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6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시·연구·교육 자료 활용을 위해 고문헌 등 유물 20건 43점을 공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공고를 통해 접수된 유물은 총 108건 238점으로 실물 접수된 유물 진위 여부 및 감정 평가를 실시 한 후, 심의를 통해 구입 여부를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구입이 결정된 유물은 청양 출신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공적조서 대한제국 시기 청양에 거주한 인물이 올린 소장 문서 등의 고문헌과 잔존 상태가 양호하고 교육 자료로 가치가 있는 분청사기, 백자 등의 도자기가 주를 이루며 향후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해 구입 대상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유물은 매도 신청자와 협상을 거치고 구입 예정 유물 화상 공개를 통해 도난 여부를 확인한 후, 10월 중 유물 구입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청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을 연차적으로 구입해 박물관 콘텐츠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2016년 개관했으며 청양군 유일의 공립 박물관으로 토기가마 전시관을 비롯해 청양역사실, 기와 전시실 등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기와·와당·토기·도자기 등 400여 점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2024-09-27
-
청양군,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해 기업 투자 유치 활동 펼쳐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에 참가해 청양 일반산업단지 맞춤형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K-BATTERY SHOW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KOTRA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국내외 총 260개사 550부스가 참가했고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부품 및 장비시장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로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울러 전시기간 중 H2 MEET 2004와 동일한 시각·장소에서 개최됨에 따라 ‘사물 배터리’ 시대의 도래에 따라 급증 및 다변화하는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수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직접 접하고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군은 투자설명회와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입지적 우수성 국내 최고 수준의 보조금 지원 인력수급 및 행정지원 활발한 지역개발에 따른 잠재력 등 청양일반산단 투자환경과 특장점을 소개하고 잠재 투자기업과 현장에서 투자상담을 진행하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과거 청양군은 지역발전에서 낙후된 곳으로 청정 자연환경만 내세웠지만 최근 고속도로 개통 및 민간개발의 붐이 일어나면서 지역 분위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현재 조성 중인 청양일반산단의 기업유치가 성황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4-09-27
-
서천군, 복지 실무자 법률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서천군, 복지 실무자 법률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6일 읍·면 복지서비스 업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김건우 변호사를 초빙해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시 꼭 알아두어야 할‘생활 속 법 교육’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재무회계, 임대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률적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취약계층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습득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해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7
-
서천군,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고유가치 제고사업 용역 착수
서천군,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고유가치 제고사업 용역 착수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6일 노태현 부군수 주재로 경제산업국장 및 관련 실·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고유가치 제고 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한산모시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재배 농가에 해당 브랜드를 새긴 현판을 보급해 전통 계승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한산모시 브랜드는 직조 부분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한산모시를 활용한 공예품, 식품, 각종 잡화 등에 사용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지만 향후 브랜드 사용 분야 및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산모시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른 전통계승과 현대화를 위한 활용도 높은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포함해 관련 전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노태현 부군수는 “현대의 산업 경쟁력은 브랜드와 이미지 구축에서 그 성공여부가 결정된다”며 “미래세대에 물려줄 자산답게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품은 새로운 브랜드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7
-
태안군청소년수련관, 2024년 4분기 프로그램 10월 개강
태안군청소년수련관, 2024년 4분기 프로그램 10월 개강
[충청25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생활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은 10월 11일 시작하는 ‘탁구’ 과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메이크업, K-POP, 자원봉사, 역사탐방 등 총 11개 과정의 2024년 태안군청소년수련관 4분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취미 및 신체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자기개발·환경보존·건강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3~고3 청소년 총 1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4분기에는 운영 프로그램을 기존 4개 분야에서 6개 분야로 늘려 보다 다양한 연령 및 성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K-POP △메이크업 △탁구 △자원봉사 △역사탐방 △웹툰 △케이크 제작 등이다.
공연관람 등 수련관 밖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된다.
군은 이번 4분기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 기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3분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566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
태안군, 벼 수확기 앞두고 영세·고령농 대상 긴급 방제 지원
태안군, 벼 수확기 앞두고 영세·고령농 대상 긴급 방제 지원
[충청25시] 태안군이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세·고령농을 대상으로 산불방제 진화차를 활용한 긴급 방제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긴급 방제는 논 면적 2644㎡ 이하의 만 80세 이상 영세·고령농이 대상으로 군은 산불진화차를 활용해 1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33농가 43필지의 논에 동력분무 방제를 진행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26일 현재 약 200ha 면적에 벼멸구가 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
군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30도에 육박하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의 밀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이번 긴급방제 지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벼멸구가 벼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자가방제가 어려운 고령·영세농을 대상으로 긴급방제를 지원하게 됐다”며 “수확이 임박한 만큼 농약 안전기준 준수를 당부드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벼멸구 피해 농가는 지역농협에 피해신청을 하면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며 지역농협의 수매일정에 따라 수확시기를 앞당겨 수확하면 된다.
2024-09-27
-
“군민 화합 한마당” 제16회 태안군민체육대회 10월 5일 ‘팡파르’
“군민 화합 한마당” 제16회 태안군민체육대회 10월 5일 ‘팡파르’
[충청25시] 태안군민을 하나로 묶는 ‘화합 한마당’ 태안군민체육대회가 2년 만에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군은 오는 10월 5일 하루간 태안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8개 읍·면민과 출향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태안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는 태안군체육회 및 각 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과 태안군의회가 후원한다.
게이트볼과 배구, 씨름, 축구, 탁구, 테니스, 골프 등 총 11개 종목에서 680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태안종합운동장에서 대회기 및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개최되며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군민들의 응원 속에 경기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3시부터 태안종합운동장에서 읍·면 노래자랑 및 김연자·당찬 등의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 성적발표 및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태안종합운동장에서 태안군청 씨름단의 시범경기를 비롯해 씨름종목 예·결선, 읍·면 대항 청백전 레크리에이션, 어름사니 줄타기 공연 등이 마련됨에 따라 선수로 참여하지 않는 고령층 등도 다양한 이벤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경기장에 의료진 및 구급차를 배치하는 한편 태안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및 자율방범대의 협조 아래 진행·안전요원을 확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16회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8개 읍·면민의 우정을 다지는 이번 군민체육대회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7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소화 총력’ 태안군, 주민 대상 교육 성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소화 총력’ 태안군, 주민 대상 교육 성료
[충청25시] 태안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소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서산의료원과 함께 근흥면·남면 주민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총 2500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8개 읍·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 조사 결과 근흥면과 남면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상 안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9월 23일과 24일에는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태안 시니어클럽 회원 약 1270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태안군보건의료원은 군청 홈페이지 및 관내 전광판,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공영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태안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가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꼭 준수해 주시고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겨울철을 제외한 모든 기간에 발생하며 특히 농작업과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11월에 많이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에 물리면 2주 내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 혈뇨, 혈변 등이 동반되고 발진과 가피가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으므로 의심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한 복장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농작업 및 야외활동 중 휴식 시 방석 또는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2024-09-27
-
예산군, 제12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성황리 폐막
예산군, 제12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성황리 폐막
[충청25시] 충남 예산군은 지난 23일 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와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2013년 예당마당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명실상부한 충남의 유일한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했으며 국내외 초청공연, 예당국제대학연극제,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 대학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및 축제에 걸맞은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일본에서 찾아온 젊은 천재 아크로바틱 퍼포머 SYO의 즐거운 곡예 무대를 비롯한 한국 서커스의 자존심 동춘서커스의 서커스 공연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전래동화를 뮤지컬로 선보인 '콩쥐팥쥐의 마법항아리' 공연은 온가족이 다 함께 즐기고 따듯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으며 해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은 거리예술 경연대회에서 챔피언의 영예에 빛나는 조카린의 신들린 묘기 공연이 지역 주민의 큰 사랑과 환호를 받았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뜨거운 현장을 만들어주셨다.
내년에는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예산을 더욱 들썩이게 만드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
예산군, 공직자 대상 ‘인구감소대응 인식개선’ 교육 진행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이 오는 2일 오후 4시부터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의 ‘인구변화의 이해와 공직자 인식개선’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저출산·고령화, 청년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공감대 형성과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예산군은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 협력 위원회 구성, 생활인구 개념 도입에 따른 문화·관광 사업 발굴, 다양한 분야의 인구증가시책 추진 등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은 단순히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며 “이번 공직자 대상 인구감소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공직자로서 결혼·가족의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