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통해 민생경제 회복 나선다
아산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통해 민생경제 회복 나선다
[충청25시] 아산시가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지난 3월부터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 아산페이 결제 시스템을 연계 운영 중이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에서 개발 및 운영하는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업계 최저 수준의 2% 중개수수료 △광고비 및 입점 수수료 무료 △아산페이 연계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2만원 이상 3회 주문한 앱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1만원 할인쿠폰을 월 1회 한해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땡겨요’의 가맹점과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땡겨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산시는 1,430개의 가맹점과 24,216명의 가입자가 ‘땡겨요’를 사용 중이며 이 중 약 26%가 아산페이를 이용해 추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2025-06-17
-
당진시, 논콩 재배 기술 지도 본격 강화
당진시, 논콩 재배 기술 지도 본격 강화
[충청25시] 당진시는 본격적인 논콩 파종 시기를 맞아 재배부터 수확까지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기계화 파종과 물관리 중심의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따라 논을 활용한 대체 작물로 논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배면적이 500ha로 확대됐다.
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로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농가의 높은 관심과 함께 행정·기술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논콩은 단위 면적당 벼보다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전략 작물이지만, 습해에 매우 민감해 파종 후 초기 물관리가 수량 확보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파종 전 두둑 성형, 배수로 정비, 집중호우 대비 예비 배수 요령 등 논콩 재배 맞춤형 물관리 기술을 농가에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고 있다.
특히 우강면 공포리 일원을 논콩 재배 시범단지로 지정하고 기계화 파종 장비와 배수 시설을 투입해 표준 재배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시범단지는 향후 기술 확산과 지역 내 작목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한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논콩은 ‘배수가 생명’ 이라 할 만큼 물 관리가 성패를 좌우하는 작물”이라며 “현장 밀착형 기술 지도를 통해 농가가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논콩은 기후 변화와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는 중요한 대안 작물”이라며 “500ha로 확대된 논콩 재배가 농업의 새로운 활로가 되도록, 기술·장비·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7
-
당진시, 송산농협 연계‘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큰 호응
당진시, 송산농협 연계‘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큰 호응
[충청25시] 당진시는 송산농협 본점과 연계해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산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2분기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세무 상담에서는 제5기 마을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와 최봉현 세무사,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이 합동으로 1:1 대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세무 상담에는 사전 접수 및 당일 방문을 통해 시민 25여명이 참여했으며 국세·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등 다양한 세금 문제에 대해 전문 세무사의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앞으로도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전문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 상담이 필요한 당진시민은‘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외에도, 당진시가 운영하는 지역별 전담 마을 세무사를 통해 전화·이메일·팩스를 활용한 무료 상담을 연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 관련 문의는 당진시청 세무과 세정팀으로 하면 된다.
2025-06-17
-
당진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당진시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에 대해‘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와 사업체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당진시 내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체 대표자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사업체의 경영과 관련된 13개 항목이다.
조사 참여는 조사원 방문 시 직접 응답하거나 인터넷, 팩스,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로 보장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과세 등 다른 용도로는 일절 제공되지 않는다.
조사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콜센터 또는 당진시청 기획예산담당관 통계분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7
-
“합덕 방죽에 줄남생이 늘어앉듯”.당진시, 남생이 방생 추진
“합덕 방죽에 줄남생이 늘어앉듯”.당진시, 남생이 방생 추진
[충청25시] 당진시가 문화유산 합덕제 내 천연기념물 남생이를 방생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당진시는 한국남생이보호협회과 합덕제 내 남생이 방생 및 생육환경 관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덕제는 ‘합덕 방죽에 줄남생이 늘어앉듯’ 이라는 속담에 등장할 정도로 남생이와 역사적 연관이 깊은 곳이다.
전국 유일하게 속담 속 지명으로 남생이의 서식처가 명시된 장소로 이러한 상징성과 생태적 가치를 고려해 방생이 결정됐다.
남생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 거북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삼국유사’에 전하는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탄생 설화‘구지가’에 등장하는 거북이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도장인 어보의 표본으로 쓰이기도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합덕제 내 천연기념물 남생이 방생을 위해 한국남생이보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남생이 보존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번 남생이 방생과 함께 합덕제의 생태관광지 지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생이 방생 행사가 진행될 당진합덕연꽃축제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합덕제 일원에서 개최되며 거리공연, 불꽃놀이,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2025-06-17
-
당진시, 신평201호선 농어촌도로 개통
당진시, 신평201호선 농어촌도로 개통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16일 신평면 금천2리에 위치한 신평문화스포츠센터 앞 현장에서 신평201호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개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철수 충청남도의회 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금한선 농어촌도로 개통을 축하했으며 △준공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평201호선 농어촌도로는 신평면 지역주민들이 송악읍과 송산면으로 출퇴근하는 지름길로 그만큼 통행량이 많은 도로였으나 도로폭 협소로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구간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14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보상 협의를 시작했으며 민선8기에 들어서 도로 시설 사업의 대폭적인 예산 투입으로 추가보상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2023년 보상을 마친 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연장 852m, 폭 7m 규모의 도로를 2024년 2월 착공해 2025년 5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농어촌도로 개통으로 신평면 금천리에서 한정리 구간의 원활한 교통 흐름이 기대되며 이는 신평면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
홍성군, 복권판매업소 위반행위 단속기간 운영
홍성군, 복권판매업소 위반행위 단속기간 운영
[충청25시] 홍성군은 복권시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함으로써 건전한 복권유통질서 조성을 위해 관내 복권판매업소의 위반행위 단속기간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에 홍성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내용으로는 △제3자 판매허용기준에 따른 판매 준수 여부 △복권판매점 내 복권계약 비치서류 확인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른 위반행위 단속이다.
복권판매업소의 위반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행정지도 및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을 진행해 위반행위 단속을 엄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복권판매업소가 의무사항을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할 계획이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제재해 복권시장의 건전한 복권유통질서를 조성하겠다”며 “복권판매 위반행위로 피해를 보는 군민이 없도록 복권판매업소는 복권법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장점검 외에도 △복권액면가 가격이 아닌 가격으로 판매 △1회 10만원 초과 판매 △청소년에게 복권 판매 △신용카드 결제방식으로 판매 △판매장소 이외의 장소에서 복권판매 △1~2등 당첨점 허위광고 등 위반행위가 의심된다면 경제정책과로 위반행위를 연중 신고할 수 있다.
2025-06-17
-
홍성군, 반부패·청렴회의체 본격 가동
홍성군, 반부패·청렴회의체 본격 가동
[충청25시] 홍성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난 16일 군수가 직접 주관하는 2025년도 ‘반부패·청렴 회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 회의체’는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부패 유발요인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실천하는 홍성군의 핵심 반부패 추진체계로 이번 회의는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홍성’ 이라는 비전 하에 진행됐다.
모든 간부공무원들은 체계적인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을 통한 조직의 청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5년도는 홍성군이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며 “저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권위적 관행을 타파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반부패·청렴 대상 수상, 2024년도 충남도 시군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1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6-17
-
신한에스엔지, 내포신도시 국가산단에 둥지 튼다
신한에스엔지, 내포신도시 국가산단에 둥지 튼다
[충청25시] 충남 홍성군과 ㈜신한에스엔지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신한에스엔지 본사에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투자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한에스엔지는 총 1,200억원을 투자해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2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신한에스엔지는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홍성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신한에스엔지에 감사드린다”며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과 ㈜신한에스엔지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가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한에스엔지는 강구조물 등 철강구조물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를 도맡아 수주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홍성군과 함께 장애인스포츠선수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5-06-17
-
홍성군, 임도 주변 위험요소 사전 제거
홍성군, 임도 주변 위험요소 사전 제거
[충청25시] 홍성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서산 임도를 포함한 임도시설 37개 구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장, 업무 담당자, 임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수행하며 장마 기간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집중호우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통행에 지장을 주는 고사목을 정리하는 등 임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할 계획이며 임도시설 점검 과정에서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실시하고 필요 시 보완공사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임도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기상이변에도 흔들림 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6월부터 임도관리원을 배치해 임도시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산사태 예찰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