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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 송어류·연어류 양식 산업화센터 생긴다
충북 보은에 송어류·연어류 양식 산업화센터 생긴다
[충청25시] 해양수산부는 송어류 및 연어류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 조성 사업자로 충청북도 보은군을 선정했다.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충북 보은군은 서울, 대전, 세종 등 인접 대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접근성이 우수해 송어류·연어류의 유통·판매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이 고려됐다.
또한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와 양식기술 공유체계 및 특허 기술을 가진 민간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은군은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송어류·연어류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가 건립되면 훈연제품,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촌연안 활력제고방안 발표 시 밝혔던 것처럼 수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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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작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동 아이디어 공모에서는 편의점 택배 방식을 지하물류체계에 적용한 배송 운영 시나리오가 대상을 받았으며 총 10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생활물류 산업 지원을 위해 연구 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연구사업’과 연관된 물류 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물류 분야에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물류데이터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물류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1차 사전심사 합격자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팀을 선정하며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8월 13일부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물류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동시에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할 물류기술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은 물류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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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주인의 정체를 밝혀요… 야생동물 서식 흔적 주제로 기획전 개최
발자국 주인의 정체를 밝혀요… 야생동물 서식 흔적 주제로 기획전 개최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8월 13일부터 관내 생생채움 기획전시실에서 제28회 기획전 ‘야생동물의 서식기록, 흔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야생동물의 흔적’을 통해 야생동물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멧돼지, 반달가슴곰, 너구리, 담비 등 육상 포유류 12종의 발자국, 배설물, 보금자리를 주제로 하는 전시물을 볼 수 있다.
특히 담비를 포함한 10여 종의 배설물은 실제 현장에서 채집한 것으로 연출했는데, 같은 동물의 배설물이라 하더라도 먹이에 따라 색깔과 형태가 달라진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멧돼지 보금자리, 노루와 고라니가 뿔질한 나무도 현장에서 발견된 모습 그대로 전시됐다.
또한, 야생동물을 관찰할 때 사용하는 위장 텐트도 설치해 연구자들과 같은 방식으로 동물을 관찰하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으며 야생동물의 실제 생활 모습이 무인기와 무인감지기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살펴볼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곳에서 야생동물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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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월 가뭄상황 정상 전망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정부는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해, 저수율이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등 정상 상태를 유지한다고 통합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17.9%로 기상 가뭄 상황은 현재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 9월은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50%, 10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예상되어 앞으로 3개월 동안 기상가뭄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75.4%로 평년 대비 110.4%로 높다.
지역별로도 96.8%~122.7%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노지밭작물에 영향이 큰 토양유효수분율은 예·경보 기준일 현재 전국이 정상이지만, 폭염 등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크므로 물 공급 등 생육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23.3%, 113.9% 수준으로 현재 모든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다만, 일부 섬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가뭄 상황을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매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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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24년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8월 수상자로 LS전선㈜ 김태성 수석연구원과 ㈜진용엔지니어링 박진용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김태성 LS전선㈜ 수석연구원은 해저 케이블 시공 분야 전문가로서 해저 케이블의 운송 시 요구되는 코일링 특성의 예측 및 시험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8000톤급 DP2급 해저 케이블 포설선 건조 및 운영 기술을 확보해 국내 해저 케이블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성 수석연구원은 위의 두 가지 해저 케이블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화원-안좌 154kV 용량 증대 과제와 완도-제주 #3 초고압직류송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해저 케이블 선적 비용을 최대 약 65% 절감했으며 선적 시 품질도 확보했다.
김태성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는 해저 시공 기술을 개발해 해저 케이블 및 해상 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진용 ㈜진용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기계 장비 설계 및 제작 분야 전문가로서 2차전지 전극공정의 핵심 설비인 코팅장비 등 다양한 롤투롤 공정 기반의 설비라인을 구축해 국내 코팅 기술 분야 선도 및 장비 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진용 대표이사가 개발한 2차전지 전극공정 코팅장비는 2차전지의 알루미늄박에 양극과 음극 전극을 일정 두께로 도포하고 건조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는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고난이도 기술이다.
또한 코팅장비를 이루는 부품들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박진용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 역량과 현장경험을 기반으로 롤투롤 공정 기반의 코팅장비 라인을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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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24년 상반기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2천488명 이용
소방청(사진=PEDIEN)
[충청25시] 이렇듯 해외에서 아프거나 다쳐 119를 찾는 국민이 많아졌다.
소방청은 2024년 상반기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건수는 2,4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96건에 비해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거주자, 선박 및 항공기의 승무원·승객인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365일 24시간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를 통해 응급처치 안내 또는 복약지도 등 각종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소방청이 운영하는 서비스다.
소방청 구급상황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제공 건수는 총 2,488건으로 하루 평균 13.7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입국 제한 완화, 위기 경보 하향 등에 따라 ’24년 상반기 출국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1% 증가하면서 상담수요 또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상담지역별로는 해상 1,339건, 육상 1,147건이며 ’23년 상반기에는 없었던 항공 상담이 2건 발생했다.
2024년 3월에 발생한 항공 상담은 항공기에 탑승 중인 승객의 급격한 혈압 저하로 기장이 소방청 구급상황센터에 의료자문을 요청했고 의료 지도를 통해 기내 탑승한 간호사가 정맥로 확보, 수액 처치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 상태가 호전된 사례다.
상담 이용 매체는 접근이 쉬운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이 1,5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자우편 668건, 유선전화 223건 순이었다.
또 연령대별 이용률은 여행·유학 등 해외 출입이 많은 20대· 30대가 50.4%로 가장 높았고 40대, 50대, 10대 미만 등 순이었다.
상담 내용은 의료상담과 복약지도 요청이 대부분으로 코로나19 대응 안정세가 시작되는 ’23년부터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진료과목은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피부과 순이었으며 2023년과 비교해 피부과 상담은 크게 증가한 반면, 외과 상담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육상·해상·항공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다.
소방청은 재외국민 안전확보를 위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2024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대회’에 소방지원단을 구성·파견해 관광객·응원단에 대한 응급환자 처치 및 병원 이송을 지원하고 주요 시설 현황 점검, 안전 수칙 홍보하는 등 국제 행사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응해 대한민국 소방, K-구급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어디서든 우리 국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외재난 대응에 국제구급대 파견, 소방주재관 배치 등 다각도로 재외국민을 보호하는 국가적 책무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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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음건강을 돌봐야 할 때”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이·맘·때 DAY’
“이제, 마음건강을 돌봐야 할 때”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이·맘·때 DAY’
[충청25시] 보건복지부·국립정신건강센터는 8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와 멘탈헬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이·맘·때 DAY’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야구장을 찾는 관중을 대상으로 일상 속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본인과 가족, 친구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사회 공헌을 위해 소속 선수단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다.
선수들은 슬럼프로 생긴 불안감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마음의 균형을 잡기 위한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공유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보다 쉽게 전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메시지는 경기 당일 전광판에 송출될 예정이다.
경기 진행 전에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전문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카카오 챗봇을 통한 마음건강 검진 서비스를 안내한다.
또한 서비스 결과에 따라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 소속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간이 상담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포토존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선수 사인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애국가는 멘탈헬스코리아 일원들과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링크’ 소속 청년들이 제창하며 방송인 박명수가 시구를, 멘탈헬스코리아 일원 중 한 명이 시타를 할 예정이다.
등번호는 모두 10번이며 이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의미한다.
또한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했던 청년들과 대구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 50여명은 멘탈헬스코리아 후원으로 경기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은 삼성 라이온즈, 멘탈헬스코리아의 도움으로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면서 “이처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은 전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고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마음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알려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계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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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과학적 감정 관리로 안정과 휴식을 선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지방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실시한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은 감정 관리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해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급변하고 있으며 현대인들은 업무 고충, 과로 심리적 부담, 특이 민원 등에서 오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여러 부정적인 요소에 노출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지친 뇌에 휴식을 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배움을 중심으로 개인의 역량과 조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지방공무원 열린 마당 배움터’ 활동의 하나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됐으며 지방공무원 총 60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문가가 정신건강, 심리상태 등과 관련한 연수 참석자들의 현재 상태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뇌 과학 관련 기구를 활용해 이번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강은지 주무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업무에서 오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나와 상대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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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내방 치료지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내방 치료지원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발달 및 또래관계 형성, 심미적 감성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3일간 그룹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예술 활동, 요리 활동, 공연 관람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날 자아존중감 향상을 주제로 ‘도자기 공예 활동’, 둘째 날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만드는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표현의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 ‘마술 및 벌룬 공연 관람 활동’을 통해 또래 관객들과의 상호작용과 참여를 유도하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보호자는 “손을 움직여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큰 만족감을 느끼게 했다”며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다른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더 다양하고 유익한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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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 캠프 운영
충남교육청,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 캠프 운영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8월 8일부터 9일 12일부터 13일에 걸쳐 서울과 용인에서 도내 초·중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 캠프는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캠프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캠프에는 보령, 아산, 서산, 당진, 예산, 태안 지역 83명의 학생이, 2차 캠프에는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지역 8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뮤지컬 관람 △미디어 아트 체험 △안동 하회탈 및 부네탈 만들기 △K-POP 융합 탈춤 배우기 △챌린지 영상 촬영 △영화 관람 △영화 속 효과음을 만드는 폴리 아티스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특히 보령 지역의 한 초등학생은 “영화에서만 들었던 효과음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 신기했고 내가 만든 탈을 쓰고 공연하는 경험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여름 캠프가 농어촌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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