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신년 기획 특집] 최원철 공주시장
최원철공주시장(사진=공주시)
민선 8기를 맞아 공주시는 시민의 행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2년 6개월간 시민과 함께 일구어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충청25시는 최원철 시장으로부터 ‘강한 도시’로 성장하는 공주시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1. 민선 8기 출범 2년 6개월, 소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 6개월 동안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실현해 왔다. 그 결과, 공주는 더욱 활기차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일궈냈다. 공주시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백제 문화의 고도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책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덕분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2. 지난 한 해 대표적 성과를 꼽아 본다면?
2024년 공주시는 변화라는 시민 열망에 부응하며 크고 작은 성취를 이뤄냈다. 18년 만에 개별 개최한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99만 6천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면서 약 33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렸다.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를 개최, 16만 명이 방문하며 공주 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고 2028년에는 국제 밤산업 박람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밤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이어 축산환경관리원 본원이라는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공주-세종 광역BRT 구축사업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떴고,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 설계비 확보로 금강(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3. ‘생활 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성과는?
공주시가 충남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생활인구 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산정한 자료에 따르면, 공주시 체류인구 중 타 시도 거주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82%로 전국 평균 69%보다 월등히 높았고 6개월 내 재방문율은 35%에 달했다.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생활 인구를 증대시키기 위한 전략이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 매우 뜻깊다. 공주시 인근 400만 인구를 생활인구로 끌어들이기 위해 ‘신5도2촌 사업’을 추진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온라인상에서 공주시민이 될 수 있는 ‘온누리 공주시민제도’를 운영하며 공주시로의 유입 요인을 다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울, 아산, 세종 등과 23건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119회에 걸친 교류 활동을 통해 인근 대도시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64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체류형 작은 농장 ‘공주여-U’ 프로그램 등 외부 인구 유입을 위한 공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4. 청년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공주 구상은?
청년은 지역의 성장 동력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이다. 청년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의 삶과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우리시는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 행복 도시 공주’를 비전으로 공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청년의 자생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생활 안정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청년 친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등 기존 과제 33개 항목에 더해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 인턴 지원, 청년 통계 생산, 청년의 달 운영, 청년 자립 교육 등 19개의 신규 과제를 더했다. 다양한 청년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도 구축할 것이다. 청년의 삶을 중심에 둔 정책,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통해 청년이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최원철공주시장과의대담(사진=공주시)
5. 맞춤형 교육 및 어르신 복지 정책은?
더 이상 교육 문제로 공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0세부터 18세까지는 공주시에서 책임진다’는 개념의 보육과 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실질적인 무상교육 일환으로 교육비, 교복비, 급식비에 이어 중고생 체육복 구입비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학생 국외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국제교류 해외 영어 캠프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총 100억원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사업도 올해부터 3년간 본격 시행한다.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대학과 연계한 초중고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운영 등 28개 세부 과제를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의 명성을 되찾도록 하겠다. 우리 시의 특색있는 어르신 복지 시책으로는 ‘스마트 경로당’을 꼽을 수 있다. 민선8기 들어 충남에서는 최초로 도입했는데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 올해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관내 316개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다. 건강 측정 장비와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 스마트팜 등 첨단 장비를 구축해 어르신들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감 전수조사도 시행하는 등 시민의 건강 100세 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겠다.
6.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신 성장 동력 마련은?
세종시 인접 지역인 동현지구를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축으로 삼을 것이다. 약 13만㎡ 부지에 공공청사 부지를 조성하는게 골자다. 이곳에 입주할 첫 번째 공공기관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유치한데 이어 두 번째로 축산환경관리원 본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두 기관이 본격 가동하게 되면 연간 약 4만명이 공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 일대에 추가로 공공기관을 유치해 식품안전 R&D 클러스터로 확대, 미래 지역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올해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충청남도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보상 절차 등 관련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특화도시로의 성장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류 배송 취약지역에 드론 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올해는 금강변 1개 지구를 선정해 드론 특화단지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7.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의 발전 방향은?
먼저, 백제의 숨결과 공주의 정체성을 살린 ‘웅진 백제문화촌’을 조성하겠다. 2026∼2030년 총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해 백제왕도 생활체험마을 조성, 저잣거리 창업 육성, 웅진백제 왕실문화 스테이 조성 등 백제 왕도라는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백제문화전당(가칭)도 건립한다. 지난해 첫 삽을 떴는데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백제다움’을 한눈에 보고 느끼며 머물 수 있는 1,000채 규모의 한옥마을도 충청남도와 함께 조성할 것이다.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한 왕도심 일대도 올해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공주의 근대사와 함께해온 구 호서극장과 아카데미 극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책공방 북아트센터와 나태주 문화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38억원을 투입한다. 공주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8.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기업 유치와 민간 중심의 투자 활동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민선8기 들어 62개 기업을 유치하여 8,49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 유치 관련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의 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기업 유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올해는 8개 기업을 유치해 1,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2028년까지 강북과 강남지역에 신성장 동력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첨단 산업군을 유치하고 동정 업종을 집적해 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만들겠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정책으로 그동안 2,000명이 넘는 소상공인에게 5억 8,000만원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했다. 공주경제 청사진을 담은 4개년 계획도 수립했는데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1만 2,000개 창출과 고용률 68%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9. 공주 농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은?
강한 공주 농업을 위해 ‘3S 추진 전략’을 설정해 농업농촌 혁신을 꾀하고 있다. 3S 전략의 첫 번째는 ‘스마트 농업’ 즉, 미래 농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농업이다. 두 번째는 ‘돈 버는 농업인’이다. 융복합 유통채널의 다각화와 안정적인 소득을 견인하여 돈 버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세 번째는 ‘안전한 농촌’으로 안전한 농작업과 치유농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구현하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추진 기반으로 과학영농 기술 확산, 융복합 협업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농업농촌의 3대 전략과 더불어 활력있는 농촌환경 조성으로 공주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10.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 한 말씀.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을 정상 추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현재 82.7%를 달성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공약 실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를 받았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공약과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매진하겠다. 이를 위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시민과의 협력으로 그 뜻을 이룬다는 ‘수도거성(水到渠成)’의 고사를 시정의 기조로 삼고 모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시정의 기본 철학인 ‘시민 행복’과 ‘살기 좋은 공주’를 실현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에 시민들의 소중한 동행을 당부드린다.
2025-01-06
공주시 최원철공주시장
-
한국농어촌공사 박재근 공주지사장 취임
박재근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사진=농어촌공사공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에 지난 2일 박재근지사장이 취임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지사장은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1995년 공사에 입사해 본사 국제협력처 해외농업개발총괄부장, 예산지사 및 충남지역본부 농지은행부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농업·농촌 최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해온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본사 홍보실장, 비서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중시하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
박재근 지사장은 “최근 농·어업 농어촌을 둘러싼 환경변화 및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내부적으로는 밝고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2025-01-06
한국농어촌공사공주지사 농어촌공사
-
공주시, ‘고맛나루장터 설맞이 기획전’ 단체선물 강추
공주시, ‘고맛나루장터 설맞이 기획전’ 단체선물 강추
[충청25시] 공주시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설맞이 할인 기획전을 1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고맛나루장터 쇼핑몰에서 공주 깐밤, 한과, 떡국떡으로 구성된 제수용 3종 선물세트를 비롯해 알밤한우 명품 선물세트, 사과 및 배 선물세트 등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계룡산 백일주, 계룡산 한과 선물세트, 알밤빵 선물세트 등 고맛나루장터의 모든 제품이 이벤트 기간 최대 3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단체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고맛나루장터 인기상품 약 20여 종을 쿠폰 할인가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설맞이 기획 상품들은 1월 6일부터 22일까지 공주시청 1층 북카페에도 전시된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에는 공주시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고맛나루장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 구성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6
-
공주시, ‘겨울공주 군밤축제&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16일 개막
공주시, ‘겨울공주 군밤축제&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16일 개막
[충청25시]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 가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 알밤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군밤축제의 백미인 대형화로에서 알밤을 구워 먹는 체험인 대형화로 체험이 있다.
올해는 2개의 대형화로를 추가 설치, 총 10개의 대형화로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시지와 꼬치류 등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시설도 기존 15개에서 20개로 확대 운영한다.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소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주 알밤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알밤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지역 밤을 활용한 밤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장터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 방문객을 위한 눈썰매장을 새롭게 운영한다.
겨울철 최고의 별미인 뜨끈한 군밤을 먹은 뒤 눈썰매와 회전 썰매 등을 즐기며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시는 군밤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공주를 대한민국 밤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도 연계 개최한다.
박람회 행사장은 △임업 기계·장비 전시관 △밤 꿀 산업관 △기업관 △율피관 △글로벌 네트워크 △알밤 라운지 △지역관 △정보관 등으로 꾸며진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밤 주요 산지의 대표 품종과 가공상품, 밤을 활용한 기업 상품 등을 홍보하며 야외 전시장에서는 밤 생산·가공·방제 장비 등을 전시한다.
또한, 전국 알밤 디저트 요리 경연대회, 공주 알밤 칵테일 쇼, 밤 뷰티 페이스아트 쇼가 진행되고 국제 포럼과 수출 구매 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밤산업 박람회는 공주 알밤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고 전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공주가 문화관광축제의 명소로 자리잡고 밤 산업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
공주시, 설 명절 ‘효행장려금’ 20만원 지급
공주시, 설 명절 ‘효행장려금’ 20만원 지급
[충청25시] 공주시는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과 효행 문화 발전을 위해 설 명절을 맞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7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다만, 효도 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 부양하는 자가 해당된다.
또한, 3대가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20만원으로 설 명절 전 신청인이 선택한 지급 방식에 따라 금융 계좌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해 효행장려금을 받은 대상자는 지급 조건 및 지급 방식이 변동되지 않는 한 재신청할 필요는 없으며 변동이 있을 경우 기한 내 재신청해야 한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인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을 확산하기 위해 효행장려금뿐만 아니라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
공주시, 아세아산업개발 새해 첫 기부로 이웃돕기 나서
공주시, 아세아산업개발 새해 첫 기부로 이웃돕기 나서
[충청25시] 공주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아세아산업개발가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세아산업개발 한 훈 대표와 김재훈 이사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5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아세아산업개발는 2023년 공주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당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22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공주시와 세종시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 훈 대표는 “새해 첫 기부자가 되어 더욱 뜻깊다 기업의 이윤 창출만큼 중요한 것이 사회 환원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을사년 새해를 이렇게 따뜻하게 시작하게 해준 아세아산업개발에게 감사드린다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가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
공주시, 중동 및 금성동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공주시, 중동 및 금성동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충청25시] 공주시는 중동 147번지와 금성동 일부 구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최소 2000㎡ 이내 구역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말하며 4000㎡인 경우 40개, 6000㎡인 경우 60개 이상 등 밀집 면적 및 점포를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지정된 중동 147번지 골목형 상점가는 4322㎡에 48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고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는 2만 3389㎡에 256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신규 지정에 따라 이들 지역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경영 현대화 및 상인 교육 등 각종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졌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소상공인 또는 상인 단체는 공주시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공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3
-
공주시 활력지원센터 출범, 박승하 통합센터장 위촉
공주시 활력지원센터 출범, 박승하 통합센터장 위촉
[충청25시] 공주시는 2025년도 조직개편에 따라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통합해 공주시 활력지원센터를 출범시키고 박승하 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통합센터장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공주시 활력지원센터는 도시와 농촌의 정책적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며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와 농촌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주시 활력지원센터의 출범은 도시와 농촌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위촉된 통합센터장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하 통합센터장은 “두 센터의 통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직을 안정화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03
-
공주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예방접종 하세요
공주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예방접종 하세요
[충청25시] 공주시는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50주차에는 표본감시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이 발생하며 이번 절기 유행기준을 초과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공주시에 주소지를 둔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 국가유공자의 경우 지자체 사업으로 지원해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어르신, 어린이 등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서둘러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1-03
-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 신현국 구술채록집 발간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 신현국 구술채록집 발간
[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으로 미술분야 신현국 화가를 선정해 그 결과물로 구술채록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024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예술인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신현국 화가를 선정해 업적과 생애사를 기록한 구술 채록 발간 사업을 진행했고 지난해 말 그 결과물을 내어놓은 것이다.
‘2024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은 공주지역 문화예술 원로 및 중견 문화예술인의 구술채록을 통해 업적과 주요활동을 기록, 보전하는 사업이다.
지역 문화예술사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및 예술자료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구술 채록 집을 발간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현국 화가는 충남 예산에서 출생해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80년경 충남 공주시 계룡산에 작업실을 갖게 되면서 구상과 비구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전업 작가로서 국내외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는 작가이다.
화가로서 54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문교부장관상, 한국미술대상전 초대작가상, 국제미술상, 대한민국 미술인상 본상, 대한민국 인물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계룡산 화가’로 불리는 신현국 화가는 1960년대부터 추상회화의 중심에서 활동하다가 1980년대 후반 한국의 명산으로 꼽히는 공주 계룡산에 매료되어 하늘을 품고 있는 산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많이 남겼다.
현재도 그는 기존의 작업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산과 호흡하며 작업 활동에 힘쓰고 있다.
역대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으로 2021년 임동식 화가, 유병학 시인과 2022년 나태주 시인, 2023년 조동길 작가, 임립 화가가 선정돼 공주문화예술인 구술 총서가 발간된 바 있다.
2025-01-03
-
-
-