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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오세요” 태안군, 숙박·캠핑시설 할인행사 돌입
“반려동물과 함께 오세요” 태안군, 숙박·캠핑시설 할인행사 돌입
[충청25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10월 한 달간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9월 10일부터 할인 쿠폰 발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특히 최근 캠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태안이 전국 최고의 캠핑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만큼 일반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캠핑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전국 반려인은 ‘야놀자’ 및 ‘캠핏’, ‘땡큐캠핑’ 앱 또는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캠핑시설의 경우 9월 10일부터 쿠폰 발급이 시작됐으며 일반 숙박은 9월 20일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할인 금액은 캠핑시설 1만 5천 원 및 숙박시설 3만원이며 쿠폰을 발급받은 후 입실 날짜를 10월 중으로 정해 예약하면 된다.
쿠폰은 선착순 발급되며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
군 관계자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반려인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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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생 최고의 하루” 태안 서프 독 프로그램 인기
“견생 최고의 하루” 태안 서프 독 프로그램 인기
[충청25시] 7일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 프로그램에 참여한 반려견과 견주들이 한가로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태안 서프 독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9월 7~8일에 이어 21~22일까지 4일간 총 16회에 걸쳐 펼쳐진다.
태안을 대표하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패들보드와 도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강습이 진행되며 구명조끼와 패들보드 장비 등은 현장에서 제공된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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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충청남도 최우수 생활개선회 선정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충청남도 최우수 생활개선회 선정
[충청25시]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지난 9일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도내 최우수 생활개선회로 선정됐다.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지난 1년간 여성농업인의 자긍심 고치와 단체 위상 강화에 앞장섰으며 ‘기술전달 연찬회’ 와 ‘직업역량 능력개발 교육’ 등 회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나선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영 회장은 “지난 1년간 환경정화 활동과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 결연, 직업역량 강화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회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최우수 생활개선회로 선정됐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는 충남 생활개선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힘쎈 충남의 농업농촌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태안군생활개선회 복미희 부회장, 서난희 감사, 김정숙 감사도 개인 수상자로 선정돼 기쁨을 함께 나눴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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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활용한 노년층 건강관리 앞장
태안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활용한 노년층 건강관리 앞장
[충청25시] 태안군이 노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특별한 건강교실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이달 초 보건의료원 어르신건강센터에서 관내 65세 이상 노년층 155명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맞춤형 대면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노년층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만성질환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원은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등록자 중 고혈압 전 단계 및 내당능장애 비율이 높아 이에 대한 예방 교육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건강교실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 4명이 △기초 측정 및 건강 상담 △고혈압·당뇨병 관리 및 합병증 예방 교육 △영양성분표 활용 교육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건강관리 앱을 통한 질의응답을 병행해 애로사항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적극 활용함에 따라 교육의 실효성과 효과성이 향상되고 참여자들의 흥미 유발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원거리 거주나 고령 등의 이유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도 병행 추진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며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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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지역 아동 위한 블랙라이트 인형극 개최
태안군가족센터, 지역 아동 위한 블랙라이트 인형극 개최
[충청25시] 태안군가족센터가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 태안문화원 2층 아트홀에서 ‘아기꿈틀이 루미의 모험’ 인형극을 개최했다.
해당 인형극은 블랙라이트 조명을 활용한 암막 인형극으로 ‘창작집단 이룸’ 이 진행했으며 13세 미만 자녀가 있는 관내 가족 총 100명이 참여해 공연을 즐겼다.
어둠 속에서 형형색색 빛나는 인형들이 펼치는 신비로운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후에는 블랙라이트 창작재료를 사용하는 체험놀이가 진행됨에 따라 어린이들을 인형극에 능동적으로 참여시키고 예술 공감능력을 배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안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관내 가족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인형극을 개최하게 됐다”며 “아동들의 무한한 예술적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가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 활성화 및 지역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 간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가족·영유아·부모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자녀돌봄 품앗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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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구독자 150만’ 인플루언서들, 태안 해변 찾아 환경정화 나서
‘총 구독자 150만’ 인플루언서들, 태안 해변 찾아 환경정화 나서
[충청25시] 자원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충남 태안 바닷가에 모였다.
태안군에 따르면, 총 구독자 수 150만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 11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은 지난 7일 남면 마검포 해수욕장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핫바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 인플루언서들은 TV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및 전·현직 아나운서 등으로 주요 참여자는 선호민, 성민지, 정한성, 윤성민, 이혜선, 김광태, 손효진, 이경환, 이예진, 김빅토리아노, 박지혜 등이다.
플로깅 봉사단체 ‘FPP’ 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는 ‘플로깅’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해안선이 긴 태안군에 많은 해양쓰레기가 몰린다는 소식을 듣고 태안을 대상지로 정했다.
FPP 리더 선호민 씨는 “태안은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123만 자원봉사자 및 군민들의 노력으로 과거의 아름다움을 되찾았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가 유입되고 있고 이는 한 번의 정화활동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며 “해변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과정의 즐거움과 보람을 널리 알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총 50명의 인플루언서 및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마검포 해변을 함께 걸으며 해수욕장에 버려진 폐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보다 많은 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호민 씨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자원봉사를 위해 플로깅에 정크아트 창작 활동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작은 움직임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미있는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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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1박 2일 온가족 별밤 캠핑’ 운영
태안군가족센터, ‘1박 2일 온가족 별밤 캠핑’ 운영
[충청25시]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6~7일 이틀간 관내 다문화 자녀 기초학습 대상자 가정을 대상으로 ‘1박 2일 온가족 별밤 캠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활동을 통해 자녀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남면 소재 캠핑장에서 10가구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가족과의 힐링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앞으로도 소통의 과정 속에서 서로의 어려움을 어루만져주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관내 다문화 가정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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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태안군 재난 안전 체험 한마당’, 700여명 참여 속 성료
‘제1회 태안군 재난 안전 체험 한마당’, 700여명 참여 속 성료
[충청25시] 태안군이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 추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6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및 중학생 등 총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체육관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태안군 재난 안전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갖고 ‘재난 안전 체험’ 및 ‘재난 안전 뮤지컬 공연’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 교육은 단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 전문강사를 초청하고 태안소방서 및 태안해양경찰서와도 협업해 교육의 효과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군민체육관 실내·외에서 진행된 ‘재난 안전 체험’에서는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를 위해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지진 체험 △VR 안전교육 △응급처치법 교육 △3D 교통안전 교육 △안전벨트 차량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총 2회에 걸쳐 어린이집 원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뮤지컬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닷속 안전체험’ 공연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군은 이날 재난 안전 체험 한마당 외에도 지난 4~5월 총 20회에 걸쳐 ‘2024년 상반기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해 아동·청소년 총 85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중·고교생 및 노년층 약 800명을 대상으로 현재 하반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초등학교 3~6년생 200명을 대상으로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제2회 태안군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 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안전 태안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사항들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지속적인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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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태안군의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충청25시]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충남 태안군의 장기 의료 프로젝트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 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태안군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평가’ 결과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주형준 공중보건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사회의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널리 알리고 정보 교류 및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해당 사업이 사업 계획과 운영 실적, 성과, 지역사회 확산 등의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은 의료진이 관내 230개 전 경로당을 방문해 침 치료 및 상담, 혈압·당뇨 측정, 낙상 및 중풍예방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년층이 많다는 판단 아래 2022년 9월 처음 도입됐다.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과 공중보건의 5명 등으로 팀을 구성, 경로당 한 곳당 매주 1회씩 4회 이상 방문해 환자의 치료 경과를 살피고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
2022년 9~12월 경로당 20개소를 찾아 1877명에 혜택을 제공했으며 지난해에는 50개소를 방문해 총 4187명이 찾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99개소의 경로당에서 총 8006명에 한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일회성 방문을 벗어나 한 곳당 매주 1회씩 약 한 달간 꾸준히 찾아 경과를 살펴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자가 많은 지역의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총 2022년 이후 누적 13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게 되며 이후 2025년 60개소, 2026년 40개소 방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초고령화의 가속화로 노년층의 만성질환 및 통증에 대한 지속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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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명절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명절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태안군가족센터가 추석을 맞아 입국 2년 미만 결혼이민자 및 남편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함께 즐기는 추석 명절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명절 기간에 느끼는 외로움을 달래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5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센터 및 태안읍 풍미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센터는 전문상담사와 다문화강사를 초청해 집단 상담과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서로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식습관과 의사소통 방식에서 문화적 차이를 크게 경험하는 만큼 명절을 맞아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가족관계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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