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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신속 가동으로 맞서는 청양군, 피해 복구 속도전
TF팀 신속 가동으로 맞서는 청양군, 피해 복구 속도전
[충청25시] 청양군이 집중호우 피해 앞에서 군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청양군은 곧바로 재해복구 전담 TF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복구 체계에 돌입했다.
올해 호우로 인한 피해는 적지 않았다.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합친 피해 건수는 2,286건에 달하며 복구에 필요한 비용은 약 385억원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지난 6일 청양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청양군은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신속한 재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청양군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여름에도 집중호우로 42세대 87명이 긴급 대피했고 6천여 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복구비는 661억원에 달했으며 군은 온직천 정비 사업을 통해 피해 시설을 100% 복구했다.
2023년에는 더 큰 피해가 찾아왔다.
정산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280세대 424명이 이재민으로 발생했다.
피해 건수는 9,200여 건, 피해액은 379억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천 정비 사업 등에 789억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80%의 복구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2022년, 2023년, 2025년 연속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은 매번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복구를 이뤄내며 위기 대응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단순한 원상 복구에 그치지 않고 재해 취약 구간을 보강하고 기능을 복원하는 ‘개선 복구’ 방식을 도입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했다.
이번에도 청양군은 신속성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33명의 TF팀은 안전총괄과, 건설정책과, 산림자원과, 도시건축과, 농정축산실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범군 차원의 조직으로 출범했다.
TF팀은 피해 시설 169건을 대상으로 복구 계획을 세우고 올해 12월까지 실시설계와 사전심의, 사업 발주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어 2026년 장마철 이전인 6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행정 절차 간소화도 중요한 과제다.
군은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계약과 입찰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며 관급자재를 한꺼번에 발주하는 방식으로 복구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선금 지급을 활성화해 예산 집행을 앞당기고 매주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책을 마련하는 체계를 가동 중이다.
군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농기계 피해 보조와 임시 주거시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기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청양군은 과거 복구 경험에서 시설 복구만큼이나 생활 안정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고 이번에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 나아가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하천 제방과 도로 농업 기반시설 등 재해 취약 구간을 집중 점검하고 구조적 보강 공법을 적용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상 악화 시에는 수시로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며 위험 요인을 우선 시공하는 방식으로 예방력을 높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세 차례 연속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청양군이 얼마나 큰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가 얼마나 단단하게 극복해왔는지를 말해준다”며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TF팀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복구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해 복구는 단순히 무너진 시설을 복구하는 것을 넘어 군민의 삶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안전관리와 지속 가능한 복구 체계를 통해 ‘비가 와도 무너지지 않는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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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위한 '떡잎교육' 본격화
미래 세대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위한 '떡잎교육' 본격화
[충청25시] 청양군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청양유치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사회적경제교실 떡잎교육’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떡잎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총 13회 진행되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7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강사로 참여해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 △누름꽃 부채 만들기 △곤충 농업 체험 △실내 가드닝 체험 등이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어린이들이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일찍이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사회적경제교실 떡잎교육’은 청양군이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 사례로 평가된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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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티머니GO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 ‘5천 마일리지’ 지급
부여군, 티머니GO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 ‘5천 마일리지’ 지급
[충청25시] 부여군은 모빌리티 플랫폼 티머니GO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가 함께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브를 통해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티머니GO 5천 마일리지가 1인 1회 한정으로 지급된다.
마일리지는 8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세제 혜택과 답례품 외에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통 혜택이 더해진다.
부여군은 이번 협업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단순히 세액공제나 답례품에 머물지 않고 생활 속 혜택으로 이어지는 계기’ 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티머니GO와 제휴를 통해 교통 분야에서도 보상을 제공하게 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군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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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서 1955년 첫 시작, 71년의 전통을 이어온 백제문화제
부여에서 1955년 첫 시작, 71년의 전통을 이어온 백제문화제
[충청25시] 1955년 부여에서 처음 시작한 백제문화제가 올해로 제71회를 맞이한다.
백제문화제는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의 역사·문화축제이다.
그 시작은 1955년, 백제 말기의 삼충신인 성충·흥수·계백 장군에게 제향을 올리고 강물에 몸을 던져 나라를 지키려 했던 백제 여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수륙재를 거행한 ‘백제대제’에서 비롯됐다.
이는 단순한 제례 의식을 넘어, 백제인의 얼과 정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역사적 의지의 표현이었다.
이후 70여 년 동안 백제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부여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역사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가 포함된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는 100만 평 규모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백제 왕궁과 사찰, 생활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곳이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백제의 궁궐을 거니는 듯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찬란한 백제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8년 만에 부활하는 지역 주민 참여형 ‘백제역사문화행렬’ △대규모 사비 천도 행렬과 함께 사비 천도의 당위성을 선포하고 사비정도고유제를 재현하는 ‘사비천도선포식’ △시간을 거슬러 백제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주제전시관 ‘백제인의 기약’ △사비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미디어아트 공연 ‘빛으로 빚은 백제야’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1,000여 대의 ‘드론 아트쇼’ 와 ‘불꽃놀이’ 등 7개 분야 4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1955년 첫 발걸음을 내디딘 백제문화제는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부여의 상징이자 우리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를 지켜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올해 역시 전통의 깊이를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백제의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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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특별교부세 4억원 확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 주차장 본격 조성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4억원을 기반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의 주차장 조성 공사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규암면 소재의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재활센터에는 여러 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각종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단체 3개소 △장애인 관련 시설 △특별교통수단 등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동안 장애인과 이용자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추가 조성이 시급했고 군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모색해 온 노력의 결과,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얻었다.
공사의 완공은 올 12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새로운 주차장의 조성과 더불어 장애인차량 전용 공간과 효율적인 주차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주차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주차 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장애인과 이용자가 시설 이용 시 편리한 접근과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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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규암공동육아나눔터 이전 개소
부여군, 규암공동육아나눔터 이전 개소
[충청25시] 부여군은 규암공동육아나눔터를 기존 규암보건지소에서 규암누리센터로 이전해 22일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규암누리센터는 지역 주민의 교육·돌봄·여가 기능이 집약된 생활거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규암공동육아나눔터는 센터 2층에 있다.
이전 개소한 규암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 시설보다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장난감도서관 등을 새롭게 마련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육아 공간으로 조성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해 이웃과 소통하며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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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벼 병해충 확산 방지 ‘즉시 방제 당부’
서산시, 벼 병해충 확산 방지 ‘즉시 방제 당부’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벼 병충해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병해충 발견 시 즉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8월 8일부터 20일까지 충남농업기술원과 합동 예찰을 추진한 결과, 흰등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주요 발생 지역은 부석면, 고북면, 지곡면, 팔봉면, 성연면 일원이다.
올해는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져 다양한 병해충이 발견됐으며 방제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
방제는 약제가 볏대 밑부분까지 묻도록 충분히 뿌려야 하며 시는 농약잔류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가 농약별 안전사용기준을 지키면서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벼 병해충의 적기 방제가 수확기 쌀 품질 확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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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 상시 운영
서산시,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 상시 운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출산을 앞둔 부모가 신생아 용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축기 구매 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서비스는 유축기 구매에 대한 부부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전동 유축기를 2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대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서산시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유축기를 빌릴 수 있다.
시는 위생과 안전을 위해 유축기 본체와 함께 흡입기, 젖병 등 유축기 사용에 필요한 소모품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지원 시책 마련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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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24시간 운영
서산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24시간 운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재활용품인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회수기는 예천동 제24호 공원, 석림동 제43호 어린이공원, 성연면 새싹공원에 각각 1대씩이며 지난 20일 설치가 완료됐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투명 페트병을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 시 소정의 보상 포인트가 지급된다.
무인회수기에 페트병을 넣을 때는 라벨을 깔끔하게 제거해야 한다.
이용 방법은 개인 휴대 번호를 입력하고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되며 페트병을 넣고 투입 완료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용 전에는 모바일 앱 ‘수퍼빈’에 가입해야 하며 회수한 페트병 1개당 10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누적 포인트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천 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분리배출 문화 개선과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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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업무협약식 개최
서산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업무협약식 개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쿼터니언, 한울드론, 태경전자, 하이리움산업 5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참여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가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의 원활한 운영에 뜻을 모았다.
또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2년간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운영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질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되면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특별비행 승인 등 다양한 규제가 면제되거나 간소화된다.
시는 이번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통해 부남호, 가로림만, 삼길포항 3개 구역을 중심으로 실증과 기술 연구, 물류 배송, 산업단지 모니터링 등 드론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각 구역은 첨단도심항공모빌리티, 드론 배송, 연안 감시 등 드론과 관련한 특화 기능을 갖춰 드론 실증과 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드론 관련 기관,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시가 미래 항공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서산시가 드론 산업의 미래 성장과 기술 혁신을 이끄는 중심지로서 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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