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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행담도 다큐멘터리 상영회 및 도서 발간회 성료
당진시, 행담도 다큐멘터리 상영회 및 도서 발간회 성료
[충청25시] 당진시가 행담도의 역사를 되살린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년에 걸친 연구 끝에 행담도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그 섬에 사람이 살았네’를 발간하고 같은 제목의 다큐멘터리 제작해 상영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축사에 이어 행담도 원주민 대표의 감사인사, 도서 전달식, 다큐멘터리 상영,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과거 행담 분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김명중 교사를 포함해 행담도 원주민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 있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전국 매출 최상위권의 행담도 휴게소로 널리 알려졌지만, 이곳이 불과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사람이 살았던 섬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100여 년간 섬에서 터를 잡고 어업에 종사하던 주민들은 개발로 인해 떠날 수밖에 없었고 현재는 그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당진시는 행담도 원주민들을 수소문해 구술 채록과 연구를 진행, 도서를 발간해 행담도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겼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사라진 행담 마을의 일상과 그곳에서 삶을 이어간 이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오늘 상영회를 통해 사람들이 행담도의 역사를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사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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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찾아가는 현장 세무 상담 사전 신청 접수
당진시, 찾아가는 현장 세무 상담 사전 신청 접수
[충청25시] 당진시가 9월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송악농협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 세무 상담’을 운영한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세무 상담으로 제5기 마을세무사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 배정형 세무사와 최봉현 세무사를 비롯해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이 함께 운영할 예정으로 상담은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접수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접수자 우선 상담이 진행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현호 세무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민의 납세 고민 해결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주고 계신 당진시 마을세무사분들의 열정 덕분에 ‘찾아가는 현장 세무 상담’을 운영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번 상담으로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과 관련한 시민 고충이 해소되고 가게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세무 상담에서는 제5기 마을세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양희 세무사와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의 합동 무료 상담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 등 12명의 시민이 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 관련 고충을 자세히 상담받았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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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추가 설치
당진시,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추가 설치
[충청25시] 당진시가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무인회수기 4대를 추가 설치해 총 9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는 이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를 통해 총 334,000개의 투명페트병과 198,000개의 캔을 수거했으며 이는 21.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한 효과를 냈다.
또한 올해는 39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 회수기는 어름수변공원, 당진어시장, 당진터미널, 당진스포츠문화센터, 한마음공원에 설치되어있으며 이번에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옆 서문공원을 비롯해 송악스포츠문화센터, 합덕읍 교동1리 마을회관 앞, 고대면 당진종합운동장에 확대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원순환 로봇이며 1인당 하루 최대 50개까지 반납할 수 있으며 수거된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어 2,000점 이상 쌓이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시민들은 ‘수퍼빈’앱을 이용해 포인트 현금 환급을 비롯해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위치, 기기 사용 가능 여부, 이용자의 적립금액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우리시는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무인 회수기를 운영하고 있다 투명페트병은 옷이나 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재활용품으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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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4년 당진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 발굴
당진시, 2024년 당진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 발굴
[충청25시] 당진시가 지난 14일부터 9월 3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 발굴을 진행한다.
당진시 고향사랑기부제란 당진시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개인이 당진시에 기부하면 당진시가 이를 당진의 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지정 기부는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것이다.
제안 자격은 당진시민뿐 아니라 당진시정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과 단체, 그리고 당진시 소속 공무원이다.
제안 대상은 사업별 1억원 이하의 모금액으로 1년 이내에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주민 참여와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기타 사업이다.
참여 방법은 당진시 누리집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인 만큼 당진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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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계림공원에 맨발 산책로 조성
당진시, 계림공원에 맨발 산책로 조성
[충청25시] 당진시는 맨발 걷기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 산책로를 계림공원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맨발 산책로는 약 800m 길이이며 황토와 마사토를 5 대 5 비율로 섞어 조성했다.
또한, 맨발 산책로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세족장, 신발장, 황토휴게쉼터, 등의자, 급경사로 안전울타리를 설치했다.
맨발 걷기는 체온상승, 혈액순환, 근육량 증가, 혈압 정상화, 불면증 해소 등의 효과가 있어 최근 많은 이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길 안전 수칙을 준수해 이용하기를 당부드리며 계림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공원은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3월 충남도가 주관한 ‘스마트도시 확산 산업’ 스마트 공원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 가로등, CCTV 등을 설치하며 시민들과 더 친근한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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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4 당진 문화유산야행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 발걸음
당진시, 2024 당진 문화유산야행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 발걸음
[충청25시] 당진시가 15일~17일 사흘간 진행된‘2024 당진 문화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3만여명이 합덕제와 합덕성당을 찾았다.
해 질 녘부터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천상열차분야지도 돔 야경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당진문화유산 야행’은 세한대 전통연희학과의 길놀이로 시작해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 만나 함께 줄다리기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합덕이야기꾼’ 마당극에서는 후백제 견훤~조선시대 장녹수 이야기, 우리나라 1호 피리박사 김지윤이 선보이는 피리연주와 합덕제이야기 공연, 합덕성당의 음악극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합덕성당 순례자의 집에서는 1박을 하고 아침 6시부터 버그내순례길을 걷는 야숙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으며 회춘유랑단의 ‘합덕의 침은 조生을 찾아서’와 합덕성당에서 한 지역 연계 공연프로그램‘카메라타 필 앙상블’ 등의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올해 개통 예정인 합덕역과 연계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사계절 정원을 조성하고 먹거리와 숙박시설, 교통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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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 기간 운영
당진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 기간 운영
[충청25시] 당진시는 2024년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추진계획을 수립해 징수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연초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인 175억원의 40%에 해당하는 70억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상반기 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7월 말까지 48억원을 정리했다.
이에 하반기도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두고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재산의 압류와 공매는 물론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취하고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체납자료 신용정보기관 제공, 명단 공개, 가택수색 등 전방위적 체납처분으로 체납세금 징수에 나섰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8월 12일 기준 572대의 번호판를 영치했다.
또한 번호판 영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 영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생계형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을 통해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체납세금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무인 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뱅킹, 지로 위택스와 간편 결제사 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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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당진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충청25시] 당진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전국 동시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 당일인 22일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가까운 곳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에는 인근 건물 지하 주차장 또는 지하 시설로 대피하면 된다.
특히 설악웨딩홀 앞 사거리~남부로~동부로~당진시청 사거리 간 도로구간에서는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을 할 계획이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 후 경찰 지시에 따라 차량을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고 민방위 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오후 2시 5분부터 차량 이동은 가능하고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한 채 통행이 가능하다.
2시 20분 훈련 경보해제가 발령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는 잠시 불편하더라도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대피요령을 익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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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독일 베바스토사 3차 투자협약 체결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가 19일 오후 2시 충남도청에서 글로벌기업 베바스토사와 200억원 규모의 3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차 투자 1,300억원, 2차 투자 650억원에 이은 투자유치로 당진시가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및 최용두 베바스토 운영총괄 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당진시가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베바스토코리아는 총 200억원을 투자해 송산2-2외국인투자지역에 기존 매입부지에 배터리팩시스템 생산설비를 추가하고 4,600㎡ 규모의 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시는 27년까지 30여명이 신규고용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나 이번 투자는 전기차시장 확대와 베바스토코리아 배터리팩시스템의 품질경쟁력을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아, OV1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함으로써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원가경쟁력 확보 노력으로 신규사업 수주가 이루어진다면 사업부지 확보가 더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기업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당진시 앵커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생동하는 당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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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79주년 광복절 맞아 광복기념탑 제막식 개최
당진시, 제79주년 광복절 맞아 광복기념탑 제막식 개최
[충청25시] 당진시는 15일 숲빛근린공원 내 복합 역사문화공간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는 당진지역 항일운동 역사를 조명하고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복합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광복기념탑을 설치했다.
광복기념탑은 수청초등학교-수청중학교-의암 손병희 선생 복원 고택까지 이어진 도심 속 근린공원에 설치됐으며 태극기가 빛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형상을 표현했다.
또한 탑을 둘러싼 항일운동 역사기록 메모리얼 벽은 당진지역 항일 역사와 독립유공자를 기록했다.
시는 광복을 기리고 학습하는 공간을 넘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접목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기념사업회와 고문위원 간담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전 의견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오성환 시장은 “오늘 건립된 광복기념탑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우리 지역의 항일운동 역사를 기록하고 후세에 전하는 살아있는 역사의 증표”며 “앞으로 기념탑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역사 교육 강화와 보훈 사업 확대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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