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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신관동 함께장터’개최
공주시 신관동, ‘신관동 함께장터’개최 (공주시 제공)
[충청25시]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신관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신관동 함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신관동 함께장터’는 2024년 신관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문화공연을 한곳에 모은 주민 참여형 장터 프로그램이다.올해 장터는 △전시 프로그램 △체험 부스 △작은 음악회 공연으로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전시 프로그램에서는 시화전과 생활공예작품전을 통해 신관동의 일상과 풍경을 담은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손글씨 쓰기, 생활공예품 만들기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작은 음악회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밴드 공연과 어쿠스틱 무대가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공동체 화합의 시간이 만들어졌다.장순철 신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함께장터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콘텐츠가 중심이 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전시와 체험,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편하게 참여하고 즐기면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상호 신관동장은 “신관동 함께장터는 주민 주도형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시작”이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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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천정비사업 미보상지 보상 근거 마련 건의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5일 서천군 송림동화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3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정안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과정에서 누락된 사유지에 대한 보상 근거 마련을 공식 건의했다.최원철 시장은 충청남도가 시행을 완료한 정안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구간 가운데, 사업 구간에는 포함됐으나 실제 공사 구간에 편입되지 않아 보상에서 누락된 사유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해당 미보상지는 총 60필지, 면적 약 3만 5천 제곱미터로 추정되며, 보상금은 약 25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현행 ‘충청남도 지방하천 편입 미지급용지 보상 조례’는 공공사업으로 지방하천에 편입되었으나 보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토지를 보상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실제 공사에 편입된 토지’로 대상을 한정하고 있어, 사업 구간에 포함되었음에도 공사 편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토지는 보상에서 제외되는 한계가 있다.또한 정비사업이 이미 완료된 구간의 경우, 향후 별도의 보상 계획도 없어 사유재산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최원철 시장은 “미보상지 보상을 위한 근거 규정을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며 “사업 구간 내 미보상 토지를 보상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지역 주민의 정당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공주시는 앞으로도 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미보상 토지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한 보상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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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 공주시에 라면 100상자·백미 100kg 기탁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 공주시에 라면 100상자·백미 100kg 기탁 (공주시 제공)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5일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으로부터 라면 100상자와 백미 10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세계교육문화원은 국내외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 복지 지원을 꾸준히 이어 온 단체로, 해외 아동결연, 다문화가정 지원,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폭넓은 공익 활동을 펼쳐 왔다.이번 기부는 세계교육문화원이 올해 공주시에서 두 차례 진행한 해외 아동결연 후원자 모집 활동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기탁된 라면과 백미는 기탁 당일 16개 읍면동에 전달됐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에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세계교육문화원 관계자는 “공주시와 맺은 소중한 인연이 다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원철 시장은 “세계교육문화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계교육문화원은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목표로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문화 교류, 긴급구호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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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안면 새마을회, 정안초 학생들과 ‘사랑의 김장나눔’실시
공주시 정안면 새마을회, 정안초 학생들과 ‘사랑의 김장나눔’실시 (공주시 제공)
[충청25시] 공주시 정안면 새마을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정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김장나눔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특히 25일에는 정안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행사에 사용된 배추 700포기는 정안면 새마을회가 직접 재배해 수확한 것으로,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밑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와 각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박향서 새마을회장은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김장나눔은 세대가 어울려 지역 사랑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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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제42회 정기연주회 12월 2일 개최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충청25시]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2회 정기연주회을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공주-국악을 담다’라는 주제로 원영석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금강이 바다를 향해 흐르며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배가 희망을 품고 드나들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정호 작곡 국악관현악 ‘역동의 강’으로 포문을 열 계획이다.이어 새로운 시대의 시작 또는 장엄한 태초의 기운을 표현한 강한뫼 작곡 국악관현악 ‘개천’이 연주된다.JTBC〈풍류대장〉Top 3, KBS 〈불후의 명곡〉 등 현재도 방송과 공연으로 왕성한 활동 중인 AU의 협연으로 홍정의 편곡 ‘새타령’, 전우실 편곡 ‘까투리타령’, 채지혜 편곡 ‘박타령’으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만들 것이다.계속해서 영화음악 OST로 ‘캐리비언의 해적’,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언제나 몇 번이라도’, 2025년도 최고의 K-POP 데몬헌터스 ‘Golden’이 관객들에게 친숙함으로 다가갈 것이다.마지막 무대는 사물놀이의 대가인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협연으로 박범훈 작곡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신모듬 3악장 ‘놀이’의 연주를 통해 2025년 한 해의 마무리와 2026년도 밝고 힘찬 새해에 관객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며 신명 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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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영주차장 내 수직주차선 도입
공주시, 공영주차장 내 수직주차선 도입 (공주시 제공)
[충청25시] 공주시는 공영주차장에 ‘수직주차선’을 도입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수직주차선은 주차면 뒤편 시설물에 바닥선과 수직으로 도색하는 보조선으로, 운전자가 후진 주차 시 이 선을 기준점으로 삼아 더 정확하고 쉽게 주차하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시는 이번 시설이 초보 운전자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바닥 주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주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수직주차선 도입은 담당자의 선진지 견학과 다양한 주차장 조성 경험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시는 향후 시민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조성되는 주차장에도 적극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지속적인 예산 투입을 통한 주차장 확충으로 올해 주차 확보율이 170%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시는 내년에 공영주차타워 2개를 포함한 50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주차장 혁신과 확충을 통해 시민은 물론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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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 연말연시 생필품 나눔 릴레이 이어져
공주시 중학동, 연말연시 생필품 나눔 릴레이 이어져 (공주시 제공)
[충청25시] 공주시 중학동은 공주성결교회 신도들과 고향반찬가게, 중학동 명예동장, 서울성악동우회 등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지난주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결교회는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으로 준비한 백미 10kg 50포를 중학동에 기탁했다.기탁된 백미는 중학동 관내 어려운 주민들과 경로당에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금흥동에 있는 고향반찬가게는 분기마다 5가구 이상의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국·찌개·밑반찬 등 영양 보충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가구별로 4가지 이상 반찬을 연중 후원하고 있다.더불어 디자이너 이림 중학동 명예동장은 6명으로 구성된 서울성악동우회와 공주 공연을 마친 뒤 고향인 공주 중학동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12월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입주식과 ‘중학동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김재철 중학동장은 “불경기와 연말 한파 속에서도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학동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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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곡면, 세종시 보람동 ‘3생이 하나데이’참여
공주시 사곡면, 세종시 보람동 ‘3생이 하나데이’참여 (공주시 제공)
[충청25시] 공주시 사곡면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세종시 보람동에서 지난 주말 열린 ‘3생이 하나데이’행사에 초청받아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3생이 하나데이’는 보람동과 보람동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3생활권 주민 화합 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지역 주민 참여 공연,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사곡면은 보람동의 초청을 받아 이장단협의회와 보람동 통장단협의회와 함께 특별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두 기관이 함께 제작한 ‘명품 농산물 안내책자’를 나눠줬다.또 알밤 막걸리, 군밤 등 사곡면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세종시민들에게 사곡면 농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을 적극적으로 알렸다.유상열 사곡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람동의 대표 축제에 초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사곡면은 밤과 막걸리는 물론 배, 마늘 등 품질이 뛰어난 농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자원을 널리 알리고, 두 지역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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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자원봉사센터 온누리해외봉사단, 김장나눔 행사 실시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온누리해외봉사단, 김장나눔 행사 실시 (공주시 제공)
[충청25시]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온누리해외봉사단이 지역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온누리해외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준비한 김장 나눔 행사다.봉사단 회원들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직접 김장 재료를 준비했다.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 130상자는 16개 읍면동 취약계층과 민들레처럼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열린누리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한울지역아동센터, 공주시보훈단체 등에 전달됐다.온누리해외봉사단은 2018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단체로, 관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전윤규 온누리해외봉사단 단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김장을 담가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의 활동과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모범적인 자원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원철 시장은 “온누리해외봉사단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김장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큰 힘이 될 것이며, 이와 같은 자원봉사단체의 역할이 추운 겨울 공주시를 든든히 지켜주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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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공주시, 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공주시 제공)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용감하게 헌신하고 공을 세운 고이재설 중사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고이재설 중사는 6·25전쟁 당시 제6보병사단 소속으로 주요 전선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워 1950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기의 혼란으로 실물 훈장이 전달되지 못한 채 75년 동안 미전수 상태로 남아 있었다.전쟁 이후에도 군 복무를 이어간 고인은 소령으로 제대했으며, 이번 전수는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을 확인하면서 이뤄졌다.이날 전수식에는 유족 대표인 자녀 이제남 씨를 비롯해 자녀와 외손자가 참석했으며, 이제남 씨가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받았다.이제남 씨는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아버지의 공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훈장을 받는 순간 참전 당시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최원철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전수식이 지역사회가 참전유공자의 공적을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유가족에게 정당한 명예를 돌려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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