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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조기 대선에 K-컬처박람회 등 행사 연기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이 6월 3일로 정해짐에 따라 예정했던 행사를 축소하거나 대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를 6월 4~8일로 미뤘다.
선거법상 선거일 전 60일부터 행사 개최·후원 등 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일절 금지되기 때문이다.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K-컬처박람회와 연계 추진되는 ‘제12회 천안 외국인 축제’도 5월 25일에서 6월 8일로 미뤄진다.
12개 대학과 함께하는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맥썸 페스티벌’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대선 일정이 결정됨에 따라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천사마켓’은 대선이 끝난 직후 6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며 ‘천안SE네트워크 교류회’, ‘제3회 신부 전국 버스킹대회’는 하반기로 미뤄진다.
일부 체육행사는 개막식을 제외하고 체육 경기만 진행된다.
관련 체육행사는 천안 전국 태권도 대회, 천안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 제21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등이다.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거나 특정시기에 개최가 필요한 행사, 법령에 의해 개최하거나 후원하도록 규정된 행사 등은 예정대로 치러진다.
관련 행사는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 제45회 천안시장애인의날, 2025년 어린이날 기념 천안어린이행복주간행사, 어버이날 행사, 가정의달 기념 가족통합한마당, 천안유관순체육관 개장식, 천안시 청소년의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행사 등이다.
대선 일정과 별개로 당초 4월에 예정돼있던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도민체전 기간 천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천안의 빵을 널리 알리고자 6월 14~15일로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대선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선거법 위반 우려 등을 고려해 일부 행사를 축소하거나 연기했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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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 2차 정기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일봉동은 10일 행복키움지원단이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단원을 위촉하고 ‘마음 더하기, 고민 나누기 마음 톡톡 Day’ 등 2분기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우 단장은 “신규 단원들과 함께 효과적인 복지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병학 동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의 활동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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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운식물원 멸종위기식물 전시회 열려
청양 고운식물원 멸종위기식물 전시회 열려
[충청25시] 청양 고운식물원이 상설 전시장에서 새우난초 등 멸종위기 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멸종위기식물 특별전시회’를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섬개야광나무, 새우난초 등 국내외의 다양한 멸종위기식물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식물 다양성의 유지와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울릉도 해안가 절벽과 바위 지대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 섬개야광나무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보존가치가 있고 평소 흔히 보기 힘든 식물이다.
뿌리줄기에 새우처럼 마디가 있어 이름 붙여진 새우난초는 국내와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서 수집한 희귀 새우난초 150여 종 500분이 전시돼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흰진달래, 산수유, 히야신스 등 다양한 수목과 풀꽃들이 개화해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선사한다.
국내 최대의 사립식물원인 고운식물원은 명성에 걸맞게 2010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멸종위기식물의 증식과 종의 특성을 온전하게 보전할 수 있는 증식 기술의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식생자원과 축적된 산림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같은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8월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이전 부지로 선정됐으며 설계와 사전조사를 통해 본격적인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전을 착수하기 전에는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정상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영수 군 충남산림자원연구소TF팀장은 “청양군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고운식물원은 생태 다양성이 뛰어나 학습하기에 좋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즐기러 오기에도 좋다”며 “연구소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전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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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벚꽃길, 이번 주말 만개 예상
청양 벚꽃길, 이번 주말 만개 예상
[충청25시] 봄꽃 나들이 명소로 알려진 청양 벚꽃길이 이번 주말 만개해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청양군에는 장곡사 길, 나선형 도로 칠갑호와 천장호 주변, 운곡면 신양천 주변, 청남면 왕진교 등 잘 알려졌거나 아직은 숨은 명소인 벚꽃길이 있다.
청양은 고지대 칠갑산에 둘러싸인 분지로 인근보다 평균 기온이 낮아 매년 1~2주가량 벚꽃이 늦게 핀다.
때문에 인근 지역의 벚꽃이 사그라들 즈음 비로소 만개해 충남 지역의 마지막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장곡사 벚꽃길은 장곡사 삼거리에서 36번 국도와 만나는 주정교 삼거리까지 약 5.7km의 구간 동안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빼어난 드라이브 코스다.
화려한 꽃비가 쏟아지는 모습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봄꽃의 향연을 선물한다.
나선형 도로는 자연 친화적이자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뛰어난 교량이다.
이곳은 표고차가 24m나 되는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일반적인 도로로 만들게 되면 경사가 급해져 당시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공법을 적용해 나선형으로 만들게 됐다.
봄에는 벚꽃과 푸르른 녹음을 감상하며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코스다.
청남면 왕진교 왕벚꽃길은 밤에 찾으면 낮과는 또 다른 매력 있다.
은은한 조명 아래 반짝이는 꽃송이들이 따스한 봄 바람과 함께 신비롭게 빛나 기분 좋은 산책길을 만들어 준다.
이 외에도 운곡면 신양천, 칠갑호와 천장호 주변, 비봉면 관산저수지 등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숨은 명소도 있어 개화 시기를 놓쳤거나 지는 벚꽃이 아쉬운 여행객들이 찾기에 아주 좋다.
다가오는 주말 벚꽃이 흐드러진 봄의 여운을 마저 만끽하고 싶다면 칠갑산 자락 굽이굽이 길게 늘어진 청양의 벚꽃길을 찾아오기를 추천한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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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청양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충청25시] 청양군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7월 이전 접수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되고 이후 접수된 사업은 2027년 예산에 반영된다.
청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과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군은 현재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온전히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과도기 상태로 보고 지난해까지의 아쉬운 점을 분석,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인식과 관심이 부족해 신청 건수가 저조함에 따라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공모 시기를 기존 1개월에서 연중으로 변경했다.
또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세 달간 월 2회로 운영 횟수를 늘리고 주말에도 강의를 개설해 직장인, 청년, 청소년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행사·축제 사업이나 인건비, 계속 사업 등 부적정 사업을 정확하게 명시해 제안 단계에서 적합한 사업을 공모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부적정 사업이 접수되면 사업 내용을 변경 할 수 있는 수정 제안 절차도 적극 활용토록 하고 사업 검토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공모 분야는 △군 정책 및 주민생활 밀착사업 △읍면 자치계획형 사업 △청년, 청소년 정책사업의 3개 분야로 총 2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별 제안 한도액은 5000만원이다.
군 정책 및 주민생활 밀착사업은 주민에게 직접 수혜를 주는 사업과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일자리, 탄소중립 등 군 전반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이 대상이다.
읍면 자치계획형 사업은 읍면 자치회의를 통해 발굴된 사업이며 청년, 청소년 정책사업은 청년과 청소년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심사기준은 △계획 또는 추진 중인 사업이 아닌 신규사업 △자체사업비에 의해 추진되는 투자사업 △ 주민편익을 제고하고 지역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지역자원의 효율적 배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선행절차 이행완료 및 별도 제도 적용이 필요하지 않은 사업 △지역 전역에 파급효과가 있거나 다수 지역 주민이 수혜가 가능한 사업인지 등이다.
기존사업과 유사하거나 중복으로 이미 추진 중인 사업, 연례 반복적으로 제안되는 사업, 기존 사업비 증액요구 사업, 당해년도 즉시 처리 가능 사업, 계속사업 등은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김선식 군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다양한 사업이 발굴돼 주민 의식이 향상되고 군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안 방법은 청양군 누리집 내 ‘행정정보공개’ 탭에 있는 '주민참여예산' 메뉴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팩스, 우편 또는 방문 신청 중 선택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이나 군청 기획감사실 예산팀에서 가능하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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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 ‘EM흙공 던지기’ 행사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성정1동은 10일 주민자치회가 성정천 일대에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매년 성정천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흙공 던지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흙공은 황토와 미생물 발효액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정화제로 하천과 토양의 오염을 줄여 생태계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성정1동 직원, 산책 중이던 주민들도 동참해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탰다.
장순경 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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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문창기 과장님”
“고맙습니다, 문창기 과장님”
[충청25시] 청양군에 사는 김 모 씨는 1년 넘게 부모님을 모시고 청양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왔다.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대신해 검진과 진료를 함께하다 보니 의료진의 태도에 누구보다 민감했다.
그런 그가 군청 홈페이지 ‘칭찬한다’ 게시판에 정성 가득한 글을 올렸다.
주인공은 청양군보건의료원 1내과 문창기 과장.“아버님 혈뇨 치료부터 어머님 내시경, 초음파 검사까지 항상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셔서 감사했다.
약도 잘 드시고 계단만 잘 오르내리면 된다고 웃으며 ‘쌍 따봉’을 날려주셨죠”청양은 고령 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보건의료원의 역할이 그만큼 절실하다.
청양군보건의료원 1내과는 만성질환자, 고혈압·당뇨 환자가 꾸준히 찾는 핵심 진료부서다.
바쁜 진료 중에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설명, 걱정을 나누는 문 과장의 진료는 환자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진다.
간호사들도 “문 과장님은 몸보다 마음을 먼저 살피는 분”이라고 말한다.
진료실 밖 복도, 계단에서도 환자에게 웃으며 인사하고 설명을 멈추지 않는 그의 모습은 이미 지역 어르신들의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재택의료서비스, 고혈압·당뇨 합병증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보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 과장은 그런 흐름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인물이다.
그가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이해를 도와주는 눈높이 설명은 병원이라는 공간을 더 이상 낯설고 두려운 곳이 아닌 안심되는 쉼터로 바꿔 놓고 있다.
진료보다 더 깊이 남는 건 사람을 향한 그의 진심이다.
청양과 같은 농촌 지역에서는 민간 병원이 부족하고 교통 여건도 열악해 보건의료원의 역할이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선다.
이곳은 응급 상황에 가장 먼저 달려갈 수 있는 곳이자 만성질환자의 건강을 꾸준히 지켜주는 유일한 ‘지역 의료 거점’ 이다.
특히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단순한 의학적 치료뿐 아니라 정서적 돌봄까지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존재감이 무엇보다 크다.
문 과장과 같은 의료진의 존재는 ‘살아서 안전하게 나이 들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인적 자원이다.
작은 진료실 안에서 시작된 따뜻한 진료는 어느새 청양군 전체에 잔잔한 울림이 되고 있다.
어르신의 병을 치료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불안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 그것이 문창기 과장이 보여주는 ‘진짜 진료’의 모습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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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닭 천안신부점, 천안시 신안동에 치킨 기부
아웃닭 천안신부점, 천안시 신안동에 치킨 기부
[충청25시] 천안시 신안동은 지난 9일 아웃닭 천안신부점이 치킨 10마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근욱 대표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나눔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하는 지역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미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정근욱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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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
천안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
[충청25시] 천안시는 지난 8일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신규 위촉은 기존 과업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으로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천안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2021년 4월 2일 최초 구성된 이후 그동안 총 407건의 사업에 대해 과업심의를 진행했다.
373건의 승인 및 25건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위원회는 ‘통합문자 알림톡 전송시스템 유지보수 용역’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천안시에서 발주하는 소프트웨어사업의 과업내용 확정 또는 계약변경, 적정사업기간의 산정 그리고 상용 소프트웨어 직접구매 대상에 대한 사안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사업의 적정성과 투명성,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천안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가 잘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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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독없는 행복마을’ 첫 출발… 중독예방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함께 지켜요 중독없는 행복마을’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성거읍을 비롯해 읍면동 10곳 이상을 ‘중독없는 행복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예방 및 회복 지원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첫 번째 마을로 선정된 천안시 성거읍에서 ‘중독없는 행복마을’을 선언하고 4대 중독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마을지킴이를 양성해 중독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료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알코올 등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준모 센터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중독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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