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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5년 정기분 재산세 34억 6천만원 부과
계룡시, 2025년 정기분 재산세 34억 6천만원 부과
[충청25시] 계룡시는 정기분 재산세 16,693건, 34억 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건축물은 7월에 전액 부과되나 주택은 재산세액 20만원 이상일 경우 납세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특히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주택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로 차등 적용한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활용한 납부도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가상계좌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세가 추가된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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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평가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5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평가회 개최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오후 3시,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운영교 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1학기 찾아가는 마을 교육과정 운영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1학기에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개선 방안을 도출해 학교 현장의 운영 내실화와 교육지원청의 지원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사전에 수렴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중심으로 담당 교사 간 상호 피드백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협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가회에는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운영교 22개교의 담당 교사들이 참석했으며 각양각색 특색교육활동 운영교 담당 교사들은 희망에 따라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15:10~16:10 1학기 운영 평가 및 사업 개선 방안 협의 △16:10~16:30 2학기 운영 안내 순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아이들이 마을의 역사, 문화, 자연, 이웃들의 삶의 지혜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살아있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는 1학기 운영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통해 더 나은 아산 마을교육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회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들을 2학기와 차기 운영에 적극 반영해 단위 학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마을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교사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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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건양대와 맞손 ‘2025 초등학생 영어캠프’ 운영
계룡시, 건양대와 맞손 ‘2025 초등학생 영어캠프’ 운영
[충청25시] 계룡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계룡시 초등학교 영어캠프’를 오는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계룡시가 건양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하는 ‘충남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영어 캠프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충청남도의 국·도비와 시비 일부가 투입돼 명품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캠프는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기숙형으로 진행되며 계룡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각 학교의 추천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몰입형 수업으로 영어 읽기·회화, 과학 활동 등 통합형 프로젝트 수업, 또래와의 협동심도 함양할 수 있는 체육활동, 문화체험, 영어 발표 및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2인 1실의 쾌적한 기숙 환경 및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사와 간식이 제공되며 응급상황 대비 안전사고 보험은 물론 건양대병원과 연계한 24시간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시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캠프는 글로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스키캠프, DX교육, 시민대상 평생교육 등 학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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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행정’ 나선 가세로 태안군수, 주요 사업장 10개소 현장점검
‘발품행정’ 나선 가세로 태안군수, 주요 사업장 10개소 현장점검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1일과 14일 이틀간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과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주요 사업장 10개소를 찾아 진행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가 군수는 첫날인 11일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현장과 ‘삭선~원북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 ‘이종일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경관개선’ 사업지, ‘버퉁이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14일에는 ‘태안소방서 옹벽·보강토옹벽 복구 공사’ 현장, ‘남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지,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현장, ‘안면·고남 통합관사’ 신축 현장, ‘창기-고남 국도77호’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가 군수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현장을 점검한 후 만리포를 서핑 메카이자 관광 스팟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만리포 관광거점 조성 사업과의 연계 추진을 주문했으며 각 사업들의 취지와 목적 반영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이 기한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각 사업장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가 군수 등 군 관계자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각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살피고 추가적인 현장 방문도 진행하는 등 민선8기 획기적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직접 살피고 점검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진행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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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카카오와 ‘원도심 상권 디지털 전환’ 협약 체결
공주시, 카카오와 ‘원도심 상권 디지털 전환’ 협약 체결
[충청25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카카오와 함께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산성시장 상인회, 147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공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이 온라인 환경에서도 활발히 운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단골손님을 직접 확보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들은 △톡 채널 개설과 고객 소통 지원 △카카오맵 매장 등록 및 실내지도 구축 △라이브커머스 지원 △마케팅 및 홍보 캠페인 운영 △전문 교육 인력 파견과 1대1 맞춤형 교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온라인 환경에서도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자신만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공주시의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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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시행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역 내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제도다.
지정된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이 부착되며 다양한 홍보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 업소에 대해 사전 위생 컨설팅과 청소비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에는 위생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해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외식업소 전반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위생등급제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제도”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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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서관과 함께 알찬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련
공주시, 도서관과 함께 알찬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련
[충청25시] 공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아이 우리지구 놀이터’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웅진도서관, 공주기적의도서관,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프로그램에 424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웅진도서관에서는 △우리아이 우리지구 놀이터 △꼬마 과학자의 실험도서관 △키즈동화 등 연령별 맞춤형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동화 창작 교실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어린이들이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글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활동인 ‘이동독서교실’과 문학동네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는 △말랑말랑 책놀이 △그림책 미술놀이를 운영하며 △나만의 새활용 만들기 △환경 보호 그림책 만들기 등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반영한 환경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그림책 ‘검정토끼’의 오세나 작가와의 만남, 스토리텔링 형식의 융복합 공연인 △미디어아트 매직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도 마련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5일부터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 또는 공주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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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청남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현안사업 논의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송무경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 공주지역 충남도의원인 고광철·박기영·박미옥 의원이 참석해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공주문예회관 새단장 사업 △지방정원 조성사업 △유관순 교육관 건립사업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시도26호 확·포장 등 4건의 도로 건설사업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등 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금강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건립 등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현안 사업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의 정책 방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2026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도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시의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 현안들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의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정책 현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철·박기영·박미옥 도의원은 “주요 사업들이 충청남도 차원에서 활발히 지원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 집행부와도 의견을 나누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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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관광지 버스킹으로 체류형 관광 신모델 제시
청양군, 관광지 버스킹으로 체류형 관광 신모델 제시
[충청25시]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선보인 관광지 버스킹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지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청양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칠갑산자연휴양림, 천장호출렁다리, 칠갑산오토캠핑장 등 청양의 대표 관광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7080 발라드, 포크송,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공연이 열린 현장마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멈췄다.
숲속을 거닐다 우연히 마주친 무대에서 음악을 듣는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자연과 음악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어요. 잠시 앉아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피로가 사라졌다”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청양을 찾은 김은정 씨는 이번 공연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청양군은 이번 공연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관광홍보 콘텐츠로 확장했다.
현장 공연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실시간 송출로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도 청양의 감성을 전했다.
댓글창에는 “화면으로도 숲과 음악의 힐링이 전해진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러한 디지털 전략은 지역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청양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MZ세대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 사이에서 SNS를 통한 공유도 활발하게 이뤄지며 홍보 효과가 극대화됐다.
이번 버스킹은 청양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 융복합 정책’의 대표 사례다.
공연, 축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관광지와 연결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청양군은 이번 시도를 통해 관광의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히 경치를 즐기는 여행에서 머무르지 않고 음악과 체험을 곁들인 감성 여행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관광지 버스킹은 청양의 자연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의 매력을 한층 높인 사례”며 “앞으로도 청양만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협력해 축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관광지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감성적인 만족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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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오는 21일부터 신청 접수
청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오는 21일부터 신청 접수
[충청25시] 청양군이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특단의 조치다.
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지급분은 △일반 군민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추가 지급되는 5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향후 2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번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청양사랑상품권 중에서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지원된다.
또한 청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경우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군민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요일제 방식이 적용되며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일이 지정된다.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각각 신청 가능하고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소비쿠폰 사용은 11월 30일까지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매출 30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아울러 군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칭 문자 및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와 군은 소비쿠폰 관련해 URL을 포함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으며 카드사 및 은행 역시 이러한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속하게 지급되고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보조인력을 채용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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