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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간드론방제단 드론정비사 교육 실시
홍성군, 민간드론방제단 드론정비사 교육 실시
[충청25시]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정비사 교육을 추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드론을 이용한 정밀 방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드론 정비 기술을 보급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홍성군 병해충 민간방제단 드론연합회 소속 농업인 12명이 참가했으며 드론의 구조 및 작동 원리는 물론, 실제 농작물 방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고장 사례 분석, 정비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 정비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 강사의 시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드론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드론정비 인력은 향후 홍성군 관내 방제 활동의 기술지원은 물론 드론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유지관리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드론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민간방제단의 자율적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1월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단 연합조직인 홍성군 병해충 민간방제단 연합회를 출범시켜, 농촌 고령화로 인한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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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과수농가 저온피해 ‘비상’ 개화기 냉해주의보
홍성군, 과수농가 저온피해 ‘비상’ 개화기 냉해주의보
[충청25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과수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며 저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예방대응을 알리고 나섰다.
이 시기는 과수의 결실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로 저온 피해는 과수의 수정 불량, 낙과, 기형과 발생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며 이는 곧 농가의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제시했다.
농가에서는 기상청 예보 및 농촌진흥청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수시로 확인해 저온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야하며 방상팬, 미세살수 장치, 연소법 등 저온 피해 예방 시설을 갖춘 농가는 사전에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과수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방풍망을 개방해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유도해야 하며 저온 발생 예상 하루 전 토양에 충분히 물을 공급하고 개화기 요소와 붕산 엽면 시비로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만약 피해가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저온 피해 발생 시 피해 정도를 신속하게 파악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고 인공수분 추가 실시, 영양제 엽면 살포, 적과 시기 조절 등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농가에서는 저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특화작목개발팀에서 현장 기술 지도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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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홍성군 수산자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로 해양관광 개발과 청정어장 보전 두 마리 토끼 잡아
이용록 홍성군수, 홍성군 수산자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로 해양관광 개발과 청정어장 보전 두 마리 토끼 잡아
[충청25시] 47년간 홍성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천수만 수산자원 보호구역이 해제되며 지난해 스카이타워 개장으로 관광객 몰이를 하고있는 홍성군이 해양관광산업 육성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의 그린벨트’로 불리는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홍성군의 노력으로 군관리계획 행정절차를 마치고 마침내 해안권 개발계획 수립 지역을 포함한 약 94만㎡가 해제됐다.
이용록 홍성군수의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뚝심 행정이 빛을 발하며 해안권 개발계획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매립 목적 이외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가 된 기초 지자체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그동안 홍성군은 바다 전체가 1978년도 11월 천수만 수산자원 보호구역이 지정된 이래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해안권 주민생활 불편과 함께 해양관광 개발행위 제약을 받아왔다.
특히 도선 운항으로 연간 4만명 이상이 찾는 죽도의 경우 시설물 설치와 숙소를 운영하는 데에 많은 제약이 있었으며 남당항해양분수공원, 홍성스카이타워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과 함께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부 해안지역에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확장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용록 군수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했으며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시설이 필요한 지역으로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10일자로 약 94만㎡의 면적을 해제하게 됐다.
군은 이번 수산자원 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해안권 관광개발의 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효과로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다가올 해안권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홍성군에서는 서부해안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객 150만 시대를 힘차게 열었으며 해양권 홍성군 대표 축제인 새조개, 대하, 바다송어 축제와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며 앞으로 수백만명이 홍성 바다를 찾아올 것이라며 해양관광 산업육성에 자신감을 비췄다.
또한 앞으로 서부 해안 무지개빛 관광 도로 남당항에서 어사항으로의 야간경관 명소화, 속동해안을 활용한 바다전망쉼터 조성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전 국민이 홍성군 해안권을 방문토록 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2019년 홍성군 부군수 근무 시절부터 천수만권역 4개 시·군 협의체를 구성해, 해양수산부와 충남도에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수많은 노력의 결과로서 오늘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가 가능했고 앞으로 필요한 경우 홍성호를 비롯한 천수만의 지속적인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군정 방향을 밝혔다.
아울러 홍성군은 2025년은 천수만 해양 환경의 보전과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로 해안권 개발과 함께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사업 최종 선정으로 2년간 20억의 사업비를 활용해 깨끗하고 맑은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처리 및 해안권 주민들의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으로 바다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로 거듭 발전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에서 유일한 천수만 수자원보호구역은 정부의 1970년대 경제개발에 따른 도시화와 산업화의 영향으로부터 수산자원의 보호 육성을 위해 천수만을 포함한 연안과 내륙 일부를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정한지 수십 년이 경과해 어업환경과 지역여건, 국민적 바다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환경이 크게 변했으나, 지금까지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잇따랐으며 이는 홍성군 지역 경제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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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을 위한 두바이 현장 방문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4월 7일부터 12일까지 4박 6일간 해외 현장 방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 인공섬의 대표 성공 사례인 두바이 팜 주메이라를 직접 탐방하고 건설사의 전문적인 자문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보령시는 현재 추진 중인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민간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김동일 시장을 포함한 6명의 관계 공무원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해 팜 주메이라와 그 배후 시설, 두바이의 상징적인 호텔 및 리조트, 크루즈 터미널, 부르즈 할리파, 두바이 마리나 등 성공적인 해양 개발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팜 주메이라 개발 관계자와의 워크숍을 통해 인공섬 건설 및 투자 관점, 민-관 합작투자 성공 노하우, 건설 후 운영 상황 등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문단은 현지 전문가들과의 기술 교류와 협력 관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팜 주메이라와 같은 대규모 인공섬이 어떻게 국제적인 관광지이자 비즈니스 허브로 성공할 수 있었는지, 개발 과정에서 민간 자본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유치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민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사업 구조 설계, 투자 위험 요소 최소화 방안, 인센티브 제도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 전략에 관한 자문을 받고 있다.
보령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해외 선진 사례의 성공 요인과 과제를 분석해 보령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공섬 조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에서 습득하는 민간투자 유치 전략과 개발 노하우를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민간투자자 등 관련기관과 공유하고 이를 현재 진행 중인 용역에 반영해 보다 실현 가능한 인공섬 조성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두바이 방문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인공섬의 민간투자 유치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우리 시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최적의 인공섬 개발 모델을 찾고 실현 가능한 민간투자 유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 및 사업화방안 수립용역과 연계해 보령시가 해양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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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모산조형미술관, 김우진 조각전 ‘Paradise of colour 색채의 낙원’ 개최
보령 모산조형미술관, 김우진 조각전 ‘Paradise of colour 색채의 낙원’ 개최
[충청25시] 보령시는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김우진 작가의 조각전 ‘Paradise of colour: 색채의 낙원’을 오는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우진 작가의 ‘낙원’을 다채로운 색채로 선보인다.
작가는 사육사를 꿈꾸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동물들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유년 시절의 순수한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동물의 외형적 유사성보다 감정적인 재현에 집중해 다양한 동물을 한데 모아 자신만의 ‘낙원’을 창조했다.
특히 어린 시절 자신의 키보다 훨씬 커 우러러보아야 했던 동물들의 인상을 담기 위해 작품 속 동물들을 실제보다 크게 제작했다.
‘Paradise of colour: 색채의 낙원’은 동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성찰하고 그 의미를 관람객과 나누고자 한다.
김우진 작가는 자유로운 색채를 활용해 어린 시절 신기하게 느꼈던 동물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현했다.
그는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감동과 추억을 되새기길 희망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여유롭게 바라보는 너그러움과 유연한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작품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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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함께 하는 걷GO, 줍GO, 안전하GO, 에코플로킹’ 행사 개최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함께 하는 걷GO, 줍GO, 안전하GO, 에코플로킹’ 행사 개최
[충청25시]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대천천변에서 자원봉사자 및 초등학생 20여명과 함께 ‘함께 하는 걷GO, 줍GO, 안전하GO, 에코플로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의 걷기 활동과 더불어 쓰레기를 줍는 ‘에코플로킹’을 통해 지역의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천천변을 따라 걸으며 주변의 생태계를 관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보령시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동행해 생태 해설과 환경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흥미와 책임감을 심어줬다.
행사 후에는 참여 아동들이 모여 자연을 체험한 소감과 느낀 점을 나누는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곳곳의 자연환경 속에서 ‘걷GO, 줍GO’ 하는 에코플로킹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이선용 관장은 “자연 속에서 배우는 환경 교육은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교과서와 같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하천변을 처음 걸어봤고 책에서만 들어본 동식물을 직접 보니 징그럽기도 했지만 신기한것도 많았다”며 “소중한 자연환경을 위해 쓰레기가 있으면 꼭 줍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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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하브루타’ 학습으로 소통과 협력 힘 키
충남도립대 하브루타교욱실시(사진=충남도립대)
[충청25시]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해 유대인의 전통 교육법 ‘하브루타’를 도입한 또래튜터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충남도립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센터는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하브루타(또래튜터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법으로 재학생 40명(20팀)을 대상으로 전공에 관한 깊이 있는 학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질문과 대화를 통해 지식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새로운 관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및 도서 수요조사(3월) ▲본격적인 학습 활동 및 중간 점검(4∼5월) ▲성과 보고 및 마무리(6월) 순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는 도서 및 식비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김새봄 교육혁신원장은 “하브루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논리를 검토하고 다양한 시각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자기주도적 학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09
충남도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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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심정지 이용객 살린 유공 직원 포상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심정지 이용객 살린 유공 직원 포상
[충청25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배방북수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이용객의 생명을 구한 유공 직원들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배방북수스포츠센터 수영장 이용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이용객이 발생했다.
이에 공단 직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상황을 긴밀하게 공유하며 대응했고 이러한 대처 덕분에 이용객은 무사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공단은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효섭 이사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사례에서 확인되었듯이 안전사고 대응 교육은 위급상황 발생 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 직원의 안전 의식 강화 및 응급 대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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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좌초 위기. 지역 주민 분노
서산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좌초 위기. 지역 주민 분노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이 좌초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 주민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 추진을 진행할 수 없다는 공문을 일방적으로 시에 통보했으며 이에 시는 소통을 지속해 왔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입장은 변화하지 않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입장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임대주택 공가가 해소되기 전까지 사업 추진과 참여가 어렵다는 것이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2022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지속해 왔다.
공모 선정을 위한 사업부지 선정부터 사업규모 결정, 지자체 부담금 설정 등 다양한 협의와 검토를 거쳐 2023년 8월 공모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798억 5천만원을 투입, 2028년까지 대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 임대 아파트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등 굵직한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마무리한 상태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지역 주민의 허탈감과 불만은 크게 고조되고 있으며 대산읍 지역 기관·단체는 3월 12일간담회를 개최, 관련 기관에 대한 항의 방문에 뜻을 모았다.
또한, 9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대산읍 이장단협의회와 대산발전협의회 회의를 통해 주민들은 사업 추진 목소리를 내는 데 뜻을 모으고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방문했다.
방문한 주민들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협력을 적극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정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 함께 협업을 지속해 온 LH의 변심으로 무산될 위기에 놓인 것을 보니 시민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다는 게 느껴진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시 관계자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기와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지역이 당면한 침체감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관계 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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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 영남지역 이재민들 위한 성금 전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 영남지역 이재민들 위한 성금 전달
[충청25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유례없는 산불로 영남 전역에 많은 이재민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아산시협의회와 읍면동 봉사회는 영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빠른 복구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성금 8,092,200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아산시협의회 박원예 회장은 “각 읍면동 봉사회의 작은 정성이 모여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적십자 봉사원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아산시협의회는 지난 아산시 지역사회단체 성금 모금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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