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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으로 장기적 발전 전략 가시화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제2단계 제2기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자율사업 2차 공모에서 3건의 사업이 추가로 선정돼 총 3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총 8개 사업이 선정되며 10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고 산업경제 부문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K-773 지역활성화 거점센터 조성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 등이 있으며 군은 이 중 ‘K-773 지역활성화 거점센터 조성 사업’을 통해 구 충남방적 부지 일부에 프로그램실, 회의실 등을 포함한 지역 활성화 거점센터와 주민 참여광장을 조성해 지역의 중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봉산면 일원에 조성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 사업’을 통해 농업근로자 5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와 커뮤니티실, 편의시설, 야외체육공간, 쉼터 등을 마련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단기 농업근로자 거주 기반을 조성하고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예산군의 장기적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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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야적퇴비 관리 안내서’ 읍면 배포
예산군, ‘야적퇴비 관리 안내서’ 읍면 배포
[충청25시] 예산군은 하천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야적 퇴비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방법이 담긴 안내서를 관내 12개 읍면에 배포한다.
야적 퇴비는 농가에서 가축분뇨를 볏단 등과 함께 미생물로 발효시켜 외부에 쌓아둔 것을 말하며 주로 경종 농가에서 봄철 씨뿌리기 전부터 농경지에 뿌릴 목적으로 강가나 하천 변 등 야외에 쌓아둔다.
야적 퇴비를 적정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악취가 발생하고 빗물에 퇴비가 씻겨 나가 영양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돼 녹조가 발생할 수 있다.
환경부는 개별 농경지, 도로변 그리고 공공수역 등에서 부적정하게 야적·방치된 가축분 퇴비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도 관리를 위해 야적 퇴비 관리 방안을 2023년부터 모색했으며 이와 관련한 야적 퇴비 관리 방안을 체계화한 ‘야적 퇴비 관리 안내서’를 올해 3월 각 지자체에 배포했고 군에서도 12개 읍면에 해당 안내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안내서에는 지자체 등 관리 기관 간의 역할 구분을 비롯한 수거·조치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으며 특히 강가, 제방, 농·배수로 주변이나 공공부지에 방치한 퇴비를 수거해 개인 축사나 농경지에 밀폐된 구조로 보관하거나 덮개, 천막 등으로 덮고 날아가지 않도록 고정하는 등 관리하는 요령이 소개돼 있다.
군은 안내서 배포 이후 공유부지나 하천 부근에 야적 퇴비가 확인될 경우 해당 소유주에게 이를 모두 수거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사유지에 보관된 야적 퇴비에 대해서는 덮개 조치 시행 여부를 확인하고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적정한 보관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며 장마철에는 덮개가 잘 설치됐는지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야적퇴비 관리 요령을 적절히 숙지하고 이를 적용해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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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세무조사 희망 시기 선택제 시행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올해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방세 세무조사 희망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어 2025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 21개를 선정했으며 이 중 부과제척기간이 임박한 6개 법인을 제외한 15개 법인이 지방세 희망 시기 선택제 적용 대상이다.
지방세 세무조사 희망 시기 선택제는 법인이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사전에 선택하게 해 대상 법인이 세무조사 일정을 예측할 수 있어 자료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군은 이달 중 대상 법인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해 희망하는 조사 시기를 확인한 후 법인 신청을 최대한 반영해 5월부터 11월까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군이 정한 일정에 따라 조사를 받게 된다.
최재구 군수는 “세무조사 희망 시기 선택제 시행을 통해 친화적인 세무조사에 나서고 공정한 지방 세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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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재가 진폐환자 교육 참여자 모집
예산군보건소, 재가 진폐환자 교육 참여자 모집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주소를 둔 재가 진폐환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재가 진폐환자와 배우자를 위한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보건소는 교육 희망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며 대상자는 군에 거주하고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진폐환자 및 그 배우자 50명으로 근로복지공단에서 발급된 진폐 의증 판정확인서 또는 후유증상 서비스 카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환자 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 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은 4월 8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광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재가 진폐환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실내 맞춤 근력강화운동 △진폐환자 권리보호를 위한 법률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호흡명상과 근력강화운동 등으로 강사진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진폐환자의 건강 및 법률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대상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재가진폐 환자 및 그 배우자 대상으로 인당 연간 48만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며 재가 진폐환자 교육을 희망하거나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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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예산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충청25시] 예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봄철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이 매개충을 통해 소나무류에 침입해 급속히 고사시키는 산림병해로 초기 감염증상 확인이 어렵고 확산 속도가 빨라 예방 및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사업비 6억4279만원을 투입해 덕산면 광천리 일원 소나무림 89㏊에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완료했으며 덕산·대술면 지역 내 감염목과 감염우려목 1136본에 대해 4월 말까지 벌채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해마다 확산되는 추세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산림을 건강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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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청남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개최
예산군, 충청남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추사홀 로비에서 충청남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하고 구매를 촉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월 월례모임을 활용해 직원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법정구매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충청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남도 내에서 생산된 28종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이 전시됐으며 제품의 다양성과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해 많은 직원의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에는 민방위복, 방향제, 티슈, 위생랩, 복사용지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사무용품이 소개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법정구매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이해하고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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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첫 삽’
예산군,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첫 삽’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2일 온천 역사 500년을 잇는 ‘덕산온천’ 자원을 활용한 관광거점 공간이 될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시삽,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덕산면 신평리 46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덕산온천 휴양마을은 285억원을 투자해 사업부지면적 2만2007㎡, 연면적 3509㎡ 규모로 힐링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며 지상 1층 실내에는 수 치유실, 1층 실외에는 노천 물놀이풀 및 글램핑장, 야외에는 대나무숲, 초화원 등 힐링정원이 각각 조성되고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으로 온천수 자연 자원을 활용 연계한 조성 사업으로 지역경쟁력 강화를 통한 관광도시 위상 정립의 핵심 거점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유구한 역사를 가진 덕산온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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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생명의 실타래 잇다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생명의 실타래 잇다
[충청25시]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긴급 구조 대상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
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9시경 실시간 모니터링 중 통합플랫폼에 한 대상자에 대한 긴급 구조가 필요하다는 알림이 발생했으며 119상황실에서는 구조 대상자의 정확한 위치와 정보를 제공하고 집중 관제를를 요청했다.
이에 관제요원은 즉시 해당 위치의 방범 폐쇄회로TV를 활용해 구조대상자를 찾기 시작했으며 해당 구조 대상자가 탄 차량을 발견하고 카메라를 활용해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집중 관제하고 119상황실에 실시간 영상 중계로 상황을 전달했다.
그 결과 구조 알림 발생 5분 뒤 순찰차 및 119구급대가 도착해 구조작업을 시작했고 대상자는 무사히 구조됐으며 이후 대상자는 구급대원과 대화를 하면서 안정을 취했고 밤 10시경 경찰차를 타고 현장을 떠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군 관계자는 “소방 및 경찰이 현장 도착하기 전까지 관제요원이 공백을 메우면서 골든타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관제센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공동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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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3기 청년정책단 정기회의 개최
예산군, 제3기 청년정책단 정기회의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2일 예산청년온담에서 제3기 청년정책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발대식에서 제안된 청년 정책에 대한 각 사업부서의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청년정책단에 공유하고 올해 상반기 개관 예정인 청년센터 ‘예산청년온담’의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청년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파악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인구시책에 대한 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특히 청년정책단은 제안한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예산청년온담’ 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정책단은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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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실시
예산군,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실시
[충청25시] 예산군은 급증하는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비해 지난 2일 군청 민원실에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예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출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 비상 대응 절차를 훈련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악성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 구축을 위해 군청 민원실과 12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대상으로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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