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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추진상황 점검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추진상황 점검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8월 8일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른 세부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설 활용방안 등을 논의한다.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첫 번째로 조성 중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침수에 특화된 제품과 기술 성능을 시험·평가하고 연구개발부터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까지 일괄 수행한다.
행안부는 전북도, 군산시 등과 함께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80억원을 투입해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사업 추진을 통해 침수안전제품을 시험·평가하는 가상 성능시험 시뮬레이터 시스템과 업무공간 등을 구축했다.
앞으로는 물막이 제품, 수방장비 등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추가로 구축하고 유관 사업체의 시제품 제작과 기술지도, 판로개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이 활성화되면 시제품 개발 비용과 국외 성능시험을 위한 물류·체제비 등 부대비용 절감과 함께, 관련 산업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사회적 효과와 첨단 제품·기술 개발을 통한 재난피해 경감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상 미진한 점은 적극 보완·개선하고 시설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발전을 통해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첫 번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인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이 다른 분야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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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여름철 장관감염증 증가추세, 음식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해야
고온다습한 여름철 장관감염증 증가추세, 음식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해야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해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올해 7월 넷째 주 신고환자 수는 첫째 주 대비 약 1.6배가 증가했고 이 수치는 지난 5년간 신고된 주간 환자 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증가한 주요 감염증은 캄필로박터균 감염증과 살모넬라균 감염증으로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지난주보다 85건이 더 발생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과거 5년 평균 발생을 상회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덜 익힌 육류, 비살균 유제품,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감염되는데, 생닭의 표면에 캄필로박터균이 존재할 수 있어 세척 등의 식재료 준비 중 교차오염이 일어나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요리 중 생닭은 가장 마지막에 세척하는 것이 좋고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금류 보관 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내 가장 하단에 보관하면 다른 식품으로의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의 경우 계란액을 장시간 상온 방치하거나,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식재료를 준비할 때 교차오염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보통 계란 껍질 표면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해 냉장보관하고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하며 계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장관감염증은 주로 물과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되므로 회사, 학교 등 시설의 단체급식이나 도시락으로 균에 오염된 식품 및 음용수를 섭취한 후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7월 말 현재 332건의 장관감염증 집단발병 사례가 신고 되었는데, 높은 기온의 날씨가 지속되고 여름 휴가철, 수련회 등 야외에서 음식물의 섭취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장관감염증 집단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장관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음식을 충분히 익혀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조리도구는 식품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아 장관감염증 예방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고 강조하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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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나팔소리’ 울리는 제주도 예술·관광 현장 가다
‘금빛 나팔소리’ 울리는 제주도 예술·관광 현장 가다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8일 제주도 예술·관광 현장을 찾는다.
문체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주국제관악제’를 방문해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제주 지역대표예술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또한 ‘호국영웅 강승우로’와 6.25 참전기념비를 자전거로 방문해 헌화하고 ‘제주흑돼지거리’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는 등 성수기 제주도 관광 현장도 살펴본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관악축제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 관악축제로 시작해 현재는 관악·타악, 작곡 콩쿠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제주돌문화공원, 서귀포천지연폭포 등 제주 야외명소 곳곳에서도 금빛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 초청을 받아 개막공연을 관람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응원한다.
유인촌 장관은 개막공연에 앞서 지역예술인들의 현장 의견도 청취한다.
제주의 독창적 콘텐츠 ‘해녀’를 소재로 공연관광을 운영하는 기업 ‘해녀의 부엌’을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고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제주지역 원로 및 청년 문화예술인 20여명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7월 문체부 공모를 거쳐 선정된 제주지역 ‘2024년 대표예술단체’인 극단 세이레, 사단법인 마로 제주풍류회 두모악 대표들도 함께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한다.
유인촌 장관은 제주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환상자전거길’ 구간 중 성산읍에 있는 ‘호국영웅 강승우로’와 6.25 참전기념비를 자전거를 타고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가평 소재 안보전적지 방문과 지난주 양평 지역 전적지 방문에 이은 세 번째 전적지 방문으로 이는 6.25 전적시설 자전거관광 코스를 만들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유 장관은 자전거관광 활성화를 위한 안내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제주도 흑돼지를 주제로 한 골목상권 ‘흑돼지거리’를 찾아 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상인들과 함께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 이후 달라진 모습을 확인한다.
유인촌 장관은 “인구가 줄고 지역이 소멸하는 오늘날, 예술은 사람을 모으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29년간 국내외 관광객의 발걸음을 모으고 재능 있는 젊은 예술인을 배출해온 ‘제주국제관악제’를 포함해 다채로운 제주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의 예술·관광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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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 대상 수상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충청25시] 해양수산부는 ‘2024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 개최하고 수상작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데이터에 기반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의 세 가지 부문에 161건이 접수됐으며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CJ프레시웨어팀의 ’ 수산물 방사능 안전지도 앱이 선정됐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이용해 방사능 결과, 유통 이력, 판매점 위치 등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팀이 제안한 ’ 수상 로봇으로 해양 정화’와 씨라이프사이언스랩팀의 ’ 수산데이터 기반 분석솔루션, 씨차트’가 선정됐다.
’ 수상 로봇으로 해양 정화’는 국내 최초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과 수거를 연계하고 자동화했다는 점에서 ’ 수산데이터 기반 분석솔루션, 씨차트’는 해외 데이터를 분석해 수산물의 적정 수입가격 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상위 2개팀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에 가치 있는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적 수요가 많은 고품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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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취약계층 안전대책 점검
폭염 대비 취약계층 안전대책 점검
[충청25시]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8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육묘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 근로자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야외에서 작업 중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령농업인,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보호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본부장은 폭염 특보시 근로시간 조정과 작업 중지, 규칙적 휴식 등 선제적인 조치를 당부하면서 최근 일손 부족으로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농촌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머무르지 않도록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한경 본부장은 안성시 미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선 공무원, 이장, 자율방재단 등 최일선 현장의 대응인력을 만나 격려했다.
읍·면·동 공무원들과 이·통장, 자율방재단원들은 안부문자와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거나, 마을방송 등을 통해 낮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와 지자체는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국민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아울러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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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12일부터 공모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12일부터 공모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우수 공공건축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시작한 공공건축상은 국토경관 향상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에 이바지한 조성 주체에게 시상하고 있으며 우수 공공건축물의 발굴뿐만 아니라 공공건축이 지역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 다양한 사례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공모는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으로 진행하고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공공건축 부문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발주기관·설계자·시공사에 대상, 우수상, 특별상 등 상장 및 표창 12점을 수여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 조성 업무를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한 기관에게 국토교통부장관상 1점을 수여한다.
국민참여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좋은 공공건축을 주제로 사진이나 동영상 응모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작 1인 및 우수작 4인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일반인 누구나 국민참여 부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추첨·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8월 12일부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지침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와 소통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소성환 건축문화경관과장은 “공공건축상 공모를 통해 우수 공공건축 사례가 널리 확산되고 건축물의 품격 제고를 통해 건축문화 진흥과 국토경관 향상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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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잠실 27분', 8월 10일 별내선 개통
'남양주~잠실 27분', 8월 10일 별내선 개통
[충청25시]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8월 10일 새벽 첫 차 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개통 전일 별내역에 방문해 그간의 사업경과 및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별내선은 남양주, 구리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택지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15년 9월 착공 후 만 10년 만에 개통하는 광역철도이다.
약 1조 3,806억원이 투입됐다.
총 연장 12.9km인 별내선은 별내역부터 시작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을 거쳐 서울 도시철도 8호선 기·종점인 암사역에 연결된다.
기존에 별내에서 잠실역까지 버스로 55분이 소요되었으나, 별내선을 타면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이동시간 대비 20분 이상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내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대형 중전철 형식으로 6칸 1편성 936명이 정원이다.
다른 도시철도와 같이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고 시·종점 간 평균 역간 거리는 2.08km, 소요시간은 19분으로 평균 40.7km/h 속도로 운행하게 된다.
개통 전 8호선은 20편성이 운행되었으나, 개통 후에는 증편되어 29편성이 별내선과 8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별내선 내 역사는 지역주민 수요 등을 고려해 경기 5개, 서울 1개 총 6개를 구축했다.
별내역은 약 7만명이 거주하는 별내지구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역사로서 현재 일 3천여명이 경춘선을 이용 중이나, 앞으로 서울 잠실로 27분 만에 접근할 수 있고 경춘선⇆별내선 간 환승까지 가능하게 되어 이용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역은 현재도 일 1.2만명이 이용 중인 역사로서 앞으로경의중앙선⇆별내선 간 환승이 가능하게 된다.
망우역·양원역·도농역 등 경의중앙선 이용객들도 구리역을 통해 서울 강동·송파구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산역은 3만 2천 가구가 거주하는 다산신도시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신설역사로서 그간 신도시를 관통하는 도시철도가 없어 철도 접근성이 낮았던 애로를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별내선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8월 9일 오후 개통식을 개최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초자치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개식 선언 이후 별내선 개통을 위한 그간의 사업경과와 향후 운영계획 등을 듣고 각 기관장의 개회사·축사를 통해 별내선 개통 의의 강조 및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는 별내선에 직접 탑승해 종점인 암사역사공원역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기념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경기도·남양주시·구리시·강동구청은 관련 TF를 구성하고 별내선 개통에 맞춰 혼잡상황 관리 및 교통편의 제고를 위한 연계교통체계도 정비한다.
우선, 혼잡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암사역~천호역~강일역 등을 지나는 3324번 노선을 신설해 하루 90회 운행하고 천호역 환승 수요 분산을 위해 하남~잠실을 잇는 9302번 광역버스를 2회 증차한다.
역사 환승연계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증차 및 경로조정도 병행한다.
우선, 다산역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8개 노선 16대를 증차한다.
구리역·장자호수공원역을 이용하는 남양주 가운·지금지구 지역 주민을 위해 구리역을 연결하는 2개 노선 7대를 증차해 접근성을 높인다.
별내역도 기존 버스노선 변경과 더불어, 2개 노선 5대를 증차하고별내역과 별내별가람역을 직결하는 2개 노선 6대를 신설한다.
남양주·구리시 탑승객이 서울로 유입되어 천호역~잠실역~석촌역 구간의 혼잡도 상승에 대비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암사에서 출발하는 열차 2편성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 열차시격을 조정하는 등 출퇴근시간대 각 5회 증회 운행을 통해 열차 수송력을 제고해 혼잡상황을 방지한다 아울러 별내선 개통 전 서울구간 주요 환승역사에 교육을 마친 전문인력을 93명을 배치해 안전활동 중이며 경기도에서도 관내 주요 환승역사에 안전관리인력 29명을 배치해 승·하차 계도 등 사고예방에 힘쓴다.
또한,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재난 안전 핫라인을 통해 역무원→역장·사업소장 보고 이후 현장 출동 및 경찰·소방 지원요청 등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밖에도, 천호역·잠실역 승강장 및 환승통로 통행 개선을 위해 지장물 철거·이설, 방향유도 표지판 등 안내표지 정비, 동선 유도 레이저 빔, 안전펜스 설치를 통해 이동 동선을 정리했다.
실시간 혼잡정보를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앱에 표출 중으로 탑승객은 열차탑승 전 5단계의 혼잡정보를 사전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에서 “내일부터 개통되는 별내선은 경기도 남양주·구리시 주민들이 10년 이상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었다”며 “별내선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면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개통 이후에도 이용객의 교통편의와 안전문제를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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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재능나눔 단체, 특별재난지역 피해 복구에 참여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촌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봉사단체와 대학생 등의 다양한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지원한다.
농촌재능나눔활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5곳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호우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먼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봉사단체 여울연주단이 경북 영양군 입암면 지역 호우피해를 입은 주택의 도배, 장판, 지붕 보수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8월 23일과 24일에는 생활안전보건연합이 전북 완주군의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기초검진, 응급처치 교육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부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들이 함께 건강마사지, 기초검진, 물리치료, 근용안경 처방 및 보급, 이·미용,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농촌주민들을 위해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주민들의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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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주택 방문해 노인 주거복지 현장 의견 청취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8월 8일 오전 10시 서울시 성북구 소재 노인복지주택 노블레스타워를 방문해 노인 주거복지 현장을 살펴보고 시설 운영기관과 입소자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노인복지주택은 ‘노인복지법’ 제31조에 따른 노인주거복지시설로 60세 이상 노인에게 주거 공간과 함께 식사, 가사·청소, 여가 프로그램, 운동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40개소에 9,006세대가 입주해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를 개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을 재도입하는 등 노인복지주택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이날 방문에서 “어르신 1천만 시대를 맞아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노인복지주택의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국민들의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업하고 노인복지주택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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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감염자, 꼼짝 마
말라리아 감염자, 꼼짝 마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25일 발표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무증상 및 유사증상으로 진단이 지연되는 말라리아 감염자를 조기 진단하는 사업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말라리아 조기진단 사업은 일반 검진 시 수행되는 혈구분석에서 이상적혈구 가 검출된다는 점을 활용한 것으로 이상적혈구 검출 시 말라리아 확인진단을 수행해 양성자에게는 치료가 제공되도록 추진하는 말라리아 적극 감시 사업 중 하나이다.
국내 삼일열말라리아는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리고 수 주에서 수 개월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 초기 증상을 인지 못하거나,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일반의약품 복용 등으로 진단이 지연될 수 있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서는 환자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본 사업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16개 시·군·구에서 6개 보건소, 22개 민간 의료기관, 12개 군병원, 7개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질병청은 말라리아 조기진단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수행한 결과, 약 380만 건의 혈구분석에서 이상적혈구 674건이 검출됐고 그중에서 136건이 말라리아 양성으로 확인되어 환자로 신고됐으며 의료기관을 통해 적절한 치료가 진행됐다.
이러한 적극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매개모기를 통한 2차 전파 가능성을 차단해 환자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더 나아가 말라리아 퇴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위험지역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는 증상이 의심되거나 이상적혈구가 확인되면 반드시 말라리아 확인검사를 시행해 말라리아 퇴치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또한,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위험지역의 주민과 방문자들은 증상이 경미 하더라도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 말라리아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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