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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286명 공개 채용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조리실무사 268명과 시설관리원 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6월 30일 오후 안내 예정이며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해당 시·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주요 일정은 △ 7월 24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 8월 7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 8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인원이 다르므로 반드시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시험장소와 시간은 7월 24일 별도로 공고한다.
원서접수는 방문접수 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학생 수 증감, 결원, 퇴직 등에 따른 필요인력이 적기에 배치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과 응시를 부탁드리며 채용 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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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도전의 200km, 코리아둘레길 DMZ 구간을 달린다
평화와 도전의 200km, 코리아둘레길 DMZ 구간을 달린다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둘레길의 DMZ구간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무박 2일로 ‘DMZ PEACE TRAIL 200K’ 릴레이 레이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러닝 및 스포츠 분야에서 인기가 높은 인플루언서 5인이 한 팀이 되어 GPS 스마트워치를 바통 삼아 약 200km를 릴레이로 완주하는 도전이다.
참가팀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헬스 크리에이터 ‘심으뜸’,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곽윤기’, 배우 ‘고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총 4,5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의 최북단 구간인 DMZ 평화의길 김포 시작점부터 철원 고석정까지 무박 2일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이들의 도전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DMZ 접경지역이 품은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의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사가 올해 11월부터 추진 예정인 대규모 장거리 트레일 러닝 프로젝트 ‘KDT RACE 4500’의 예고편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며 오는 7~8월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레이스에 참여할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후 9~10월 간 선발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코스 교육, 메디컬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11월에 ‘해파랑길 300K’, ‘남파랑길 400K’, ‘서해랑길 500K’ 등 본 행사를 차례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DMZ PEACE TRAIL 200K’ 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올해 11월부터 본격 추진될 ‘KDT RACE 4500’의 성공적인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코리아둘레길을 세계적인 트레일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단순히 걷는 길을 넘어 다채로운 도전과 경험이 가득한 K-콘텐츠로서 전 세계인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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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초, 상상을 품고 생각을 잇고 세상을 여는 참샘 창의융합 한마당
참샘초, 상상을 품고 생각을 잇고 세상을 여는 참샘 창의융합 한마당
[충청25시] 참샘초등학교는 26일 창의융합교육을 주제로 한 ‘2025 참샘 창의융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 활동은 전교생은 물론 참샘유치원, 세종도원초등학교의 학생들까지 참여한 공동체형 축제로 학생 주도성과 학교교육과정의 실천이 결합된 미래지향적 학교 축제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4~6학년 학생들이 무학년제 동아리 형식으로 총 21개의 체험 부스를 기획하고 직접 운영하며 발명, 환경, 정보, 마음 건강, 다문화 등 다양한 융합 영역을 기반으로 한 활동들이 펼쳐졌다.
대표적인 체험 부스로는 헬륨 풍선을 이용한 ‘느림보 제기차기’, 단풍씨앗의 회전 원리를 탐색한 ‘헬리콥터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메타버스를 통해 독립운동가를 만나는 역사체험 등이 운영됐으며 AI 코딩 로봇, 증강현실 촬영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준비하고 설명했던 활동이 다른 친구들에게 기쁨을 주어 너무 뿌듯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창의융합을 주제로 해 배운 프로젝트 활동의 결과물들이 인정받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샘유치원 6·7세 유아들이 언니·오빠의 설명을 들으며 활동에 참여하고 세종도원초 학생들이 ‘초등 함께자람 교육과정’연계 공동체 차원에서 함께 참여하는 등 연령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참된 배움’을 공유하는 배움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학부모회는 ‘참샘맘스터치’ 간식 부스를 운영하며 떡볶이, 수박화채, 아이스크림 등 정성 가득한 음식을 직접 준비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또한 학생 주도 바자회도 함께 운영되어 수익금은 학생자치회를통해 기부처를 선정한 뒤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예산을 활용해 초청된 이주여성강사와 함께 진행한 다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 의상, 음식, 놀이 등을 통해 문화 다양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윤제 교장은 “창의융합 한마당은 수업과 생활이 연결되는 실천의 장이자,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미래 역량을 길러가는 실제 배움의 현장”이라며 “아이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 축제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학교교육과정의 완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샘초는 창의융합교육을 학교중점교육으로 설정하고 수업에서 길러진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업능력을 학교 밖 실제 경험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참샘초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창의적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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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래교육원, 손으로 기르고 마음으로 나누다
꿈나래교육원, 손으로 기르고 마음으로 나누다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6월 26일 교내 텃밭에서 직접 기른 감자를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2017년 개원 이래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재배한 작물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이다.
올해 텃밭 활동은 학생들이 기를 작물을 스스로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됐다.
감자, 고추, 가지, 애호박과 같은 익숙한 작물뿐 아니라, 바질과 루꼴라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허브류까지 포함되어 재배 활동에 다양성과 흥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 학기 목공 수업에서 제작한 애플수박 지지대를 ‘오이 지지대’로 작물 생육에 활용함으로써,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으로 확장됐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 자발적으로 텃밭을 돌보며 생명의 변화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책임감을 익혔으며 정성껏 길러낸 감자를 지역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확한 감자는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꿈나래교육원 성 학생은 “작물을 직접 고르고 기르면서 땅의 변화와 식물의 성장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고 이렇게 자란 감자를 기부하니 뿌듯함이 두 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김병수 꿈나래교육부장은 “텃밭 활동은 단순한 재배를 넘어, 학생들이 자율성과 협력,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는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연결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과 사회를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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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수련교육에 전통을 더하다, 국궁 체험 프로그램 추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25일 한국중고궁도연맹과 학생야영수련교육 내 국궁 체험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 국궁을 활용한 체험 중심 야영수련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내심과 집중력, 예절을 함양하고 자아존중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통 국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체험형 인성교육 활성화, 교육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야영수련과 연계된 실천적 인성교육의 기회를 얻게 되며 한국중고궁도연맹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중고궁도연맹 장성운 회장은 “국궁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전통문화 교육의 소중한 도구이다”며“청소년들이 국궁 체험을 통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궁체험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체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원 연수 및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전통문화 체험과 바른 인성 함양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야영수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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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가위, 사춘기 자녀 이해를 위한 2차 부모교육 성료
대전여가위, 사춘기 자녀 이해를 위한 2차 부모교육 성료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 여학생 가정형 위 센터는 6월 26일 센터 입소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김진영 센터장의 진행으로 가정형 위센터에서 자녀들이 받는 교육과 상담,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사춘기 자녀의 심리적·행동적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수용하는 부모의 자세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나누고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위한 바람직한 양육 태도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양육과정에서 마주하는 갈등 상황에 대한 공감적 접근 방법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자녀와의 관계를 해치는 부정적인 언어와 반응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소통 방식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전시교육청 여학생 가정형 위 센터는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의 발표회 및 가족강화캠프를 앞두고 있어, 보호자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부모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보호자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과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께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얻고 자녀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희망을 품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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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보통합 정책 톺아보기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유보통합 정책 톺아보기 연수 실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별관 302호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파견근무자 9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 톺아보기’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청 직원의 지방자치단체 파견은 지난 1월, 서구청에서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1년간 대전시 및 5개 자치구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파견자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역량 강화 및 초기 업무 적응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 상반기에 유보통합 시범 파견을 운영했던 대전 서구청의 보육팀장과 파견근무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어린이집의 이해와 대전시 영유아 보육사업 안내, 지방자치단체 생활과 문화, 유보통합 파견근무 요령 등을 전달했다.
파견자는 5개 자치구의 영유아보육 업무가 2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는 과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동·서부 지역별 영유아 보육사업 분석, 유보통합 재정 및 조직 모델 모색, 영유아 보육업무 실무 매뉴얼 제작, 교육청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시·구청 유보통합 파견근무는 교육청 직원이 영유아 보육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보육 현황을 여러모로 분석하고 보육업무를 체득함으로써 이를 통해 동·서부 지역 간 교육·보육 격차가 해소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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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1,276억원 증액 편성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276억원이 증액된 2조 9,247억원으로 편성해 대전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 교육·돌봄 운영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71억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507억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98억원으로 총 1,276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의 주요내역은 첫째,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으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협약형특성화고 운영 등 직업교육·취업역량 강화, IB 프로그램 확대 및 디지털 기반 교육 지원 등 총 151억원을 편성했다.
둘째, 교육·돌봄 운영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해 3세 유아교육비 추가 지원 등 유아교육·유보통합 운영, 늘봄학교 안전관리를 위한 인력 지원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등 총 94억원을 편성했다.
셋째,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증개축 등 학교시설 확충, 석면교체 및 내진보강 등 안전제고시설, 기타 교육환경개선, 학교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 등, 학교운동장 조성, 배움터지킴이 운영 등 총 504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방교육재정분석 및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약 28억원의 인센티브 재원을 활용해 학교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2022개정교육과정 전환에 따른 교과서 인상분을 편성했으며 이 외에도 공무원 및 계약제교원, 교육공무직 등 인건비, 기타 교육행정 사업 등을 추가로 반영했다.
대전시교육청 정인기 기획국장은 “금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노력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안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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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
대전교육청,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6월 26일 학교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및 응급상황 대응 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학교 현장에서는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감염병 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의 중요성 또한 더욱 강조됐다.
이에 이번 연수는 실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평상시와 학교 내 감염병 유행 시 각각의 대응 절차를 익히고 구성원 간 역할을 분담한 뒤 단계별로 대처할 수 있는 모의훈련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대전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호흡기 감염병 관리교육”이라는 주제로 학교 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의 특성과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학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감염병 및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발견 직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 구성원 전체가 톱니바퀴처럼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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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K-컬처 숏폼 챌린지, 필리핀 MZ세대를 잡아라
한국여행 K-컬처 숏폼 챌린지, 필리핀 MZ세대를 잡아라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는 한류 등 한국문화 주요 소비자로 부상한 필리핀 MZ세대를 유치하고자 K-컬처 콘텐츠로 인기가 높은 현지 인플루언서 10명과 함께 숏폼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아고다의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Z세대에게 여행 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채널은 ‘틱톡’ 으로 숏폼 형태의 콘텐츠 파급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 점에 착안해 필리핀의 젊은 세대를 새로운 방한타깃으로 설정하고 이번 ‘K-컬처 숏폼 챌린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12일부터 6일간 방한한 이 10명의 인플루언서들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BIG콘서트, 아이돌 사관학교로 알려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댄스클래스 체험 나만의 맞춤 화장품 제작 필리핀 현지 인기 드라마 촬영지 방문 한식 쿠킹클래스, 한국식 치킨 만들기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며 촬영을 이어갔다.
이들은 공사 마닐라지사의 SNS 서포터즈 ‘K-Creators Club 2025’에서 선발된 인원들로 팔로워가 100만명 이상인 대형 틱토커 4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의 총 팔로워 수는 1,367만여명에 이른다.
한국에서의 K-팝, 뷰티, 드라마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열흘 만에 9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공사 박영희 마닐라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한국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 19만 4천여명으로 방한 외래객 중 5위를 차지할 만큼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공사는 필리핀 현지 일상에 깊이 자리매김한 한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방한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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