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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벼 수확기 앞두고 영세·고령농 대상 긴급 방제 지원
태안군, 벼 수확기 앞두고 영세·고령농 대상 긴급 방제 지원
[충청25시] 태안군이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세·고령농을 대상으로 산불방제 진화차를 활용한 긴급 방제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긴급 방제는 논 면적 2644㎡ 이하의 만 80세 이상 영세·고령농이 대상으로 군은 산불진화차를 활용해 1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33농가 43필지의 논에 동력분무 방제를 진행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26일 현재 약 200ha 면적에 벼멸구가 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
군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30도에 육박하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의 밀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이번 긴급방제 지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벼멸구가 벼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자가방제가 어려운 고령·영세농을 대상으로 긴급방제를 지원하게 됐다”며 “수확이 임박한 만큼 농약 안전기준 준수를 당부드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벼멸구 피해 농가는 지역농협에 피해신청을 하면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며 지역농협의 수매일정에 따라 수확시기를 앞당겨 수확하면 된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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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화합 한마당” 제16회 태안군민체육대회 10월 5일 ‘팡파르’
“군민 화합 한마당” 제16회 태안군민체육대회 10월 5일 ‘팡파르’
[충청25시] 태안군민을 하나로 묶는 ‘화합 한마당’ 태안군민체육대회가 2년 만에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군은 오는 10월 5일 하루간 태안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8개 읍·면민과 출향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태안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는 태안군체육회 및 각 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과 태안군의회가 후원한다.
게이트볼과 배구, 씨름, 축구, 탁구, 테니스, 골프 등 총 11개 종목에서 680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태안종합운동장에서 대회기 및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개최되며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군민들의 응원 속에 경기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3시부터 태안종합운동장에서 읍·면 노래자랑 및 김연자·당찬 등의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 성적발표 및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태안종합운동장에서 태안군청 씨름단의 시범경기를 비롯해 씨름종목 예·결선, 읍·면 대항 청백전 레크리에이션, 어름사니 줄타기 공연 등이 마련됨에 따라 선수로 참여하지 않는 고령층 등도 다양한 이벤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경기장에 의료진 및 구급차를 배치하는 한편 태안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및 자율방범대의 협조 아래 진행·안전요원을 확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16회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8개 읍·면민의 우정을 다지는 이번 군민체육대회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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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소화 총력’ 태안군, 주민 대상 교육 성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소화 총력’ 태안군, 주민 대상 교육 성료
[충청25시] 태안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소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서산의료원과 함께 근흥면·남면 주민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총 2500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8개 읍·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 조사 결과 근흥면과 남면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상 안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9월 23일과 24일에는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태안 시니어클럽 회원 약 1270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태안군보건의료원은 군청 홈페이지 및 관내 전광판,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공영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태안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가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꼭 준수해 주시고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겨울철을 제외한 모든 기간에 발생하며 특히 농작업과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11월에 많이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에 물리면 2주 내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 혈뇨, 혈변 등이 동반되고 발진과 가피가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으므로 의심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한 복장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농작업 및 야외활동 중 휴식 시 방석 또는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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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집중 캠페인 전개
태안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집중 캠페인 전개
[충청25시] 태안군이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9월 1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남면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를 찾아 학생 및 직원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을 알리는 집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건강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은 9월 한 달간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도모하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기업체 및 단체와 연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담당자와 방문간호사 등 6명의 인력을 투입해 학생 등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알고 예방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직 젊은 나이지만 부모님이 뇌졸중으로 고생하신 적이 있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처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는데 생각보다 높아 놀랐고 앞으로 식습관 관리를 잘 해야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심뇌혈관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질환 조기발견 및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한다고 보고 앞으로도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자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으로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을 실천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적극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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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태안군聯, ‘쌀 소비 촉진’ 전국 우수 생활개선회 선정
생활개선태안군聯, ‘쌀 소비 촉진’ 전국 우수 생활개선회 선정
[충청25시]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지난 25일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쌀 소비 촉진 전국 우수 생활개선회로 선정됐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지난 1년간 쌀국수 총 1400박스를 판매하는 등 쌀 소비촉진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이날 전국 우수 생활개선회로 선정,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이순영 회장도 여성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단체 위상 강화 등 지역 생활개선 육성에 앞장섰다는 평가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아 기쁨을 더하기도 했다.
이순영 회장은 “쌀 소비를 위해 쌀국수를 판매하고 불우이웃돕기도 병행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및 농촌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는 ‘농업농촌 미래 100년 with 생활개선회’라는 주제로 전국 생활개선회원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생활개선 사업 성과전시와 특별공연, 농작업 안전 퍼포먼스, ASTIS 활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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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문턱 낮춘” 태안군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추진
“공연 문턱 낮춘” 태안군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추진
[충청25시] 태안군립합창단이 공연장을 벗어나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립합창단은 소원면 벧엘요양원을 시작으로 태안읍 백화노인복지관과 태안읍 태안여자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는 ‘2024년 찾아가는 음악회- 월요합창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태안군립합창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합창 공연의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군민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립합창단은 군민과 가까운 곳에서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월요합창여행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와 단원, 반주자 등 30여명이 현장을 찾아 ‘아름다운 나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나 하나 꽃피워’, ‘시간에 기대어’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2년 창단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태안군립합창단의 명성에 걸맞은 아름다운 선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약 30~40분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기 위한 특별한 공연인 만큼 단원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립합창단은 지난해에도 ‘찾아가는 월요합창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해수욕장과 아파트, 장애인복지시설, 터미널 등 곳곳을 찾아 공연을 펼치며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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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귀한 인재 보내주셔서 감사한다”
가세로 태안군수 “귀한 인재 보내주셔서 감사한다”
[충청25시] 지난 20일 총 57명의 신규 공직자를 임용한 태안군이 신규직원의 가정에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직원들의 부모 등 가족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가 직접 문안을 작성했으며 군수 명의로 발송됐다.
가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훌륭하게 자란 인재를 새식구로 맞이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귀한 인재로 잘 길러주신 부모님의 노고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태안군의 한 가족으로서 공직문화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교육과 복리후생을 통한 지원을 펼치는 등 신규 직원을 정성껏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신규 공직자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업무용 개인도장과 이름 각인 볼펜, 공직생활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작해 20일 신규 공직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멘토-멘티 결연과 직무·힐링 교육, 신규 공직자 휴가 제도 신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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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태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원 지원
귀뚜라미그룹, 태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원 지원
[충청25시]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는 귀뚜라미그룹이 충남 태안군과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갖고 올해 말까지 태안군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은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198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인 장학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군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다.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되며 태안군의 대상자 추천을 거쳐 올해 말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은 “국민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발판 삼아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로 출연·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9년간 553억원 규모의 각종 나눔 경영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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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기업·구직자 이어주는 ‘일자리 박람회’ 성황 속 마무리
태안군, 기업·구직자 이어주는 ‘일자리 박람회’ 성황 속 마무리
[충청25시] 고용위기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태안군의 일자리 박람회가 관내 38개 업체와 군민 5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제2회 일자리·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열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 충남경제진흥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한국서부발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전직 노동자의 구인기업 면접 및 일자리 탐색을 돕고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기업채용관과 사회적경제 체험관, 행사지원관 등 3개관 60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일반 구직자를 비롯해 청년·노인·장애인·경력단절여성 등이 박람회를 찾아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직무상담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모의면접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적성검사 △소방안전교육 등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은 “출산 후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자 박람회에 참여했는데 다양한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 “태안지역에 이렇게 다양한 기업이 있는지 몰랐다”, “직무상담과 1:1 면접 등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난 해소 및 지역인재의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취업 구직자 및 기업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군민에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일자리·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는 지난해 8월 제1회 행사가 개최돼 총 30명의 채용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구인난 해소와 맞춤형 인재 발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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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거리축제’ 개최일 11월 2~3일로 변경
태안군, ‘태안거리축제’ 개최일 11월 2~3일로 변경
[충청25시] 태안군의 대표 가을 축제 ‘태안거리축제’ 개최일이 11월 2~3일로 변경됐다.
군은 10월 말 원북면에서 개최되는 태안국화축제와 연계해 지역 축제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당초 10월 26~27일 개최 예정이던 태안거리축제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태안거리축제는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로 태안읍 중앙로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태안읍 거리축제 추진위원회’ 주관 아래 각종 먹거리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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