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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스-버스’ 개통 60일 만에 누적 이용객 1만명 돌파
예산군, ‘예스-버스’ 개통 60일 만에 누적 이용객 1만명 돌파
[충청25시] 예산군에서 충청남도 최초로 운행 중인 고등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예스-버스’ 가 26일 기준 운행 60일 만에 누적 이용객 1만명을 넘어서며 안정적인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예스-버스’는 관내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2대가 등교 시 1회, 하교 시 2회 등 하루 총 3회 운영되고 있다.
학생 전용으로 마련된 만큼 통학 시간대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오는 6월 2일부터는 시범 운영 중 확인된 승하차 시간 조정 등 개선 사항을 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논의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로 한층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4월부터 ‘예스-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 대중교통 이용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내포 지역 주요 버스 승강장 3개소에 출입문 시설을 보완해 눈, 비, 바람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대기 공간을 마련했다.
최재구 군수는 “충남 최초로 운행되는 예스-버스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담아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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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 봄나들이 실시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 봄나들이 실시
[충청25시]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재가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재가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들이는 예산군 내 재가장애인 10명이 참여했으며 천안독립기념관 관람과 야외 산책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우양재단 지원사업’ 으로 장애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들을 배려해 건강을 고려한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산소방서의용소방연합회 대원들이 함께해 이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들의 이동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봄나들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줬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오세운 관장은 “이번 봄나들이를 통해 재가장애인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쉼을 경험하고 서로 교류하며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해 장애인분들과 함께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보람되고 봉사하러 왔음에도 내가 얻어 가는 게 더 많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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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자격증 취득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군에 거주하는 만 19∼64세 구직자이며 2025년 1월 1일 이후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응시한 자이다.
지원 기간은 5월 26일부터 시작해 12월 12일까지이며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1인당 연간 최대 2회까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자들이 직업 전문성을 높여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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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비만예방관리 부문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예산군, 2025년 비만예방관리 부문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기관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예산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충남 걷기 앱 걷쥬를 통한 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해 1만 9천여명의 걷기 실천을 끌어냈으며 비만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 대상으로 식습관 및 운동습관 형성을 위한 ‘비만예방 인형극 및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했고 △청년 대상으로 운동시설과 연계한 ‘비만 탈출 몸짱 만들기’ 및 산업장 ‘찾아가는 근력 강화 운동교실’ △어르신 대상으로 경로당 중심 운동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질병관리청이 진행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체중조절 시도율’은 2023년 61.1%에서 2024년 68.8%로 7.7%p 증가했고 걷기 실천율과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도 각각 7.3%p, 7.4%p 씩 전년대비 증가했다.
예산군 지역주민의 건강개선 결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 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더 다양한 건강증진 콘텐츠를 개발해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 및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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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취약계층 건강권 보장 위한 ‘통합 지원체계’ 운영
예산군보건소, 취약계층 건강권 보장 위한 ‘통합 지원체계’ 운영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취약계층 의료지원’,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을 통합 추진하며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19세부터 64세 사이의 홀수년도 출생자로 전국 건강검진 지정기관에서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혈액검사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6세 이상 생애전환기 대상자에게는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 검사, 정신건강 검사 등이 추가 제공된다.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척추, 전립선, 심혈관질환 등 고비용 수술과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94명이 신청해 일부 대상자에게 검진비 및 수술비가 지원되고 있다.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은 간병 여력이 부족한 입원환자를 위해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이며 보건소는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 등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입원과 간병 연계를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부터 수술비, 간병비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해 취약계층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군민께서는 보건소 진료팀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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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100년 기념관, ‘역사문화관 만들기 체험실’ 운영 개시
예산 1100년 기념관, ‘역사문화관 만들기 체험실’ 운영 개시
[충청25시] 예산군은 이달 27일부터 예산 1100년 기념관 내 역사문화관에서 ‘만들기 체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예산 지명 1100주년을 맞이한 2019년을 기념해 조성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군민의 문화 향유와 지역 정체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역사문화관은 그 중심공간으로 이번 만들기 체험실은 기존의 전시 중심에서 참여 중심으로 콘텐츠를 확대한 시도이다.
이번 체험실은 방문자들에게 역사문화관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자 수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예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지인 수덕사, 추사고택, 충의사, 내포보부상촌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체험상품을 자체 개발해 지역성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았다.
체험상품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디자인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수덕사 단청문양 티코스터 △추사고택 모양등 △내포보부상촌 패랭이 모자 소원 풍경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예산군은 또한 향후 군 문화관광과와 협업해 버스투어, 스탬프투어 등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들기 체험실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 1100년 기념관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역사 문화 체험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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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 ‘나도 도예가다’ 도예체험 프로그램 성료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4일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운데 도예체험 수업 ‘나도 도예가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예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조형 활동을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현대 문명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자연 소재와 전통적 생활 지혜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가족 수저받침 만들기와 물레를 이용한 그릇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전통 방식의 도예 체험을 경험했으며 특히 자신의 그림을 표현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며 성취감과 창의성을 키웠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직접 주제를 정해 나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도예체험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내가 만든 그릇이 빨리 완성돼 직접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도예체험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존감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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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건축과, 사과농가 농촌 일손돕기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 건축과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22일 신양면에 위치한 한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김윤환 건축과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을 도왔으며 고령화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매 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가주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윤환 과장은 “작게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과는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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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축산과, 과수농가 돕기 위한 농촌 일손돕기 실시
예산군 축산과, 과수농가 돕기 위한 농촌 일손돕기 실시
[충청25시] 예산군 축산과는 최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박규성 과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응봉면 지석리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약 3673㎡ 규모의 사과나무를 대상으로 열매 솎기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적과 작업은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농작업으로 적기에 추진된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작업을 지원받은 농가 관계자는 “심각한 인력난으로 적과 작업 시기를 놓칠까 걱정이 많았는데 축산과 직원 여러분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규성 축산과장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의 상황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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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응봉면, 찾아가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주민교육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 응봉면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인 자살률에 대응하고자 지난 22일 ‘찾아가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회차별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 및 우울증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인식 제고 △자기사랑 퍼포먼스 △우울증 척도검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예산군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주민 밀착형 교육이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면은 교육 이후 마을별 우울 고위험군 대상자 10명을 선별해 맞춤형 사례관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응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행복나들이’ 프로그램과 연계해 고위험군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응봉면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은 매우 중요한 과제”며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