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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속 추진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는 지난 3월부터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에 가입한 신청인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우리시에 거주하는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고 청년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이면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외 대상은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 외국인,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인 경우이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아산시청 공동주택과의 방문해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기형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세 피해를 최소화해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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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학교 4-H 회원들과 벼 탈곡, 쪽파김치 담그기 등 농촌체험활동 행사 개최
아산시, 학교 4-H 회원들과 벼 탈곡, 쪽파김치 담그기 등 농촌체험활동 행사 개최
[충청25시] 아산시는 지난 28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 4-H 체험프로그램’인 농촌체험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아산시 관내 학교 4-H 회원과 지도교사, 아산시 4-H 본부, 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전통 방식의 벼 베기, 탈곡, 쪽파김치 담그기 등 농촌체험활동과 더불어 농부마술사 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벼 수확, 김장 등 체험을 통해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밥과 김치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자라나는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차세대 미래 농업 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4-H 정신을 나누고 상호 간의 협동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행사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달 행사, 학생 4-H 야영대회와 경진대회 등 각종 단체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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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걷기 축제’ 성황리에 마쳐
아산시 ‘제1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걷기 축제’ 성황리에 마쳐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26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며 올해 새롭게 조성한 맨발 황톳길을 널리 알렸다.
가을의 길목인 10월에 궁평저수지 행사장과 황톳길 일원에서 치러진 이번 축제는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청정 송악의 아름다운 궁평저수지를 배경으로 맨발걷기의 효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9시 30분 아산시 여성풍물단의 난타공연과 사물놀이팀 ‘연풍’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황톳길 출발선에서 2km 반환점을 돌아 왕복 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 걷는 길 중간마다 맨발도장 찍기, 흙 그림 아티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핸드팬 공연과 플롯 연주 등 버스킹 공연으로 황톳길을 걷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행사장에는 산림조합 홍보관과 농특산물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임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에서는 맨발걷기를 마치고 온 참가자들의 출출한 허기를 달래줬다.
한편 따사로운 햇살에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와 푸른 가을 하늘은 방문객들의 기분을 더욱 설레게 했고 부드럽고 촉촉한 황톳길과 궁평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여기저기 환호가 쏟아졌다.
행사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황톳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었고 저수지 풍경을 둘러보는 순간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더 추워지기 전 매일 맨발로 걷고싶다”고 말했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이번 행사는 아산에서의 첫 맨발걷기 행사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소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보완해서 궁평저수지 황톳길이 맨발걷기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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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아산시 배추 수확 현장 방문
한덕수 국무총리, 아산시 배추 수확 현장 방문
[충청25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7일 김장재료 수급 상황 점검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한 총리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등 김장재료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최근 대책을 발표했다"며 "국민의 생필품인 배추가 적절하게 공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배추 도매가격이 내려가고 있어 다행이지만 소비자 가격이 도매가격처럼 내려가지는 않고 있다며 김장채소 수급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농업인과 함께 배추를 직접 수확한 뒤 농업인과 농협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고 이날 동행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배춧값이 완전히 안정을 찾을 때까지 마음을 놓지 말고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배추 출하 전까지 가격 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배추 병해충 발생 차단을 위해 예찰반 운영과 함께, 150ha에 병해충 방제 전용 약제를 지원한 결과 전반적인 생육 상태가 양호하다”며 “김장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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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실질적인 시민 의료수요 파악해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실질적인 시민 의료수요 파악해야”
[충청25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보건소에서는 정책적으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의료수요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날 조일교 권한대행은 “경찰병원 추진과 관련, 기재부 관계자를 만났는데, 인근의 종합병원을 활용하면 되지 않느냐며 재정적 관점의 입장을 보였다”며 “저는 지금 의료대란에서 정부가 손을 쓰지 못하는 건 공공의료가 약해서 그렇다고 반박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특히 “공공의료, 특히 지방 의료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향후 의료시스템 붕괴가 발생할 때 대응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고 그 부분에 기재부 관계자도 공감했다”며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면 시민들이 지역의 의료서비스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정책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병원뿐 아니라, 앞으로 대학병원이 아산 건립을 위해 접촉해 올 때 정책적인 근거와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조 권한대행은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종합병원을 얼마나 원하는지, 지역 의료 분야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필요하면 용역연구를 추진하는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조 권한대행은 K-1리그 승격 가능성이 높아진 충남아산FC의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다.
아산FC는 K리그2에서 2위에 올라 있으며 리그 우승을 할 경우 바로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고 2위로 마감한다면 1부리그 11위 팀과 승강전을 펼쳐 승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조 권한대행은 “현재 3위와 승점 5점을 벌린 상태에서 2부리그 경기는 2게임만 남아있어 승강전 가능성이 90% 이상 됐다”며 “2019년 시민구단으로 출범한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이자, 부족한 예산과 경기환경 등 열악한 운영 여건 속에서 승격까지 한다면 그야말로 스포츠에서만 볼 수 있는 기적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계속해서 조 권한대행은 “승강전에 대비한 응원전, 사전 홍보, 예산지원 등을 잘 준비해서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조 권한대행은 △아산항개발 등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이 표류하지 않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교감 유지 △궁평저수지 황톳길 소셜네트워킹서비스 홍보 △은행나무길 경관 용역, 빛 공해 민원 해소방안 검토 △불법현수막 단속 방안 마련 △벼 수매 감소 대책 강구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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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인문학에서 발견한 우리 아이 진로” 학부모 연수 개강
아산교육지원청, “인문학에서 발견한 우리 아이 진로” 학부모 연수 개강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10시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희망찬 부모 성장” 학부모 연수를 개강했다.
본 연수는 애플인문학당 대표인 안상헌 강사의 강의로 10월 28, 29, 31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회기 동안 “인문학에서 발견한 우리 아이 진로”란 주제로 운영한다.
인문학의 의미와 21세기 직업 현실을 알고 인문 독서를 통해 자녀의 진로 탐색, 아이의 결에 맞는 독서와 동기부여, 학습 능률을 높이는 인문학 독서법 등, 자녀의 진로지도는 물론 학습지도에 도움 되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다양한 직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인문학을 통해 자녀의 직업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또한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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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대재해 NO 공공하수도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아산시, 중대재해 NO 공공하수도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충청25시] 아산시는 관내 하수도 시설물과 하수도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공공기관 사업장에서 인명사고가 연일 발생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하수도 공사현장, 하수관로 등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4인 1조의 점검반 3개 조를 구성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인체에 유해한 작업환경 여부 △작업내용 및 작업방식 등에 따른 위험 확인 △업무 그 자체에 내재하고 있는 위험 확인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확인 등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인 만큼 빈틈없는 시설점검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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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참여 지정 선포
아산시,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참여 지정 선포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26일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참여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은 유럽평의회에서 이민자가 많이 거주하는 168개 도시 간 네트워크 구성과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해 확산시키고 있는 도시 설계 및 운영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 국적, 민족, 종교 집단이 동일한 영토 내에 공존하며 서로의 고유한 가치와 생활방식을 교류하는 도시로 개방된 상호 작용을 통해 적극적 관용과 공평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 8월 6일 아시아에서 4번째, 대한민국에서 안산과 구로에 이어 세 번째로 유펍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참여 도시로 지정을 받았으며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페스티벌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포식을 진행하게 됐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아산시는 상호문화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의 발전과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아산시의 외국인 주민 수는 전체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38,000여명으로 이에 따른 다양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해 상호문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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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버려진 현수막 도서용 대출 가방으로 탈바꿈
아산시, 버려진 현수막 도서용 대출 가방으로 탈바꿈
[충청25시] 아산시가 폐현수막을 도서 대출용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가방은 버려진 현수막의 알록달록한 이미지를 재단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이 대출한 책을 담아 갈 수 있는 가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폐현수막이 마대나 모래주머니로만 재활용되었던 점을 생각해 보면, 폐현수막 활용도를 한 단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가방 제작은 현수막 분리 작업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아산시 평생학습센터 양재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재활용에 참여하고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산시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더 좋은 품질의 가방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호응도에 따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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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싹쓸이
아산시,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싹쓸이
[충청25시] 아산시 공무원이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는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단순·반복적인 행정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간소화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했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평가 및 온라인 평가로 진행됐으며 아산시 소속 새내기 공무원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싹쓸이했다.
대상을 차지한 아산시 총무과 이종태 주무관은 2년 차 새내기 공무원으로 ‘충남형 복지포인트 자동 산출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특히 구체적인 기획력과 높은 실현 가능성 및 행정의 효율성 증대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어 하수도과 이지혜 주무관은 ‘행정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자료 요청관리 플랫폼 구축’ 으로 최우수상을, 온양5동 소속 송시윤 주무관은 ‘지도와 데이터로 구현하는 사전 예방 위기 대응 시스템’ 이라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산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모전 수상 소식을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인 역할을 아산시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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