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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혁신미래학교 운영 통해 수업 나눔과 학교 혁신 확산
충남교육청, 혁신미래학교 운영 통해 수업 나눔과 학교 혁신 확산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지역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미래형 학교 모델로 ‘혁신미래학교’를 지정·운영하며 교육 혁신의 본보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교육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노력으로 현재 도내 10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혁신미래학교’는 충남미래교육2030 전환과제인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분야에서 과감한 실험과 도전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 세계시민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혁신학교 본보기학교를 말한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혁신미래학교 지정 2년차 및 4년차를 맞이한 학교를 대상으로 ‘혁신미래학교 공감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도내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개방해 학교 혁신과 수업 혁신을 함께 나누고 논의하는 장으로 충남 미래교육의 일반화를 위한 시도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첫 공감 주간은 혁신미래학교 지정 2년 차인 홍동중학교에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주간에는 도내 교직원 160여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각 활동에 참관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담임, 보건, 영양, 상담 교사들이 함께하는 협의 장면과 더불어 마을과 연계한 진로탐색 활동이 공개됐다.
20일에는 전 학급의 수업이 개방되어 다양한 수업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21일에는 마을교사와 협력해 진행된 ‘생활 속 민주시민’, ‘생태와 인간’ 수업이 공개됐다.
이어 22일에는 외부 전문가인 손우정 교수와 함께 수학교사 강민정의 수업을 집중 분석하고 환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학생 자치활동과 교사 기획회의를 공개해 학교 내 민주적 협의 문화를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 모 교사는 “홍동중 교사들이 다양한 회의 형태를 통해 학생을 중심에 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며 학생 주도성 성장을 위한 교사 주도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모든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은 수업 나눔에서 출발한다”며 “다가오는 9월 한산초, 11월 송남초도 공감 주간을 통해 교육 나눔과 협력 문화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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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사냥 진행중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사냥 진행중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5월 24일부터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9개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사전 경기인 육상 종목에서 금 5, 은 6, 동 1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대전 선수단은 본 대회 1일차에서 금 3, 은 4, 동 10, 2일차에는 금 11, 은 4, 동 8개를 추가하며 뛰어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대전만년중학교 카누부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남중부 K2와 K4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 달성으로 향후 지속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신형빈, 정승호, 최은호, 박진홍 학생이 출전한 카누 종목은 기술과 체력이 모두 요구되는 고난도 종목으로 2학년생들의 금메달 2관왕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 3학년이 되는 이들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
역도에서는 대전송강중 서성민 학생이 인상·용상 합계 67kg급 전 종목을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서성민 학생은 뛰어난 기량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모든 시기에서 안정된 자세와 힘을 발휘하며 금메달 3개를 휩쓸며 대전의 역도 명문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유망주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 외에도 사이클 남중부 2km 개인추발, 사이클 남중부 단체스프린트, 양궁 여중부 30m, 수영 남초부 평영 50m, 태권도 여중부 +68kg급, 태권도 여중부 -40kg급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이 이어졌다.
또한, 레슬링 남중부 F-65kg급, 펜싱 여중부 플뢰레에서도 금메달이 나오며 종목 간 균형 잡힌 성과가 이어졌고 대전대동초 윤예원 학생이 소프트테니스 여초부 개인단식에서 깜짝 금메달을 추가하며 초등부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처럼 초등부와 중등부를 아우르는 고른 메달 분포와 함께 다관왕의 활약은 대전 학생 선수들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과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의 성과로 해석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무엇보다 중학생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이룬 카누 금메달 2관왕과, 역도 종목의 압도적인 3관왕 성과는 대전 체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전하고 집중된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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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5월 26일에 학교 밖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3월 세종시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지역 청소년센터 등이 함께한 ‘청소년사업 업무협력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됐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세종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지속적 협의로 진로교육원의 체험실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10세부터 15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5월과 6월, 총 4개 진로체험실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창의융합형 진로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5월에는 전통기술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보는 ‘뿌리기술실’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창작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6월에는 전통미와 현대미를 융합한 K-문화 관련 ‘손끝공예실’과 의료 및 과학기술 관련 진로에 대한 실감형 학습을 제공하는 ‘의과학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진로교육원은 세종시 청소년의 삶과 배움을 잇는 진로 설계 기반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오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강점과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세종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방법에 대한 협의를 실시해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진로체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진로상담, 주말 심화·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박람회, 여름방학 진로캠프,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진로탐색과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연계와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 원장은 “학교 밖에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진로목표를 구체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삶의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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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이끄는 수업혁신‘2025 중등 수업나눔의 날’ 개최
교사가 이끄는 수업혁신‘2025 중등 수업나눔의 날’ 개최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중등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주도의 자율적 수업 혁신을 목표로 세종시 교사들이 학교 간 수업을 공개하고 상호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이 행사는 관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총 33회 운영됐으며 수업을 공개해야 하는 부담 속에서도 약 340여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작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일상적인 학교 간 수업 공유가 이루어지도록 계획했다.
또한, 배움의 확장을 위한 ‘수업나눔토크’를 강화하고자, 모든 수업공개를 마지막 교시로 통일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은 총 26회에 걸쳐 수업공개와 수업나눔토크로 구성되며 중등수업나눔지원단과 공개 희망 교사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세종시 관내 교사들은 공문을 통해 학교급, 과목, 수업 주제 및 교수학습방법과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편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수업공개 당일에는 참관교사와 수업교사가 함께하는 진솔한 수업나눔토크가 마련되어 있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5월 12일 새뜸중학교에서 열린 첫 번째 수업공개에서는 김안나 교사가 ‘AI코스웨어를 활용한 학생 중심 거꾸로 수업 루틴’을 주제로 수학 수업을 선보였다.
김 교사는 모둠 협력학습과 AI코스웨어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수업을 혼합한 형태로 진행했으며 수학 교과의 개인차 문제를 고려한 수업 설계에 동료교사들의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5월 15일 세종장영실고등학교에서 ‘카메라 워크 실습’을 주제로 수업을 공개한 주창환 교사의 수업을 참관한 세종예술고 김진영 교사는 “촬영 기법 설명 시, 학생 수준에 맞춘 영화 편집 자료를 활용해 수업 이해도를 높이는 교수법에 감동받았다”며 “공연예술과 교사로서 느끼는 멀티미디어 제작의 어려움을 이번 나눔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고 학교 간 교사·학생 협업의 가능성을 발견한 점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5월 26일 두루중학교에서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주제로 국어 수업을 공개한 임혜진 교사는 “작년 나눔 참여 경험이 긍정적으로 기억되어 올해도 도전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학습 정체 지점을 동료 교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학습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교진 교육감은 임혜진 교사의 수업을 참관한 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수업 방법을 연구하고 수업나눔을 통해 배움과 성장을 실천하는 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중등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간 수업 공유를 통해 학생의 배움은 물론 교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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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부산 제철 바다한상’ 성료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부산 제철 바다한상’ 성료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5월은 바다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부산 송정 바닷가에서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 행사 ‘부산 제철 바다한상’을 열었다.
이날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는 바다의 향을 품은 부산 제철 식재료와 지난해 공사가 선보인 K-로컬 미식여행 33선 식재료 등으로 완도 전복회, 부산 장어구이, 제주 흑돼지로 끓인 돼지국밥 등 맛깔나는 한상을 차렸다.
이번 행사에 응모한 사람은 3,300여명으로 점심, 저녁 각 30명씩 총 60명이 ‘바다한상’을 맛보았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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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관광, 같이가는 가치있는 여행’ 참가자 모집
‘열린관광, 같이가는 가치있는 여행’ 참가자 모집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열린관광, 같이가는 가치있는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에게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올해 조성된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가족 등 여행자 특성을 고려해 총 32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장애단체, 특수학교 등 기관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 올해는 취약계층 당사자가 개별적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개별 신청자 150여명을 포함해 약 3,2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 또는 기관은 6월 20일까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문 가이드와 안전관리 담당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공사 문지영 관광복지안전센터 파트장은 “떠나기를 주저했던 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이라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지속 가능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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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화재 및 밀폐공간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대전교육연수원, 화재 및 밀폐공간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5월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와 밀폐공간에서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동학사 119안전센터와 합동 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대피훈련은 대피장소로 이동 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피해상황 보고 훈련 강평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이어서 시설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밀폐공간에서의 산소결핍 사고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밀폐공간 시설에서 실시되어 현실감을 더했으며 비상연락망 가동, 119 신고 및 응급조치, 도착 구조대와의 협업 구조 등 신속한 대응과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화재와 밀폐공간 사고는 모두 단 몇 분 안에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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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함께 외치는 생명존중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함께 외치는 생명존중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5월 23일 노은역 일대에서 인근 학교 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존중 홍보 물품 배부, Wee 센터 상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당신의 오늘을 응원한다”, “가장 소중한 너의 오늘을 응원해”와 같은 문구를 함께 외치며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긍정언어로 자신과 타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았다.
현장에서는 위 센터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어 정신건강과 심리적 위기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까지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교육 3주체가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지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예방적 효과까지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Wee 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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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 숲속 캠프에서 함께 웃는 날
대전특수교육원, 숲속 캠프에서 함께 웃는 날
[충청25시] 대전특수교육원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숲 힐링 캠프‘함께 웃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가족 숲 힐링은 처음으로 1박 2일 캠프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며 가족의 심신 회복과 소통의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유·초등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대전특수교육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이 협업해 운영하게 된다.
1박 2일 프로그램 내용은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숲 길라잡이, 카프라 쌓기,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등 여러 숲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가족끼리 심신을 회복하고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 화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 숲 힐링 캠프에 참가하는 한 학부모는 “가족끼리 여행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자녀와 함께 숲을 통해 숲과 친숙해질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되어 정말 의미 있는 주말이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 가족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가족들과 정보 교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캠프 참여 의지를 말하기도 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가족 숲 힐링 캠프의 1박 2일 동안 안전 규칙을 지키면서 가족 화합의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가족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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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퍼티라이깅으로 산불 피해지역 복원 동참
한국관광공사, 퍼티라이깅으로 산불 피해지역 복원 동참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산불 피해지역의 생태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코리아둘레길×경북 영덕, 퍼티라이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중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경북 영덕의 해파랑길 20, 21코스의 산림을 되살리고 영덕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행 분야 SNS 인플루언서 30여명이 참여해 창포리 별파랑공원에서 묘목을 심고 해파랑길 21코스를 따라 퍼티라이깅 활동을 전개했다.
퍼티라이깅이란 비료와 조깅의 합성어로 지역에 새로운 생명을 심고 묘목에 거름을 주며 트레킹하는 활동을 뜻한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산불로 아픔을 겪은 지역의 생태 복원과 경제 회복을 위한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사는 코리아둘레길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으로 해당 지역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여행으로 잇는 희망, 다시 피어나는 영덕’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캠페인과 관련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