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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 평상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 갈고닦은 실력 뽐내
금산다락원 평상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 갈고닦은 실력 뽐내
[충청25시] 금산다락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캘리그라피, 유화, 시니어모델 수강생들은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전시회 및 패션쇼를 통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 ‘제2회 글씨쓰락 캘리그라피 꽃피는 마음전’은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손글씨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개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마다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다락원 유화 작품전, 아름다운 풍경전’ 이 개최됐다.
수강생들이 직접 완성한 유화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저마다의 삶과 감성이 담겨 관람객들의 호평이 있었다.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참가해 배움의 성과를 화폭 위에 진솔하게 풀어냈다.
오는 26일 오후 3시에는 ‘다락원 제1기 시니어모델 패션쇼’ 가 개최된다.
시니어모델 워킹 수강생들이 인삼을 형상화한 패브릭 의상을 입고 직접 런웨이에 올라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나이를 뛰어넘는 도전과 열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금산다락원이 이번 전시회와 패션쇼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처럼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뜻깊은 성과 발표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금산군민들의 자기 계발과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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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 감염병 발생 위기 대응 민·관 협의체 회의 개최
금산군보건소, 감염병 발생 위기 대응 민·관 협의체 회의 개최
[충청25시]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 금산읍 일원 식당에서 감염병 발생 위기 대응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를 비롯해 금산군교육지원청,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군의사회, 금산군약사회, 새금산병원, 금산효사랑요양병원 등 감염병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따라 △금산군 감염병 관리 현황 및 주요 감염병 정보 공유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관리 방법 전환 및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대한 설명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공공 · 민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과 기관별 여건을 반영한 감염병 예방 및 감시 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감염병 관련 애로사항 공유와 정책 자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을 대비해 민·관이 함께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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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전개
금산군보건소,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전개
[충청25시]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폭염을 대비해 오는 8월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전개한다.
지난해 전국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년 대비 1.9℃ 상승한 수치다.
올해에도 폭염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재 조치로 이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운동처방사 등 인력이 투입돼 밀착 건강관리에 나선다.
주요 추진 내용은 △읍·면 취약계층 집중 관리 △폭염특보 발생 시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안전 확인 △문자 전송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 △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등이다.
또한, 가정 및 경로당 방문 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대처 방법과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을 시행한다.
야외에서 일하는 고령층 작업자들에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운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고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작업할 것을 당부하는 계도 활동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폭염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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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5 국민팜 엑스포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 안내
금산군, 2025 국민팜 엑스포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 안내
[충청25시] 금산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산군의 맞춤형 정착지원 정책과 귀농 관련 정보를 알렸다.
운영 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전시,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등을 진행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귀농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체류형 교육시설을 운영하며 입교자에게 영농기초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37세대가 입교해 80세대가 실제로 금산에 정착해 65%의 정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대학과 멘토-멘티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실질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으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을 제공하고 연간 1000건 이상의 귀농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체계적인 귀농지원 체계를 적극 알리고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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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국가인증프로그램 '수어 놀이터' 진행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25시]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지역 내 초교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청소년 15명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 국가인증프로그램 손으로 부르는 노래 ‘수어 놀이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인증제에 의해 지난해 국가인증프로그램으로 최초 등록이 추진됐으며 장애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없애기, 이타심 배양 및 자기주도적 활동 참여를 통한 민주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청소년은 그동안 몰랐던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국가인증프로그램 ‘수어 놀이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을 갖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장애인식 확산 및 장애공감문화 형성으로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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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애로사항 해결 앞장, 논산시, ‘현장 맞춤형 교육’ 추진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 앞장, 논산시, ‘현장 맞춤형 교육’ 추진
[충청25시] 논산시가 오는 7월 25일까지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영농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및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10개 마을과 지역농협 2곳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작목별 전문 농촌지도사가 신청 지역을 직접 방문해 당면한 영농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함께 벼농사, 딸기, 고추, 상추 등 주요 작목의 영농시기별 실천사항, 이상기상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 돌발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안전관리, 폐기물 불법 소각 금지, 농업 부산물 파쇄기 임대, 진드기 매개충 및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등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정보 제공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논산시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영농상담 교육’은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3개 마을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컨설팅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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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첫 만남 진행
금산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첫 만남 진행
[충청25시]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회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첫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과 금산군 내 지역 여성 멘토를 1대1로 연결해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결혼이민여성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멘토와 멘티가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화분 만들기 체험과 베트남 모국 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센터는 분기별 멘토링 활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서 친정엄마를 만난 듯 한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며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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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다함께 밝게 보는 세상’ 만들기, 눈 수술비 지원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는 안과 수술을 통해 시력 회복 및 실명 예방이 가능함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눈 수술비를 지원한다.
대상 질환은 사시, 안검내반증,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눈물샘 질환 등이며 레이저 치료와 유리체강 내 주사치료도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수술 전 검사비와 수술 관련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0~24세 이하,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행려 환자와 타 법률 적용자 중 의료급여 1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공동체건강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0~24세 이하 대상자는 한국실명예방재단 홈페이지에서 눈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해당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하며 보건소에서 접수 후 대상자 선정까지 약 10일 소요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눈 수술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절한 치료로 시력 회복은 물론 실명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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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 논산’문화유산 2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역사문화도시 논산’문화유산 2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충청25시] 논산시는 ‘영조병오친정도’ 와 ‘김희 초상 일괄’ 총 2건의 유물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논산시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지역 문화유산의 발굴과 체계적 보관, 지정 신청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행정과 문화기관 간의 모범적 협업 사례이자 논산시의 실천적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ㅊ‘영조병오친정도’는 1726년 영조가 창덕궁 희정당에서 직접 도목정사를 행한 뒤 신하들과 시회를 연 장면을 그린 기록화로 현존하는 친정도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사례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양촌면에 거주하던 서천 이씨 이봉명 후손가에서 한유진에 기탁했다.
상단에는 국왕의 친정 장면이, 하단에는 영조가 지은 어제시와 신하들의 화답시가 기록되어 있다.
도화서 화원이 족자 형식으로 제작한 유일한 친정도라는 점에서 조선 후기 정치와 회화 양식을 아우르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또 다른 지정 유물인 ‘김희 초상 일괄’은 연산면 광산김씨 김희 후손가에서 전래된 유물로 1789년 조선 후기 어진화사 이명기가 그린 초상화와 함께 보자기, 흑칠함이 포함돼 있다.
이 초상화는 서양화법의 영향을 받아 눈동자에 반사광을 표현한 조선시대 작품으로 회화사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전래 경위 또한 명확해 그 학술적 가치가 인정받아 이번에 신규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민간에 전래된 유물이라도 가치가 충분하다면 적극적으로 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하고 공공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발굴·보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지정은 논산시와 문화유산 기탁자, 그리고 협력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논산이 간직한 유산이 시민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자산이 되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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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진신면 국도 17호선 도로 낙석 현장 긴급 방문
박범인 금산군수, 진신면 국도 17호선 도로 낙석 현장 긴급 방문
[충청25시]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1일 진산면 국도 17호선 도로 낙석 현장을 긴급 방문해 현장 조치를 진두지휘했다.
금산군에는 지난 20일 오후 4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21일 오후 2시 30분까지 금산군 평균 109.25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진산면에는 139.9mm가 내려 21일 오전 10시 20분경 국도 17호선에서 낙석이 발생했으며 즉각적인 현장 상황 확인 및 안전조치·통제 등 초동조치가 이뤄졌다.
이 외에도 금산 지역에서 나무 전도 4건, 토사 유출 2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문암교 및 복수면 신대리 2단 도로가 안전 통제로 인해 임시 폐쇄되기도 했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금산군은 지난 20일 오후 4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21일 오후 2시 30분 호우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기상 변화에 따른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재난안내 문자 및 이장단 문자 발송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군민에게 공유했으며 문암마을 주민 3가구 4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 후 안전하게 귀가를 완료했다.
박범인 군수는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는 만큼 행정도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공무원들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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