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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로 병원 문턱 낮춘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지역사회의 사회적지지 자원 발굴 확대 및 전문적 치료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사업은 정신의학적 지원체계 구축 및 심리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학생 심리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본 사업은 위촉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9명이 정신적·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학교 적응을 위해 해당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자문을 진행한다.
또한, 위기 사안에 대한 감지 능력과 상담역량 제고 등을 위해 교원 및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한다.
자문의 사업은 병원 진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주로 재학 중인 학교에서 진행이 되지만, 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방학 중에는 병원으로 내방해 진행하기도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통해 학생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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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상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상담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부터 7월까지 2025학년도 동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활동 지원 내실화를 위한 상반기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상담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전 수요를 바탕으로 가족별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졌다.
가족 상담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해 총 10가정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자녀 양육 방법, 양육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방안, 학생의 행동 문제에 대한 대처법 등을 다뤘다.
단순한 상담을 넘어 가족의 일상과 정서 전반을 살피며 지속 가능한 변화와 회복을 지원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혼자 견뎌야 한다고 생각했던 어려움이 있었는데 함께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큰 위로가 됐다”며 “상담을 통해 가족 간의 대화가 달라지고 좀 더 긍정적으로 변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가정의 정서적 지지 기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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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퀴즈쇼로 함께 만드는 존중의 일터
출근길 퀴즈쇼로 함께 만드는 존중의 일터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재정지원과 주관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상호존중 퀴즈쇼’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갑질 문화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직장 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퀴즈는 직장 내 상호존중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정답을 맞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학습 효과와 참여 동기를 높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상진 재정지원과장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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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대상 보수교육
대전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대상 보수교육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 위 센터는 7월 24일 2025년 상반기 2차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 현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심리검사에 대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해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수교육은 ‘HTP와 SCT 검사 해석’을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형 연수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의 박선영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심리검사 해석 과정과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1987년부터 대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5명이 활동하고 있다.
위 센터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네 차례의 보수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이미 다양한 민간 상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보수교육 내용은 상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기법을 습득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상담은 마음과 지식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라며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상담자원봉사자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와 지속적인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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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포상관광, 얼마나 올까? 인센티브여행 첫 공식 통계 만든다
외국인 포상관광, 얼마나 올까? 인센티브여행 첫 공식 통계 만든다
[충청25시] 인센티브여행의 규모와 사업체 현황 파악을 위한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 가 통계청 국가승인통계 심의를 통과했다.
인센티브여행은 관광, 기업회의, 교육 등이 결합한 복합적인 형태의 여행으로 일반 관광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
‘2023 MICE 산업통계 조사연구’에 따르면, 약 78만명의 인센티브여행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1인당 지출액은 일반 외래관광객 대비 약 1.4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09년부터 인센티브여행을 포함한 MICE 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유치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MICE 산업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조사는 국가 승인통계가 아닌 미승인 통계로 분류되어 활용과 대외공개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는 지난 2024년 9월, 승인을 받은 ‘국제회의 현황조사’에 이어 공사가 생산하는 두 번째 MICE 분야 국가승인통계다.
이를 통해 MICE 4개 분야 중 3개의 통계에 대한 국가 승인이 이뤄졌으며 향후 MICE 산업의 규모와 파급효과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조사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종합여행업’ 으로 등록된 모든 사업체이며 인센티브여행의 규모와 사업체 운영 현황 등 관련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조사·분석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말, 국가통계 포털과 한국관광데이터랩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사 김성은 관광데이터실장은 “국제회의 현황조사에 이어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까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어 MICE 통계의 공신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신뢰도 높은 통계를 기반으로 MICE 산업 특수분류 개발과 함께 MICE 산업 육성 정책 기반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2024년 6월, 통계청 경제분류 자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MICE 산업 특수분류 개발도 본격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행사 기획, 개최시설뿐 아니라 홍보, 숙박, 통역, 수송 등 MICE 행사 전후로 연계되는 다양한 업종까지 세분화해 산업 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더욱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된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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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동남권 로컬브랜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 ‘동남권 로컬브랜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는 현대백화점,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24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동남권 관광기업 로컬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3일 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가 주최한 ‘2025 투어리즘 비즈 브리지: 부울경 관광기업 오픈이노베이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과 부울경 소재 관광기업의 중장기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성사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현대백화점과 부울경 관광기업의 특화 로컬브랜드 페스티벌 개최 △관광 분야의 우수 로컬브랜드 발굴 및 판로 개척 지원 △상호협력을 통한 관광기업의 로컬브랜드 활성화 사업 발굴 등이다.
먼저, 올해 9월 중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부울경 관광기업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컬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울경 소재 관광기업을 중심으로 팝업존, 체험 공간, 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부울경 로컬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공사 이동욱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이 보유한 전국적 유통망과 관광기업만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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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로부터 텀블러 기탁 받아
대전교육청, 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로부터 텀블러 기탁 받아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7월 24일 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로부터 1,3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일회용품 줄이기와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텀블러는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전병권 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 총재는 “텀블러를 사용하는 습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구를 지키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환경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에서도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는 환경감시 활동과 더불어 환경복지신문 발간,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 환경과 복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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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원 자격연수 운영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원 자격연수 운영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유·초·중등 1급 정교사 및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7개 과정을 대전교육연수원 본원과 분원, 현장 체험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유·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169명과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70명 등 총 239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고시한 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디지털 대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직 생애 전환점을 맞는 연수생들이 교원으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수요목을 편성했다.
집합 연수 첫날인 7월 22일에는 자격연수 7개 과정이 대전교육연수원 본원에서 운영되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을 주제로 한 설동호 교육감 특강과 ‘생성형 AI가 인간에게 묻다’ 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 환경 변화 대응 관련 챗GPT 활용 교육, 실기·실습, 액션러닝, 개인 연구 등 참여형 연수 방법을 활성화해 연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팀별 공동 연구·실천·나눔 등 협력적 학습공동체 활동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연구 주제별 깊이 있는 학습과 연수생 간 소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여름집중기 자격연수는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기르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둔 만큼, 이번 연수가 새로운 지식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의 변화를 선도하는 알찬 연수 운영으로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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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중심의 실무형 교육, 교원 호봉 업무 어렵지 않아요
사례 중심의 실무형 교육, 교원 호봉 업무 어렵지 않아요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7월 21일 관내 공립학교의 호봉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기간제 교원 호봉 획정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실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으로 교감 및 담당 주무관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자체 홈페이지에 ‘기간제 교원 호봉 획정 컨설팅’ 창구를 신설, 복잡한 규정과 절차에 대해 이해를 돕는 기본 이론 강의에 이어 실제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전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8% 이상이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사례 중심의 구성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여 정기적인 연수 운영과 다각적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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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기관 업무를 더 쉽고 편리하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사학기관 업무편람을 2년 만에 새롭게 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이후 개정된 법령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표준안을 제시해 사학 행정의 현장 적합도를 높였다.
지난 1월부터 편람 개정을 위해 학교법인 업무 경험자와 현장의 소리를 담고자 사립학교 담당자로 구성된 12명의 개정지원단이 참여해 자료 분석, 교차 점검, 보완자료의 적합성과 업무 현장 실효성 검토의 활동을 해 왔다.
편람에는 학교법인의 정관, 임원, 재산 등 학교법인 업무 전반사항과 사무직원 인사관리 업무 매뉴얼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사례 중심의 감사 지적 사항 추가로 학교 현장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대전시교육청은 개정 업무편람을 대전 지역 초·중·고 모든 사립학교에 책자로 배포하고 대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편람 개정은 사학기관 업무의 표준화와 표준서식 제공으로 행정의 신뢰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청렴하고 투명한 사학 행정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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