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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부실 공사·감리 근절로 국민 생명·재산 보호
소방청(사진=PEDIEN)
[충청25시]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개소, 소방시설업체 11,088개소 등 총 17,196개소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아울러 소방청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별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조치토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입건 등 법적 기준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올바른 소방시설공사는 화재예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일제점검을 통해 견실한 소방시설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와 공감대를 조성하고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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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안전한 학교문화를 위한 학교장 연수
대전교육청, 안전한 학교문화를 위한 학교장 연수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5월 22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과 생활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정된 학생 생활지도 고시 내용을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정책 이해도와 실행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동혁 팀장의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실태와 도박 예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박주정 전 광주시서부교육청 교육장이 회복적 관점에 기반한 학교폭력 대응 및 민원 처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학교장의 리더십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전략과 대응방안이 강조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장이 학교폭력과 도박 등 학생 문제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정된 학생생활지도 고시를 바탕으로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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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성장도 함께 자녀 이해 돕는 ‘양육 수다’
부모의 성장도 함께 자녀 이해 돕는 ‘양육 수다’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5월 22일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리터러시 부모 교육 ‘양육 수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바람직한 양육태도 습득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주제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로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자녀의 연령에 따라 두 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태도 점검’,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올바른 양육법’, ‘건강한 학부모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자녀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식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그동안 자녀 양육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무엇보다 부모로서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부모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대상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과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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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27회 충남상업경진대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2일 도내 18개 상업계고 학생 294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상업고등학교와 성환고등학교 경진장에서 ‘2025년 27회 충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충남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고등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 도내 18개 상업계열 학교별 예선을 거쳐 총 12개 종목에서 전공 실무능력을 겨뤘다.
천안상업고에서는 △회계실무 △사무행정 △전사적자원관리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등 11개 종목, 성환고에서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을 운영했다.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간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대회출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능력 중심사회를 선도할 상업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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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학교 관리자 대상 선거법 연수 시행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2일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고등기술학교 교장, 교감 전체를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선거법 연수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의 참정권 행사와 공정한 선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남 지역에는 8,600여명의 학생 유권자가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이 소속된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연수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초빙교수인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황수현 홍보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생생한 사례 소개와 선거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에서는 학생 대상 선거교육 강화를 위해 충남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선거교실, 새내기 유권자교육 등을 통해 학생 참정권 교육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유권자로서 투표의 가치를 새겨,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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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청춘학교 세대 공감 추억 담기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2025년 5월 22일 대전 노인평생교육시설 청춘학교와 함께 유림공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세대 공감, 추억 담기’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어르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꿈나래교육원 학생들과 청춘학교 어르신들은 함께 사진 촬영과 보물찾기 체험에 참여하며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어르신들은 공원 곳곳의 자연과 풍경을 배경 삼아 서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팀을 이루어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며 웃음과 정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이동해 과학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꿈나래교육원 이 학생은 “사진을 함께 찍고 보물찾기를 하면서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서로가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의 연결을 더욱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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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문화예술공연 나들이로 봄날 감성 충전
온 가족 문화예술공연 나들이로 봄날 감성 충전
[충청25시] 대전평생학습관은 지난달 4월 26일과 5월 17일 2회에 걸쳐 어울림홀 대공연장에서 문화예술무대 가족 대상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족 대상 공연 무대는 2025년 문화예술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퓨전국악음악극‘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과 전통액션연희극‘쌈 구경 가자’로 꾸며졌으며 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 후 공정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15가족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기로 한 가족은 “신명나고 재미있었으며 관객과 소통하면서 공연이 이루어져서 즐거웠고 가족 대상으로 더 자주 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문화예술무대 가족 대상 공연 외에도 5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대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18회의 다양한 예술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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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ON: 세대와 소통을 켜다
청렴 ON: 세대와 소통을 켜다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간부공무원과 각 부서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행사‘청렴 ON: 세대와 소통을 켜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부서가 간부공무원과 젊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장소와 내용을 직접 기획했으며 대화 주제는 조직문화, 업무 방식, 청렴 실천 방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사무실을 벗어나 인근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사이에 두고 진행된 대화는 세대 간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가 됐고 일상 속 청렴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소통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업무 이야기만 하는 자리가 아닌, 서로를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간부공무원들 또한 “젊은 직원들의 생각을 가까이서 듣고 새로운 시각을 얻는 뜻깊은 경험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윤은경 행정지원국장은“이번 행사는 직급이나 연차를 떠나 구성원들이 동등한 입장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율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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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감각, 성인지감수성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감각, 성인지감수성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초중고 양성평등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성인지감수성 진단검사 결과 해석과 활용을 주제로 양성평등교육 담당자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양성평등 의식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성희롱 및 성폭력 관련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초 5학년, 중 1, 2, 3학년, 고 1,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감수성 표준화 검사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성평등, 성인권의식을 기반으로 작년과 비교해 피해자보호의식과 디지털 성인권 관련 항목이 추가됐으며 디지털성범죄 실태조사도 병행되고 있다.
이명현 강사는 성인지감수성은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감각으로 ‘심리적 민감성’ 이자 그 인식을 바탕으로 행동을 성찰하고 변화시키려는 태도라고 강의했다.
나아가, 성인지감수성 대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급 단위의 찾아가는 성인지감수성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대전형 성인지감수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직원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검사 결과는 개인별 전송되며 활용 가이드를 확인 후 분야별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성인지감수성의 교육적 의미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과제를 이해하고 학생 지도를 위한 실천 역량이 강화되어 관련 업무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학생 성인지감수성 진단 검사와 이번 연수를 통해 향상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성인지감수성을 제고해 행복한 학교를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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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직종교섭 재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5월 22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결렬되었던 직종교섭을 당직실무원을 시작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학기 이후 글꽃중학교, 둔산여고를 비롯한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조리원 쟁의행위는 노조와의 직종교섭이 결렬되어 발생한 것으로 ’ 24.8월~12월까지 직종별로 1회씩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요구안이 불수용되자 노조가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 후 조정중지가 결정되어 쟁의행위 돌입을 통보했다.
주요 교섭 요구안 내용은 당직실무원 정년 70세 연장, 조리원 배치기준 80명으로 하향, 조리공정 간소화 및 노동강도 완화, 상시근무자 자율연수 10일 보장, 방학중 비근무자 상시직 전환, 직종별 고유업무 외 업무지시 금지 등이다.
교육청은 조리원 직종에 대한 교섭을 우선 요구했으나, 노조측이 당직실무원을 우선 교섭대상으로 제시함에 따라 교육청은 노조측의 의견을 수용해 당직실무원을 시작으로 교섭을 재개한다.
당직실무원 교섭 이후 교섭일정에 조리원을 최우선 교섭대상으로 한 전 직종 교섭진행 일정안을 제시해 노조측과 의견조율 중인 상태이다.
교육청은 노조와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체결 후 성실하게 이행 중에 있으며 유효기간 만료가 도래하는 하반기에도 2025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교섭에 성실하게 임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제2회차 교섭이 재개되는데 대해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 침해 방지 및 학교 현장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양측이 성실하게 교섭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대안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