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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송산 산폐장, 매각 사태로 지역사회 불안 가중… 적극적인 대응 필요
당진시의회, 송산 산폐장, 매각 사태로 지역사회 불안 가중… 적극적인 대응 필요
[충청25시]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문제로 운영사인 ㈜제이엔텍의 지분 매각이 이루어지면서 당진시의 책임 있는 대응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진시의회는 18일 제1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연숙 의원이‘송산 산폐장, 이대로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최연숙 의원은 “㈜제이엔텍이 사모투자펀드 운영사에 지분 51%를 매각한 것에 대해 당진시는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운영사는 지분 매각을 결정하면서 17만 당진시민과의 약속을 저버렸고 이에 대해 당진시가 강력히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2021년 송산 산폐장의 가동 시작과 당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당진시 산폐장 공론화위원회’에 대해 언급하며 ㈜제이엔텍이 당시 매각 계획이 없다고 했던 발언을 뒤집은 점을 지적했고 현재 운영이 중단된 ‘당진시 민·관·사 협의체’의 재구성과 이를 통한 산폐장 감시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연숙 의원은 "타 지자체와 당진시의 고대·부곡 국가산업단지에서 경험한 바와 같이, 산폐장 운영사의 파산은 지자체 재정에 큰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제2, 제3의 산폐장 파산 사태가 당진에서 발생하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당진시가 송산 산폐장의 안전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촉구하며 17만 당진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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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아토피·천식 지원사업 지속
당진시, 아토피·천식 지원사업 지속
[충청25시] 당진시보건소에서는 10월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공기정화 식물 심기 체험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와 천식은 환경적인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이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신청기관 9개소 중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보건소 직원과 전문 강사가 교육 신청기관을 방문해 질병 원인과 예방법을 설명하고 식물이 공기정화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이론과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체험활동은 실내 공기 정화력이 우수하고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홍콩야자를 심어 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기정화 식물 심기 활동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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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34회 남이흥장군 문화제 열려
당진시, 제34회 남이흥장군 문화제 열려
[충청25시] 당진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제34회 남이흥장군문화제’를 개최한다.
남이흥장군은 당진을 대표하는 위인으로 조선 인조 시기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 중 후금과의 전투에 순절한 충절의 상징이다.
문화제는 남이흥장군문화제 집행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25일에는 남이흥장군 행렬을 재현할 계획이다.
행렬은 오후 3시에 읍내동 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서 출발해 계성초사거리→우체국→구터로터리→푸른병원을 지나 다시 농어촌공사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된다.
둘째 날엔 대호지면 충장사에서 탄신제, 기념식, 학생미술 실기대회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그동안 남이흥장군문화제는 기념식과 부대행사만 이뤄졌는데, 올해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탄신제를 비롯해 더욱 풍성하게 남이흥장군문화제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괄의 난 진압 400주년을 기념해 1등 진무공신에 책봉된 남이흥·장만·정충신의 후손이 400년 만에 한자리에 하는 뜻깊은 행사도 계획돼 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남이흥장군은 우리 당진시를 대표하는 호국인물로 올해는 이괄의 난 진압 400주년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남이흥장군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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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쌀 짚풀 공예품‘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에서 은상 수상
아미쌀 짚풀 공예품‘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에서 은상 수상
[충청25시] 당진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 육성하고 있는 당진특화 아미쌀의 짚풀을 활용한 공예품이 아트밸리 아산‘제1회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짚풀 예술가들이 모인 경진대회로 이현정 명인이 만든 아미쌀 공예품은 전통‘씨오쟁이’로 조상들이 쥐와 곰팡이 등으로부터 씨앗을 보호하기 위해 씨앗을 담아 거는 짚풀바구니다.
이현정 명인은 당진시 제1호 짚풀 명인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등 여러 기관에서 짚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짚풀 공모전과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아미쌀 볏짚은 길고 튼튼해 초가지붕, 짚풀공예 등 활용도가 좋아 전통 예술품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장립형 자포니카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긴 쌀알 모양에 특유의 찰기가 있어 수출이 잘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아미쌀의 우수한 밥맛과 식감을 바탕으로 세계 많은 나라에 수출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으며 볏짚은 짚풀공예 재료로 품질이 좋아 벼농사 2차 소득원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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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우울감 극복 및 회복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 보건소는 우울증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울감 극복 및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당진시 거주 시민으로서 우울증 진단을 받거나 PHQ-9 10점 이상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0월 2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우울증 증상관리 교육 및 심리치료 △푸드테라피 △정리수납 교육 △음악치료 등을 진행하며 일상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 등 문의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마음건강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고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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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직업계고 학생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1차 실시
당진시, 직업계고 학생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1차 실시
[충청25시] 당진시가 10월 14일에서 16일 합덕제철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관내 철강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합덕제철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관내 철강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당진시가 2023년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으로 관내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을 방문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행된 기업탐방은 △기업 소개 △기업 운영방식 및 직무 이해에 대한 기업실무자 특강 △자기성향진단 △실전 면접 스킬 △비즈니스 매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실무자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취업 이야기, 회사 생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합덕제철고 학생들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고 당진 지역의 기업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며 관내 기업에 관한 관심과 취업 후 지역의 정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더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직업계고 학생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2차’는 이번 달 21일에서 23일 2박 3일간 당진정보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츠로셀, ㈜농심 등 관내 및 인근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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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발길 닿는 곳마다 가을 넘실넘실 가을
당진시, 발길 닿는 곳마다 가을 넘실넘실 가을
[충청25시] 충남 서북권에 있는 당진은 넓은 평야와 바다, 산, 숲 등 도심을 벗어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특히 가을의 당진은 우리나라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해나루 쌀의 고장답게 넘실거리는 황금 들녘과 너른 들판으로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천주교의 못자리이자 요람이라 불리는 많은 천주교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순례길로 이어진 천주교 성지들은 가을이 오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발길 닿는 곳마다 가을이 내려앉고 뒤를 돌아보면 가을이 발걸음을 따라오는 당진 버그내 순례길에서는 가을의 진면목을 느낄수 있다.
성 다블뤼 주교의 숨결이 깃든 신리성지는 한국 천주교 초기의 중심지 중 하나였던 합덕읍 신리에 있다.
원래 이곳은 내포 교회의 초기 공소가 있던 곳으로 ‘조선의 카타콤바’라고 불린다.
특히 조선 제5대 교구장이었던 성 다블뤼 주교가 21년 동안 머물면서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오박해 때 순교한 주교, 신부, 신도들의 행적들을 조사, 기록해 ‘조선 순교자 비망기’를 비롯한 초기의 한글 교리서를 저술한 곳이다.
지난 2017년 개관한 순교미술관에는 우리나라 화폐 5천원권 · 5만원권에 그려진 ‘율곡 이이 · 신사임당’ 그림을 그린 ‘일랑 이종상 화백’ 이 봉헌한 13점의 순교기록화와 다섯 성인들의 영정화가 전시되어 신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신리성지의 진정한 매력은 힐링과 감성에 있다.
순교미술관 전망대에 올라서면 여름에는 푸르른 들판을 가을에는 넘실거리는 황금물결을 마주하게 된다.
성지가 주는 마음의 안정 · 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눈 앞에 펼쳐진 탁 트인 풍경을 보고 있으면 모든 걱정이 치유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SNS 핫 플레이스 ‘성지’ 합덕성당 합덕성당은 1890년 양촌 공소로 시작해 1899년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1929년 건립된 충청도 최초의 본당으로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낮은 언덕 위에 자리한 합덕성당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벽돌과 목재를 사용한 벽돌조 성당으로 정면의 종탑이 쌍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합덕성당은 고딕 성당의 건축적 특징과 함께 아름다운 외관으로 SNS에 널리 알려져 최근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특히 순성면 아미미술관과 함께 셀프 웨딩 촬영 명소로 신혼 부부와 커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진정한 SNS 성지순례의 ‘성지’ 가 됐다.
가을 합덕성당이 지닌 특별한 매력은 합덕제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합덕제는 조선시대 3대 방죽 중 하나로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에 등재된 소중한 제방 문화유산이다.
합덕제는 연호방죽으로 불릴 만큼 여름에 연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지만 코스모스와 국화가 어우러진 가을 합덕제의 풍경도 매우 아름답다.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15회 당진국화전시회’ 가 합덕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솔뫼성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다.
이러한 이유로 솔뫼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못자리이자 요람’ 이라고 불린다.
솔뫼성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려한 소나무 군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그리고 김대건 신부 생가와 동상, 솔뫼성지 역사관, 아레나 광장과 함께 지난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건립한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이 자리해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8월 제6회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가 열린 이 곳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가면서 내포 천주교의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작년 바티칸 교황청에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김대건 신부 성상이 건립되면서 탄생지 솔뫼성지는 전 세계 천주교 명소로 국제적 위상을 정립했다.
올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솔뫼성지를 방문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프란치스코 교황방문 10주년 기념행사’ 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솔뫼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념음악회에는 △인순이, 플라워 공연 △천주교대전교구 쳄버 오케스트라 △대전교구 가톨릭 소년소녀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 있으며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 있다.
내 발로 느끼는 가을, 버그내순례길로 초대한다.
버그내순례길은 당진의 천주교 성지를 하나로 이은 길이다.
버그내순례길은 합덕 읍내를 거쳐 삽교천으로 흘러들어 만나는 물길이자 합덕 장터의 옛 지명인 버그내에서 유래했다.
2016년 아시아 도시경관대상, 2018년 5월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추천길로 선정된 바 있는 버그내순례길은 13.3km의 평지길로 솔뫼성지, 합덕성당, 신리성지, 합덕제 외에도 합덕전통시장과 원시장, 원시보 우물터, 무명 순교자의 묘 등 다양한 장소를 경유한다.
순례길이 관통하는 우강면과 합덕읍 일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곡창지대 중 하나로 수확의 계절 가을에는 황금물결로 넘실거리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평야를 내 발로 직접 걸으며 느낄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과 시끄러운 도심 빌딩 숲을 벗어나 자연이 주는 힐링, 신성한 종교가 주는 치유와 감성, 가을이 주는 풍요와 평화로움을 버그내길에서 찾길 바란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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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독거노인과 AI와의 행복한 동행
당진시, 독거노인과 AI와의 행복한 동행
[충청25시] 당진시는 16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독거노인 인공지능 돌봄 로봇 효돌’ 협약 및 전달식을 했으며 전달식에 앞서 ㈜효돌에서 스마트패드를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효돌 대표이사 김지희, 노인복지관 관장, 사회복지관 관장, 어르신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독거노인 인공지능 돌봄 로봇 효돌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보조받아 총 1억 8,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심리·정서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효돌을 지급하고 시간·장소 구애 없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효돌’은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효율적으로 맞춤형 정서·건강·생활을 관리한다.
당진시는 오는 28일부터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인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돌봄로봇 운영에 대해 교육하고 대상 어르신에게 효돌을 전달해 관리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당진시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돌봄 로봇 효돌이 어르신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노인돌봄서비스를 강화해 견고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당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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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면천읍성 작은도서관 내‘연암 박지원의 서재’ 코너 마련
당진시, 면천읍성 작은도서관 내‘연암 박지원의 서재’ 코너 마련
[충청25시]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면천읍성 작은도서관 내부에 연암 박지원의 실용적이고 개혁적인 사상과 철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암 박지원의 서재’ 코너를 마련했다.
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문장가로 ‘열하일기’ 와 ‘양반전’, ‘허생전’ 등의 풍자소설을 집필한 문학가이자 실학자로 유명하다.
1797년부터 1800년까지 면천군수로 재임한 박지원이 당시 버려진 연못을 주변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골정지를 수축했는데, 연못 중앙에는 ‘하늘과 땅 사이의 한 초가지붕 정자’라는 뜻을 가진 ‘건곤일초정’ 이라는 정자를 세웠다.
한편 연암 박지원은 면천군수 재임 시절 골정지 수축 외에도 정조 임금의 명에 따라 신농법의 과학 농서인 ‘ 과농소초’ 와 토지개혁서인 ‘한민명전의’도 저술하는 등 애민 정신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연암 박지원의 서재’에는 연암 박지원의 일대기와 함께 관련 도서 100여 권을 비치했다.
특히 ‘열하일기’는 집필본, 풀이본과 더불어 청소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 등 다양한 버전으로 비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면천과 큰 인연이 있는 조선 후기 대학자 연암 박지원의 사상과 철학을 잘 알 수 있도록 관련 도서를 비치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2023년 12월에 신규 조성한 면천읍성 작은도서관, 면천읍성, 골정지를 함께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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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건소,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 실시
당진시 보건소,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당진시 보건소에서는 15일 당진 전통시장 내에서 ‘세계 손 씻기의 날’을 기념해 캠페인을 벌였다.
세계 손 씻기의 날은 2008년 유엔 총회에서 제정했으며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에 따라 각종 감염으로 인한 사망을 막기 위해 시작됐다.
손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로 세균 및 각종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된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는 손 씻기를 셀프 백신이라 부를 만큼 각종 감염병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손을 물로만 씻는 것보다 손 세정제 ·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손안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데 더 큰 효과를 낸다.
박종규 당진시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설사 질환 30%, 호흡기질환 20% 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
올바른 손 씻기 실천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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