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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출생·양육부터 미래 산업 육성까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 전반에 아우르는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출생과 양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스마트도시 조성 등 미래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천안시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부터 양육까지 끊김 없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과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천안시 아동·노인 등 복지관련 예산은 총 8,395억원으로 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40%를 차지한다.
지난해 천안시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전국 평균 0.75명 웃돌았으며 누적 출생아 수는 3,507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0위를 달성했다.
천안시는 국도비 포함 3,198억원의 예산을 출산 및 양육 환경 개선에 투입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출산·양육 지원 정책으로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통한 성평등 양육문화 조성 △출생축하금 지급 △충남 최초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첫 만남 이용권 △네 자녀 이상 가구 대상 양육바우처 등이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역 쌀로 만든 ‘출생 축하 쌀케이크’를 제공하는 새로운 정책도 시행 중이다.
연령·혼인 여부 등과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고 이른둥이 외래 본인부담금도 경감하는 등 실질적인 출산 장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를 신규 설치해 총 15개소로 확대하고 365일 24시간 풀케어 어린이집도 기존 4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시간제보육제도 6개소를 확대해 36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가족친화 사회 조성을 위해서 가족친화교육, 파파스쿨, 직장맘지원센터 등을 실시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충남 최초로 가정위탁 양육보조금을 연령별로 차등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선다.
기존에는 연령 구분 없이 일괄 32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7세 미만 34만원, 7~13세 45만원, 13세 이상 56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천안시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응해 고령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병행 중이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총 220억 2,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93개 사업에 4,833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수행기관도 9개소로 늘려 노인의 사회 참여 기회와 소득 보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인가구 기초연금액 현실화를 위해 최근 5년간 인상했다.
기초연금액은 2021년 30만원에서 2022년 30만 7,500원, 2023년 32만 3,180원, 지난해 33만 4,810원, 올해 34만 3,510원으로 증액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천안시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부터 경로당 난방비를 200만원, 양곡 지원을 12포대로 늘리는 등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 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일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천안시를 대표하는 ‘천안삼거리공원’ 이 오는 6월 개장한다.
시는 720억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 3,364㎡에 자연마당, 가족형 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함께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천안시 12만 청소년을 위한 활동·상담·교육·여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인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를 이달 중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주민의 여가와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대정저수지 수변산책로를 조성하고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천안 시립문학관과 천안어린이박물관을 구축한다.
천안시는 양육·출산 등 살기 좋은 도시 인프라 조성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와 육성 등을 통한 청년인구의 유입에 나선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공모사업’ 유치에 도전한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서비스와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인프라 시설로 정부와 민간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2027년까지 2조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기업들과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 출자를 위해 협의하고 있다.
기업들은 천안의 풍부한 산업기반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우수한 교통 인프라 등을 강점으로 보고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와 함께 천안만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과 함께 기업·기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을 육성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해 2026년까지 국비 160억원, 지방비 160억원, 민간투자 60억원 등 총 380억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글로벌 기업의 정보통신기술을 행정서비스와 정책에 접목하고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컨설팅, 기술 자문·검증을 추진한다.
프랑스기업인 다쏘시스템과 스마트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2월엔 아마존과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올해 1월엔 구글 등과 면담을 갖고 관련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 해외진출 지원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 성장 엔진 역할을 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한다.
유망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천안 미래 유니콘 C-STAR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철저한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정책과 따뜻한 돌봄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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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비과세·감면받은 법인 대상 감면조건 이행여부 조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취득세 등 비과세·감면받은 법인 중 감면 조건을 미이행한 법인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과세·감면 법인 사후관리 대상은 2024~2025년 비과세·감면 유예기간이 도래한 법인으로 농업법인과 창업중소기업 등 720개 법인이다.
중점 조사 대상은 정당한 사유 없이 유예기간 내에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았거나 의무사용 기간 이내에 매각·증여 및 타 용도로 사용한 법인이 해당한다.
앞서 천안시는 비과세·감면 일제 조사를 통해 최근 3년 동안 비과세·감면 법인에 대해 93억 1,300만원을 추징한 바 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비과세·감면 대상 법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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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알밤으로 만드는 달콤한 간식’ 실습 교육 진행
공주시, ‘공주알밤으로 만드는 달콤한 간식’ 실습 교육 진행
[충청25시] 공주시는 공주 알밤 관련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2025 공주 알밤 역량 강화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 △제조 실습 △1:1 맞춤 홍보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에는 박준우 요리사를 초청해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공주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박준우 요리사는 2012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오쁘띠베르’라는 손수 만든 간식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식회’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실습에서는 ‘2025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의 간식 요리 경연대회 수상작 가운데 하나인 ‘공주 알밤 추러스’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박 요리사가 선보인 다양한 생크림 조리법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공식 산림자원과장은 “공주 알밤을 색다르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실습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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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0기 시민명예기자단 위촉 “생생한 지역 소식 전달”
공주시, 제10기 시민명예기자단 위촉 “생생한 지역 소식 전달”
[충청25시] 공주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시정을 널리 알릴 제10기 시민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지난 3월 공개 모집과 읍면동장의 추천, 기고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35명의 시민명예기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시민명예기자단은 2027년 3월까지 2년간 공주시 전역을 발로 누비며 시민의 시선에서 취재하고 기고문을 작성해 시정 소식지인 ‘흥미진진 공주’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의 주요 정책과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공주시와 시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공주시는 기자단의 원고 활동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연말에는 활동 우수자에게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2년간 기자단이 작성한 기고문은 책자로 제작해 기록으로 보존하고 시정 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줄 시민명예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클 것”이라며 “공주시와 시민을 잇는 소통의 다리로서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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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장내 기생충 11종 무료 검사 실시
공주시, 장내 기생충 11종 무료 검사 실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오는 15일까지 40세 이상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증을 포함한 장내 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내 기생충 감염병은 4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민물고기 생식이나 오염된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감염된다.
이 중 가장 흔한 간흡충은 간과 담낭을 연결하는 담관 안에 기생하며 발열, 상복부 통증, 담관염, 담도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40세 이상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 지소 또는 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용기를 수령한 후 밤알 크기 정도의 분변을 채취해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약 2개월 후 개별 통보되며 양성 판정 시 치료제를 무상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금강 유역권 중심도시로서 2020년부터 5년간 강가 인근 거주 시민 1,928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를 추진해왔다.
2024년 조사 결과 간흡충 감염률은 0.2%로 국가 목표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오염된 조리기구는 소독 후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조기 진단과 치료는 물론 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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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8.37% 순항
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8.37% 순항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도 첫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중앙부처 및 유관 기관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현재 민선 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88.37%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82.95%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88.50%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94.74%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87.28%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주’ 구축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을 위한 독립공간 확보, 유구천변 색동수국정원 활성화 등 3건의 공약 이행을 최근 완료하면서 현재까지 총 40개의 공약이 완료된 상태다.
시는 남은 공약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충청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도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정의 핵심 방향”이라며 “올해 말까지 공약 이행률 95%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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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시립합창단 신규단원 2명 위촉
공주시, 공주시립합창단 신규단원 2명 위촉
[충청25시] 공주시는 공주시립합창단 신규단원 2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송무경 부시장은 신규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류한필 지휘자, 조권행 단무장 등 공주시립합창단 관계자들과 함께 위촉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3월 단원 채용 공고를 통해 총 53명의 응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 및 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공단원 2명을 선발했다.
위촉된 이현승, 박희수 신규 단원은 오는 6월 공주문예회관에서 펼쳐지는 제14회 기획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 와 찾아가는 연주회, 공주시 주최·주관 행사 등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송무경 부시장은 “훌륭하고 실력 있는 단원을 선발한 만큼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당부하며 시민의 행복과 문화도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립합창단은 지난 3월 27일 제17회 정기연주회 ‘봄의 왈츠’를 통해 봄의 경쾌함과 사랑 노래 등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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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마을길토지 사업 관련 찾아가는 현장사무실 운영
논산시, 마을길토지 사업 관련 찾아가는 현장사무실 운영
[충청25시] 논산시가 ‘2025년 마을길토지 사업’ 대상인 연무읍 죽본지구 등 2개 지구의 사전 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논산시청 마을길토지 사업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추진단이 함께 운영하며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연무읍 죽본지구를 시작으로 4월 중순 은진면 시묘지구, 4월 말 광석 왕전지구 순으로 운영한다.
시는 현장사무실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설정 협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며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드론 항공영상 및 기존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경계와 실제 이용 중인 현황 측량 자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처럼 정확한 경계 설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안내해 경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계 조정 절차는 지적재조사사업에서 토지의 경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로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상담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사무실에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전화 또는 시청 방문을 통해 추가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도입된 ‘도로명 주소’ 시스템에 대해 여전히 기성세대들이 낯설어 한다는 현실을 반영해 현장 사무실에서 도로명주소 시스템의 편리함과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사무실 운영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을 사전에 해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 등 의견 수렴을 통한 경계 설정으로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것”이라며 “정확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소유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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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올해 7,900개 일자리 창출 및 고용률 71.6% 목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가 고용률 71.6%, 취업자 수 6만 6천 1백명, 그리고 7,9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해 주민들에게 공표하는 제도이다.
논산시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경제성장 주도 △취업애로계층의 일자리창출 △청년이 정착가능한 일자리창출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한 살고 싶은 논산일자리 만들기 △시민중심 고용서비스를 통한 미스매칭 해소 등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3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 공장 생산시설 인프라 지원 등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우수기업과의 지역인재 우선채용협약 및 교육기관과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수 인재를 기업에 제공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방군수산업’ 이라는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청년층 유입,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논산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논산시 일자리 2025 비전을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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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사람꽃복지관, ‘놀이꽃피움’활동으로 협동심 길러요
논산시사람꽃복지관, ‘놀이꽃피움’활동으로 협동심 길러요
[충청25시]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지난 5일 논산시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장애 및 비장애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협동놀이 프로그램 ‘놀이꽃피움’을 진행했다.
‘놀이꽃피움’ 프로그램은 또래와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 방법을 습득하고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쌓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능향상지원팀의 재활 치료 전문가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놀이치료사, 물리치료사, 심리치료사, 언어재활사, 작업치료사, 특수교사가 참여해 협동 놀이 활동을 기획하고 활동 중 필요한 자극을 논의 및 제공해 사회적 기술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참여자들의 안전 강화와 진행을 돕는 등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세부 활동으로는 색상 판 뒤집기, 편백 큐브 옮기기, 낙하산 공놀이, 꼬리 잡기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하며 협동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아동은 "낙하산으로 공을 옮기면서 친구들이랑 속도를 맞추는게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청소년의 신체 및 정서적 발달과 사회적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그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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