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흡연 민원지역 집중 점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흡연 민원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천안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흡연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추진했다.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에 대해 알리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안내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반복되는 민원 해소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
-
천안시 “독감 유행 확산… 예방접종 하세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전국적으로 독감이 확산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4일 시 감염병대응센터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월 4주 기준 독감 의심환자는 1,000명당 16.3명으로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다.
2011년 1월 1일~ 2024년 8월 31일 출생자는 올해 4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이와 함께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개학 이후 학생 간 접촉이 늘며 유행이 확산되는 추세”며 “어린이집, 학교, 교육청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독감 예방접종과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4
-
천안반다비체육센터,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 선정
천안반다비체육센터,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 선정
[충청25시] 천안시는 천안반다비체육센터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반다비체육센터 내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운영 중인 반다비체육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천안반다비체육센터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된 4개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천안반다비체육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 체험을 활성화하고 센터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중운동, 생존수영, 재활운동 프로그램 외에도 장애를 가진 직장인 대상 야간 프로그램을 신설해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4
-
천안시, 2025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
천안시, 2025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
[충청25시] 천안시는 ‘2025년 민방위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원 4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6월까지 진행된다.
민방위대원 편성년차에 따라 1~2년 차는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는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의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응급처치, 화생방 및 재난 시 행동요령 등으로 실제 위기 상황에서 민방위 대원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집합교육은 총 22회 걸쳐 진행된다.
대원들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안전디딤돌앱을 통해 교육일정 및 장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사이버교육은 시 누리집 배너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검색을 통해 접속해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단,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다음달 12일부터 6월 3일까지 대통령 선거기간 중에는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교육통지서는 알림톡을 통해 대원들에게 발송되며 대원들은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전자통지서를 수령 할 수 있다.
전자통지서를 받지 못한 대원에게는 우편으로도 발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는 비상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민방위 대원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해 비상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
“명품 천안배 만들자”…천안시, 일손돕기에 1300명 투입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천안배원예농협과 함께 명품 천안배 생산을 위해 배꽃 인공수분(화접) 작업 일손돕기에 나섰다.
시는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수가 감소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자 2000년부터 26년째 배 화접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배원예농협과 함께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구성하고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소규모 고령농가, 여성농가 등 219농가 277ha를 대상으로 화접 작업을 실시한다.
일손돕기에는 유관기관, 대학교, 군부대, 봉사단체, 공무원 등 1,303명이 참여한다. 시 공직자 166명도 고령농가 등 취약농가 15농가 18ha를 대상으로 화접 작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 일손돕기 현장에서 농민들과 만나 농업인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농가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명품 천안배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농가 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5-04-14
-
천안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이달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과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범정부적 예방활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노후 공동주택, 요양시설, 공장시설, 공사현장, 베터리 제조업체, 교량 등 유형별 시설물 80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집중안전점검관리시스템에 등록해 보수·보강 등 이행 실태 확인 및 후속 조치 사항 등을 추적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점검이 재난과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4
-
천안시,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신청…30일까지 연장
천안시,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신청…30일까지 연장
[충청25시] 천안시는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신청기간을 이달 18일에서 30일까지로 연장한다.
신청기간 연장은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및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지난해 연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인 업체로 업체당 현금 5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동일인이 여러 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더라도 1개 업체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종전과 같이 온라인 소상공인24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연장 기간내 신청은 천안시청 2층 일자리경제과에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한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분들께서는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맞춤형 보육 지원한다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맞춤형 보육 지원한다
[충청25시] 천안시는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혁신적인 육아 및 보육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시와 센터는 올해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순회치료사 파견사업’, ‘발달 코디네이터 사업’, ‘어린이집 보육 이음멘토링 사업’, ‘돌상 대여 사업’ 등 총 4개의 주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첫 실시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순회치료사 파견사업은 올해부터 확대된다.
장애아통합어린이집에 순회치료사를 파견해 발달지연 영유아에게 언어치료를 실시하는 이 사업은 장애아통합어린이집 20개소, 장애아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나, 올해부턴 30개소로 확대돼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 첫 실시하는 어린이집 발달 코디네이터 사업은 발달 코디네이터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해 영아의 발달 상황에 대한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부모와 교사에게 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보육 이음멘토링 사업은 보육 경험이 풍부한 10년 이상 경력의 어린이집 원장과 3년 이하의 신규 어린이집 원장을 1대1 멘토링을 실시해 신규어린이집 원장의 운영관리 역량을 높인다.
지난해 백일상 대여를 시작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돌상 대여 사업’은 천안 거주 출생 돌을 맞이한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테이블보와 아기 옷 관련 용품 등을 전달한다.
돌상 대여는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차암점·불당점·청룡점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규·확대 추진하는 사업들은 천안시 육아지원 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천안시가 육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14
-
대만 가오슝시, 부여 찾아 지역화폐 성공 모델 굿뜨래페이 배워
대만 가오슝시, 부여 찾아 지역화폐 성공 모델 굿뜨래페이 배워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1일 대만 가오슝시 경제발전국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부여군을 직접 방문해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굿뜨래페이가 지역상권 보호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으며 해외 지방정부의 관심을 끌게 된 데 따른 것이다.
가오슝시 방문단은 박정현 부여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굿뜨래페이의 정책 수립 과정, △시스템 구조, △운영 성과 등에 대해 질의했다.
박 군수는 “굿뜨래페이는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설계된 정책”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기획과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자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정책 발행으로 짧은 기간 내 많은 가맹점과 사용자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면담을 마친 후 방문단은 실무부서로부터 굿뜨래페이 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 현황을 심도 있게 파악했다.
이후 부여중앙시장을 찾아 굿뜨래페이로 결제해보며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사용자로서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오슝시 관계자는 “부여군의 지역화폐는 전통시장 등 상권 보호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범적인 모델”이라며 “자국에 도입할 정책으로 적극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지역화폐 정책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굿뜨래페이가 지역경제를 더욱 견고히 하는 핵심 수단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5-04-14
-
톡톡 터지는 방울토마토, 화사한 유채꽃과 함께 즐겨요
톡톡 터지는 방울토마토, 화사한 유채꽃과 함께 즐겨요
[충청25시] 방울토마토 주산지인 부여군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2005년 제1회 굿뜨래 세도 방울토마토 축제를 모태로 발전해온 축제는 부여 방울토마토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판로 확대에 기여해 왔다.
세도면 가회리 573번지 일원에서 14ha에 이르는 광활한 유채꽃과 상큼 달콤한 방울토마토를 만나볼 수 있도록, 방문객의 눈과 입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양지원과 걸그릅 티엔젤 등의 축하공연, △가회리 장군제, △세도 산유화가, △세도 두레풍장 등의 전통 공연, △우수품종 으뜸 토마토 왕 선발대회, △낙화놀이, △불꽃놀이 등 관광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주말 축제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봄꽃 구경과 함께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부여 방울토마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4년 기준 469개 농가가 총 299ha에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생산량 대비 점유율이 7.7%로 전국 1위에 달한다.
2025-04-1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