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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청렴 데이’ 운영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청렴 데이’ 운영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운동부 청렴실천 생활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운동부 청렴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한 ‘청렴 데이’는 매월 16일 학교운동부 담당 지도교사와 운동부지도자에게 행동강령과 청렴 명언을 문자로 발송해 청렴실천 의지를 되새겨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청렴 데이’ 운영일에는 불법찬조금 근절 등의 청렴 문자 발송과 함께 운동부 현장방문을 통해 운영 경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 학부모 부담금 학교회계 편입, 대회참가 및 전지훈련 비용 공개 의무화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도 개선의 초점을 내부청렴도와 조직문화 건전성에 맞추고 학생선수 인권 및 학습권 보장, 특혜 배제 등의 ‘운동부지도자 행동강령’을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탑재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일상 속 청렴메시지를 통한 청렴생활화로 학교운동부 윤리의식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다”며 “꾸준하게 실천하는 청렴활동을 통해 깨끗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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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건강 우선, 학교 건설현장 휴게공간 확대 제공
근로자 건강 우선, 학교 건설현장 휴게공간 확대 제공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동안 공사 중인 학교 건설현장에 대해, 작업 및 휴게환경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매년 혹서기 최고기온 및 폭염일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에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서는 유휴 교실을 활용해 근로 작업자 휴게실을 추가 제공해 건설작업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이번점검은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폭염상황 속에서 작업하고 있는 근로자들에 대한 작업 및 휴식환경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담당 주무관들이 각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 및 가이드를 현장 대리인에게 제공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관계자의 건설현장 혹서기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여름철 건설현장의 작업자들 휴게환경 조성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해 교육시설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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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새미래중, 제3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중등부문 최우수학교상 수상
대전새미래중, 제3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중등부문 최우수학교상 수상
[충청25시] 대전새미래중학교는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중등부문 최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7번째 개최를 맞이한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교육부 등 13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 대회로 매년 개최되며 청소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상하고 전시하는 특별한 무대이다.
올해는 6,256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 정아린, 유현준 학생은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정아린 학생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인식 기반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음성 안내 시스템’을 발명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유현준 학생은 ‘진공청소기 먼지통 머리카락 엉킴 방지링’을 발명해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을 지도한 김승현 교사는 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대전새미래중 김승현 교사는 “새미래 학생들의 특별하고 가치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발명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즐기면서 하는 활동이 늘 큰 의미를 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새미래중 유민정 교장은 “우리 학교는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로 발명, 메이커교육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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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문고 제13회 로봇융합페스티벌-창의콘텐츠메이커 경진대회 대상 및 금, 은, 동 수상
대전이문고 제13회 로봇융합페스티벌-창의콘텐츠메이커 경진대회 대상 및 금, 은, 동 수상
[충청25시] 대전이문고등학교는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로봇융합페스티벌-창의콘텐츠메이커 경진대회에서 대전이문고등학교 학생들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대전이문고는 6팀이 참가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총 6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코딩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적으로 조립 및 분해를 통해 로봇을 완성하고 주행하는 실력을 키워 수준 높은 실력을 증명했다.
대상은 1학년 이재원, 서명원, 손정우 학생 팀이, 금상은 이상혁, 이태우, 김기주 팀이 차지했다.
은상은 이태우, 김관호, 이우진팀과 김도진, 이건, 황상진의 팀이, 동상은 한연서 곽민채, 정지유의 팀과 유희성, 기가연, 이금진의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전이문고등학교 이우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과 성실한 참여로 즐겁게 대회를 준비하고 실력을 발휘했다”며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보호자님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 덕분에 이룬 성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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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보원, SW·AI 코딩 교실 운영
대전교육정보원, SW·AI 코딩 교실 운영
[충청25시] 대전교육정보원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본원 정보영재교육원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제6회 학생 창의융합 SW·AI 코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 창의융합 SW·AI 코딩교실은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6회 코딩교실을 운영했다.
올해는 SW·AI 코딩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했으며 코딩교실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많은 참가 지원으로 성황리에 마감됐다.
코딩교실은 대전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2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하루 3시간씩 총 오후 3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파이썬 언어에 대한 기본 코딩교육과 다양한 알고리즘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구성했다.
또한, 올해 운영된 코딩 교실은 SW·AI교육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했으며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코딩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준별 과제를 제시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SW·AI 코딩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딩을 처음 배웠는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이제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며 “내가 작성한 프로그램이 화면에서 나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어요.”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생들이 SW·AI 분야에 대한 역량을 키울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창의융합형 SW·AI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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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년 여름 책쓰기 교육 직무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2024년 여름 책쓰기 교육 직무연수 실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 제1연수관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독서 및 책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여름 책쓰기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3일 동안‘해방의 숲’이라는 주제 아래 책쓰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마음을 자유롭게 할 30가지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에는 ‘삶을 위한 글쓰기’라는 주제로 은유 작가의 기조 강연이 이루어졌다.
‘해방의 밤’저자인 은유 작가는“글쓰기는 자기 생각과 의견을 가진 시민이 되는 일이다”며 글쓰기에 대해 섬세하게 안내해 주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첫날부터 둘째 날까지 동아리와 학급에서 실제로 책쓰기 교육을 운영한 사례 공유, 편집 기술 및 표지 만들기 실습, 온라인 자가 출판 플랫폼을 활용한 자가 출판 실습, 자신을 해방시키는 것들에 대한 연수생 개인 글쓰기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연수생들이 완성한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발행해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단순 글쓰기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책쓰기의 구체적인 사례를 듣고 실습해보니 학생들이 자신만의 글을 써서 한 권의 책을 완성해 냈을 때의 성취감과 감동을 꼭 느끼게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해방이란 억압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가지고 있는 욕망을 분출하는 것이기도 하다 교사들이 글쓰기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어야 책쓰기 작업이 가능하고 그것이 책쓰기 교육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며 “교사들이 글쓰기의 중요성을 체득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낼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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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트래블테크 스타트업과 개방형 혁신으로 관광 현안 해결한다
관광공사, 트래블테크 스타트업과 개방형 혁신으로 관광 현안 해결한다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 공사 원주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비즈니스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밋업 데이는 공사 임직원의 전문 역량으로 업계 현안을 짚어보고 트래블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관광분야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개방형 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사 7개 실별 사업 담당자와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22개 사 등 100여명이 참가해 인바운드 관광 및 내수 관광 활성화, 관광 편의 및 인프라 개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었다.
1부는 ‘관광과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주제로 관광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현황, 모바일 여권 기반 관광현안 해결 사례, 트래블테크 생태계 변화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는 각 스타트업의 사업아이템 및 핵심기술을 활용한 제안발표와 공사 임직원과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 혁신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주요 트래블테크 기업은 △라라스테이션, △수앤캐롯츠, △오렌지스퀘어, △트래블메이커스, △트래볼루션 등으로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아이디어 제안발표를 진행했다.
공사 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관광스타트업은 관광업계의 주요 동력으로 교통·숙박·체험 등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며 “공사는 관광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관광분야 과제해결 모델을 발굴해 성공적인 사례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인구 충전으로 활력을 제고하는 ‘BETTER里’ 프로젝트,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 해커톤’ 등 다양한 민간협력 사업을 추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관광시장 변화를 적극적으로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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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 ‘2024 파리패럴림픽’ 선전 결의 다진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12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2024 파리하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한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개최하는 결단식에서는 선수단과 종목단체, 시도 체육회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훈련 영상 상영, 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 선수단 소개, 배동현 선수단장의 출정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한다.
유인촌 장관은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전원 각자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를 준비해 선수단 대표인 탁구 김영건 선수와 사이클 이도연 선수에게 전달하고 선수단의 활약을 응원한다.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파리패럴림픽’에는 182개국 선수단 4,400여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17개 종목 선수단 총 177명을 파견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문체부와 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개회에 앞서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파리에서 사전 훈련캠프를 운영하며 선수단의 적응을 지원한다.
최적화된 한식 식단도 마련해 사전 훈련캠프 때부터 폐회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선수들이 무더위와 심한 일교차에 대비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과학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파라 팀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해 한국 장애인스포츠 정책을 알리고 장애인스포츠 확장현실 체험, 선수단 유니폼·의복 체험, 한국 전통 놀이 체험, ‘열린 관광’ 홍보 등 케이-콘텐츠를 적극 소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평생 꿈꿔온 무대 위에 하나의 발자국, 하나의 땀방울을 남기고 오는 것. 2024 파리패럴림픽,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선수단 여러분”이라며 “찬란히 빛날 영광의 순간을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 건강히 다녀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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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12일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다.
안세영 선수는 지난 8월 5일 선수 부상관리, 선수 훈련 지원,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및 대회출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고 문체부는 다음날 파리올림픽 직후 관련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로 논란이 된 미흡한 부상 관리,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위 파악뿐만 아니라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제도 관련 문제,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조사는 ‘민법’과 ‘문체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규칙’에 따른 사무 검사와 ‘보조금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조사업 수행상황 점검의 법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2024년 기준 문체부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보조금 71억 2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오늘부터 즉시 조사에 착수한다.
협회와 국가대표팀 등 관계자 의견 청취,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각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9월 중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적 의혹이 남지 않도록 엄정하고 어느 한쪽에 편향됨 없이 공정함을 원칙으로 실시한다.
문체부가 살펴볼 주요 제도개선 사항은 아래와 같으며 조사 과정에서 다른 과제들이 추가될 수 있다.
첫째, 국가대표 선발 과정의 공정성, 훈련과 대회출전 지원의 효율성이다.
아울러 배드민턴 포함 대다수 종목에서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관행상 금지되고 있는 개인 트레이너의 국가대표 훈련 과정 참여의 필요성도 함께 살펴본다.
둘째, 협회의 후원 계약 방식이 ‘협회와 선수 사이에서 균형을 갖추고 있는지’이다.
셋째, 배드민턴 종목에 있는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 제도의 합리성이다.
넷째, 선수의 연봉체계에 불합리한 점이 없는지이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를 단순히 ‘협회가 선수 관리를 적절히 하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제기되었던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충분하게 수렴하고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 발전에도 파급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조사단은 문체부 체육국장이 단장을 맡고 조사 경험이 있는 문체부 직원과 스포츠윤리센터 조사관 등 10명 이상으로 구성한다.
조사단장인 이정우 체육국장은 “안세영 선수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 누구든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 선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문체부와 체육단체가 지녀야 할 당연한 자세이다”며 “이번 조사의 근본적인 질문은 협회가 선수를 위해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이다”고 밝혔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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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눈부신 성과 달성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 144명이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로 꾸려져 올림픽 개최 전부터 대회 최종 성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최종 종합성적 8위를 달성했다.
이는 메달 개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최고 성적이다.
우리 선수단은 세부 종목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양궁은 5개 세부 종목을 모두 석권했으며 여자 양궁은 10연패를 달성했다.
펜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첫 2관왕을 달성했고 특히 단체전은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배드민턴은 28년 만에 단식 금메달, 16년 만에 혼합 복식 종목 은메달을, 탁구는 16년 만에 여자 단체전과 12년 만에 혼합 복식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은 신진 선수들과 선배 선수들이 고루 메달을 획득한 결과, 기존 최고 성적을 거둔 ‘2012 런던올림픽’을 넘어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태권도는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종주국의 위상을 재확인했고 역도에서는 여자 역도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수영에서는 12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자 복싱과 여자 근대 5종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고 ‘파리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메달 획득 종목 외에도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파리올림픽’에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우리 선수단은 모두 안전하게 대회 참가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가 주인공, 선수 생활과 이후 삶에 대해서도 걱정 없도록 지원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우리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8월 13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을 찾아간다.
대회 후반부에 경기를 마친 태권도, 근대5종, 복싱, 육상, 레슬링, 역도, 브레이킹 종목의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우리 선수단이 잘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올림픽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는 한편 운동선수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걱정 없도록 정책적 고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미란 차관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 준비부터 실제 경기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의 세계 무대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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