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우리 함께 준비해요 초등생활 이모저모
우리 함께 준비해요 초등생활 이모저모
[충청25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7일 10월 19일 2회에 걸쳐 대전광역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세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초등생활, 그것이 꼭 알고싶다’ 유·초연계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초연계 학부모 교육은 초등학교 진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하반기에 진행되며 학부모와 강사 간 다양한 정보 공유, 쌍방향 의사소통 및 참여의 편리성을 위해 대면연수와 온라인 연수를 병행해 각 1회씩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학습 및 생활 습관, 교우관계와 관련된 내용을 중점으로 학부모의 유·초 연계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위한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첫째라 초등학교 입학 전에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궁금한 점을 정말 시원하게 해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어지는 2차 연수에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계획되어 있어서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이번 유·초 연계 학부모 교육이 가정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연결 고리가 되어 유아들의 초등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유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초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9
-
창의융합인재 육성의 결실, 또 다른 시작
창의융합인재 육성의 결실, 또 다른 시작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산하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9월 7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영재교육 80시간 중 소정의 시간을 이수한 99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탐구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우수학생 10명과 성실하게 활동한 모범학생 10명에게 각각 우수상과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소그룹 집중 탐구 지도를 통한 산출물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9명의 학생도 수상했다.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초등통합 3학급, 중등융합 2학급의 100명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심화 융합교육, 리더십 교육, 학부모 수업공개의 날, 학부모 특강, 대덕특구와 연계한 영재 캠프, 집중 탐구 수업 및 산출물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학교에서 하기 힘든 깊이있는 실험 탐구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훌륭한 선생님들, 고마운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 학부모는 “건양대학교 제약생명공학과와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직접 과학자를 만나고 체험한 영재캠프를 통해 새로운 진로를 찾는 데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영재교육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로 키워온 영재 학생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 미래사회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영재교육원의 모든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한 99명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헌신과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9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 아람 대학생 멘토링 자연생태 체험활동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 아람 대학생 멘토링 자연생태 체험활동 실시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9월 7일 아람 대학생 멘토링 3차 집단활동을 실시했다.
2024년 아람 대학생 멘토링은 서부 관내 초등학생 12명과 아동교육상담학과, 상담심리학과,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12명을 1:1로 결연해 다양한 체험활동 및 정서 지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3차 집단활동은 멘토와 멘티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월드 야외활동으로 진행됐다.
멘토와 멘티들은 조별로 오월드 내 앵무새생태설명회 및 펭귄 생태설명회 참여, 사파리 체험 등을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멘토와 함께 사진 촬영 미션 등을 수행하며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번 활동에 참석한 멘토 박하민은 “이번 아람 대학생 3차 집단활동은 멘토와 멘티가 다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라 다른 멘토, 멘티와 교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멘토 서원빈은 ”멘티와 함께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서로를 더욱 알아갈 수 있는 기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에 진행된 아람 대학생 멘토링 3차 집단활동이 멘토와 멘티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우리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드림&Dream멘토링 활동으로 적응력 키워요
드림&Dream멘토링 활동으로 적응력 키워요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 위센터는 9월 7일 ‘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 대학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멘티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집단활동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이루어졌으며 씨글라스 캔들홀더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집단활동을 통해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 간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멘토링 집단활동은 6월부터 시작됐으며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집단활동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멘티 학생들의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으로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 간의 다양한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해 멘티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
대전교육청, 감사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대전교육청, 감사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9월 6일 본청 감사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활동 및 감사 기강 확립을 위한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기본자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 경험이 풍부한 이차원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이 직접 강사가 되어 감사담당공무원이 지켜야 할 ‘감사 활동 수칙’을 기반으로 감사의 기본 이론, 감사 절차, 증거수집 방법 등을 감사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교육했으며 특히 감사담당공무원의 ‘감사 수행 자세’의 중요성 교육도 실시하는 등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담당공무원들이 감사의 전문성과 윤리적 기준을 갖추고 감사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감사 절차와 기법을 습득해 더 효과적인 감사 수행과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감사를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담당공무원들에게 감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세와 역량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감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풍성한 문화행사로 청와대 가을 물들인다
풍성한 문화행사로 청와대 가을 물들인다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풍성한 문화행사로 청와대 가을을 물들인다.
먼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청와대를 야간에 개방하고 작은 음악회, 가을밤의 산책 등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청와대 야간 개방은 9월 9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누리집 에서 하루 2천5백 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받아 진행하며 추석맞이 전통 행사 ‘청와대 팔도유람’ 등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청와대 관람 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등에서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주간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길놀이 행진, 국악과 밴드가 만나는 융합 공연이 펼쳐지고 팔도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10월 한 달, 주말마다 청와대 헬기장에서는 가요, 재즈,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회가 열린다.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야간 특별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춘추관에서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케이-컬처’의 근원인 한국문학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9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국문학의 맥박전’을 열어 평소에 볼 수 없는 귀한 한국문학 자료를 공개한다.
국내 최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인 ‘에이플러스 페스티벌’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청와대 춘추관과 헬기장, 홍보관 등에서 열린다.
이 밖에 국립발레단의 체험행사 ‘꿈나무 교실 인 청와대’, 태권도 시범 공연 ‘위대한 태권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아리랑예술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가을은 청와대의 특별함이 더욱 돋보이는 계절이 될 것”이라며 “청와대에서 더욱 많은 문화행사를 열어 다시 찾는 청와대, 사랑받는 청와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9-09
-
예술 현장과 내년도 순수예술 분야 정책 지원 방향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9월 9일 오후, 모두예술극장에서 ‘예술 정책에 관한 열린 세미나’를 열어 공연, 미술, 문학 분야 예술인 등 현장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내년도 순수예술 분야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인복지재단 등 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 기관장과 실무진도 참여해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소통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전문가들의 정책제언과 함께 예술인들의 자유 토론도 이어간다.
세미나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 방향과 순수예술 지원 체계 개편 방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작품 창작·유통과 관련해 문화예술 기관 간 분절적인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중앙과 지방의 역할을 재정립한다.
지자체와 지역문화재단은 1차적인 창작지원에 집중하고 문예위는 다음 단계인 2차 후속지원, 공연장·연습장 등 활동공간 지원, 비평 지원과 같은 간접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 25년도부터 지역에서 제작한 우수작품과 단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예술도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좋은 작품이 국내외로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문학과 공연, 미술 등 분야별 예술이 지역으로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순수예술의 근간이 되는 문학에 대해서는 지역 중심으로 도서를 활발히 보급하고 작가들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문학관 활성화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다양한 규모별 공연 콘텐츠가 전국으로 유통되고 지역의 우수한 공연이 수도권으로도 올 수 있도록 유통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국립예술단체의 초대형 전막 공연을 지역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80억원을 투입한다.
미술 분야에서는 우수한 전시가 지역문예회관 등에서도 활발히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 예술이 국내외에서 활발히 논의될 수 있도록 비평·담론 예산도 확대한다.
문학의 비평담론 형성, 한국미술 비평지원, 한국미술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한 담론 형성 지원 등을 추진하고 문학한류 활성화 지원, 뮤지컬 시장 활성화 지원, 한국미술 해외 진출 및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문화 행사 순회 지원사업인 ‘투어링 케이-아츠’ 등을 통해 한국 예술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문체부는 예술단체와 예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예술단체를 혁신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내년에는 예산 약 60억원으로 총 4~5개의 국립 청년예술단 등을 신설한다.
지역에서도 우수한 공연예술단체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사업 예산도 증액했다.
이를 통해 국립예술단체 간, 시·구립예술단 등 공공예술단체 간에도 경쟁체제가 도입돼 혁신할 동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예술인들에게 ‘꿈의 무대’ 이자 기회인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도 올해 9개 단체 350명에서 내년 6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연 분야에서는 예술단체를 키워나간다면, 미술과 문학 분야에서는 작가 육성을 체계화한다.
신진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부터 국내외 홍보까지 시장 진입 단계별로 비전속 신진작가의 홍보·마케팅 지원, 전속작가 지원, 우수전속작가제 지원 등 지원 체계를 연계한다.
문학의 경우 도서관, 서점, 지역 문학관 등 문학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상주 작가 지원을 연계해 우수한 작가를 발굴·육성한다.
분야별 대표 축제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해 예술 시장을 만드는 데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서울아트마켓을 통합한 아시아 최대 마켓형 공연예술축제를 만들어 공연예술 국내외 유통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창극 중심의 세계음악극축제를 육성해 문화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화 공연장, 분야별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공연 유통 마켓을 활성화해 예술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9월에 있는 비엔날레, 아트페어 등 개별 미술 행사를 전국적인 축제로 연계하고 차세대 한국작가 프로모션 전시, 해외 미술계 인사 초청 프로모션 등을 집중 운영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규모를 키운다.
또한 문학주간과 서울국제작가축제, 세계한글작가대회, 독서대전 등 다양한 문학행사를 연계해 대한민국 문학축제로 키우고 한국문학을 집중 조명한다.
국립공연장을 특성화하고 국립예술단체의 체질을 개선한다.
국립공연장은 공연장별로 특성화해 민간과 중복되지 않게 극장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국립극장은 제작 기능을, 예술의전당은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정동극장은 전통에 기반한 창작 공연 거점으로 만든다.
명동예술극장은 국립극단 공연 시즌 외 비시즌에는 민간 공연단체와의 협력을 증대해 가동률을 높이고 아르코극장은 창작지원사업과 연계한 재발표지원 등 후속지원을 중심으로 특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산 자유센터를 공연예술창·제작공간으로 조성한다.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린다.
어린이·청소년 특화 연극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 극단을 신설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체험을 통해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모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청년예술인 예술활동 적립계좌를 통해 청년 예술인들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 청년들이 예술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기획사와 공연단체들을 예술인들과 연결하는 ‘잡마켓’ 사업도 활성화한다.
민간의 예술 분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도 강화한다.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이나 예술단체에 대한 기업 후원금에 국비를 연계해 지원하고 지역축제, 지역문학관·미술관 등에 대해 지자체도 함께 후원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만든다.
민간 후원 촉진을 위한 ‘예술나무페스티벌’에 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연중 예술후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본연의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예산을 합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연예술 분야 용역 단가 기준을 정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조금을 교부받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2025년도 정부 예산에는 순수예술의 도약을 위한 정부의 의지와 예술계를 더욱 혁신하고자 하는 치열한 고민이 담겨있다”며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예술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예술계가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예술이 한류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
국내외 저작권 침해 대응 사례 기반으로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 방안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9월 9일 서울 마포구에서 ‘2024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포럼’을 열어 국내외 저작권 침해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 방안을 모색한다.
‘2023 국제 저작권 포렌식 포럼’을 개선·발전시킨 ‘2024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포럼’은 케이-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저작권 침해 대응 관련 ‘저작권법’ 체계와 국내외 주요 기관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공조 연계망을 확대하는 행사이다.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 미국 법무부, 포르투갈 국가사이버범죄수사대를 포함한 해외 법집행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저작권자, 관련 분야 종사자 등 150여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저작권 보호 체계’에 대한 이규호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분과 1에서는 저작권 분야 학계 전문가들이 ‘저작권 침해 대응 법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분과 2에서는 해외 법집행기관 참석자들이 ‘해외에서의 저작권 침해 대응’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분과 3에서는 ‘민간의 저작권 침해 대응과 한계’를 주제로 민간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분과 4에서는 분과별 주제에 대한 전체 토론을 진행한다.
문체부와 보호원은 매년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기술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저작권 보호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초청국을 넓힐 계획이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개별 국가의 법률과 정책만으로는 국가 간 경계를 넘어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문체부는 국정과제인 ‘케이-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케이-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국제 협력과 공조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9-09
-
문체부와 검찰, 도박 사이트까지 제작한 케이-콘텐츠 불법 재생사이트 운영자 검거·기소
문체부와 검찰, 도박 사이트까지 제작한 케이-콘텐츠 불법 재생사이트 운영자 검거·기소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전지방검찰청과의 수사 협력을 통해 영화·드라마·예능 등 케이-콘텐츠 약 4만 건을 불법으로 실시간 재생한 사이트 ‘케이비유티브이’를 폐쇄하고 6월 18일 운영자 3명을 피의자로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8월, 문체부는 대전지검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웹소설 불법 공유사이트를 즉각 폐쇄해 케이-콘텐츠 불법유통을 막아낸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문체부와 대전지검의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로 저작권 침해 사이트는 물론 이와 연계되어 범죄수익의 원천이 되는 온라인 도박 사이트 범죄자까지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전지검은 문체부의 저작권특사경 직무 범위를 넘은 범죄에 대해서는 직접 수사를 함으로써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도박 사이트 제작·관리·광고 등을 행한 총책과 프로그래머, 계좌대여자 등 5명을 추가로 확인하고 총 8명을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9월 3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청구했다.
문체부와 대전지검은 해외 서버를 이용한 사이트 운영자를 잡기 위해 미국과의 국제공조, 아이피 추적, 범죄 현장 합동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대포폰·대포계좌 등을 이용해 추적을 회피하던 피의자들을 특정·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케이-콘텐츠를 도둑 시청하기 위해 ‘케이비유티브이’ 사이트에 접속한 불특정 다수를 배너광고로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하고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사이트 제작·관리·광고비 등을 징수해 범죄수익 약 27억원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최근 저작권 침해 범죄는 해외 서버, 가상회선, 국제 자금 세탁 등을 활용해 국제화, 지능화되는 추세이다”며 “문체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범부처와 협력하고 국제공조 수사를 강화해 창작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집행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9월 9일 오후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집행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 집행에 대한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집행 및 관리에 관한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본청 및 직속기관 전 부서 지출 업무 담당자와 출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지출 담당자가 진행했으며 연수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운영 기준 △운영비, 여비, 업무추진비 등 예산 집행 시 유의점 △부적정 집행 사례 제시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각 부서의 담당자들이 예산 집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학습한 내용을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의 내용으로 설계됐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직원들의 예산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