등산로 저수지, 임도 등 총 662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으며 군은 주소정보시설 조사용 단말기를 활용해 훼손, 망실, 설치 위치 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속에 오는 9월까지 정비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을 찾는 방문객과 등산객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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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고택, 만개한 수선화 속 상춘객 맞이
예산군 추사고택, 만개한 수선화 속 상춘객 맞이
[충청25시] 예산군 추사고택은 2025·2026 ‘충남 및 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더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추사고택은 봄마다 화려하게 피어나는 수선화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학문적 성과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추사 선생이 제주도 자생 수선화를 발견할 당시는 주민들이 이를 잡초로 취급하던 시절이었으나 추사 선생은 수선화를 마치 신선을 만난 듯한 기쁨으로 노래했으며 그 꽃의 순수함과 고요함을 찬미했다.
이러한 추사의 면모는 칠언시 ‘수선화’에 담겨있으며 해당 시는 추사의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성찰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남아 있다.
추사기념관은 MZ세대 등 젊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영수증 포토부스’를 준비했으며 봄 기운 가득한 추사고택을 관람한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수선화 식재를 통해 관람객들이 추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삶의 여유와 감동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추사고택은 매년 꽃이 만개할 때마다 자연과 역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사 선생의 업적을 지속적으로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사고택 일원, 추사기념관은 모든 방문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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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통한 교육 기회 확대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올해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육지원 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개학 시기에 발맞춰 3월까지 11개 사업에 대한 보조금 23억원을 교부 완료했으며 이중 초중고 학력신장·문화예술활성화 사업에 대해 지난 2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1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이번 교육경비지원 사업은 앞서 의결한 초중고 학력신장 및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주요 지원사업은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지원 △자유학년제 차량 등 운영비 지원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기숙사 증축 대응투자 △면 단위 중학교 차량 운영 지원 △예산 행복교육지구 운영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자녀 교육비 지원 △청소년 e스포츠 한마당 등이다.
특히 군은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됨에 따라 기숙사 증축을 위한 대응 투자로 7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예산·홍성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따른 사업으로 중학생 해외 국제교류 지원 6000만원,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 사업으로 1500만원 등을 각각 지원해 지역 인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원하겠다”며 “군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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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 커뮤니티 공간 ‘내일숲’ 개소
예산군, 청년 커뮤니티 공간 ‘내일숲’ 개소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0일 청년마을 내:일이 주최한 ‘내일숲’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의 출범을 축하했다.
‘청년마을 내:일’은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예산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커뮤니티로 지역 체험 프로그램 ‘예산탐구생활’과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내일 만들기’를 통해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예산탐구생활’에는 지금까지 총 360명의 청년이 참여해 예산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였으며 ‘내일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15팀의 청년이 창업에 도전한 가운데, 이 중 12개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현재 지역 내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재구 예산군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고 지역에 정착해 가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과 영감을 준다”며 “내일숲은 청년들의 열정과 실천이 고스란히 담긴 상징적인 공간이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함께 내일을 키워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숲’은 앞으로 청년들의 창업 활동, 지역 연계 프로젝트,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의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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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2025년도 한방 순회진료’ 실시
예산군보건소, ‘2025년도 한방 순회진료’ 실시
[충청25시] 예산군은 ‘2025년도 한방 순회진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방 순회진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한의학적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포신도시를 제외한 11개 보건지소에서 주 1회 12주씩, 12월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11개 보건지소 22개 마을 주민이 한방 순회진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는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1명이 줄어 지소 공중보건의 5명, 보건소 공중보건의 1명 등 한의과 공중보건의 6명과 지소 담당자 11명, 보건소 담당자 1명으로 구성된 6개 팀 18명이 한방 순회진료 운영에 함께 참여한다.
순회진료는 한의사가 의료취약 대상 마을을 방문해 대면 진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필요한 경우 한방약 처방, 침 치료, 건강 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해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기초 검사를 통해 만성질환자 관리 및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방 순회진료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한의과적 전반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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