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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장으로 오세요” 태안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21일 개막
“본고장으로 오세요” 태안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21일 개막
[충청25시] ‘대하의 본고장’ 충남 태안에서 싱싱한 대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개최된다.
태안군은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3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가 열린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제23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행사로 꽃게철과 맞물려 태안지역 수산물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맨손 물고기 잡기 △장어 옮겨담기 게임 △밸런스 게임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밴드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홍지호, 백채이, 진해심, 윤수현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밖에도 축제기간 중 소명, 지은숙, 김현, 문채윤, 최유진, 천성 등 가수 및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이어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백사장항 인근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나볼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 이 이어져 있어 축제와 산책을 함께 즐기며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하는 잡히면 곧바로 죽어버리는 특성이 있어 태안 등 산지에서 먹어야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미네랄과 키토산이 많아 체내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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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치매안심센터 운영 성과 ‘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태안군 치매안심센터 운영 성과 ‘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충청25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힘쓰는 태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최우수 치매안심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태안군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1주기 평가 결과 태안군 치매안심센터가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등급을 받은 치매안심센터는 전국 26개소로 충남지역에서는 태안군이 유일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 치매관리의 핵심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군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원거리 거주 치매환자의 재활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치매농업치유 인지강화교실’ 및 ‘해양치유 맞춤형 치매예방교실’ 등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한 예방·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관리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태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자 ‘치매극복 태안걷기 행사’ 및 ‘치매극복 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태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 경감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태안군보건의료원 본관 3층 및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치매상담과 검사, 사례관리, 치매교육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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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환경관리센터 유휴시설, 주민 위한 체육시설로 탈바꿈
태안군 환경관리센터 유휴시설, 주민 위한 체육시설로 탈바꿈
[충청25시] 태안군이 태안군환경관리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을 위한 휴게시설 조성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환경관리센터는 센터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민체육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하고 휴게동 2층 242㎡ 규모 공간에 당구장과 탁구장, 휴게실을 조성했다.
이번 휴게시설 조성은 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이 제시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최종 확인과정을 거친 후 10월부터 시설을 개방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태안읍 어은 1·2리와 산후 1·2리, 삭선 2·3·4·5·8리 등 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되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체육시설 운영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등 시설 개선에도 신경쓸 것”이라며 “새로 조성된 시설이 센터 주변 마을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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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귀농·귀촌인 대상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 ‘호평’
태안군, 귀농·귀촌인 대상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 ‘호평’
[충청25시] 태안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순조로운 적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당진시의 한 중장비 운전학원에서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지원은 농업기계 중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고 자격증 취득 수요가 많은 굴삭기 및 지게차를 귀농·귀촌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교육생 20명 전원이 100% 소형건설기계 굴착기 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생들은 “버섯 재배사 시설을 운영하는 데 꼭 필요한 면허였는데 결과가 잘 나와 만족스럽다”, “농업인의 생산량 증대와 수익률 높은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들을 수 있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최근 농작업에 3톤 미만 소형 건설기계 활용이 일반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귀농·귀촌인들의 농기계 활용도 증대 및 농업기술센터의 임대 농기계 이용 증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 및 전문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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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총력전’
태안군,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총력전’
[충청25시] 태안군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신 성장 동력 기반 창출에 나선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실·국장 및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연계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 보고 및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태안군을 서해안권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박람회 영상 시청과 연계사업 발굴 현황 및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23일 1차 회의에서 총 70개 사업이 발굴됐으며 이후 9월 10일까지 진행된 도·군 실무협의를 거쳐 행정안전·기반시설·농림수산·문화관광 등 6개 분야 총 62개 사업이 추려졌다.
구체적으로는 △꽃지 전망탑 설치 △공영주차장 조성 △관광안내판 정비 △원예체험 농장 기반 조성 등의 사업이 검토됐으며 군은 행사까지 약 19개월 가량이 남은 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충남도와 지속적인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원예 등 농업분야의 항구적 발전을 도모하고 내년 문을 열 해양치유센터를 통해 다양한 해양치유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등 태안이 전국 최고의 치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17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통해 태안반도 제2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며 “행사까지 남은 기간이 촉박한 만큼 전 공직자가 하나로 뭉쳐 철저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라는 주제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안면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 사업비 20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40개국에서 약 180만명 이상의 관람객 및 120개 기업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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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려운 이웃 챙기는 ‘따뜻한 한가위’ 조성 앞장
태안군, 어려운 이웃 챙기는 ‘따뜻한 한가위’ 조성 앞장
[충청25시]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공직자 74명과 취약가정 74가구를 1대 1로 연결, 지난 9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까지 공직자가 결연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보살핌가구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매월 20일마다 총 1646가구에 지급하는 기초수급자 생계급여를 9월에는 13일까지 조기 지급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추석을 맞아 군부대와 복지시설 방문도 이어졌다.
군은 지난 10~11일 이틀간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등 공직자가 지역 군부대를 방문,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어 12일에도 가 군수가 안면도 노인복지관과 안면노인주간보호센터를 차례로 찾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 보내기에 힘쓰는 등 따뜻한 한가위 만들기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복지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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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벼 생육후기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태안군, 벼 생육후기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충청25시] 태안군이 벼멸구 피해 예방을 위해 벼 생육후기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기류의 영향으로 멸구류가 중국 남부에서 우리나라로 날아왔으며 이후 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세대를 거쳐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현재 벼멸구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벼멸구는 볏대 아랫부분 수면 위 10cm 부위에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볏대의 즙액을 빨아먹어 잎집이 누렇게 변하며 심할 경우 국소적으로 폭탄을 맞은 것처럼 볏대가 주저앉게 된다.
아울러 고온 및 다습한 기후로 약해진 벼와 지력이 떨어지는 논을 중심으로 ‘깨씨무늬병’과 ‘잎집무늬마름병’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물떼기 이후 방제가 필요하다.
태안군은 벼멸구와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말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벼 농업현장 기술지원 및 자가방제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속한 예찰 및 방제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벼멸구는 방제 시기를 놓치거나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예방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논을 수시로 관찰하고 벼멸구가 보일 경우 약제를 볏대 아래쪽 부분까지 충분히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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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가을꽃의 향연”, 2024 태안 가을꽃박람회 13일 개막
“화려한 가을꽃의 향연”, 2024 태안 가을꽃박람회 13일 개막
[충청25시]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에서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가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세계 각국의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는 ‘2024 태안 가을꽃박람회’ 가 9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된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대표 가을꽃으로 알려진 국화를 비롯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가을꽃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무 조형물 위에 얹힌 ‘산파첸스’, 여왕의 왕관을 닮은 ‘클레오메’, 꽃대가 계속 생기는 ‘안젤로니아’ 등이 대표적이며 이밖에도 맨드라미, 메리골드, 버베나, 코스모스, 해바라기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들이 전시된다.
코리아플라워파크 관계자는 “공연과 체험거리를 최소화하고 꽃 연출에 집중하는 등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썼다”며 “아름다운 태안의 해변에서 가을꽃과 함께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태안 가을꽃박람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는 오는 2026년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코리아플라워파크는 2025년 태안 세계튤립박람회 운영 후 남면의 네이처월드로 이전될 예정이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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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태안군聯, 추석 앞두고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나서
생활개선태안군聯, 추석 앞두고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나서
[충청25시] 지난 9일 ‘제42회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도내 최우수 생활개선회로 선정된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곧바로 군민 곁으로 돌아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김치와 달걀, 쌀국수 등 총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80가구에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 자살예방 및 사회 소외감 완화를 위한 ‘생활개선회 취약계층 맞춤형 후원결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차, 2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후원결연 봉사로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올해 독거노인 80가구에 누적 8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순영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 힘들어할 소외계층에 작은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잘 살피는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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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 명절 쾌적하게’ 안전점검 등 종합대책 추진
태안군, ‘추석 명절 쾌적하게’ 안전점검 등 종합대책 추진
[충청25시] 태안군이 추석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 및 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 태안소방서 및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관계자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명절 대비 각 분야별 중점 점검 및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합동 안전점검은 명절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주요 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총 8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기·가스·소방·위생분야에 대한 중점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시설은 전통시장 3개소를 비롯해 교량 3개소, 전망대 2개소, 데크 1개소 등이다.
추석 명절 종합대책도 추진한다.
군은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의 종합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 12개반 195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읍면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총 39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관내 의원 및 약국 총 50개소를 지정해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설영묘전 참배객의 편의를 도모코자 연휴기간 중 총 35명의 상황근무반을 편성하고 9월 12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7일간 남문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군민 및 귀성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에도 안전과 행정, 의료 등 각 분야에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 및 귀성객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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