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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 복합 서비스’ 기반 조성 나선다
태안군, ‘반려동물 복합 서비스’ 기반 조성 나선다
[충청25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 및 반려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준비한다.
군은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오는 2030년 개관 목표로 이원면 당산리 5만 2056㎡ 면적에 교육·문화·휴식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반려동물 관련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태안의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태안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8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해 최근 마무리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비 총 9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기본계획 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첫삽을 뜨겠다는 계획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북부권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휴양 리조트와 광장, 캠핑존, 커뮤니티센터, 잔디광장, 반려동물 운동장, 어질리티 파크, 펫카페, 반려동물 수영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구축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휴양 △교육·훈련 △돌봄 등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다양한 서비스 공급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갈 예정이며 관광과 휴양 기능에 중점을 둔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설 건립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새로이 조성되는 플랫폼이 테마관광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해 경제유발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고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직 태안만이 보여줄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서비스 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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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발전 청신호’ 내년 정부예산 대거 확보 성과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국도비 확보에 힘써 온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90개 사업에 총 169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내년도 지역 발전에 청신호를 켰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이 올해 1586억원 대비 112억원 늘어난 1698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의 교부세 감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년 군이 계획한 사업들이 무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확보재원 1698억원 중 자체사업이 1314억원으로 올해 대비 360억원 증가했으며 도비는 255억원이 늘어난 655억원으로 63% 증가했다.
아울러 타기관 사업비 384억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원도 함께 확보했다.
주요사업 중 자체사업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13억원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75억원 △권역 거점개발사업 52억원 △안흥진성 종합정비 31억원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30억원 △대기질 개선 지원사업 30억원 등이다.
또한, 국가기관 사업으로는 △국도77호 4차선 확장사업 △지방도603호 4차로 확장 사업 △안흥항 개발사업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 등이 관심을 끈다.
공모사업 선정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태안군은 올해 40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59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사업 150억원 △농촌 리브투게더 사업 118억원 △근흥면 실내체육관 건립 30억원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 22억원 등 각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당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내년 계획한 정부예산이 대부분 확보됨에 따라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획기적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국비 확보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정부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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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인 소규모창업 기술지원 시범사업 ‘결실’
태안군, 농업인 소규모창업 기술지원 시범사업 ‘결실’
[충청25시] 태안군이 농업인들의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한 ‘농업인 소규모창업 기술지원 시범사업’ 이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읍 상옥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소규모창업장 개소식을 갖고 태안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점 ‘태안노을’의 첫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소규모창업장 개소는 센터가 추진한 ‘농업인 소규모창업 기술지원 시범사업’의 결과물로 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업인 창업활동을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사회 활력 제고를 도모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사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태안노을에서는 앞으로 태안 농특산물을 활용한 쌀빵과 전병, 샌드, 초콜릿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 등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태안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이번 시범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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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엠파크’ 및 ‘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성금 기탁
태안군, ‘엠파크’ 및 ‘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성금 기탁
[충청25시] 태안군 안면읍에서 돼지농장 ‘엠파크’를 운영하는 박종명 대표와 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가 24일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엠파크’ 박종명 대표와 형 박종의 씨는 지난 24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천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엠파크’ 측은 그동안 매년 안면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명 대표는 “겨울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어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군민 여러분의 행복한 연말연시를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들 곁에서 함께 호흡하는 엠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종범 회장 및 임원진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300만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했다.
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는 9개 지회 3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선진농업기술 실천과 후계 농업인 육성, 지역사회 활동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는 농업인 대표 단체다.
이종범 회장은 “지역 농업인 단체로서 연말을 맞아 군민 행복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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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농업기술센터, 도내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영예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도내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영예
[충청25시]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예산군 소재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년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전략적인 농촌지도사업 추진과 돌발병해충 방제, 청년농업인 4-H 육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충남농업기술원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16개 항목 29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농업기계 교육훈련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노력이 연이은 결실을 맺으며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 등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힘쓴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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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해맞이 명소” 충남 태안, 연말연시 맞아 ‘들썩’
“해넘이·해맞이 명소” 충남 태안, 연말연시 맞아 ‘들썩’
[충청25시]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충남 태안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태안군에서는 오는 31일 꽃지 해수욕장에서 꽃지 해넘이 행사가,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진다.
이밖에 고남·원북·이원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자체 해맞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에서는 31일 오후 5시부터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노래자랑 등 각종 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꽃지 해넘이 행사에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 이 함께 열릴 예정이며 홍보대사 위촉과 주제 영상 상영, 태안 방문의 해 선포 퍼포먼스와 더불어 안갑성·나태주·서영은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튿날인 새해 1일 오전 6시부터는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연포해수욕장번영회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신년 음악회와 한국무용, 불꽃놀이, 떡국 나눔 등을 즐길 수 있다.
서해바다에서 일출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탁 트인 해변에서 희망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태안의 진산’ 백화산에서도 오전 6시 50분부터 태안청년회의소 주관 아래 공연 및 신년 메시지 전달, 새해 함성 지르기 등이 진행돼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정상에서 굽어보는 가로림만의 풍광은 관광객들에게 새해 첫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고남면 영목항과 원북면 이화산, 이원면 당봉 전망대에서도 주민들이 마련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지역민 및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이틀간 1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바쁜 연말연시를 보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안전관리 대책 전반을 점검하는 등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태안군을 방문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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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말 맞아 성금 및 물품 기탁 이어져
태안군, 연말 맞아 성금 및 물품 기탁 이어져
[충청25시] 충남 태안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서해안마트’ 가 성금 500만원을, ‘행복드림봉사단’ 이 성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와 군민 박종식 씨도 각각 1톤 및 300kg의 쌀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해안마트’는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경호 대표와 배우자 이진이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서해안마트는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내 ‘착한냉장고’에 매월 1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평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선행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날 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행복드림봉사단’도 이정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성금 1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열린 ‘태안한우축제’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행복드림봉사단은 3년째 백화노인복지관에서 식사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탁도 이어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는 지난 23일 김종언 회장과 김봉환 수석부회장, 이길원·이현구 부회장, 김태운 태안군운영위원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열어 10kg 들이 쌀 100포를 군에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13일 태안군운영위원회가 태안군에 장학금 300만원과 쌀 2톤을 기탁한 데 이어 세종시·충남도회의 이름으로 열흘만에 다시 군민들을 위한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
같은날 태안읍 도내리에 거주하는 군민 박종식 씨도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쌀 30포를 군에 기탁했다.
농업에 종사하는 박종식 씨는 올해까지 무려 20여년 간 태안군 및 태안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수확한 쌀 30~50포를 매년 기탁해오며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시는 주민 및 기업·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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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 삭선8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태안군, 태안읍 삭선8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충청25시] 태안군이 지난 23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태안읍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삭선8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마을현판 제막식,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읍 삭선리 79-1에 지어진 삭선8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1082㎡에 건축면적 141.8㎡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난 6월 공사에 돌입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삭선8리가 지난해 12월 마을회관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삭선8리가 지난 2023년 2월 28일 분리돼 태안군 막내 마을로 새로 이름을 올려 신규 마을회관 건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회관이 조성으로 삭선8리 마을주민 46세대 87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에 힘써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삭선8리 마을에 들어선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을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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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환경미화원 안전 위한 ‘저상형 청소차량’ 도입
태안군, 환경미화원 안전 위한 ‘저상형 청소차량’ 도입
[충청25시] 태안군이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했다.
군은 총 1억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후방저상형 음식물 수거차량 1대를 구입, 이달 말부터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저상형 청소차량은 근무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춘 장비로 발판이 낮아 승하차가 용이하고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승차원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수거 작업 시 환경미화원들이 차량 뒤쪽에 매달려 이동하는 등 안전사고에 노출됐으나, 이번 저상형 차량 도입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타고 내리며 작업할 수 있게 돼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신규차량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 음식물 수거차량 2대와 일반쓰레기 수거차량 3대 등 총 5대의 저상형 청소차량을 추가 도입키로 하는 등 점진적인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태안군 환경미화원 안전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 안정성을 위한 조치에 나서는 등 근무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저상형 청소차 도입을 추진했다”며 “선진 청소행정을 구현하고 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에도 좁은 도로 청소를 위해 차량폭 120cm의 소형 전기 노면청소차를 도입하는 등 장비 개선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암롤트럭 △압축진개차 △음식물수거차 △재활용덤프차 △노면청소차 △집게차 등 총 44대의 청소차량을 운용 중이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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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치유관광도시 도약 꿈꾼다” 태안 방문의 해 준비 ‘착착’
“서해안 치유관광도시 도약 꿈꾼다” 태안 방문의 해 준비 ‘착착’
[충청25시]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정한 충남 태안군이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방문의 해 신규·연계사업 발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공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브랜드 구축 △관광콘텐츠개발 및 운영 △홍보 마케팅 △관광인프라 및 수용태세 강화 등 4개 분야 62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내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BI 및 슬로건을 정하고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태안의 매력을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군민과 관광객 등 약 1만명의 참여 속에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1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를 겸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마련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2025 태안 방문의 해 민·관 추진단’을 구성하고 각종 홍보물품 및 홍보탑을 설치하는 한편 전국의 잠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화장실·숙박시설·관광안내판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개관을 앞둔 태안 해양치유센터와 해수욕장 등 각종 관광자원, 축제 및 스포츠 대회 등을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하고 그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을 서해안 치유관광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계절 관광 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및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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