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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마을 건강회의 개최
서천군보건소,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마을 건강회의 개최
[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시초면 선동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마을 건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천군 13개 읍면 중 시초면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부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 착안해,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주민 참여형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당뇨병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는 선동2리 어르신들과 함께 보건소 및 선동진료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심식사 후 칫솔질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에 대해 공유했으며 실천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어 진행된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에서는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식습관 및 운동관리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함께, 어르신들의 질문에 맞춤형 설명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 취약지표를 개선하고 모두가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은 지역별 건강 취약지표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교육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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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논산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충청25시] 논산시가 오는 7월 21일까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거 매년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로서 관내 204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와 비대면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의 경우 담당조사원 또는 통계청 콜센터를 통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 응답하면 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등 13개이며 조사된 자료는 향후 사업별 구조변화, 산업 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자료제공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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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주거취약계층 정기소독서비스 본격 추진
천안시복지재단, 주거취약계층 정기소독서비스 본격 추진
[충청25시] 천안시복지재단은 주거취약계층 대상 정기소독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혓다.
정기소독서비스는 천안장로교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31개 읍면동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추천받은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죽전직업재활원에서 직업재활훈련을 받고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5개월 동안 매월 실내·외 살균과 살충 소독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의 사회진출을 위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장로교회는 매년 재단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범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 및 거동불편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매월 성인용 기저귀와 항균제품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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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서천군,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공공·민간 보건복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천경찰서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치매 가족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치매관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치매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서천군은 지역사회 치매협의체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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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입주기업 재투자 통해 ‘투자 선순환 체계’ 가속화
서천군, 입주기업 재투자 통해 ‘투자 선순환 체계’ 가속화
[충청25시]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재투자를 이끌어내며 투자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2분기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식’에서 식품 제조기업 ㈜해성푸드원과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재영 부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금석헌 ㈜해성푸드원 대표를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 29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해성푸드원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가금류 가공품과 프라이드 스낵류 등 다양한 육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식품업체들과의 안정적인 B2B 유통망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성푸드원은 2027년까지 기존 공장 인근 부지 9,358㎡에 100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3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용 기반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영 부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서천을 믿고 재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항국가생태산단을 중심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부터 정착, 재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마련하고 있으며 기업 친화적인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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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오는 6월 23일부터 한들문화센터 정상 운영
천안도시공사, 오는 6월 23일부터 한들문화센터 정상 운영
[충청25시]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6월 23일부터 한들문화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와 개보수 공사 등으로 중단됐던 한들문화센터를 재개장한다.
공사는 수영장 탈의실과 샤워실 내 노후 시설물을 비롯해 수질 관리를 위한 여과기 설비를 전면 교체했다.
또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로 일시적으로 제거했던 수심 안전판을 재설치했다.
헬스장 내 노후 운동기구와 바닥 매트도 교체 완료했다.
신광호 사장은 “휴장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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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천안제로프로젝트 신진작가 2인 선발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제로프로젝트 신진작가 2인 선발
[충청25시] 천안시립미술관은 최근 ‘천안제로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신진작가 2인을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이주와 이동이 잦은 현대인의 모습에 주목해 물리적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공동체의 형성을 시각예술로 풀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신진작가 2인은 송신규, 박서연 작가다.
송신규 작가는 생태변화로 사라진 집과 풍경, 그리고 인한 이주와 이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품 속 뼈대를 드러낸 건물은 유년의 집과 풍경에 대한 상실을 드러낸다.
빈 공간은 이주로 인해 흔적만 남은 빈터에 대한 소회를 나타내며 방치된 장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박서연 작가는 ‘변신’을 나타내는 도상을 통해 고향을 떠나 새로운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제시하고자 한다.
작품 속의 도상을 통해 낯선 환경에서의 정체성 혼란, 상실을 드러내며 궁극적으로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그들의 새로운 소속감에 주목해 타지에서의 삶에 주목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신진작가 2인이 전시 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향성을 모색하는 태도가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송신규, 박서연 작가의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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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앙도서관, 미혼모·위기임산부 독서문화프로그램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7일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구세군아름드리·1308위기임산부상담 충남지역상담기관과 미혼모 및 위기임산부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미혼모와 영유아, 위기임산부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도서관은 하반기부터 미혼모 및 위기임산부 대상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현주 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보듬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혼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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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2기 수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18일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건소는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임신부와 보호자 25명을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2기 교육생으로 선발하고 지난 5월부터 5주간 신생아 돌봄 교육, 임산부 필라테스, 수면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교육을 통해 아내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태어날 아기를 건강하게 양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부모의 영유아 건강관리 역량이 높아지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 부모의 첫걸음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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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천안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충청25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3개 시군과 함께 SNS 릴레이를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뜻을 함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30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울진군까지 13개 시군이 약 한 달간 참여를 마쳤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은 총 사업비 약 7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사업으로 천안을 비롯해 서산과 당진, 예산, 아산,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을 동서로 연결하게 된다.
시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관문 도시로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조성되면 도심 통과 및 지역 연계 교통체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동서 간 철도망이 확보되면 서해~동해안 간 이동 시간이 약 2시간으로 대폭 단축돼 비수도권 및 광역생활권 형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조속 추진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시는 GTX-C 천안 연장, 부성역 신설, 천안역 증축 사업 등과 연계한 철도망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부권 동서축 노선이 완성되면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으로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은 남북 중심의 철도서비스에서 벗어나 동서축 교통망을 강화하고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말했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