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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보람 찾아요” 태안군가족센터, ‘ON가족 봉사단’ 운영
“봉사로 보람 찾아요” 태안군가족센터, ‘ON가족 봉사단’ 운영
[충청25시] 태안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가족센터에 따르면, 관내 다문화가족 등 센터 이용자 17명은 지난해 ‘ON가족 봉사단’을 결성하고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청소와 이·미용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ON가족 봉사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센터를 이용하는 일반 군민들도 봉사단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매회 10명 내외의 인원이 원북면의 아동청소년 생활시설과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찾아 활동에 나섰으며 청소와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집안 정리정돈, 쓰레기 분리수거, 식사 준비, 세탁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 감동을 전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청소 등 간단한 일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한국으로 온 이후 가장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내년에도 다문화가족의 순조로운 적응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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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명작 건설”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건립 박차
“전국 최고의 명작 건설”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건립 박차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태안해양치유센터’의 막바지 공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022년 3월 착공에 돌입한 태안해양치유센터를 전국 최고 수준의 ‘명작’ 으로 건립하고 성공적인 운영방안 수립에도 나서는 등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8일 해양치유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로 총 340억원이 투입돼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8478㎡ 규모다.
내년 6월 건축공사가 마무리되며 이후 2개월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서해안 유일의 국민해양치유센터’로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전국 5개 시범지역 중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되는 것.1층에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염지하수를 이용한 바데풀과 명상풀, 피트실, 파동석 테라피실 등이 자리하며 2층에는 상처 복원 및 안티에이징을 위한 엔더몰로지실, 휴식과 힐링의 스톤테라피실, 태안 천일염을 활용한 할로 테라피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품은 태안의 특성을 적극 살려 전국 5개 시범센터 중 유일하게 ‘옥상 야외 수치유시설‘이 조성되며 센터 인근에는 산림 트레킹과 명상, 요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야외치유기반시설, 야외 족욕장, ‘태안 해양치유거점센터’ 등이 들어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적의 운영방안 모색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군은 개관을 앞두고 ‘태안해양치유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식 결정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치유 프로그램 구성의 적정성 △인력 운영의 적정성 △시설 이용료 및 할인율 △부대시설 운영방식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웰니스 분야 교수와 회계사,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은 내년 3월 초까지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최종 운영방식을 확정한 뒤 군의회 협의 및 관련 조례 제정 등을 마무리하고 인력 선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력 운용과 관련해서는 지역 인재를 최대한 수용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기반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제반 처우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태안해양치유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조용현 소장은 “2022년 3월 착공해 지금까지 역점적으로 준비해 온 태안해양치유센터가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개관까지 남은 시간 태안군의 모든 역량을 모아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며 “태안해양치유센터를 최고의 명작으로 건축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센터가 태안 방문의 기폭제이자 군민 여러분께 삶의 여유를 드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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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고 골프&리조트, 태안군에 ‘드림 사업’ 후원금 1억원 전달
솔라고 골프&리조트, 태안군에 ‘드림 사업’ 후원금 1억원 전달
[충청25시] 태안군에 위치한 골프 및 휴양시설 ‘솔라고 골프&리조트’ 가 태안군에 장학금 5천만원과 성금 5천만원을 각각 전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솔라고 골프&리조트는 지난 17일 솔라고리조트 1층 대연회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박경재 회장, 유남종 대표이사, 박상현 부사장, 장태현 전무, 허윤경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솔라고 드림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총 1억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솔라고 골프&리조트는 지난 2021년 12월 총 1억원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태안군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경재 회장은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솔라고 드림 사업’ 이 올해로 4회째를 맞게 됐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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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농어촌지역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
군은 내년 총 9억 3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주택 개량 사업 △빈집 정비 사업 △슬레이트 처리 사업 등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농촌주택 개량 사업은 농어촌의 노후 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택 소유주에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사업 대상 단독주택 및 부속 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내년도 총 사업량은 60동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80만원의 취득세가 감면되며 융자금 신청 시 최대 2억 5천만원 한도 내에서 고정 또는 변동금리를 택해 최대 19년간 분활상환이 가능하다.
빈집 정비 사업의 경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1동당 최대 600만원으로 올해 대비 100만원 늘어났다.
신청 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빈집 여부 및 중장비 진입로 유무를 확인하며 내년 총 50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끝으로 슬레이트 처리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및 비주택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비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면적 200㎡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내년 사업량은 주택 146동과 비주택 18동 포함 총 164동이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내년 1월 31일까지 군청 1층 신속허가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군은 내년 접수 마감 후 현장조사 및 대상자 선정을 거쳐 3월부터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거여건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주거복지를 한 차원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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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태안군, 2024년 하반기 3명 정년퇴임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태안군, 2024년 하반기 3명 정년퇴임
[충청25시]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태안군 공직자들이 퇴임식을 갖고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은 △허구복 지방행정사무관 △강병진 지방시설사무관 △김기배 지방행정주사 등 3명이 오는 31일자로 정년퇴임함에 따라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 및 1층 로비에서 동료 공직자들의 박수 속에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구복 지방행정사무관은 1986년 8월 첫 임용돼 환경산림과장과 원북면장 등을 두루 거치며 주민들을 살뜰히 챙기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강병진 지방시설사무관도 1994년 6월 임용 이래 도시계획팀장과 건설과장 등을 맡아 인프라 구축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
이밖에, 1991년 2월 공직에 첫 발을 들인 김기배 지방행정주사도 환경관리팀장과 민원팀장 등을 맡아 군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군민과 직원들의 신망을 얻어왔다.
짧게는 30년부터 길게는 38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 공직자들은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태안의 성장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으며 이제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떠나 새로운 인생 2막을 맞이하게 됐다.
퇴직자들은 “공직에 몸담는 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안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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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충청25시] 태안군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16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 결과 태안군이 ‘2025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억원 포함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내년 태양광 182건, 지열 23건, 태양열 1건 등 총 206건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화력발전 폐지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에스알에너지 등 5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공모 사업 대응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군이 추진 중인 미래 청정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각종 주민복지·환경 사업과의 연계 등 구체적 목표를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군민들의 전기료 부담이 완화돼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청정 태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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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 12월 31일 개최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 12월 31일 개최
[충청25시] ‘대한민국의 정원’ 충남 태안군이 내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선포식을 개최한다.
군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1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를 겸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태안을 찾은 관광객 및 군민에게 아름다운 한 해의 마무리를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의 마지막 날 서해 3대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꽃지 해수욕장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군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약 1만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선포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관광객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과 팝페라 가수 안갑성의 식전행사 무대가 마련돼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서는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과 주제 영상 상영, 태안 방문의 해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인기가수 나태주·서영은의 축하공연과 함께 서해 밤바다를 아름답게 밝히는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자개키링 △뜨개목도리 만들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태안관광과 먹거리, 해양치유, 원예치유 등 태안이 자랑하는 다양한 특화사업 및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선포식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태안 방문의 해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내년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치의 신기원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및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해넘이 행사와 연계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로그램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안전사고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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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서해에너지, 태안군에 성금 1천만원 기탁
㈜미래엔서해에너지, 태안군에 성금 1천만원 기탁
[충청25시] 충남 서북부지역의 도시가스 공급기관인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올해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박영수 대표이사와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박영수 대표이사는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로서 추운 겨울을 더욱 어렵게 보내고 계실 취약계층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민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천만원의 성금 및 장학금을 태안군에 기탁하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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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파도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준공 ‘결실’
태안군, 파도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준공 ‘결실’
[충청25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권역에서 추진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 2019년 대상지 선정 이후 5년 만에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14일 소원면 파도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어촌계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도리권역 거점개발 사업 준공식 및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에 이어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몰라보게 변화된 파도리의 모습을 직접 살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해양수산부 주관 사업이다.
군은 수산자원이 풍부한 파도리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에게 편안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자 공모에 참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에 나서 2019년 5월 최종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및 지역역량강화 용역을 거쳐 2022년 1월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시설공사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공적인 어촌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총 사업비 38억 6400만원이 투입됐으며 기존의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 ‘파도문화센터’를 비롯해 ‘파도쉼터’ 와 어구창고 등 주민들을 위한 각종 복지시설이 들어섰다.
또한, 마을 내 지붕 및 담장 도색과 더불어 아트타일 벽화 등 경관 사업이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별도로 마련되는 등 다양한 사업이 펼쳐졌다.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도 이어져, 파도리 부녀회 회원들은 ‘파도문화센터’ 내에 조성된 세탁실을 활용해 마을 노인들을 위한 빨래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으며 마을 주민 박상훈 씨의 아들 ㈜코씨드바이오팜 박성민 대표는 준공식을 맞아 마을에 총 120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기부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군은 이번 파도리권역 사업 준공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 어촌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아름다운 바다와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특색 있는 삶의 공간 파도리가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채석포권역, 해녀마을 △몽산포권역, 영목마을 △파도리권역 △청산권역, 창기7리 △호포권역 △어은돌권역, 장곡4리권역 △마금3리, 누동2리 △사창3·당산3권역 등 총 13개소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선정돼 총 695억원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채석포권역과 파도리권역 두 곳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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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태안군운영委, 태안군에 장학금 및 쌀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태안군운영委, 태안군에 장학금 및 쌀 기탁
[충청25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태안군운영위원회가 태안군에 장학금 및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운영위원회는 지난 13일 태안읍 동문웨딩홀에서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과 쌀 2톤을 군에 기탁했다.
김태운 신임회장은 “태안군운영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과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태안군운영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운영위원회는 전문건설기술의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발전에도 앞장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날 회장단 이·취임식에서는 제8대 김종언 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김태운 회장이 취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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