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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추진
예산군,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추진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4일 무한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예산경찰서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예산군 가족지원과 아동친화보육팀과 예산경찰서 생활안전교육과·교통관리계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27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및 요건 충족 여부 △대표자와 차량 소유자 일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총 16개 항목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상시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실시됐으며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 및 보완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통학버스의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적극 제거하겠다”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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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예산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군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고온 환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폭염에 따른 건강위험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2024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전국적으로 총 370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남도는 244명, 예산군은 32명으로 확인됐으며 최근 4년간 온열질환 발생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 응급실을 통해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발생 환자에 대한 실시간 보고 체계를 가동해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관리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며 특히 열사병과 열탈진은 방치 시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어 예방과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고혈압·심뇌혈관질환·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온열질환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실천하는 한편 고열이나 어지럼증,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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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 수립 민생규제 해소 ‘박차’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민생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규제 개선에 나선다.
군은 우선 관광객 증가에 따라 관광 관련 소상공인과 관광사업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규제 집중 개선을 위해 현장 밀착형 소통 창구인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횟수를 연 6회에서 9회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농어업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산업 육성, 고용 촉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민생경제 전반의 규제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법령의 근거 없이 내부 지침 등으로 관행처럼 적용되고 있는 그림자 규제, 행태 규제도 중점 정비할 계획이며 상위 법령 개정 이후 자치법규에 반영되지 않아 발생하는 과잉 규제나, 상위법보다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 자치법규 사례도 집중적으로 발굴해 정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무원이 규제의 타당성을 직접 입증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운영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담당하는 규제책임관제를 통해 상시 개선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성과에 따른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은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민생 규제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견하면 언제든지 개선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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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향교 활용 사업 ‘전통한복 전시회’ 개최
예산군, 예산향교 활용 사업 ‘전통한복 전시회’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국가유산청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한복 및 백세사진 전시회를 5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예산 이음창작소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스, 예·예·예’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예산향교 활용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군과 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국가유산청 활용사업에 선정돼 예산향교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시는 예산 지역의 국가유산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텍스타일 작품을 전통한복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 활용된 이음창작소는 1931년 지어진 쌀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장소로 유형유산과 무형문화가 어우러진 이색 전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정기범 이사장은 “전통문화 속 삶의 덕목과 염원을 담은 복식 문화를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예산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향교 중심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향후 향교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예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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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예산군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노인복지회관과 내포보건지소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고령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매월 현장을 방문해 운영되며 △혈압, 혈당, 중성지방 검사 △골격근과 지방 분석을 위한 인바디 검사 △운동과 영양에 대한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 상담 등이 진행된다.
보건소는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 지속적인 건강 유지는 물론 질병의 중증화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이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건강 습관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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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덕면 몽곡리 등 2개소에 상수도 시설사업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고덕면 몽곡리 등 2개소에 대한 상수도 시설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덕면 몽곡1리, 대흥면 노동리 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군은 올해 10월까지 총사업비 10억440만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7.0㎞에 대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시행을 통해 기존 소규모 수도시설 수량 부족 및 수질 부적합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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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 대상 식생활 교육 추진
예산군, 어린이 대상 식생활 교육 추진
[충청25시] 예산군은 우리 농식품의 생산과 소비, 유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생활 교육은 군민 건강과 사회·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예산군이 식생활교육충남네트워크와 협업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고덕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12개 학교에서 총 26회에 걸쳐 3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초등학생 등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이론교육과 체험 위주의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건강한 식생활의 시작인 만큼, 지역 먹거리 계획의 일환으로 식생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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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74년 역사 예덕상무사, 예산시장 광장서 길놀이 공연 개최
예산군 174년 역사 예덕상무사, 예산시장 광장서 길놀이 공연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174년 전통을 자랑하는 예덕상무사가 지난 10일 예산장날을 맞아 예산시장 광장에서 길놀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포보부상의 맥을 잇는 예덕상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보부상 문화를 알리고 전통문화의 흥겨움을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엿장수의 구성진 가위소리, 새우젓 장수의 익살스러운 입담, 소금 장수의 힘찬 외침이 광장에 울려 퍼지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길놀이 행렬은 형형색색 전통 의상을 갖춰 입고 깃발을 휘날리며 행진해 예산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풍물놀이도 함께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오랜만에 흥겨운 길놀이 공연을 보니 옛 장터 분위기가 떠올라 무척 즐거웠다”며 “예덕상무사가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대환 예덕상무사 접장은 “이번 공연이 예덕상무사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통해 보부상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군은 예덕상무사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내포보부상의 정신과 문화가 널리 전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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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미래 세대 위한 집중 투자로 교육·보육·교통 인프라 혁신
예산군, 미래 세대 위한 집중 투자로 교육·보육·교통 인프라 혁신
[충청25시] 예산군이 미래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 보육, 교통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예산종합병원 내 소아청소년과 신설, 예목유치원 개원, 예스버스 운행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가시화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예산’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종합병원 내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했다.
그동안 관내 소아 환자들은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으나 이번 신설로 진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예방접종, 성장 발달 관리 등 정기 진료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질환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육 분야에서는 21년만에 내포신도시 내 공립단설유치원인 예목유치원 개원을 통해 공공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예목유치원은 최신 교육환경과 안정적인 교사진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개원을 계기로 공공보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개선도 눈에 띄는 부분으로 군은 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인 예스버스를 도입했다.
해당 버스는 내포신도시와 예산읍 간을 하루 3회 운행하며 기존 1시간 30분가량 걸리던 통학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통학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이 마련됐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및 상담복지센터 운영, 장학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장기적으로는 인구 유입과 정주 인구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도 함께 수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및 예목유치원 신설, 예스버스 운행과 같은 정책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군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체감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 시설과 제도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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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16일부터 실시
예산군,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16일부터 실시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근거 기반의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참여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통계자료 생산에 활용된다.
군의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선정된 표본 540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다.
대상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조사원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표기가 있는 빨간 조끼를 착용하고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뒤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 등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충청남도 지역 선택문항으로 정신건강 관련 문항 3개도 포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원은 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이수한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조사에 응해주시길 바란다”며 “선정된 가구는 군을 대표하는 표본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응답이 지역 보건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