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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저탄소 학교 급식의 날’ 시범 운영
아산시, ‘저탄소 학교 급식의 날’ 시범 운영
[충청25시] 아산시가 학교급식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학교 급식의 날’을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7일 온양여고를 시작으로 유·초·중·고등학교 중 저탄소 축산물 사용률이 우수한 4개교를 선정해, 지역 생산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식단을 제공하고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저탄소 급식이 주로 탄소 배출량이 적은 농산물 위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이번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10% 이상 줄이고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저탄소 축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소를 모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아산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저탄소급식의 날 시범 사업은 학교급식을 통해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식재료가 식판 위에 오르고 잔반없이 소비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탄소중립 급식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학교에서 ’저탄소 학교급식의 날‘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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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림축산식품부 ‘남부지구 농촌용수 재편사업’ 최종 선정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의 ‘남부지구 농촌용수 재편사업’ 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6년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가뭄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물관리 사업으로 국비가 집중 투입되는 대규모 기반 정비 사업이다.
앞서 시는 아산호를 활용한 북부지역 농촌용수 재편사업을 2021년부터 총 사업비 489억원을 투입해 7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남부지구의 신규 선정으로 2026년부터 7년간 총 4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아산 전역에 걸친 통합 농업용수 관리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특히 삽교호의 여유 수자원을 도고·송악·마산저수지로 연계 공급함으로써, 극심한 가뭄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향후 단계별 실시설계와 예산 확보, 주민 협의를 병행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강한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대응 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반 정비가 아닌, 기후위기 시대에 지역 농업을 지켜낼 전략적 대응체계를 갖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아산시는 앞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업용수 안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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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1일 소비쿠폰 접수 앞두고 인력 교육·현장 점검 완료
아산시, 21일 소비쿠폰 접수 앞두고 인력 교육·현장 점검 완료
[충청25시] 아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개시를 앞두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과 접수창구 점검을 마쳤다.
시는 지난 18일 소비쿠폰 접수 창구에 배치될 기간제 근로자 73명을 대상으로 신청 절차, 민원 응대 요령, 아산페이 사용 안내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급 지원 전담팀 운영의 일환으로 본청과 읍면동 담당자를 포함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같은 날 김범수 부시장이 단장으로 있는 ‘소비쿠폰 지급추진 TF’는 읍면동 전용 접수창구를 직접 점검하고 시스템 구축 상황과 안내 환경을 확인했다.
시는 지급 개시일인 21일부터 행정 공백 없이 창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이번 교육과 점검은 지급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이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쿠폰 지급은 7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신청을 받는다.
21일은 끝자리 1·6, 22일은 2·7, 23일은 3·8, 24일은 4·9, 25일은 5·0인 시민이 신청 대상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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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집중호우 피해 대응으로 3일 차 업무보고 청취‘서면으로 대체’
아산시의회, 집중호우 피해 대응으로 3일 차 업무보고 청취‘서면으로 대체’
[충청25시] 아산시의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응과 집행부의 긴급 현장 점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일정 가운데 18일 3일 차 상임위원회 일정을 서면보고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집중호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집행부의 복구 대응에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집행부의 대응 협력 차원에서 결정한 사항이다.
아산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피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결정한 사항인 만큼 신속하게 현장 재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산시의회도 총력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해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 중이며 주요 업무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철저한 검토 분석으로 아산시 시정 발전에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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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충청25시]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가 제260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전남수 위원장을 비롯해 명노봉 부위원장과 이기애 위원, 박효진 위원, 김미영 위원, 김희영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사업들이 당초 계획에 따라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홍보담당관 업무에서 "홍보담당관과 팀장을 새롭게 구성된 만큼, 기존의 홍보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발전된 홍보 전략으로 새로운 시도를 과감히 보여줘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아산시 관내 아파트 승강기에 설치된 모니터 광고를 활용한다면 자연스러운 광고 노출 효과가 상당히 크다"며 아파트 승강기 광고와 같은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방안도 함께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명노봉 부위원장은 투자유치과 업무에서 민간형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율 저조 문제를 제기하며 “민간형 지식산업센터는 업종의 제한으로 입주율이 50% 미만이고 ‘플렉스온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현재 입주율이 0%”고 지적했다.
이에 지자체장의 법적인 제재 없이 업종 제한을 완화한 경기도 사례를 언급하며 “행적의 유연한 대처와 관련 부서 간 협의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기애 의원은 세정과 업무 청취에서 기존 연 2회 시행했던 ‘마을 세무사 제도’를 월 1회로 확대해 정기 운영 중인 사항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민원인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홍보와 체계적 운영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지원팀의 세무 상담 서비스는 유료로 운영됨에도 상담 신청 수요가 넘쳐나는 상황이라는데, 서로 부서와 협업해서 활용도가 높은 쪽으로 몰아주는 방안도 한번 검토해달라”고 조언했다.
박효진 의원은 기획예산과 업무 청취에서 2025년 정부 사업 중 계속 추진 중인 사업 외, 20%에 해당하는 신규 사업 대부분이 탕정과 둔포 지역 중심으로 편중된 점을 지적하며 “지역 간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형평성 있게 예산 분배가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지역 개발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원도심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사업계획서부터 전략적으로 준비해달라“고 요구했다.
김미영 의원은 시민소통담당관 업무 중 ‘현장 소통 간담회 운영’에 관해 질의하며 “항상 마을 이장님과 지역 단체장님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다 보니 동일한 인물들로 국한되어 민원의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성별, 연령대, 직군별로 간담회 대상자를 세부화시켜야 소통 간담회의 목적성과 소통 창구의 기능을 이행할 수 있다”고 말하며 찾아가는 시민 소통 활동 등을 통해 교육기관과 협업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정책 참여 프로그램도 제안했다.
김희영 의원은 홍보담당관 업무에서 오프라인 미디어 매체 운영에 관해 ”LED 전광판과 같은 오프라인 미디어 홍보의 주된 내용은 축제와 행사가 대부분“이며 재난과 안전에 관한 공익성 홍보는 턱 없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시기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안전과 재난 정보에 관한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하며 ”행사와 축제 등 매번 획일화된 콘텐츠가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홍보 방안을 구상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3일간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17일과 18일 집중호우로 시민의 안전 확보와 긴급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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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충청25시]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문화복지환경 분야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충남 방문의 해’에 발맞춰 추진 중인 ‘아산 방문의 해’ 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문화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맛집, 숙소 등의 기반이 부족하면 방문객 유치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다른 시군보다 경쟁력 있는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벤치마킹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시청보다 시민과의 접점이 더 많은 시설관리공단의 특성을 언급하며 “CS에 대한 고민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비대면 소통이 일반화된 만큼 키오스크 등 관련 제도 도입이 체감될 수 있어야 하며 타 재단 사례처럼 CS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응대 태도가 변화한 점을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직원 고충도 이해하면서 “공단의 서비스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맹의석 의원은 “남산안보공원 이전과 관련해 추진이 다소 급하게 이루어졌다”고 지적하며 “보훈단체 등 관련 단체들과 충분한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중해마을 활성화와 관련해, “원도심에 숙박시설은 있으나 먹거리나 즐길거리가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지중해마을을 거점으로 온천과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천철호 의원은 지중해마을의 낮은 재방문율을 언급하며 “상인회의 축제 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인 1악기 동아리’ 참여자들이 지중해 크리스마스 축제에서 버스킹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줄 것”도 제안했다.
이어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지역 예술인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 계획 마련을 요청했다.
김미성 의원은 아산시 방문객 증가에 따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유명 관광지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접목하는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 “굿즈 개발 시 활용도와 노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아산시 축구단·하키단 등과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나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굿즈 홍보 전략 마련을 당부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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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충청25시]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제260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김은복 위원장을 비롯해 신미진 부위원장과 윤원준 위원, 안정근 위원, 홍순철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질의를 이어갔고 아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에도 주력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지역건설 활성화 관련 행정사무감사 당시 제안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후속 검토가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속한 보고를 요구했다.
또한, ‘아산호 내수면 국가 어항 지정 추진’과 관련해서는 ”갯벌 등 생태환경 보호를 함께 고려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건설업체 지원방안과 관련해 질의하며 “최근 건설업계의 침체 속에서 하도급 피해 방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협회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지역업체가 고루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동킥보드 불법주차와 사고 위험 문제’에 대해 시민 제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속도 하향 등 기술적 요건을 갖춘 업체와 협의해 사업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윤원준 의원은 ‘배방 남부도로 개설 사업’의 진행 상황과 도로 폭 기준을 지적하며 “자전거 도로와 인도를 분리해야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고 ‘온양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구옥을 철거해 쌈지 주차장 조성해서 공공주차장 확보를 제안했다.
그리고 ‘전동킥보드 과태료 미부과 상황‘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을 당부했다.
안정근 의원은 ’배방 남부도로 개설 사업‘ 과 ’LH 근린공원 조성 사업‘ 간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두 사업 시기를 조율해 준공될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계획 도로 사업이 “연도별로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야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공정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구했다.
홍순철 의원은 ’둔포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공사‘의 지연 상황을 언급하며 “공사 지연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상당하다”고 지적하며 “조속히 주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라”고 요청했다.
또한, 둔포 구도심 지역의 일방통행 지정 이후 발생한 민원과 교통 혼란 문제에 대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경찰 및 심의위원회에 재상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건설도시위원회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각종 사업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더욱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고 지역 건설산업과 도로교통 인프라를 면밀히 점검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제안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가 이뤄졌지만, 제2~3차 업무보고는 집중호우로 시민의 안전과 집행부의 긴급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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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 지역사회 돌봄 협력 협의회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5 지역사회 돌봄 협력 협의회 실시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지역 내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역연계 돌봄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초등 돌봄 서비스는 복지, 교육, 여성가족 등 다양한 부처와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현장에서는 중복 지원과 정보 단절 등으로 인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역마다 돌봄 자원의 편차가 커 일관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공감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돌봄 주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체계적인 정보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다 함께 돌봄 센터 센터장과 돌봄 교사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의 급속한 증가 상황을 공유하며 특히 맞벌이 가구의 지속적인 확대와 핵가족화 장기화로 인해 방과 후 돌봄 공백이 심화되고 있으며 지역 내 돌봄 주체 간 장기적인 소통과 연계를 통해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된다는 방안이 논의됐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하고 빈틈없는 돌봄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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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집중호우 피해로 신정호정원 물놀이장·산책로 임시 폐쇄
아산시, 집중호우 피해로 신정호정원 물놀이장·산책로 임시 폐쇄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초사천과 마산저수지가 범람하면서 신정호정원 물놀이장과 수변 산책로가 침수돼 시설복구 완료 시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인해 저수지 물이 신정호정원 물놀이장까지 유입되며 시설 전체가 침수됐고 마산저수지와 인접해 있는 산책로 구간 역시 물에 잠겨 시민 안전을 위해 전 구간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는 피해 확산 방지와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 운영을 즉시 중단하고 산책로 전 구간을 포함한 신정호정원의 모든 이용을 잠정 폐쇄했다.
현재 아산시는 침수지역 토사 제거와 고압세척 등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했으며 시설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물놀이장과 산책로 이용을 재개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복구작업을 완료해 이용객들이 충남 지방정원 제1호인 신정호정원과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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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 매월 정기 운영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을 8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산시청 본관 1층 세정과 내에서 진행되며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세무사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세금 관련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자리로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금 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운영 일정은 △8월7일·9월4일 윤영곤 세무사 △10월16일 김승호 세무사 △11월6일·12월4일 배성훈 세무사이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제도로 영세사업자, 소상공인,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에는 총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되어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정기 운영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시민 중심의 친절하고 따듯한 세정서비스를 통해 대외 방문객에게도 신뢰받는 행정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아산시청 세정과 세정팀으로 사전 예약하면 상담일에 마을세무사와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정선 세정과장은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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