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국립공원 생태지도 공개… 각종 생물정보 및 정밀식생도 등 수록
국립공원 생태지도 공개… 각종 생물정보 및 정밀식생도 등 수록
[충청25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2회 지도의 날을 맞아 국립공원 자연자원 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생태지도를 9월 6일부터 환경공간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지도는 국립공원공단의 1기부터 4기까지 자연자원조사 및 관측 결과를 기반으로 전국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각종 생물정보를 비롯해 정밀 식생도, 지형 경관자원, 서식지 유형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국립공원공단은 1991년부터부터 10년 단위로 2019년부터는 5년 단위로 2024년부터는 5기 전국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정밀하게 조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생태지도는 △생물자원, △기후변화, △식생자원, △지형자원, △수질오염원, △습지분포도, △토지이용 등 총 7개 분야 23개 세부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생태지도가 지자체 및 관련 연구기관에서 기후변화 및 생물상 변화 분석 등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의 자연자원 가치 평가와 공원 계획 수립 등 공원 정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에서 수년간 조사된 연구자료가 국민과 관계기관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공원공단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료를 현행화해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행정안전부 2025년도 예산안 72조 872억원 편성
행정안전부 2025년도 예산안 72조 872억원 편성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72조 872억원을 편성했다.
2025년도 지방교부세는 국내경제의 양호한 성장 흐름에 따른 내국세 추정액 증가로 올해 대비 2,792억원이 늘어난 67조 385억원이다.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올해 예산 수준인 4,093억원을 편성했다.
사업비 규모는 4조 6,394억원이며 2025년은 윤석열 정부의 그간의 정책 성과와 변화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음 3가지 기조를 중심에 두고 주요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➀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서민, 취약계층, 재난 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으며➁ 국가적 난제인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추세 반전 계기 마련에 주력하는 한편➂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 인공지능 등 혁신적 기술을 활용한 정부혁신 및 국민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민생현장 속 국민 목소리를 반영해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등 민생안정을 적극 지원한다.
재난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복구 지원을 늘리고 안전취약계층의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실태조사 및 교육·홍보를 확대한다.
인구감소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정책 수립과 청년·지역의 상생모델 조성을 지원해 지방소멸 추세 반전 계기를 마련한다.
AI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챗GPT 등 최신기술의 범정부적 활용 기반 구축과 행정업무 적용을 지원하는 한편 재난 및 이상 상황 등을 자동으로 판단하고 알려주는 관제 체계도 강화한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의 세부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성화 사업과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지원하며 공공부문 주도의 생활인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한다.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풍수해, 지진 등 대형 자연재해에 대한 예방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해 잠재재난에 철저히 대비한다.
디지털행정서비스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한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프라를 개선하고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국민 편의를 증진한다.
화합과 상생의 성숙한 나눔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과거사 관련자에 대한 보상을 지속한다.
또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계기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국민과 함께 모색한다.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안전부는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 지방소멸 추세 전환, AI시대 선도 등을 중심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2025년 예산안으로 편성했다”며 “앞으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정부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국민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고 주요 역점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
속초, 익산, 안동에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생긴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강원 속초, △전북 익산, △경북 안동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해 특별교부세 총 1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되었던 결혼, 임신, 출산, 보육 등 기능을 한데 모아 공백없는 통합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부족한 출산, 돌봄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처음 통합지원센터 공모를 진행해, 16개 기초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았다.
지자체마다 여건에 따라 통합지원센터의 공간구성과 제공할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규모·제공서비스·운영방식 등 여러 측면에서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안이 제안됐다.
행정안전부는 서면심사를 통해 7개 지역을 예비 선정했으며 전문가들의 현장점검 및 발표심사를 거쳐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개 지자체의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는 산·호수·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부지에 영유아놀이방·어린이 체육실 등으로 구성된 ‘속초아이토닥센터’를 조성한다.
동설악 권역인 고성군, 양양군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거점형 센터로 운영하며 속초의료원 공공분만산부인과와 내년 개원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도 가까이 있어 지역의 전반적인 돌봄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광 등 서비스산업 종사자가 87%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종일 돌봄을 제공해 부모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구 유출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난임부부 상담, 출산전·후 교육, 돌봄센터 등이 포함된 ‘多e로운-모아 복합센터’를 조성한다.
출산-보육 등 관련 서비스 연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및 어린이 전문병원을 인근 부지에 함께 조성하며 교통이 편리해 인근 지자체와 접근성이 좋아 충남권 주민들까지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경상북도 안동시는 옛 안동역사 인근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통 가옥의 마루를 본뜬 ‘경북愛마루’를 조성한다.
각층마다 ‘청춘마루’, ‘희망마루’, ‘가족마루’, ‘동행마루’라는 이름으로 취업에서 육아까지 이어지는 청년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안동시는 ‘경북愛마루’ 가 돌봄관련 시설이 부족한 경상북도 북부권 거점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북도 및 인근 지자체와 시설 조성 및 운영과정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3건의 공모사업은 모두 인근 지자체와 협업한 거점형 통합지원센터 건립·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 협력사업으로도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총 110억원을 교부해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함과 더불어, 통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원활한 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통합지원센터가 지역맞춤형 돌봄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해, 전국 어디서나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
“의료기관 방문 전 비급여 가격 확인하세요”
“의료기관 방문 전 비급여 가격 확인하세요”
[충청25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 5일에 의료기관별 2024년 비급여 가격을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
비급여 가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는 전체 의료기관의 623개 비급여 항목의 가격을 공개한다.
2024년 비급여 가격 조사·분석 결과, 전체 항목의 65.7%의 평균 가격이 인상됐고 32.7%의 평균 가격이 인하됐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도수치료의 경우 평균 가격이 전년대비 2.5% 인상됐고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는 10.6% 인상됐다.
또한, 도수치료와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렌즈, 비밸브재건술 등은 기관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합리적인 비급여 선택을 위해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기관 간 비급여 가격을 확인 · 비교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항목별 비급여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8월 30일 발표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 따라 소비자가 관심있는 비급여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가격 편차가 큰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의료계 협의를 통해 적정 가격 설정을 유도하는 방안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하는 비급여 가격 공개제도가 시행한 지 4년 차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료계 등 여러 분야의 의견 청취를 통해 국민의 의료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격공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5
-
2024년 8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인사혁신처
[충청25시] 2024년 8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92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4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4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한편 취업심사대상임에도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2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2024-09-05
-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에 박차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정부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의 필수조건인 의약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과 학·연·병의 개방형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분절적 지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 공동으로 기초연구부터 임상 및 사업화까지 신약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8월 20일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인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이 유한양행에서 기술이전받은 폐암치료제 렉라자 및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정부 연구개발 지원이 바탕이 된 글로벌 신약개발의 개방형 혁신 성공 사례이다.
이번 신약개발 건은 국내 바이오 기업 오스코텍의 자회사인 제노스코에서 개발된 후보물질이 국내 제약기업 유한양행으로 이전되어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거쳐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이다.
유한양행은 국내 임상을 추진했고 정부는 임상 1/2상 과정에서 범부처 협업 기반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기술 수출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안정성 시험 관리 등을 지원했고 이를 바탕으로 유한양행에서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기술수출해 글로벌 임상과 FDA의 최종 승인까지 완주한 신약개발 분야 개방형 혁신 전략의 성공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폐암치료제 시장은 ‘23년 약 45.6조원 규모로 항암제 중 가장 큰 시장으로 렉라자의 최대 경쟁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社의 타그리소의 ’ 23년 매출이 약 7.7조원 규모인 점을 감안 시 렉라자는 국내 신약 최초로 연매출 1조원 이상인 글로벌 블록버스터에 등극할 것이 유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처럼 성공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신약개발을 포함한 첨단바이오 분야를 인공지능, 양자와 함께 3대 게임체인저로 지정해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바이오 분야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전략으로서 지난 4월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수립한 바 있고 이를 바탕으로 첨단바이오 분야에 ‘25년 약 2.1조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예산을 편성해 다부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재생의료, 데이터·인공지능 융합, 팬데믹 대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정부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했다.
아울러 바이오 분야에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는 바이오 대전환기 흐름에 맞춰 신약개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신약개발 분야 개방형 혁신을 핵심적 전략으로 삼고 연구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부처간 칸막이 없이 기초연구, 물질탐색·발굴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신약개발 전주기에 대한 산·학·연·병 대상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며 연구 주체 간 연계, 공동연구,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협력을 지향한다.
또한, 신약 관련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촘촘히 연계해 연구 컨설팅, 사업화, 화학·제조·품질관리, 기술이전 계약 지원 등을 통해 각 단계별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4-09-05
-
고향사랑기부는 우리 고향이 최고‘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9월 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지자체 관련 업무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특색있는 답례품,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금사업 발굴·운영 등 제도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발한다.
지난 8월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제출한 총 36개 지자체 중 14개 지자체가 본선 진출 지자체로 선정됐다.
9월 6일 현장에서 전문가 심사 점수에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14개 지자체는 지역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과 지역 수요를 반영해 기부자들의 공감을 받은 기금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섬의 특성을 고려,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제주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이 많은 점에 착안해 여행과 관련된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건수 전국 1위, 모금액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 완도군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원 기부와 그에 따른 3만원 답례품 선택이 많은 점에 착안해 모든 분야 답례품을 3만원대로 구성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 영암군은 천하장사와 식사 데이트권을 제공해 기부가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해 이목을 끌었다.
9월 6일 현장발표에서 결정된 순위에 따라 본선에 진출한 14개의 지자체에게 10월 중 총 6점의 장관상과 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김민재 차관보는 “이번 경진대회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확산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가 앞으로도 더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사업 개발과 호평받는 답례품 개발이 더 많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제도 및 기부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충남교육청, 학교 행정업무 경감 위한 학교 내 각종 위원회 정비안 안내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단위 학교 내 위원회 기능을 내실화하고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단위 학교 내 각종 위원회를 정비해, 지난 9월 3일 도내 전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 도내 학교에서는 약 40여 개의 법정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빈도가 낮은 위원회 역시 별도 조직해 운영함에 따라, 적지 않은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초래했다.
그러나 이번 정비안 안내를 통해 기존에 안내한 위원회 통합 운영안을 현행화했으며 학교 내 위원회를 목적, 성격, 심의 범위 등이 유사한 10개 내외 법정 위원회 중심으로 정비해, 대표위원회 중심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단위 학교에서는 개별 위원회의 명칭은 유지하되 대표위원회의 인적 구성을 활용하거나 신규 사업으로 위원회 구성 시, 인적 구성표를 참고해 적합성을 갖춘 대표 위원회가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정비안을 통해 각 학교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
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추진 점검 및 현장 밀착 컨설팅 실시
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추진 점검 및 현장 밀착 컨설팅 실시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대비해 도내 83개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추진 상황 점검 컨설팅 및 역량 강화 연수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지난 9월 3일 아산을 시작으로 9일 덕산, 12일 공주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4월과 7월, 2회에 걸쳐 학교별 고교학점제 추진 자체 점검 자료를 고교학점제 전문지원단이 검토한 후, 학교별 준비 상황을 밀착 지원하고 개선·보완 사항을 컨설팅하는 자리다.
또한, 권역 내 지역혼합 학교 규모별로 모둠을 구성하고 모둠별 운영 사례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실무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 규정 및 체제 정비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학교 문화 및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연수가 진행된다.
아울러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과 △모둠별 운영 사례 △학교여건에 따른 다양한 운영방법 공유 시간을 통해 각 학교의 교육력 신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과 동시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의 노고에 큰 격려를 보내며 학점제형 교육과정 안정적 운영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 지키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 지키기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총 5일 동안 대전 서부 관내 중학교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4년 9월 전문상담사 협의체 동료수퍼비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료수퍼비전은 건양대학교병원 임우영 교수,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이창화 교수, 로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나현 원장이 수퍼바이저로 참여해 사례분석 및 자문을 진행한다.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상담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예정이다.
동료수퍼비전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른 학교 상담사례를 들으며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됐고 이와 같은 전문성 증진의 기회가 더욱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퍼바이저로 참석한 한 자문의는 “학교에서 위기 사안을 지혜롭게 잘 대처해 주고 있는 것 같다”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생님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갈수록 늘어나는 위기 사안으로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겪는 고충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위기학생 상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