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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합창단, 제96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립합창단이 19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선열을 기리는 진혼의 메시지를 담은 ‘모차르트 레퀴엠’을 연주한다.
또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로운 내일을 소망하는 창작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선 천안시립합창단 차영회 신임 예술감독이 취임 후 첫 지휘봉을 잡으며 국내 정상급의 소프라노 오미선, 알토 정수연, 테너 김세일 바리톤 이광근, 소리꾼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 ‘천안시립합창단 제96회 정기연주회’ 검색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영회 예술감독은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와 평화를 염원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천안시민 모두가 음악으로 위로받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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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6차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지난 13일 ‘제6차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기존의 거주지에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보건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13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보건소 관계자, 31개 읍면동 담당자 등이 참석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신청자 38명을 대상으로 총 115건의 서비스 연계를 결정했다.
또 이날 회의에는 올해 기술지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된 태안군 관계자 3명이 참석해 운영 방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천안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타의 모범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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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건치 어르신 및 아동 선발대회’ 개최
서천군, ‘건치 어르신 및 아동 선발대회’ 개최
[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과 아동 각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치 어르신 및 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강위생 상태와 잇몸 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치아를 잘 관리한 참가자를 선발함으로써 군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서천군치과의사회 최용묵 치과의원장과 치과 공중보건의 등 4명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아동 각 3명씩 총 6명의 ‘건치인’을 선발했다.
수상자는 △건치상 김애라, △오복상 황미경, △미소상 양혜경 등 어르신 3명과 △건치상 양서희, △이고은상 이시원, △미소상 김지민 등 아동 3명이다.
이들은 오는 19일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서천군치과의사회 후원으로 치과의사회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송숙희 보건행정과장은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평소 정기적인 구강관리 습관을 통해 치아의 소중함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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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 출범
서천군보건소,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 출범
[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서천군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70명을 대상으로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을 구성하고 암 검진 실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은 마을 곳곳을 찾아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예방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이날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42.66%였던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올해 45.5%까지 끌어올려 도내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플릿 등 안내자료를 배부하고 생활지원사의 병원 동행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이 열악한 의료취약지 주민들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안내와 독려를 통해 실질적인 암 검진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희 진료검진팀장은 “서천군은 민관 협력의 강점을 살려 현장 중심의 건강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단 한 명이라도 더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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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
서천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
[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천특화시장에서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하고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영구치 어금니가 처음 나는 나이인 6세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의 ‘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과의사의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이 진행됐으며 구강위생용품 전시와 올바른 사용법 교육,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 다양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틀니 사용자에게는 올바른 틀니 관리법과 세척 방법 안내, 틀니세정제 배부를 통해 위생적인 사용을 유도했다.
또한, 치매예방 OX퀴즈, 심뇌혈관 질환 예방 수칙, 건강생활실천 홍보 등 타 건강관리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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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예비 엄마·아빠 대상 ‘솔바람 숲태교 교실’ 참여자 모집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서천군보건소는 오는 21일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 ‘솔바람 숲태교 교실’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산책, ‘내 나무 갖기’ 체험, 자연 소재를 활용한 목공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중 참여가 어려운 예비부부를 위해 주말 일정으로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20일까지 서천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유선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숲속에서의 태교 활동을 통해 태아와 임산부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태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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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은 흘러야 한다”
“금강은 흘러야 한다”
[충청25시] 지난 6월 12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닫힌 금강하구에 대한 지속가능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금강하구 생태계 복원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상애 대표회장은 “오늘 토론회가 금강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한 걸음씩 전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진하 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윤종주 박사의 ‘금강하구 생태복원과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 방향’, △ 박진순 박사의 ‘해수 순환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획득 방안’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는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허재영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 상임고문 △남대진 군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종주 전북수산산업연합회 회장 △유진수 금강유역환경회의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각계의 입장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환영사에서 “환경 앞에서는 지역의 경계도, 정치적 이해도 무의미하다”며 “금강하구의 생태 위기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 과제”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위적인 해수 흐름 차단으로 퇴적물이 쌓이고 항로가 좁아졌으며 어업 환경은 악화되고 하구 쓰레기 수거에 막대한 예산이 반복적으로 투입되는 등 복합적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군수는 △금강하구 수문 및 솔리천 개방, 북측 도류제 통수로 설치,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과 주항저수지 남쪽 방향 배수로 설치 등 끊어진 생태계 회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협력한 과학기반 실증 연구, △정부와 충남도·전북도·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공동 대응 및 농업·어업·항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포함한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제는 선언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야 할 때”며“금강하구 해수유통은 선택이 아닌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이자 시대적 요청”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금강하구 생태계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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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립합창단, 제14회 기획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 개최
공주시립합창단, 제14회 기획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시립합창단의 제14회 기획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대를 초월한 고전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품을 통해 깊은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모차르트 특유의 투명하고 맑은 화성이 돋보이는 ‘Misericordias Domini K.222’ 와, 소프라노 강혜정이 함께하는 서정적 선율의 ‘Laudate Dominum K.339’ 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공연의 중심인 ‘Requiem K.626’은 모차르트가 생애 마지막에 작곡한 미완성의 걸작으로 삶과 죽음, 영혼의 구원을 성찰하는 장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류한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김미영 △테너 주관균 △베이스 우경식이 출연하며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웅장한 반주가 더해져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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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한국야쿠르트 공주점, 독거노인 위한 ‘맛;하루’ 협약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한국야쿠르트 공주점, 독거노인 위한 ‘맛;하루’ 협약
[충청25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야쿠르트 공주점은 지난 12일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자살예방을 위한 ‘맛;하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맛;하루’는 신관동 지역 독거노인 25명을 대상으로 1:1 요리를 함께하며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야쿠르트 공주점은 자사 ‘프레딧’ 밀키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상자 관리, 자원봉사자 연계 및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자원봉사자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을 통해 고독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필요시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식생활 개선뿐 아니라 고독감과 우울감 완화를 통해 자살예방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뜻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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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동지역 5리터 이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방법 변경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동 지역 내 음식물류 폐기물의 배출방법을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용 용기에 담고 납부필증을 부착해 배출했으나 이 방식은 악취 발생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단독주택 등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5리터 이하로 소량 배출하는 경우 기존의 납부필증 부착 방식에서 전용봉투에 담아 전용용기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시는 이번 변경을 통해 납부필증 사용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와 소량 배출 수요를 반영해 3리터 전용봉투를 신규 제작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용봉투는 △3리터 70원 △5리터 110원으로 가격이 책정됐으며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시내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배출방법 변경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기존에 음식물류 폐기물을 분리수거하지 않았던 지역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에 보유 중인 납부필증은 소진 시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안광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배출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것”이라며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