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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 여는 건강내일”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 여는 건강내일”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58개 보건소와 함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2025년에도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건강행태와 건강지식, 만성질환 유병, 보건기관 및 의료이용 등에 대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는 ➀조사대상 가구 선정 및 조사대상가구선정 안내서 우편발송, ➁조사원 가구방문을 통한 면접조사, ➂답례품 증정, ➃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에게 설문조사내용 확인 전화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대상 가구는 통계전문가들에 의해 동/읍·면 및 통·반/리, 주택유형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되며 조사대상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 조사대상자가 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증정된다.
조사원은 조사 수행을 위한 교육을 이수한 보건소 소속 전문 조사원으로서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상시 패용하고 다음과 같은 복장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다만 조사원 조끼의 경우, 선거운동기간 주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6월 3일까지는 착용 여부를 각 보건소에서 지역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대선이 완료된 6월 4일부터 의무 착용할 예정이다.
조사완료자 중 일부는 조사원 친절도, 답례품 수령 여부 및 일부 문항 응답 확인을 위한 점검전화를 받게 된다.
전화응답 결과는 조사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조사 수행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활용된다.
이렇게 확보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는 12월에 공표되며 전체 결과는 이듬해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수립·평가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수행을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조사내용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5년 하반기에는 지역주민들께서 보다 다양한 조사응답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비대면응답조사를 병행하는 ‘혼합조사 시범사업’을 일부 지역에서 시행할 계획”이며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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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등 국제기구와의 공조로 기후위기 대응체계 강화 추진
세계기상기구 등 국제기구와의 공조로 기후위기 대응체계 강화 추진
[충청25시] 환경부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세계기상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 람사르협약 사무국, 스위스 연방환경청과 협력 확대를 위한 대표단을 스위스 현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기상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가상모형 등 우리나라의 첨단 기술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기후위기 시대 물재해 대응 기술의 표준으로 삼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환경분야 국제협력의 후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 예정된 국제회의를 대비해 우리나라와 유사 입장국인 스위스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 차관은 5월 14일 세계기상기구 본부에서 열린 셀레스테 사울로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세계기상기구의 수문·수자원분야 전문성과 국제 협력망을 활용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가상모형 등 우리 기술을 개발도상국 등 회원국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환경부 소속기관인 한강홍수통제소를 통한 세계기상기구와의 상호 기술 및 정보 협력을 비롯해 △환경부 산하 수문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 세계기상기구간의 수문분야 교육 및 교류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이 차관과 셀레스테 사울로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이날 이어진 업무협약식에서 각 기관의 대표로 참여해 홍수 및 가뭄 관리 등 수문·수자원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셀레스테 사울로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한 한국의 협력에 감사를 표명하며 특히 인공지능 홍수예보와 같은 한국의 첨단기술이 극한 기후로 고통받는 최빈개도국, 군소도서개발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물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세계기상기구와 수문조사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대표단은 협약 체결 전날인 5월 13일 스위스 글랑에 있는 생물다양성 분야 대표 국제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을 방문해 그레텔 아귈라 IUCN 사무총장과의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이 차관은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 등 다양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자연공존지역, 자연자본공시 등 우리의 정책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등 신규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국 정부와 세계자연보전연맹 의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 전문가의 세계자연보전연맹 진출을 적극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레텔 아귈라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은 향후 아시아, 특히 한국 전문가의 새로운 시각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을 설명하고 한국이 아시아에서 유일한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주요 협력국으로 활동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진행된 람사르협약 사무총장과의 양자면담에서 이 차관은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도시인증제의 성과를 알리고 보호지역 확대에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 중인 ‘30x30 얼라이언스’의 계획을 설명했다.
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은 습지도시인증제와 같은 우리나라의 습지 보전 노력에 감사를 표현하며 보호지역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올해 7월 개최될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이 차관은 5월 12일 스위스 연방환경청사에서 펠릭스 베어틀리 스위스 연방환경청 환경대사와 양자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11월,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 예정인 제3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글로벌 적응목표, 야심찬 2035 국가감축계획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제7차 보고서 발표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베어틀리 환경대사는 올해 8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플라스틱협약의 성안을 위한 정부간협상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을 설명하며 한국 정부의 협력을 요청한 바, 이에 이 차관은 작년 11월 부산에서 개최하였던 고위급 회담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 정부도 아시아 지역 주요 고위급 참석이 예정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등에서 플라스틱협약의 타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세계기상기구와의 수문·수자원 분야 기술협력을 통해 범지구적 물재해 대응에 기여하는 한편 세계기상기구가 보유한 방대한 전문성과 국제 협력망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재해 대응기술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전지구적 협력은 계속될 것인 바, 한국의 그린리더십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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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재난안전을 이끌 우수 연구자를 발굴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5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2025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 공모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은 재난안전 분야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재난안전 분야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참여를 위해서는 추천서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자문서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상 인원과 시상금을 확대해 수상자 혜택을 강화했다.
최우수 연구자 1명에게는 국무총리상, 우수 연구자 8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여한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재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연구자를 빛낼 수 있도록,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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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비료 산업 최전선 견학
충남도립대스마트팜학과 현장교육(사진=충남도립대)
[충청25시]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지난 13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남해화학 여수공장을 방문해 ‘농자재 산업 이해를 위한 현장 중심 교외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반인 비료 산업의 구조와 생산공정, 품질관리 체계를 직접 보고 배우는 현장 밀착형 교육 과정으로 국내 대표 농자재 전문기업인 남해화학의 실무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은 ▲남해화학의 역사 및 주요 사업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약 50만 평 규모의 공장 전경 모형도를 활용한 생산공정 설명 및 질의응답, ▲공장 내부 주요 지점 투어를 통해 비료 생산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실제로 관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의 생생한 운영 방식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으며, 다수의 재학생들이 “규모와 시스템의 정교함에 감탄하며 현장에서 배운 내용이 이론 수업과 자연스럽게 스마트농업과 비료 산업의 연관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외교육을 총괄한 스마트팜학과 김태원 교수는 “스마트농업은 정밀한 자원 투입과 생산 효율화를 전제로 하는 비료 산업은 그 기반을 이루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농자재 산업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앞으로도 실무중심 교육, 산업 현장 연계 프로그램,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5-15
충남도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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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길잡이 보급
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길잡이 보급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장려하고 국어 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각급 학교에‘한마음 한뜻으로 올바른 한글사용’길잡이 자료를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국어기본법과 시행령, ‘충청남도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공공기관에서 올바른 한글을 사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길잡이에는 보도자료, 가정통신문, 기안문서 누리집 게시글 등 교육기관에서 자주 활용하는 공공문서의 바람직한 예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매월 9일 운영되는 ‘한글사랑의 날’ 실천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공언어에서 한글을 정확히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단순한 언어생활 개선을 넘어,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라며 “이 자료를 활용해 학교와 기관이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함으로써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 △올바른 한글사용 책임관 지정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다듬은 말 100선’ 배포 △올바른 한글사용 소식지 ‘네모·동그라미’ 발간 △학생 공모전과 유공자 표창 △교육지원청별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운영 △각종 누리집과 공문서에 바른 말쓰기 장려 등 한글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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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유아교육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 배움자리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5일 충남공감마루에서 유치원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시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 교육 현장의 수업 문화를 혁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 은행을 구성하고 교사 주도형 수업장학의 확산을 통해 유치원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2024년 수업실연 이끎교사로 활동한 최자능 교사는 이날, 수업을 공개하고 다른 교사들과 성찰 중심의 나눔 활동을 진행한 경험을 공유하며 이러한 활동이 수업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을 밝혔다.
특히 수업나눔 전문가의 조언과 지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유아교육팀은 교사 간 협력에 기반한 수업문화 확산을 위해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될 ‘충남 온수업 한마당’과의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수업에 진심을 담아 실천하는 교사들에게 공개수업과 맞춤형 수업 코칭은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지역 및 유치원 단위에서 전문가 인력 은행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수업 전문성 중심의 교사 학습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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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행복교육·이중한장학금 1억 6,440만원 지원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5월 15일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및 이중한장학금 1억 6,44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추천된 대전행복교육장학생 및 이중한장학생 총 137명 최종 선발해 1인당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100명 및 재능 우수 장학생 26명이 선발됐으며 이중한 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장학생 11명이 선발됐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해 기부금 7,600만원이 후원되어 2025년 현재 62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토대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 출신 벤처사업가 故이중한님의 유가족이 기탁해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대전지역의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생과 이중한장학생으로 선발된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재능을 펼쳐나가 지역인재로 자리매김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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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기차 타고 우리 가족 여행 폭싹 즐겼수다
KTX 기차 타고 우리 가족 여행 폭싹 즐겼수다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관내 초·중학교 교육취약학생과 가족 209명이 참여하는 가족 기차여행 ‘해피 트레인’을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간에 서로 친밀감을 나누고 가족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16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전시 5개 구청과도 협력해 평소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가족을 추천받아 함께 진행했다.
참가한 가족들은 KTX 기차를 타고 경주에 도착해 신라문화유산과 테마파크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대릉원·천마총을 관람하고 경주월드에서 놀이기구도 함께 타며 가족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여행에 참여하게 된 한 학부모는“기차를 타고 가족여행을 가본 적이 없었는데, 경주에서 자녀와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며 같이 밥도 먹고 놀이기구도 탔던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가족여행을 통해 평소 자녀와 나누지 못했던 대화도 나누고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가족끼리 서로 보듬어 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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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박물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진로 교육프로그램인 ‘2025년 꿈을 넓히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핵심 업무인 ‘전시기획’을 체험해 보는 교육이다.
전시기획 과정을 배우고 실제 전시실을 둘러보며 이론 시간에 배운 것이 어떻게 적용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나의 관심사를 반영한 ‘나만의 전시실’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6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회차별 3시간 동안 진행하며 총 6회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6개교이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일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교는 무작위 추첨으로 공정하게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5월 23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초등학생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학예연구사에 대해 알아보며 꿈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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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6·7급 공무원 기본역량 향상 연수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6·7급 공무원 기본역량 향상’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6·7급 공무원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과 업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동료·상사와의 원활한 업무 소통과 효과적인 보고를 위한 스피치·보고서 작성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제고법, 계약실무와 주요 감사지적 사례 그리고 공직자의 덕목과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편성됐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공직생애주기별 지방공무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직급별 핵심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요 업무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공직 가치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어 힘차게 업무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