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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참여자·참여기관 모집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연중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이 비영리기관의 공익사업과 연계해 교육 및 행정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외국어, 재무회계금웅, 법률법무, 행정지원, 상담멘토링 등이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의 퇴직자 또는 공인자격 소지자이다.
참여기관은 지원자격은 천안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공공기관, 고용노동부 승인을 얻은 행정기관 등이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인력을 지원받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실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백석대 산학협력단 백석실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팩스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31명이 작은도서관, 천안YMCA 등 11개 기관에서 활동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중년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은 여전히 활용 가능한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 사업이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찾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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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단체’ 계약 주의
천안시,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단체’ 계약 주의
[충청25시] 천안시는 최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표방한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단체가 증가함에 따라 계약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행정 게시대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최근 성행하는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단체인 민간건설 임대주택 입주위원회·협동조합 발기인은 법적 근거 없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주택건설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계약금·분담금 등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또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 임대주택 공급행위에 대한 신고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회원·발기인 등 계약자를 모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계약 전에 해당 사업의 사업성, 계약금 반환 규정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도시/건축-아파트현황 /분양정보-사업승인및신청현황’에서 관련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서 법적 근거조차 없는 유사단체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사단체 가입 시 계약서 계약금 반환에 관한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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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홍보행사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인 천안시꽃밭,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 죽전직업재활원, 가온누리보호작업장, 드림파워텍, 어썸 보호작업장, 보호작업장 아올다 등 7개소가 참여해 화훼, 빵, 조명기구, 배전반, 공연예술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천안지역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외에도 충남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도 참여했으며 SES 출신 슈가 참석해 홍보를 도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제품 홍보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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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방위 교육 실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16일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대원은 직장·지역대 1~2년차와 기술지원대 모든 연차의 경우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3년차 이상 직장·지역대의 경우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1~2년차 및 기술지원대를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은 16일과 17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되고 오는 18일 오후 2시에는 정산도서관 강당에서 실시된다.
3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1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스마트민방위 홈페이지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집합교육의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정을 확인하면 전국 어디서든 이수가 가능하다.
염선의 군 민방위팀장은 “기본소양,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응 등의 민방위 교육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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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예회관,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 가입”
“공주문예회관,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 가입”
[충청25시] 공주문예회관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에 공식 가입하며 국제 문화 네트워크와의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김지광 관장은 지난 4월 3일자 아팩 뉴스레터 인터뷰를 통해 공주문예회관의 역사, 지역사회 기여, 향후 목표를 소개하며 글로벌 공연예술 무대에서의 역할을 밝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 이상, 7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 네트워크로 공연장 간 예술정보, 프로그램, 인적 교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주문예회관은 올해부터 아팩 정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연례 총회에 처음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가입을 통해 공주문예회관은 국제적 정보 공유와 교류 기반을 확장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광 관장은 인터뷰를 통해 “공주문예회관은 시민들과 예술을 잇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백제의 역사와 교육 도시로서의 전통을 토대로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공주를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주문예회관은 그간 창작극 개발, 전통과 현대 예술을 접목한 공연 시리즈, 국내외 예술가들과의 협업 등 다양한 성과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며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공주문예회관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 확대 △국제 문화 네트워크 협력 강화 △문화와 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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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조직문화 혁신 가속화 성과 나타나
청양군, 조직문화 혁신 가속화 성과 나타나
[충청25시] 청양군의 소통 중심의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의미 있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올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Perfect △Reduce △Open의 행정PRO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Reduce’ 분야의 대표 과제로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식사를 대접하는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선정하고 건전하고 청렴한 식사문화 조성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자체 실태조사에서 간부 모시는 날 경험자가 9%로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조사 55.5%와 지난 2월 조사 36%에 비하면 획기적인 변화인 것이다.
군은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공식화하고 지속적인 변화 관리를 통해 자정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러한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한다.
군은 앞으로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 2일 출범한 혁신모임 ‘PRO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간부 모시는 날’ 완전 근절을 위해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내부 소통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진정한 조직 혁신은 제도나 규정의 변화가 아닌 일상 속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형식적 관행을 타파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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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외국인계절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피부과 진료 및 결핵검진 실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청양군에서 근로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16일 청양다목적회관에서 피부과 진료 및 결핵 검진을 무료로 실시 했다.
이번 무료 피부과 진료 및 결핵검진은 청양군, 한국한센복지협회, 대한결핵협회 3개 기관이 연계 협력해 추진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피부과 진료는 전문의가 각종 피부질환에 대해 진료와 투약, 한센병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한결핵협회는 감염 예방을 위해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선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증상이나 소견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에서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진행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을 위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아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전파방지, 치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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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편의성, 효율성 모두 잡았다
청양군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편의성, 효율성 모두 잡았다
[충청25시] 청양군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활용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 중으로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월 발송되는 종이 고지서로만 확인했던 요금 조회 및 납부는 물론 △수시 조회 △이사 요금 정산 △계좌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 △스마트 고지 신청 및 해지 △수용가 명의 변경 △요금 자가 계산 등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진 것이다.
무엇보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온라인 환경을 통해 복잡한 방문 절차 없이 간편하게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어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종이 고지서를 대체하는 고지 및 자동이체 서비스는 친환경 정책 실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여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도 높여준다.
접속 방법은 인터넷 주소으로 접속하거나 청양군청 홈페이지 ‘자주 찾는 서비스’→ ‘상하수도 요금조회납부’를 통해 할 수 있다.
맑은물사업소 오수환 소장은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구축은 광역상수도 수용가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활용도를 높여 스마트한 수도 행정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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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군은 사전에 안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점검 대상으로 △전통시장 2개소 △사찰 2개소 △교량 20개소 △숙박시설 11개소 △폐기물처리시설 5개소 △노후주택 20개소 등 60개소를 선정해 분야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16일 군은 안전총괄과 부서장 주재로 대치면 소재 노후주택에 대해 대치면사무소, 청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주택 기초 및 구조 상태, 균열 및 누수 여부, 전기·가스 설비 이상 유무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주로 확인했다.
특히 노후주택은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열화상카메라 등 최첨단 기계를 사용해 화재 위험 요소 유무를 찾아내는 내실 있는 점검을 했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집중안전점검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철저하게 후속 조치해 군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청양군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도 자가 진단을 적극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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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본격 운영
청양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본격 운영
[충청25시] 청양군이 구도심을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 이 거점시설 ‘노노케어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4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마을의 노후주택이나 후미진 골목길을 정비하고 도시재생 복합 거점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범적인 도시재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노노케어센터는 청양읍 읍내3리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올해부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1층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이 위치하고 2층에는 주민 교육과 모임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거점으로 활용된다.
지난 달 31일에는 청양읍 여성자원봉사회가 1층 공유주방을 활용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자원봉사회는 15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매월 2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반려식물 가꾸기, 시니어 댄스·요가에 이어 오는 21일부터는 ‘우리동네 요리교실’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장 많은 사업비인 81억여 원이 들어가는 지상 4층 규모의 청춘어울림센터는 내년 준공 예정으로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스토리텔링 거리조성 △노후 주택 수리 지원 △안전펜스 설치 등 가로환경 정비 △CCTV 및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하는 스마트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 등의 사업은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도시재생사업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