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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부 청다움, 미용직업체험 특화 프로그램 진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청소년재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신부 청다움에서 특화 프로그램인 ‘꿈틀꿈틀 작업장’ 미용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청소년기의 특성에 맞춰, 외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미용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KBS아트비전 미용학원과 함께하는 ‘메이크업 체험’, SBS아카데미 미용학원과 함께하는 ‘헤어 체험’ 으로 진행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신부 청다움이 청소년들의 휴식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부 청다움은 청소년에게 쉼과 여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이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하루 1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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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주의 당부
천안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주의 당부
[충청25시] 천안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환자는 60대 여성으로 최근 의료기관에 방문해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물린 후에는 38~40도의 고열,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며 중증일 경우 혈소판,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백신이 따로 없는 치명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많이 발생하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선 긴 옷,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 부위를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봄철 가족단위 캠핑, 골프, 농촌체험 활동,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지킬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는 K-컬처박람회 등 지역행사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행사장 주변을 소독하고 빈틈없이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FTS는 201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2024년까지 총 2,065명 발생했으며 그중 381명이 사망해 18.5%의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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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방산부품기업 ‘에스엠테크’ 투자 유치…통합 이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항공기 및 유도무기 발사체용 부품을 생산·공급하는 ㈜에스엠테크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방산기업인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주요 협력회사가 천안에 둥지를 틀게 됐다.
천안시는 16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에스엠테크와 17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했다.
㈜에스엠테크는 그동안 아산 둔포에 본사와 제1사업장, 천안 성환에 제2사업장으로 분산 운영했으나 성환읍 율금리로 통합 이전한다.
글로벌 방위산업 성장을 토대로 늘어나는 수주 물량을 대응하기 위해 성환읍 율금리 일원 부지 2만 166㎡에 17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에스엠테크의 통합 이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174억원 규모의 투자와 총 고용인원 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와 투자기업이 함께 동행하는 상생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엠테크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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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기념 ‘천안사랑카드’ 새롭게…신규 디자인 공개
5주년 기념 ‘천안사랑카드’ 새롭게…신규 디자인 공개
[충청25시] 천안시가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신규 디자인 2종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2일간 신규 디자인 선정을 위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형1-2안과 △유형2-2안 총 2종이 최종 확정됐다.
설문조사는 천안시 여론조사 플랫폼 ‘다시천안’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온·오프라인 투표를 동시 진행했으며 총 1만 2,119명의 천안시민이 참여했다.
유형 1번에서는 2안, 1안, 3안 순으로 높은 응답을 보여 2안이 채택됐다.
유형 2번에서는 2안 3안 1안 순으로 2안이 최종 디자인으로 정해졌다.
새롭게 변경된 디자인은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두 개의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출시 5주년을 맞은 천안사랑카드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나는 만큼 하반기에는 더 큰 혜택으로 소상공인과 시민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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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207대 적발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충청25시] 천안시는 체납 차량에 대한 새벽 번호판 영치로 207대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는 지난 15일 공동주택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날 단속에서 차량 207대를 적발하고 체납액은 7,300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체납액 10억 7,400만원을 체납한 차량 1,412대를 적발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고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속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3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다.
번호판 영치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한 자진납부를 독려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보류나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상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체납된 세금을 자발적으로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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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9일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착공
천안시, 19일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착공
[충청25시] 천안시는 오는 19일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원, 시비 17억원 등 총 45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 부지에 다가치행복센터를 신축하고 농업기술센터 복합화를 추진한다.
다가치행복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99㎡ 규모로 다목적 강당, 키움·배움·동아리실, 다가치쉼터, 주차장 등 주민 휴식 시설과 마을행사 공간을 갖춘다.
시는 민간위탁을 통해 다가치행복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문화, 주민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서비스 공급 거점기능을 육성, 생활 서비스 제공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이 입장면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 사업은 다가치행복센터 건축 등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같이 추진돼 주민의 자생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며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소통으로 민관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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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경찰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 경찰 심리회복 지원
천안도시공사, 경찰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 경찰 심리회복 지원
[충청25시] 천안도시공사는 15일 경찰공무원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경찰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찰공무원의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회복, 건강한 직무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인재개발원 소속 교직원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태학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시설요금의 30%를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경찰공무원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공공협력 모델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치유프로그램 확대하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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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정 걷기왕 운영… “30만보 함께 걸어요”
천안시, 성정 걷기왕 운영… “30만보 함께 걸어요”
[충청25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6월 한 달간 ‘2025 도전 성정 걷기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른 성정동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과 비만 영역의 산출 지표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필수 미션 수행 △사전기초 건강검사 △30만보 걷기 △사후기초 건강검사 △건강평가 및 상담 등 5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된다.
20세 이상 성정동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하반기 각각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모집은 오는 5월 19~28일이며 홍보문 내 정보무늬,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신체활동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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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봉동, 익명의 작은 천사가 전한 따뜻한 감동
천안시 일봉동, 익명의 작은 천사가 전한 따뜻한 감동
[충청25시] 천안시 일봉동에 익명의 어린이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양말 100켤레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15일 일봉동에 따르면 최근 한 어린이가 천안 일봉지구대에 방문해 정성스럽게 쓴 편지와 양말 100켤레가 든 상자를 전달했다.
이 어린이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일봉동은 전달받은 양말 100켤레를 경북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했다.
고병학 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작은 천사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린 기부천사의 따뜻한 정성이 헛되지 않게 산불피해 지역에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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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적기 이앙으로 최고품질 쌀 생산하세요”
천안시 “적기 이앙으로 최고품질 쌀 생산하세요”
[충청25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최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적기 이앙’을 당부했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천안에서 주로 재배하는 삼광, 친들 등 중만생종의 모내기 최적기는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이 기간보다 빠르거나 늦게 모내기를 할 경우 냉해로 인한 초기 생육이 지연되거나 초가을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양분의 소모가 많아져 심복백미가 발생해 품질과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나서 경화작업을 위한 모판 치상, 적정 본수 이앙,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 처리제 살포 등을 지도했다.
이와 함께 생육기간 중 질소질 비료 사용량을 10ha 당 9kg 이하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종윤 소장은 “이상기후 속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상 상황과 농가별 생육 상태를 고려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