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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특별사법경찰, 축산물 판매업소 집중단속 실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 민생사법팀이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7일부터 5월 9일까지 5주간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공급 및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가 주로 찾는 정육점 및 중·소형 축산물 판매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육 등 축산물 보관·운반과정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식육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시 과태료 처분 및 사법처리 할 예정이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홍보와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 먹거리 유통질서 구축을 위해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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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직자들, ‘산불 피해’ 경북지역 주민 위한 성금 전달
태안군 공직자들, ‘산불 피해’ 경북지역 주민 위한 성금 전달
[충청25시] 충남 태안군청 공직자들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기를 나눴다.
태안군은 3월 31일부터 이틀간 공직자들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총 1590만원을 모금, 가세로 군수가 지난 5일 경북 의성군청·영양군청·청송군청을 직접 찾아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태안군 공직자 총 862명이 참여했으며 공직자들의 기부금은 경북지역의 피해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모금과 더불어, 군은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청송군의 피해민들을 위해 ‘사랑의 밥차’를 지원하는 등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사랑의 밥차 지원은 군 및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읍면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3일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약 300명의 이재민에게 총 8차례 식사를 제공했다.
가세로 군수도 5일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성금모금 및 사랑의 밥차 지원은 태안군이 그동안 받은 국민들의 사랑을 되돌려드리기 위한 작은 노력의 일환”이라며 “화마로 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지역 주민 여러분의 빠른 일상 회복을 태안군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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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근흥면 생활개선회, 어려운 이웃에 고추장·물김치 전달
태안군 근흥면 생활개선회, 어려운 이웃에 고추장·물김치 전달
[충청25시] 태안군 근흥면 생활개선회가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 나눔 봉사에 나섰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근흥면 생활개선회원 30여명은 지난 4일 근흥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고추장 150kg와 물김치 100kg을 직접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복임 회장은 “고춧가루와 물엿 등 각종 재료를 회원들이 직접 마련해 손수 작업하는 등 진심을 가득 담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흥면 생활개선회는 매년 자체적으로 고추장과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고추장 100kg와 김치 150kg를 직접 담가 이웃과 나누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변 쓰레기 700kg을 수거한 바 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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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습관” 태안군,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나선다
“안전은 습관” 태안군,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나선다
[충청25시]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22개 마을을 방문, 지역 농업인 총 80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마을단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은 습관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난해의 경우 여름철 영농교육과 연계해 안전교육이 진행됐으나, 올해는 본격적인 농사철 시작 전 실시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군은 밝혔다.
교육은 △농작업 재해의 이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 △농작업 업무상 재해 사례 및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도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특히 지난 2023년 양성과정을 거쳐 위촉된 태안군농작업안전관리관 3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 오랜 농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성 높은 교육에 나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문화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를 필두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품목별연구회 등을 활용해 수시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 추진에 나서며 지역 농업인들의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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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5년 신규 협업농장 현판식 및 간담회 개최
홍성군, 25년 신규 협업농장 현판식 및 간담회 개최
[충청25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유기농업의 핵심기술 및 작목 중심 실천기술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 구축을 위해 지난 3일 홍성군 홍동면 운월리 지역센터 마을활력소에서 25년 신규 협업농장 현판식 및 간담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충남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공동연구과제에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 재생농업연구소와 재생유기농협의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한 농업방식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농업의 한 부분으로 재생유기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정적인 도입과 실효성 있는 재생유기농 재배기술을 체계화하고자 홍동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재생농업연구소와 공동연구과제를 24년~27년까지 약4년간 협업 추진한다.
이번 현판식 및 간담회에 참석한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서원탁 친환경기술과장은 “국립농업과학원과 재생농업연구소의 공동협업을 통해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유기농업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해, 홍성 유기농업 농가의 경제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생유기농업은 토양의 건강한 회복을 유도하며 핵심기술로는 △윤작 △토양관리 △토양피복 등이 대표적이다.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생태적 다양성 확보, 토양관리 효율성 증대, 농경지 연중 피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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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7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군수 주재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 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을 목표로 5개 분야 102건의 사업이 보고 됐다.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신규사업으로는 △여성친화도시정책 아이디어 공모 △차별행위 근절을 위한 갑질 인식 개선 사업 △힘쎈충남‘365×24어린이집’ △홍성가족어울림센터 운영 등 총 17개의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관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 민간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전문가와 민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받고 그 뒤 지속적인 여성친화 정책 시행을 통해 2019년에 이어 2024년, 3번째 지정 심사를 통과해 충남 군부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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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천년문화체험관, 홍주읍성으로 봄나들이 가자
홍주천년문화체험관, 홍주읍성으로 봄나들이 가자
[충청25시]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는 햇살 가득 새봄을 맞이해 홍주읍성 연계 프로그램 ‘홍주읍성으로 봄나들이 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홍주읍성 잔디밭에 앉아 맛있게 먹은 후 체험관 2층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한복을 빌려 입고 조선시대 홍주 목사의 숨결을 찾아 홍주읍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홍성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는 홍주성역사관을 둘러보며 홍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관람을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면 해설을 신청해도 된다.
신청은 도시락 만들기 체험만 받으며 5월 2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 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고 도시락 만들기를 제외한 나머지 즐길 거리는 각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해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는 음식 만들기 체험과 홍주읍성의 아름다움을 함께 경험해 홍성에 대한 좋은 기억을 담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주읍성은 홍성의 대표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봄이되면 꽃과 푸르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홍주읍성 내에는 전통문화체험관인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을 비롯해, 홍성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는 홍주성역사관, 홍주목사가 업무를 보던 안회당 등 여러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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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통장연합회,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탁
공주시 이·통장연합회,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탁
[충청25시] 전국 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안동시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영남 지역 산불로 인해 수많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 이·통장연합회가 자매도시 안동시와의 연대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이국현 지회장은 “공주시 이·통장이 모은 정성이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 이·통장연합회는 공주시 16개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들이 모여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복지를 위해 협력하는 단체로 평소에도 재난·재해 대응, 취약계층 지원,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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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자매도시 안동시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자매도시인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공주시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500만원을 4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공주시와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안동시의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에 대한 깊은 연대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공주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 방식으로 성금을 모금해 마련한 1500만원을 사랑의 열매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도 이날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직접 안동시를 찾아 시민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최 시장은 “자매도시인 안동시에 큰 재난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시 공직자들의 정성 어린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공주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자 파견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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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공주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계룡면 하대리 산 40번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무경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밤 재배 협회, 원목 협회, 계룡면 단체,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 시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식목일을 기념해 목재 생산 자원 확보 및 자연 휴양·치유림 조성을 위해 편백나무 3600그루를 심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을 목표로 특색 있는 산림 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축물 및 주택 주변 산림에 활엽수를 심어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 생활환경보전림 5헥타르를 조성하고 헛개나무를 식재해 임업 소득 증대와 양봉 산업 육성을 위한 임업소득증대림 27헥타르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대규모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송무경 부시장은 “공주시는 전체 면적의 70%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만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뿐만 아니라 산불 등 산림 재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산불 예방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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