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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 군부 합계출산율 1위
예산군, 충남 군부 합계출산율 1위
[충청25시] 예산군이 충청남도 7개 군 가운데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예산군의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당 1.046명으로 전년보다 0.016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과 충남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충남 15개 시·군 중 2위, 군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합계출산율은 15∼49세 여성이 가임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며 이번 결과는 군이 적극 추진해 온 출산·양육 지원정책이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군은 출생 순위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도내 최고 수준의 출산·육아지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내 젊은 세대 유입에 맞춰 내포보건지소 내 출산·영유아 건강팀을 배치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가임력 검사 △신혼부부 아이마중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축하바구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다자녀 맘 의료비 △출산여성 운동비 지원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내년에는 △임산부 진료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임신부터 출산·양육까지 끊김 없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결실을 맺어 충남 군부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도시 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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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율방재단, 폭염 예찰활동 강화 위한 이동형 방송장비 설치
예산군 자율방재단, 폭염 예찰활동 강화 위한 이동형 방송장비 설치
[충청25시]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폭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전체 12개 읍면 보유 차량 각 1대씩에 이동형 방송장비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현장 중심의 예찰 및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송장비는 관내 마을방송이 닿지 않는 농촌 외곽지역이나 산간 마을 등을 직접 찾아가 폭염 관련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민에게 적절한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설치됐다.
자율방재단은 해당 차량을 활용해 예산읍을 비롯한 각 지역 무더위 쉼터 및 영농 현장을 순회하며 무더위 속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주기적인 휴식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방송으로 알리고 있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예찰활동도 병행 중이다.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은 “마을방송이 닿지 않는 지역은 정보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며 “이동형 방송장비를 통해 폭염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신속히 재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폭염뿐 아니라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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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2025년 답례품 3종 추가 선정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제 확산을 위해 답례품 3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품목은 △사과약과 △포도 △한돈으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군은 기존 △사과 △쌀 △버섯 △한우 △사과와인 △장류 △사과즙 △기름 △국수 △한과 △사과빵 △수세미세트 △모노레일 탑승권 △예산사랑상품권 △프라이팬세트 △전통옹기 △나박김치 △고구마 △서리태 등 19개 품목과 함께 이번 추가로 총 22종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특히 한우 구이용 1인 세트는 1인 가구에 적합하게 구성됐으며 사과잼과 조청이 겹겹이 쌓인 사과약과는 은은한 사과향과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편리하며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혀 기부금 모금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역 우수자원을 활용한 답례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이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온라인 사이트와 전국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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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우리아이 골고루 영양교실’ 참여자 모집
예산군보건소, ‘우리아이 골고루 영양교실’ 참여자 모집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3주간 ‘우리아이 골고루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30가구이며 과체중·비만 아동을 우선 모집한다.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 안내문에 첨부된 신청 링크 또는 정보무늬를 통해 가능하다.
영양교실은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주 1회, 총 3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각 가정에 요리 재료 키트가 배송되며 제공된 조리법과 교육 자료를 활용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를 만들고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편식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과 함께 △치킨 또띠아롤 △대파 크림떡볶이 등 아이들이 즐겁게 만들고 먹을 수 있는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식습관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식습관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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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4지구·광시1지구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8월 20일자로 예산읍 예산4지구와 광시면 광시1지구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는 사업 완료 공고가 예정된 2026년 12월까지 경계복원측량과 지적공부 정리가 일시 정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된다.
아울러 스마트 국토정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된다.
예산4지구는 현장 상담을 마치고 경계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광시1지구는 오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토지소유자 현장 상담을 시작해 경계 조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건축물 저촉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지소유자분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현장상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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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공도서관, 2025년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예산군 공공도서관, 2025년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충청25시] 예산군 공공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예산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는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 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주요 행사로는 △벌룬쉐프가 들려주는 ‘책 속 위인들’ 공연 △행복한 가족을 위한 비폭력대화 강의 △자개 스마트톡 제작 △책놀이터 ‘전놀이’ △동화구연 팝업북 제작 △도서 원화전시 △연체지우개 등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2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공공도서관 누리집 ‘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달 체험과 행사를 통해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인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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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 예당저수지 환경정비 앞장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 예당저수지 환경정비 앞장
[충청25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는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지회 회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예당저수지 주변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산책로 주변을 정돈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신보선 지회장은 “예당저수지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명소인 만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는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과 홍보 및 환경정화와 각종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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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7시간 초과 충전 시 과태료 부과
예산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7시간 초과 충전 시 과태료 부과
[충청25시] 예산군은 친환경자동차 충전방해행위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내년 2월 5일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변경된 규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르면 기존에는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완속충전구역에서 오후 2시간을 초과해 주차할 경우 충전방해행위로 간주했으나, 내년 2월 5일부터는 전기자동차는 오후 2시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는 7시간을 초과하면 충전방해행위에 해당돼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가 주차할 경우 역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충전방해행위 단속 기준 변경 시행에 따른 군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완속충전구역 이용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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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딸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실시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딸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실시
[충청25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정식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19일까지 관내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운영한다.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 모종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분화 과정을 확인하는 과정이며 검사를 통해 농가에서는 정식 시기와 관리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꽃눈이 아직 생기지 않은 모종은 본포에서 꽃눈이 생긴 후 꽃이 피기 때문에 정상보다 1∼2개월 정도 늦게 꽃대가 나오며 본포에서 비료를 흡수해 영양생장을 하면서 꽃눈분화가 늦어지게 되고 양분흡수 과다로 팁번이 잎과 화방에서 발생해 기형과가 많아지게 된다.
정식이 늦어지는 경우 본포에서 출엽수가 2∼3매로 적으면 식물체가 작아지며 개화도 지연돼 초세확보에도 불리하므로 딸기의 생육과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꽃눈분화 판정과 적기 정식이 무척 중요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하우스별로 생육이 다른 점을 고려해 육묘장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모종을 골고루 고르고 △정식 예정인 딸기묘 3∼5포기를 준비한 뒤 농업기술센터 스마트원예팀에 의뢰하면 되며 센터는 모종의 상태를 확인해 결과를 농가에 안내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정식 환경이 불안정해 걱정이 많다”며 “이번 검경 서비스가 농가의 안정적인 수확과 고품질 딸기 생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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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자재 맞춤지원으로 귀농인 안정정착에 기여
예산군, 농자재 맞춤지원으로 귀농인 안정정착에 기여
[충청25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귀농인 농자재 구입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해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귀농인들의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예산군에 2020년 이후 전입한 귀농 5년 이내 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다.
지원 품목은 △종자 △비료 △농약 △상토 △멀칭비닐 등 소모성 농자재이며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확보 기반이 될 수 있도록 20농가에 총 2000만원이 지원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자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산군에서 귀농인들이 농업경영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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