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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보령시,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16일 보령베이스리조트 오서아미홀에서 고충민원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폭언·폭행 등 폭력적이고 상습적인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예방하고 특별 민원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특별 민원의 정의, 민원인과 공무원의 인지 차이 등의 특별 민원 발생원인, 특별 민원 대응 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김계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특별 민원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적 뒷받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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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렴산 국수봉에서 독립을 외친 이철원 선생 등 18인 기리다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7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06주년 주렴산 3.1만세운동 추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주산면 출신 항일 애국지사 18인의 희생과 거룩한 위업을 기리고 3.1 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유족,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과 문화유산 이해를 위해 필리핀대학 학술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대표단 25명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추모 헌화를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성악 공연팀과 시립합창단의 기념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포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김동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106년 전 일제의 폭압에 맞서 의연히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주산면 애국지사 18인의 불굴의 용기와 신념 앞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위대한 정신을 대대로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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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및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부녀회 산불 피해 특별모금 성금 전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7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창순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회장, 이순희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부녀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특별모금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및 이재민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해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500만원,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부녀회 10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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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개최
예산군,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열고 ‘예산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보고서’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10개년 법정 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이 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적용되며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1.8%를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제3차 군 기후 위기 적응대책에 따라 2024년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수산 등 7개 부문 51개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관련 보완 사항에 대해 논의한 뒤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군 실정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기후위기 대응 시책을 검토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탄소중립 정책이 군민 모두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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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지역환경교육센터, 2025년 상반기 환경교육 네트워크 회의 개최
예산군지역환경교육센터, 2025년 상반기 환경교육 네트워크 회의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이 지정한 예산군지역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교육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생태교육센터 ‘위드’ 가 군으로부터 환경교육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기관으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생애 주기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예산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삽교지역아동센터, 예산황새공원 교육팀, 신양면 마을환경동아리 등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해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2025년도 지역환경교육센터 사업 소개 △기관·단체별 환경교육 현황 공유 △환경교육 관련 컨설팅 의견 수렴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 및 군 단위 협력방안 검토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환경교육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기관·단체 간 연결고리를 만들고 환경보존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와 소통으로 효과적인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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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예산군보건소,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난 15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를 실시했으며 공주대학교 이혜경 교수의 만성질환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과 무선통신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사가 진행되며 보건소는 대상자의 혈압, 혈당, 평형성 등 신체 지표 측정과 함께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검사 결과에 따라 손목 착용형 활동량 측정기, 무선통신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건강측정 기기가 선별적으로 지원된다.
아울러 보건소는 해당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이에 맞는 건강상담과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매일 걷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와 같은 건강 실천 과제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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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방문 홍보
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방문 홍보
[충청25시] 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5일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와 도내 시군 간 협업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군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공사 직원들을 만나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참여 방법, 기부자 혜택 등에 대해 안내하며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현장에서 공사 직원들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지사 측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제도”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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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대비 NDMS 통합훈련 실시
예산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대비 NDMS 통합훈련 실시
[충청25시] 예산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앞서 군은 지난 1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호·자원·복구 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관련 부서의 상황 전파, 임시 주거시설 지정과 운영, 이재민 등록, 자원 부족 시 인근 시군에 대한 응원 요청, 사유·공공시설 피해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 발생 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NDMS를 통해 전 과정을 모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구호, 자원, 복구 분야별 담당자 간 협업체계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업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며 “사전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13개 협업기능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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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시설물안전법’ 대상 제3종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달부터 2025년도 상반기 중 제3종시설물인 공동주택의 구조적 안전성과 손상 상태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업체가 수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24동이며 군은 구조 부재 변경 여부 등 시설물의 손상 상태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후 군은 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통보하고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건축물 관리자에게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기간 동안 시설물 관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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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그리는 충무공. 성웅 이순신 축제, 친환경 축제로 도약
드론으로 그리는 충무공. 성웅 이순신 축제, 친환경 축제로 도약
[충청25시] 충남 최초 수소버스 도입 등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온 아산시가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축제’로의 변화를 도모한다.
아산시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폐막식에서 연기, 소음,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드론 불꽃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축제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대표 볼거리 중 하나. 하지만 최근 불꽃놀이가 빛과 소음으로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이산화질소·산화질소 등 유독성 화학물질 배출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전통적인 화약 불꽃놀이 대신 800대의 드론 펼치는 드론쇼를 펼치기로 했다.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이라는 테마로 아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800대의 드론은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드론 불꽃쇼는 화약 불꽃과 달리 유해물질이나 잔해물이 없고 소음도 적어 도심에서도 안전한 공연이 가능하다.
특히 음악과 안무, 영상, 조명 등 다양한 예술 요소와 융합이 가능해 입체적이고 정교한 볼거리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아산시는 축제 주무대를 수도권 전철과 기차, 버스가 집중되는 온양온천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대중교통 타고 축제 가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해 교통 혼잡 해소와 탄소 저감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신정호, 이순신종합운동장, 탕정, 천안아산역, 신창 등 주요 5개 권역에 셔틀버스를 배치, 20분 간격 순환 운행 체계도 마련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64년 전통의 성웅 이순신 축제는 이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문화, 지속 가능한 발전이 어우러진 모범적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아직 첫걸음에 불과하지만,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을 위한 축제로 거듭나려는 ‘성웅 이순신 축제’의 변화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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