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 김영인 의원 해삼 양식장 현장 방문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 김영인 의원 해삼 양식장 현장 방문
[충청25시]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과 김영인 의원은 지난 25일 태안군 김성호 수산과장 등 관계자 등과 함께 곰섬 해삼영어조합법인을 방문했다.
이는 8월 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한 태안군 어업인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현실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였다.
태안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해삼 서식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해삼 종자 지원’을 1,416백만원을 지원해 해삼 종사 2,881,990미를 방류했다.
해삼은 단백질, 칼슘, 칼륨 등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영양학·의학적 가치가 높고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태안 연안 해역에 돌과 기능성 블럭 등을 투입해 친환경 서식지·산란장 조성하는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사업에 3년간 14,400백만원을 지원해 모삼과 치삼을 입식해 해삼 생태에 맞는 서식 환경을 조성,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인 의원은 “사업 지원 대상은 ‘수산업법’,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라 어업면허를 받은 어촌계, 수협, 영어조합법인 등으로 홍보가 미흡해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홍보와 지원체계 등을 촘촘히 추진해 사업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수산과장에게 강조했다.
끝으로 김진권 의원은 “양식장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8-27
-
태안군, 현안사업 성공적 추진 위한 도비 확보 ‘총력전’
태안군, 현안사업 성공적 추진 위한 도비 확보 ‘총력전’
[충청25시] 태안군이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3일 가세로 군수가 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를 방문한 데 이어 26일에는 이주영 부군수 등이 충남도청을 찾아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비’ 등 총 68억 5천만원의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이 사업비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을 비롯해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안흥 해안숲길 조성 △태안소방서 보강토 옹벽 복구 △2025년 도 지정 문화유산 보수정비 △태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시설 보강 △태안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총 7건이다.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은 현재 1·2 전시관으로 분리된 공간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상1층·지하1층, 연면적 약 2300㎡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도비 27억여 원 포함 총 88억원 가량이 소요되며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사업’은 애국지사 이종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생가 주변을 관광자원으로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1월 착공 예정이다.
도비 26억여 원 포함 52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아울러 우수한 생태자원과 함께하는 탐방로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안흥 해안숲길 조성 사업’의 경우 도비 10억원 포함 총 20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붕괴된 태안소방서 부지 옹벽의 경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총 10억원을 들여 복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도지정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비와 태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시설 보강 사업비, 태안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사업량 확대 등도 함께 건의하며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의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도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예산확보를 통해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태안군, ‘농협조합공동법인’ 설립 위해 관계기관과 맞손
태안군, ‘농협조합공동법인’ 설립 위해 관계기관과 맞손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농협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공동사업법인 설립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전재옥 태안군의회 의장, 윤희철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장, 태안·안면도·근흥·소원·원북·소원 지역농협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협조합공동법인 설립·발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태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통해 농산물 품질 향상 및 지역 농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서 서명에 이어 태안군 농산물 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함께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조공법인이란 지역 농·축협 2곳 이상이 출자해서 만든 조직으로 개별 농·축협이 하는 경제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2004년 ‘농협법’ 개정에 따라 최초 도입됐으며 전국 사업량도 △2011년 1조 7000억원 △2020년 3조 9000억원 △2023년 5조 3000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군은 지역 농산물 유통이 현재 원물 위주의 민간 중간상인 중심 구조에 머물러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지역 농산물 유통의 체계적 관리와 농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조공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조공법인을 중심으로 스마트 저온저장시설 확보와 통합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농산물의 품질을 보장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과 농협 등 관계기관은 조공법인의 원활한 설립과 안정적 발전을 위해 전문화된 판매 사업체계를 확립하고 역량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조공법인을 산지유통 전문 핵심 조직으로 육성키로 하고 이를 위한 정책지원 조례 제정 등 절차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조공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거쳐 올해 말이면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설립 시 태안지역 농산물 유통의 경쟁력을 극대화시켜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정부의 생산유통 통합조직 육성 정책 방향에 맞춰 유통 구조를 혁신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이익 증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조공법인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법인이 원활히 설립돼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가세로 태안군수,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가세로 태안군수,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6일 군청 내 북카페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어려움과 민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봉사과·재무과·관광진흥과·신속허가과·건설과·도시교통과 등 6개 부서의 민원담당자가 참여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진행했다.
가세로 군수는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공직자와 군민의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
“자립기업 배출” 태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결실’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군은 24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티에이바이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은 지난 2022년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1기 과정에 참여한 액션그룹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로 조직된 6명의 구성원들은 태안의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태안 6쪽마늘빵’ 상품 제조 및 판매를 통해 로컬푸드 알리기에 나선다.
자립기업 배출은 지난달 양조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농촌 신활력플러스란 ‘팜투테이블’을 주제로 농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유통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태안의 인적 자원과 먹거리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사회·문화·경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조직을 육성하고 태안군의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며 농산물을 생산하는 소농그룹과 가공·유통하는 액션그룹이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왔다.
2022년 사무국 구성 후 현재까지 △1기 110명 △2기 53명 △3기 92명 등 총 255명의 액션그룹을 발굴·육성했으며 군은 액션그룹들이 지속가능하고 자립적인 공동체로 성장해 지역경제 및 로컬푸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태안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체계를 개선하고 안정적 판매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
“무더위 스트레스 날려요”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료
“무더위 스트레스 날려요”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료
[충청25시]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 및 문화 향유를 위한 ‘2024년 제1차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24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관내 청소년 및 가족 400여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 증진 및 문화감수성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첫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놀이 시설인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등이 마련되고 물총싸움 등 물놀이 프로그램도 다수 진행돼 참여자들이 늦여름 무더위 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미니게임과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 방문한 청소년들은 “더운 날씨에 아이처럼 물총을 쏘며 노는 게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친구들과 함께 여름의 마지막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만족스럽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과 함께 왔고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오는 10월경 2차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키로 하고 양질의 프로그램 준비에 나서는 한편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폭 넓은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개최를 논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매년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 및 호평 속에 지역 청소년들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8-26
-
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연계사업 발굴 총력
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연계사업 발굴 총력
[충청25시] 태안군이 내후년 안면도에서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발굴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태안을 서해안권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신 선장동력의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박람회 영상 시청과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연계사업 발굴 경과·현황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연계사업은 70개 사업으로 총 164억원 규모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행정안전 13개 사업 △기반시설 9개 사업 △농림수산 15개 사업 △문화관광 13개 사업 △홍보지원 11개 사업 △환경정비 9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박람회 꽃묘 납품 화훼농가 지원 △서해랑길 치유프로그램 사업 △원예치유 발전포럼 개최 △원예치유 체험농장 기반 조성 △치유박람회 시티투어 운영 △박람회 연계 드론체험 행사 △읍면별 꽃길 조성 사업 등의 사업이 검토됐다.
군은 이날 발표된 사업들에 공유된 아이디어와 정책을 더해 향후 충남도와 조직위에 전달해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7년 만에 맞이하는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전 부서의 동참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박람회를 통해 약 5천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태안군이 서해안권 대표 치유산업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라는 주제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안면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 사업비 20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40개국에서 약 18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6
-
태안군, ‘연안사고 막는다’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정비 앞장
태안군, ‘연안사고 막는다’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정비 앞장
[충청25시] 태안군이 소형 선박 이용자 및 갯벌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정비 작업에 나선다.
군은 관내 주요 연안사고 발생 우려지역 27개소에 최근 ‘해로드 앱’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내년에도 사고 발생 지역을 전수조사해 표지판 추가 교체·설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로드’ 앱이란 항법 장비를 갖추지 못한 어선과 레저보트 등 소형 선박 이용자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개발한 전자해도 기반 해양 안전 모바일앱이다.
앱 설치 후 소형선박이 암초에 근접하면 해로드 앱이 음성과 화면으로 알려줘 충돌사고를 막는다.
또한, 최신 전자해도, 해양기상 및 영상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구조기관인 해경과 소방청에 알려 신속하게 구조를 도울 수 있어 갯벌체험객에게도 효용성이 높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4년 최초 서비스 이래 앱을 통한 신고로 구조된 인원은 총 2214명에 달한다.
군은 군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해로드 앱 이용 홍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기존 설치된 노후 안전 알림판을 해로드 앱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과정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표지판 추가 설치 및 보수에 나서 군민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해로드 앱 표지판은 △고남면 2개소 △안면읍 7개소 △남면 2개소 △근흥면 3개소 △소원면 7개소 △원북면 2개소 △이원면 4개소에 설치됐다.
고휘도로 제작돼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으며 QR코드가 있어 앱을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사고로부터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자 안내판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한 연안해역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설물 설치·보수와 홍보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태안군, ‘미래 모빌리티 산업’ UAM 전략 수립 박차
태안군, ‘미래 모빌리티 산업’ UAM 전략 수립 박차
[충청25시] 태안군이 미래 먹거리 사업인 UAM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와 군의원, 용역기관 관계자 및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기 위해 수직 이착륙 기능을 갖춘 항공기를 활용하는 교통체계로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손실은 연간 6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도시권 중장거리 비행이 목표인 UAM이 활성화될 경우 교통 관련 사회적 비용의 약 70%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UAM 실증사업구역 및 시범운용구역 지정에 대응해 태안을 UAM 산업의 선도도시로 육성키로 하고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응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공공-산업 복합형 UAM 생태계 조정’을 목표로 △국가정책 연계 태안군 UAM 정책 수립 △공공형 UAM 서비스 최초 도입-운용 △UAM 이용 관광 서비스 런칭 △UAM 기반 산업클러스터 구축 등 4대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관광 및 농·수·축산업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활용한 UAM 접목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태안군UV랜드 건립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추고 있는 태안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국토교통부의 UAM 실증사업 구역 및 시범운용 구역 지정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국토종합계획 및 타 시·도 계획과 연계하고 태안군에 특화된 틈새 산업군 및 육성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정부 UAM 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시범운용구역 대상지 선정을 위한 논리자료 개발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가세로 태안군수, 대조기 피해 예방 위한 ‘새벽 점검’ 나서
가세로 태안군수, 대조기 피해 예방 위한 ‘새벽 점검’ 나서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대조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새벽시간 위험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2일 오전 5시경부터 남면에 위치한 ‘해낮이 방조제’ 와 ‘드르니항’, 태안읍 ‘삭선리 방조제’를 차례로 찾아 상습 월류 위험지역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올해 8월 대조기 기간은 8월 21~23일로 해수면의 최대 높이는 △21일 722cm △22일 725cm △23일 710cm이다.
이는 조석에 의한 해수면 상승에 따른 4단계 위험높이 중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가세로 군수는 “대조기로 인한 방조제 내측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며 “군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위험지역을 수시로 살피는 등 현장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