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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協 태안군지회, 태안군에 쌀 기탁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協 태안군지회, 태안군에 쌀 기탁
[충청25시]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태안군지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윤희창 태안군지회 회장과 정재식 사무국장, 김진성 재무국장 등은 지난 17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0kg들이 쌀 81포를 군에 기탁했다.
윤희창 취임회장은 “18일 회장 이·취임식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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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태안군,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경영 예정자와 독립경영 3년 이하인 태안군 실거주민이다.
독립경영 예정자의 경우 영농기반 마련 후 지원금 신청 전까지 태안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바우처 방식으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후계농 정책자금도 최대 5억원까지 융자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2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를 거쳐 3월 말 최종 대상자가 선발되며 선정이 확정된 청년농업인은 의무 영농기간 동안 독립영농 유지, 의무교육 이수, 경영장부 기록 및 영농계획 이행, 재해보험 가입 및 자조금 납부, 정착지원금 성실 사용 등의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젊은 농업인이 꼭 필요하다”며 “농업·농촌에 관심이 있고 정착 의지가 있는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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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안내
태안군,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안내
[충청25시] 올해부터 충남 태안지역 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이 지원된다.
아울러 빈집정비 사업 지원금도 동당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늘어나고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도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확대된다.
태안군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행정·안전 △복지·보건 △경제·산업 등 3개 분야 48개 시책 및 제도에 대해 군민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내용을 정리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부터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출산가정 산모에 50만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
다둥이의 경우 1명당 50%의 가산금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태안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신혼부부 대상 주택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추진된다.
이는 그동안 전세자금에 대해 지원되던 것을 주택매입자금으로까지 확대한 것으로 만 18~45세 신혼부부에게 최장 3년간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정비 사업 지원금도 확대된다.
군은 빈집 철거비용 지원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늘려 자발적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신속허가과 주택팀을 방문하면 된다.
군 자체 시책 외에 정부시책 및 제도에 대한 각종 개선책도 다수 마련된다.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우 1인당 연간 기부금 상한액이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되며 차량 취득세의 감면 대상도 기존 3자녀 차량에서 2자녀 차량으로 완화된다.
또한, 생애최초 소형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한도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되며 무주택자 및 1가구 1주택자가 태안군 포함 인구감소지역 내에서 3억원 이하 주택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의 25%를 감면한다.
이밖에도, △자동차 정기검사 수검기간 4개월까지 확대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허용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에 소화기 설치 의무화 △저소득층 문화누리카드 및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금 상향 △농지개량행위 신고제 등이 올해부터 추진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각 사업별 자료에 기재된 소관부서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에서 군민 여러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정책들이 지역 발전 및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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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업경쟁력 확보 위한 36개 수산사업 일괄 신청·접수
태안군, 어업경쟁력 확보 위한 36개 수산사업 일괄 신청·접수
[충청25시] 태안군이 내수면 양식장 현대화 지원 사업과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 등 올해와 내년 추진되는 수산사업에 대해 지역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2월 14일까지 일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어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사업은 2025년도 14개 사업과 2026년도 22개 사업 등 총 36개다.
올해년도 사업은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 △내수면 양식장 현대화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지원 △바지락 대량폐사 긴급 재해대책비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지원 △연안어선 감척 사업 △굴 친환경 시설 지원 등이다.
특히 △신진도항 오징어&수산물 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해녀복 및 장비 지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재난대비 소형어선 인양기 보수 등 총 5개의 군비 사업이 추진되며 어선 수중 절단기 보급 사업 포함 3건의 신규 사업도 추가돼 어업인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접수기간이 종료되면 곧바로 희망자에 대한 적격 여부를 검토한 뒤 2월까지 올해년도 사업자 우선순위 결정 및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함께 신청·접수가 진행되는 2026년도 사업은 △양식어장 정화 지원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패류어장 자원 조성 △육상 양식장 기반시설 지원 등 22개로 군은 접수 후 수요량에 따라 해양수산부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2025년도 및 2026년도 사업 신청을 원하는 어업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보조사업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2월 14일까지 군청 수산과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수산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시책을 발굴하는 등 어업인의 소득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수산사업 신청 접수에 많은 어업인들의 관심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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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 출생 모든 아동 1인당 누적 ‘1억원 초과’ 지원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충남 태안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태안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정부·광역예산과 군 자체예산 포함 누적 1억원을 초과하는 예산을 지원키로 하고 올해 ‘태안형 아이 더드림 프로젝트’ 시행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동에게 지급되는 예산 중 정부·광역예산은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초·중·고 교육비 지원 등 인당 누적 7370만원으로 군은 여기에 ‘태안 아이 더드림 수당’ 지급 등 자체 시책 추진을 통해 태안 출생 아동에게 인당 누적 2900만원 상당의 군비를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태안 아이 더드림 수당’은 관내 3~11세 아동에 월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AI기술 활용 아이성장 지원’ 등과 함께 태안군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태안형 아이 더드림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손꼽힌다.
해당 사업은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인 ‘육아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당 누적 2160만원이 지급되는 대형 사업이다.
군은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양육에 대한 지자체의 보충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추진 논의에 나섰으며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도 빠르게 마무리하는 등 면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당초 올해 초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대상자를 3~18세까지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군의회의 판단에 따라 현재 시행이 보류된 상태로 군은 대상자 확대 시 소요 예산이 56억여 원에서 124억여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되고 대상자 수에 맞춰 지원금을 줄일 경우 사업 효과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행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태안형 아이 더드림 프로젝트’에 포함된 그 외 사업들은 올해 1월부터 정상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은 △1인가구 지원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AI기술 활용 아이성장 지원 △태안맘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산후도우미 지원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 △태안형 저출산 정책 사업 발굴 등이다.
군은 해당 사업들이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가적인 시책 추진을 검토하는 등 저출생·고령화 시대 지역소멸 위기 극복 자구책 마련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 아이 더드림 수당을 비롯한 태안형 아이 더드림 프로젝트는 지역소멸 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태안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자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다각적인 시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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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을사년 새해 ‘군민과의 대화’ 돌입
태안군, 을사년 새해 ‘군민과의 대화’ 돌입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4일 고남면 방문을 시작으로 △15일 남면 △16일 근흥면 △17일 이원면 △21일 안면읍 △22일 원북면 △23일 태안읍 △24일 소원면에서 ‘2025년 읍면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8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인 2025년을 맞아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는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들이 군정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 첫 일정이 진행된 지난 14일 고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군민과의 대화’에 총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군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해당 건의자에게 검토결과를 알리고 건의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군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만남은 ‘군민이 행복한 태안’ 건설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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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원”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공식 선포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공식 선포
[충청25시]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의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며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선포한다”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을 공식 선포하고 국내 최고 관광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 관계자, 군의장 및 도·군의원, 군민 및 관광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관광객 맞이를 위한 태안의 의지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뮤지컬 앙상블의 식전공연에 이어 환영사 및 축사,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식, 주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가수 이진성·나태주·서영은과 성악가 안갑성이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가세로 군수가 선포문을 낭독하고 현장 참석자들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에 동참하며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선포식 후에는 태안 방문의 해 기념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각종 홍보부스 및 체험부스가 마련돼 군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해수욕장 등 각종 관광자원, 축제 및 스포츠 대회 등을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하고 그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관광브랜드 구축, 관광콘텐츠 개발·운영, 홍보 마케팅, 관광인프라 및 수용태세 강화 등 각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고 사계절 관광 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진면목을 알릴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및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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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신협, 태안군에 성금 200만원 기탁
태안신협, 태안군에 성금 200만원 기탁
[충청25시] 태안신협이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신협은 지난 1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문기석 이사장, 이동훈 전무, 김명환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태안신협은 지난해 1월에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태안군청을 찾아 꾸준한 기탁에 나서고 있으며 문기석 이사장도 개인 자격으로 무려 30여년 간 성금 및 장학금 기탁에 앞장서는 등 ‘태안의 기부천사’로서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문기석 이사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어 올해도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태안신협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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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인가구 기준 7.34% 인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확대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대상자 선정 기준이 완화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계급여는 지난해와 비교해 4인가구 기준 6.42%, 1인가구 기준 7.34% 인상됐다.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은 4인가구 기준 월 최대 기존 183만 3572원에서 올해 195만 1287원으로 증가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연소득 1억원 이하 또는 일반재산 9억원 이했으나 올해부터는 연소득 1억 3천만원 이하 또는 일반재산 12억원 이하로 변경됐다.
또한, 노인 근로소득 공제 연령도 기존 75세 이상에서 올해 65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자동차 재산 기준 역시 개선됐다.
기존에는 배기량 1600cc 미만,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가액 200만원 미만 승용차가 기준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배기량 2000cc 미만,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 승용차로 완화된다.
이번 선정 기준 완화로 저소득층의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진입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관내 더 많은 위기가정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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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직자 사기 높인다” 후생복지제도 대대적 개선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신규 공직자를 비롯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복무·후생복지 제도의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자기성찰 특별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간외 근무 상한시간 확대와 복지 기본 포인트 인상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변화를 모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군은 기존 재직기간 10년 이상 공직자에게만 주어지던 ‘장기재직 휴가’를 ‘자기성찰 특별휴가’로 변경해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저연차 공무원에게도 최소 3일의 휴가를 부여하며 임용 5년차 미만 신규직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태안군 복지포인트인 ‘새내기 응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시간외 근무 시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상한시간을 기존 월 45시간에서 67시간으로 대폭 늘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에 나서고 기본 제공되는 복지포인트를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해 타 시군의 후생복지에 뒤쳐지지 않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출산 및 육아에 당면한 직원들을 위한 복지 증진시책도 마련된다.
군은 올해부터 육아휴직자에 지급되는 육아휴직급여의 상한액을 기존 월 1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늘리고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울러 직원들이 육아휴직으로 인해 승진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육아휴직 전 기간에 걸쳐 승진경력을 인정하고 육아시간 사용일에도 새벽 또는 야간시간을 활용한 시간외 근무를 허용한다.
이밖에도, 군은 휴직자 발생 시 업무대행자에 지급하는 업무대행수당의 지급범위를 확대하고 결혼에 따른 경조사 휴가의 사용기한을 기존 30일에서 90일 이내로 늘리는 등 다각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에 대한 복지시책 확대는 곧 안정적 행정업무 추진과 군민들의 군정 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며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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