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언주 국회의원 “국토부 ‘동백IC 연결 허가 승인 최종 확정’ 환영”
2024-10-23 16:22:41
-
- 정명국 대전시의원, 전국 최초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 제정 행안부 우수조례 장려상 수상
- 이순열 의원, 세종시 청소년정책, 지금보다 더 확대하고 강화해야
- 김현미 의원, ‘세종지방법원 건립절차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가람 IC, 연기휴게소 IC의 조속한 설치 필요”
-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주민 공간 및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관심 필요”
- 김현미 의원, “세종시 경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이대로 안된다”
-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기초학력·대입 지원 공교육비 확대 시급”
- 김현옥 의원,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세종시 재정 현황을 직시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MORE NEWS
-
교육위원회, 충남교육청 다문화 교육 현장 방문
교육위원회, 충남교육청 다문화 교육 현장 방문
[충청25시]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제355회 임시회 일정 중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와 아산시 둔포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교육 현장을 찾아가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위는 먼저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를 찾아가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적 요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다문화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둔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다문화 교육과정 및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안전하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상근 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문화 밀집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2024-08-30
-
김윤덕 의원, 1호 공약인 전북 대도시권 광역교통법 민주당 정기국회 입법과제 선정
김윤덕 의원, 1호 공약인 전북 대도시권 광역교통법 민주당 정기국회 입법과제 선정
[충청25시]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김윤덕 의원이 대표발의했던 ‘전북 대도시권 광역교통법’ 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입법과제로 전북 대광법과 새만금법 등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
대광법은 전북의 주요 현안 중 하나로 김윤덕 의원이 22대 국회들어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법이었다.
현행법상 ‘대광법’ 이 적용되는 대도시권 지역은 대규모 국비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전북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예산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어 신규 교통망 확충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김윤덕 의원은 자신의 SNS에“자신의 요청에 화답한 이춘석 의원, 한준호 의원을 비롯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님들과 진성준 정책위의장님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전북 대도시권 광역교통법과 새만금특별법을 비롯한 민주당의 입법과제들이 차질없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30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관광객 즐겨찾는 명소 되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관광객 즐겨찾는 명소 되길”
[충청25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은행동에서 열린‘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은행동상인회 김태호 회장과 로쏘 주식회사 임영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관광객 편의 제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신 은행동상인회와 성심당 모든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개소하는 센터가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전의 명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성원했다.
2024-08-30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충청25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동안 제3차, 4차 상임의 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58억 5,723만원 규모로 증액 편성되어 시장으로부터 제출됐고 이중 세출예산안은 일부 예산과목을 조정해 수정가결했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제3차 회의를 시작하면서 지난 제1회 추경에서 삭감된 예산들이 제2회 추경에 재편성된 부분에 대해 “이전 추경을 통해 감액한 경상비, 사업비의 경우, 시 재정이 어려운 만큼 예산 편성 시 한 번 더 신중하게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관련해 “인구 대비 주택 공급량이 많았던 6~7년 전과 달리, 현재는 주거비가 많이 올라 살기 힘든 도시가 됐다”며 “초임 공무원 포함, 청년층에게도 적절한 주거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예산도 반영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충식 의원은 “우리 시에도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긴급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이를 잘 알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상병헌 의원은 “의회가 예산 심사과정에서 조정한 사항을 원복하는 것은 의회심사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면밀히 검토해 의회심의권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위탁 등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시 재정 투자 이후 진행 과정과 결과에 대한 내용을 잘 안들여다보는 측면이 있다”며 “시에서 평가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짚어보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미전 의원은 “박연문화관 입주기관 임대료 세입 편성과 관련해 2024년 본예산에 2억 3,144만원이 이미 편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2회 추경에 다시 1억 9,669만원을 편성했다”며 세입 예산 과다 계상에 따른 오류를 지적했다.
이순열 의원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연차평가 결과 때문에 감액된 사항과 관련해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평가 결과가 미흡한 데다 시민들의 체감 측면에서 성적표가 아쉽다”며 “예산 집행에 따른 효과들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살맛나는 세종시를 만들어야 하는데 집행부와 함께, 의회도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홍나영 의원은 연동문화발전소 운영 사업 관련해, 결원으로 인한 기간제 근로자 보수를 감액 편성한 부분을 들어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과 목공실을 함께 운영하는 상황에서 직원 결원이 발생하면 안전과 프로그램 질이 보장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현미 위원장은 “시 재정이 열악한 현 상황에서 이번 추경예산안만큼은 가장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해 고려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의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9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8-30
-
충남도의회, 농어업재해보험 보장 확대·보험료 산정 개선 촉구
충남도의회, 농어업재해보험 보장 확대·보험료 산정 개선 촉구
[충청25시] 충남도의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은 “최근 기후 변화의 심화로 농어업 현장의 재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어업 현장은 고물가와 고유가로 경영 여력이 더욱 약화한 상태”며 “농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 의원은 “현재의 농어업재해보험법은 피해에 대한 단순 복구 지원 수준에 머물러 있어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온전한 회복과 재생산 역량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어업 재해 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보험료 산정 문제를 개선해 농어가가 경영 위기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농어업재해보험은 일부 품목과 특정 재해 및 병충해에 대해서만 보상을 하고 있다.
보험료율도 행정구역 단위로 산정되어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농어가에서도 보험료가 상승하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보험금 청구 절차가 복잡하고 보상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실제 피해를 입은 농어민들이 적시에 보상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방 의원은 “보험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농어가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재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건의안을 통해 △재해에 포함되지 않은 자연재해의 농업 재해 명시 △부당한 보험료 상승이 발생하지 않게 보험료율 산정 방식 개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험료 지원 강화 △기상이변 대응 시스템 구축 △기후 변화에 강한 품종 개발 등 구체적인 재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4-08-30
-
충남도의회, 2024년 반부패·청렴·행동강령 교육 추진
충남도의회, 2024년 반부패·청렴·행동강령 교육 추진
[충청25시] 충남도의회는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고위공직자는 물론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등 반부패·청렴 실천, 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행동강령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방의원과 공직자들에게 법과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공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의 주요 조항과 적용 사례 △공직자 등의 부패 예방 사례 △지방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됐으며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시 직면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의원 및 공직자들이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직 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부패와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정활동과 공직 사회에서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9
-
조지연 의원, 전기차 안전 강화 법안 대표발의
조지연 의원, 전기차 안전 강화 법안 대표발의
[충청25시] 29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이 전기차 안전 강화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등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조 의원은 전기차, 수소차, 태양광차 등 무공해자동차의 정의를 법률로 규정하고 성능과 안전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또한 성능과 안전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지급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와 운영은 전문기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명확히 했다.
뿐만 아니라, 충전시설의 위치와 상태 등의 정보를 소방관서에 공유하도록 의무화해 전기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했다.
조지연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해 국민 불안을 덜고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민생을 살리고 국민 불편을 줄이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많은 이들이 본받아야 할 시민정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많은 이들이 본받아야 할 시민정신”
[충청25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9일 온천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오영환 회장을 초청해 표창 수여 및 환담을 진행했다.
오영환 회장은 지난 7월 인천공항에서 쓰러진 청년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바 있으며 장현근린공원 환경 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등 2018년부터 6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조원휘 의장은 “많은 이들이 본받아야 할 대전의 자랑스러운 시민”이라며 격려했고 “회장님의 선한 의지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
이효성·이용기 위원장 대덕구 시·구의원 현안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
이효성·이용기 위원장 대덕구 시·구의원 현안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
[충청25시] 대전시의회 이효성, 이용기 위원장은 29일 오후 2시 의회 소통실에서 ‘대덕구 시·구의원 현안사업 관련 간담회’를 공동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덕구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김홍태, 조대웅, 이준규 대덕구 의원 △대전시 산림녹지정책과장, 공원수목원과장, 생태하천과장 △대덕구 공원녹지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내 현안 사업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고 주요 현안사업 공유와 협력으로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오정근린공원, 세팍타크로팀 전용 연습장, 파크골프장 조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와 구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용기 의원은 지역구 세팍타크로팀의 안정적인 훈련환경 제공 및 위상제고를 위한 전용연습장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덕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하며 “말씀주신 의견을 수렴해 대전시와 논의해 정책 및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안 해결에 열의를 보였다.
2024-08-29
-
김기서 의원, 문화유산 발굴비용 지원 방안 마련 촉구
김기서 의원, 문화유산 발굴비용 지원 방안 마련 촉구
[충청25시]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은 29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문화유산 발굴 비용 지원과 제도개선을 통한 부여 동남아파트 국가유산 보호구역 변경 허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는 뛰어난 역사적 유산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투자 매력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특히 부여군은 백제 왕도로 다양한 문화유적이 밀집한 지역으로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유산들이 때로는 민간투자 유치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인허가 기간의 지연과 문화유산 발굴 조사에 따른 비용 부담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국가유산청에서 투자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유산 보존을 도모하기 위해 대지면적 2,644㎡ 이상 공장에 대해 표본·시굴조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지만 가장 큰 비용이 드는 발굴조사 비용은 지원되지 않아 민간투자 사업 투자철회 사례가 잦다”고 언급했다.
이에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투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부여군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며 “발굴조사 비용 지원이 필수적이니 충남도의 노력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부여 동남아파트에 대한 국가유산보호구역 현상변경 검토 및 재건축이 가능한 대체 부지 마련 등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장했다.
또한 “부여 동남아파트는 1988년 준공된 연립주택으로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이며 부여의 경관을 저해하는 대표적 건축물”이라며 “그러나 국가지정문화유산 인근이라는 이유로 재건축할 수 없어 주민들은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2000년 9월 문화유산보호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문화유산현상변경 허가제가 시행됐고 2006년에는 국가지정문화유산 현상변경 허용기준이 마련됐다”며 “동남아파트는 제도 신설 전에 건축된 건물로 법의 사각지대에서 놓인 주민들의 고통을 헤아려 달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도 필요하지만,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보호받아야 마땅한 도민들이 받는 피해를 기억해 달라”며 “충남도는 중앙과 협력해 구역 변경을 검토하거나 재건축이 가능한 대체 부지를 마련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