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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백화산 물놀이공원’, 겨울 맞아 얼음 썰매장 ‘새단장’
‘태안 백화산 물놀이공원’, 겨울 맞아 얼음 썰매장 ‘새단장’
[충청25시] 지난해 개장해 태안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백화산 물놀이공원’ 이 겨울을 맞아 얼음 썰매장으로 새단장했다.
태안군은 13일 태안읍 상옥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물놀이공원 얼음 썰매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개장한 백화산 물놀이공원의 이용 효율화를 도모하고 군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물놀이공원 내에 30m11m 크기의 아이스링크를 조성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장 등을 별도로 마련해 군민들이 썰매타기 외에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그밖에 헬멧 건조시설과 물품보관소 등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16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고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단, 다가오는 설 명절의 경우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연휴기간 내내 개장하며 설 당일 오전에만 문을 닫는다.
이용료는 무료다.
군은 안전관련 자격 소지자를 안전요원으로 채용하고 청결 유지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주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백화산 물놀이공원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돼 총 5천여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새로이 조성된 얼음 썰매장이 군민 여러분께 겨울철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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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인 대상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 운영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보육 교육을 운영한다.
군은 2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교육장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1월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가공상품 공급 및 농산물가공 선순환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기초 6회, 심화 8회, 현장실습 2회 등 총 16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농식품산업과 농산물가공산업 동향 △농산물가공산업 및 식품가공기술의 이해 △농산물가공창업 절차 및 상품화 전략 △제품 포장디자인 및 마케팅 전략 △가공제품의 품질관리·위생 소규모 HACCP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1월 23일까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먹거리지원팀 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다.
군은 수강 대상자가 확정되면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이 마련돼 지역 농산물가공의 기틀을 닦고 미래 농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이들의 창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 가공 확대와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에 지역 농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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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위한 ‘특례보증 금융지원’ 나서
태안군,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위한 ‘특례보증 금융지원’ 나서
[충청25시] 태안군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금 이자 2%를 군비로 지원하는 ‘태안군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히고 관내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이 협약은행인 NH농협은행을 통해 자금 융자를 받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 기업은 태안군 소재 기업 중 △기업가형 소상공인 △농식품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유망 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 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기업 △지역 주력산업 영위기업 및 지방이전기업 등이다.
융자 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다.
예산 3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이 이어지며 대출기간은 운전자금 1년, 시설자금은 최대 10년이다.
태안군은 대출이자의 2%를 3년간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 접수 시 신용보증기금에 추천서를 전달하며 △추천 결정 후 폐업, 관외 이전, 최종 부도처리된 기업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 또는 대출을 받은 경우 △기타 추천 요건 미충족으로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경우 추천이 취소되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3개 기업에 총 8억 1천만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이번 특례보증 지원 사업에 기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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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중기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태안군, 중기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충청25시] 태안군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에 태안읍 동부시장과 안면읍 안면도수산시장이 나란히 선정됨에 따라 올해 음악회와 요리경연대회, 수산물 축제 등 다양한 ‘시장경영 패키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장경영 패키지 사업이란 중기부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상인회는 지역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국비와 지방비 지원 예산 범위 내에서 공동 마케팅과 매니저 채용, 상인 교육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태안군도 국비에 더해 군비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동부시장에서는 작은음악회와 각종 체험부스,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등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사업지원 패키지’ 사업을 진행하며 안면도수산시장에서는 여기에 더해 전통시장 매니저 인건비를 지원받는 ‘인력지원 패키지’ 사업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이 상인회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로 이룬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통시장이 태안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난해 태안 5일장을 개장하고 상인회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 초 태안서부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도 함께 거둔 바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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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새로운 도약의 2025년, 지역발전 노력 이어갈 것”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을사년 새해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가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로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중장기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광역교통망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적극행정에 힘써야 할 때”며 “이와 함께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 군수는 △환황해권 중심 도시, 태안 성장동력 마련 △활력있는 농어촌, 든든한 민생경제 육성 △100세 시대, 함께 가는 행복공동체 지원 △역사가 숨쉬는 해양문화관광도시 건설 △고르게 발전하는 태안, 쾌적한 터전 조성 △군민 맞춤 소통행정, 친밀 행정 구현을 올해 6대 군정 역점 시책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민선7기부터 추진 중인 ‘광개토대사업’의 성과 가시화를 위해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및 태안-서산 고속도로 내포철도·충청내륙철도 구축에 힘쓰고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에 대응해 대체 에너지 발전소 건설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대체 신산업 발굴·육성에 집중한다.
또한,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2천만 방문객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올해 9월 개관 예정인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막바지 공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년 안면도에서 개최 예정인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58개 신규·자체사업 발굴에 나선다.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반려인구 1500만명 시대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반려동물 서비스 복합단지 및 거점센터와 청년들의 설자리 제공을 위한 청년 친화적 문화공간을 오는 2030년까지 조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태안 바다숲 조성’ 사업의 경우 격렬비열도 인근 2개 해역에 2028년까지 300ha 면적의 바다숲을 조성해 수산자원 증식에 힘쓰고 근흥면 신진도리에도 2027년까지 안흥 역사 비경길을 만들어 휴식·휴양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과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도 지속 추진하고 5년 연속 충남도 최다를 기록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아동들을 위한 급·간식비 지원 및 검진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남면 실내체육관과 원북 다채움체육센터, 태안 반다비체육관, 근흥 시니어친화형 실내체육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올해 남부권·중부권 파크골프장을 개장키로 하는 등 각 읍면별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사업과 역사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짓고 내년 상반기 동문 개방을 목표로 안흥진성 정비·복원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군정 각 분야에서 ‘군민이 행복한 태안’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도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에 초점을 두고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을사년 한해도 미래로 도약하는 태안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행정에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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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해 맞아 지역 학생들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태안군, 새해 맞아 지역 학생들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충청25시] 태안군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농협은행 태안군지부 △태안군 학부모회장협의회 및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딴뚝통나무집식당이 군청 군수실을 찾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선,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이날 윤희철 지부장과 주해윤 부지부장, 박미영 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매년 태안군청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의 누적 기탁액은 총 2억 8900만원에 달한다.
윤희철 지부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태안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미래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태안군 학부모회장협의회 및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도 김민경 회장과 홍선희 사무국장, 정선교 고문, 이창신 안면중 학부모회장, 이승열 회장, 김경희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태안문화원 로비에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해 기금을 모금했으며 2023년에도 군에 장학금 248만원을 전달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경·이승열 회장은 “학부모로서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지역 모든 학교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면읍 ‘딴뚝통나무집식당’ 이정원 대표도 군수실을 찾아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백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식당을 만들고자 매년 안면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원 대표는 “그동안 안면읍 지역에서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나 최근 우연한 기회에 태안군사랑장학회를 알게 돼 태안지역의 교육 발전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어 군청을 찾았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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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획기적 성과 창출 통한 ‘새로운 도약’ 준비
태안군, 올해 획기적 성과 창출 통한 ‘새로운 도약’ 준비
[충청25시] 태안군이 민선8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인 2025년을 맞아 역점 전략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등 획기적 성과 창출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군은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 한해 군정의 주요 시책과 태안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구체적 목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어촌뉴딜300 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민선7·8기를 관통하는 대형 SOC 사업들의 차질없는 완성에 힘쓰고 광역교통망 사업들의 조속한 착·준공 및 상위계획 관철을 위한 공동대응 등 광개토사업의 성과 창출에도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89개 공약사항의 차질 없는 이행에 온 역량을 집중하고 주민소득 증대기반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드론·UAM 사업의 고도화와 해양레저 관광산업 집중 투자, 주요 관광거점의 랜드마크화 등 신 성장동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각종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수용태세 개선,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의 순조로운 마무리 등 2천만 방문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일년 앞으로 다가온 2026 태안원예치유박람회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다.
지방소멸 및 태안화력발전소 폐지 위기 극복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군은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에 대응해 사업 취지에 맞는 논리 개발로 배분액을 최대한 확보하고 단계별 발전계획 로드맵 및 추진체계 확립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안군 자체 균형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귀농·귀어·귀촌 정책의 고도화 및 생활인구 개념으로의 정책 대전환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지역 피해 최소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주요 정책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SOC 시설 확충과 복지서비스 대폭 강화, 성과중심 재정운용에도 힘쓰는 등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군민이 행복한 2025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로 그동안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일 하나하나에 끝까지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올 한해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힘차고 역동적인 군정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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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 1월 14일 개최 확정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 1월 14일 개최 확정
[충청25시] 여객기 참사로 잠정 연기됐던 태안군의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일이 1월 14일로 확정됐다.
군은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1월 14일 오후 7시 개최키로 하고 개최 장소도 추운 날씨를 감안해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은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에서 해넘이 축제와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행사 이틀 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연기된 바 있다.
14일 오후 6시 30분 뮤지컬 앙상블의 식전행사로 막을 여는 이번 선포식에서는 의식행사 및 내빈 소개에 이어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과 주제 영상 상영, 태안 방문의 해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팝페라 가수 안갑성과 인기가수 서영은·먼데이키즈·나태주의 기념공연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오후 4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각종 홍보부스 및 체험부스도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 연간 방문객 2천만명 유치의 신기원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태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이번 선포식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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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 모집
태안군, 2025년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 모집
[충청25시] 태안군이 1월 6일부터 17일까지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학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명로 1길 131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8997㎡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로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태안학사 입사 지원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재학생 및 복학예정자, 대학원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1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한다.
이중 대학원생의 경우 예비입사 대상자로 선발되며 졸업예정자 중 취업준비생과 휴학생, 학점은행제 수강생 및 방송통신대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남자 14명과 여자 26명 등 총 40명으로 입사생의 월 부담액은 12만원이다.
태안학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7일까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 후 성적증명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 교육체육과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방문 접수와 등기우편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방문 접수의 경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되고 등기우편의 경우 접수기간 내에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4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문자로도 통보된다.
입사가 확정된 학생은 추후 공고되는 등록기간 내 등록 후 입사하면 되며 입사기간은 1년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학사는 지역 출신 수도권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된 학업환경을 제공한다”며 “이번 입사생 모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입사생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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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 지역 리더와의 첫 만남’ 대학생 군정체험 돌입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정체험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군은 지난해 말 공개모집을 거쳐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25명을 선발한 바 있다.
대학생들은 6일부터 곧바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읍·면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행정업무 보조와 더불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실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군정체험에 참여한 한소정 학생은 “사회경험도 쌓고 고향인 태안에 대해 보다 잘 알고 싶은 마음에 군정체험을 신청하게 됐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조직 구성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대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정체험 운영의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대학생 군정체험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에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물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불편 없이 군정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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